오르비에서 제일 괄시하는 형태의 불평등
은 정보 접근성 상의 불평등임
서울-비서울이나 수저 차이 이슈 나올때마다 나오는 반론이
"인강 그거 20만원도 안하고 요즘 수능특강 봉투모의고사 넘치는데 돈없어 못하는게 말이되누?"
이런 류인데...
서울 거주/중산층 이상 경제력을 가진 사람들이 가지는 제일 큰 이점이 정보력임.
보통 비슷한 지역에 사는, 비슷한 배경의 사람들끼리 만나게 되는 사회 특성상
어떤 인강을 들어야 하고 어떤 문제를 풀어야 하는지 알게 될 수 있는지 여부부터가 계층의 영향을 받음.
노오오력하면 다 찾을 수 있다고?
애초에 중하위 계층에서 태어난 사람 주변에서는 그런 입시 관련 주제가 주변에서 중요하게 다뤄지지 않고 주변에 관심 가지는 사람도 많지 않은데?
도대체 어떤 노오력을 해야 할지조차 애초에 어떻게 알 수 있겠음?ㅋㅋ
어떤 노오력을 해야 할 지 아는 것 자체부터가 사회구조의 영향에서 벗어나지 않음.
불평등이라는 이슈를 너무 단순하게 생각하는 게 답답해서 좀 끄적여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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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자사고 출신으로써 친구들끼리 정보 공유하고 그랬던게 진짜 컸던것 같은데 다들 잘 모르는 것 같아요.
경기 교육열 없는 곳 사는데 분당으로 현강 뛰는 사람으로 정말 공감해요
탓하는 거도 아니고 그걸 왜 인정 못하는지 이해가 안감
정보력ㅇㅈ
ㄹㅇ 입시커뮤 안하면 알기 힘듦
'서울이 지방보다 유리하다'는 말을 할 때 그게 '모든 서울사람이 모든 지방사람보다 유리하다'는 말도 아니고 다른 조건이 비슷하면 서울이 훨씬 유리한 게 사실인데..ㅋㅋ가만히 있어도 기본적인 건 알 수 있는 환경인 것과 가만히 있어선 아무 것도 알 수 없는 환경인 거의 차이를 무시하는 분이 좀 많은 것 같긴 해요 서울 살아도 돈 때문에 현강 못 들어봤다는 거..그 경제력 그대로 지방에서 살았으면 오르비에 그런 댓글 못 달았을걸요 오르비의 존재를 모를 테니까ㅋㅋ
그래서 내신받기 쉬운 장점도 있지않나여
모두 앞뒤가있듯이 정보력이 우리동네 나만있는게 아니구 어차피 내신은 상대적인거니 그 장점도 수시 입시에도 핵장점아닐지
정보력 많은지역 내신 따는게 정시로 드가는것보다 어려우니
저는 내신 챙겨본 적이 없어서 자연스레 교과나 학종 준비해본 적도 없는 관계로 지방 일반고가 내신 따기 쉽다는 게 서울의 내신 따기 힘든 학교보다 더 큰 메리트인지, 메리트라면 실질적으로 얼마나 큰 메리트인지 이런 건 잘 모르겠어요
둘 다 맞지. 차이는 존재하나 노오력으로 극복가능한 차이라. 학군이 좋다해서 옯비만큼 입시 학습 정보가 공유되거나 하지도 않고. 지방 디메릿도 주변이 아니라 입시커뮤를 찾는 노오오오력을 조금만 하면 얼마든 그 격차는 역전될 수 있는 세상.
입시 커뮤의 존재 자체를 인지할 수 있는지 여부 자체가 그사람이 강남 사는지 지방 사는지랑 무관하지 않다니까?
그러니까 둘 다 맞다고.
노오력으로 극복 가능한 차이라닌 강조점을 두는 데부터 관점이 좀 다른거 같은데? 애초에 노오력으로 완전히 극복 불가능한 차이가 어딨음? 일단 차이가 존재하는 것 자체가 불공정한거지. 불공정한걸 다 무조건 시정할수는 없겠지만 그렇다고 애초에 차이가 없는것처럼 말할수는 없는 일. 그리고 내가 굳이 저 댓을 단 이유는 "조금만 노오력을 하는"정도가 그 말에서 느껴지는 것처럼 쉽지 않다는 걸 말하고 싶어서였고.
응 무슨 말인지 이해했다. 나도 농촌 출신이라 그환경적 차이가 아무리 극복 가능하다 해도 노오력의 유무를 결정짓는 것에서 부터 이미 영향이 존재한다고 생각함.
대충 청와대 청원에 올리면 동의해드림
저는 운동선수 출신에 주변은 전부 이미 이십대중반이여서 입시랑은 무관해서 수능과목에 어떤것이 있는지도 모르지만 뒤늦게 공부가 하고싶어ㅜ여러 커뮤니티와 여러 사람들에게 여쭤가며 정보를 얻었는데 더이상 공부하는데 부족한 정보력은 없다생각이 되는데 그냥 자기 의지인데 왜 자꾸 사회탓 환경탓 하시는지 요즘 유행하는 드라마 웹툰 예능 유튜버들은 하나같이 서울이든 지방이든 족족 알고있고 다 찾아보면서 공부에는 왜 차이를 두는지 이해를 할 수가 없습니다.무슨 나라가 의지까지 만들어주고 동기부여까지 해줘야 하는겁니까?
그런 의지를 가지고 무엇을 해야 할지 알고있는 것조차도 님의 배경 및 환경과 백퍼 무관하다 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그런 노력을 하셨을 정도로 의지가 강하신 분이라면 만약 배경이 지금보다 더 유리했다면 지금보다도 더 많은 것을 성취했을수도 있지 않을까요? 가난한 집안에서 노오력해서 10억을 번 사람이 만약 부유한 집안에서 같은 노력을 했더라면 100억을 벌었을텐데 이 사람은 사회환경같은건 개인의 성공과 아무 관련 없기 때문에 순수 노력으로 성공한 사람으로 봐야 할까요 아니면 환경 때문에 더 많은것을 얻었을수도 있었지만 얻지 못한 사람으로 봐야 할까요? 환경과 개인의 관계는 단순히 어느쪽이 절대적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환경의 영향력은 결코 0이 아닙니다.
하고싶으신 말씀이 무엇이죠.?? 일단 저는 운동도 성인때는 돈이 없어서 제가 벌어서 하다가 감당이 안되어서 그만뒀구요 공부도 군대가기전에 벌어놨던것으로 모아서 하고있습니다. 왜냐구요? 집에 돈이 없어서요. 그러니까 하고싶으신 말씀은 수시에 지균과 농어촌공사는 옳은제도이니 서울사는 너네들은 암말도 하지마라 이런 말씀이신가요?농어촌애들보다 서울에 못사는애들은 그럼 무슨전형으로 넣어줘야 하죠? 그냥 이런애들은 그럼 아 그럼 너네가 서울살지말던가 돈도 없어면서 서울 왜살아 지방살지 이런건가요??
당신은 경제활동이가능한 성인이고
현역은 경제활동할 시간을 어떻게 쪼개요
수능이란 시험체제에서 현역과성인이 나눠서 차별받아야 하나요? 현재 대부분의 고등학생 아이들은 알바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이 하고 있습니다. 올림픽은 그럼 왜 아프리카 사람들한테 출발선을 조금더 앞으로 당겨주시지 축구할때 한국과독일 태어난걸로 독일보다 높은수준의 축구교육을 못받는데 왜 골대크기가 같고 사람수도 같아야하죠? 너무 불공평한데요? 경기못하겠는데요? 스포츠에도 나라균형전형을 설치해서 좀 맞춰주세여
이ㅅ끼들 걍 유전자까지 불공평하다 할 판임 ㄷㄷ 무시하세요
여러가지 생각을 가진 사람들과 이야기를 하니 좋은시간이였습니다. 저의 모자란 부분을 논리적으로 좀더 채워주실려 하는점 감사합니다. 좀더 교육에 대입에 모든 사람들이 인정할만한 대안이 얼른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모든 부모님들은 본인보다 자식들일에 더욱 더 화를 내고 불의를 참지 못하죠. 그래도 아직은 우리나라는 많은 발전을 해야하지만 그래도 현재로써도 충분히 좋은 나라라고 생각하고 우리 모두가 휼륭한 부모님들 밑에서 자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모든일에 열심히 하고 최선을 다하고 좋은 결과가 있는 수험생이였으면 좋겠습니다ㅎㅎ 저의 부족한 부분에대한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그래요 올림픽에서도 불공평하고 여기도 불공평한거에요
어떻게 평등 할 수가있겠냐구요 불공평함을 인정하자는것뿐인데
그것마저 인정하지않으니 문제 아닌가요?
수능 준비하면서 알바하는 애들이 얼마나 많음?
ㅋㅋ 알바 뛰는 고딩들 대부분 수능 책 값 벌려고 뜀?
그니까 서울에도 그렇게 힘들게
공부하고 가난한 사람 많은데 왜 지균 농어촌 못쓰죠? 그 친구들도 돈 없고 공부 편하게
할 돈없어서 불리하게
공부하는데
님같은 분들이 더 합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게 출발선의 격차를 더 줄이는게 바람직하지 않느냐는 이야기입니다.
서울서 못사는 사람들도 배려 해야죠. 그래서 글에 서울거주/중산층 이상 이라고 명시해뒀고 서울 일부 지역은 지방이랑 별 차이없다는 것도 인지합니다. 제가 중점을 두고 이야기하는 불공정성은 목동이나 강남 8학군처럼 사회적 배경이나 학구열이 높은 지역에서 발생하는 경우를 말하는 겁니다.
그리고 농어촌같은 제도에 대해 비판하는 것은 충분히 가능하고 저는 농어촌이나 지균은 기회균등보다는 결과적 평등을 추구하는 것에 가깝다고 생각해서 어느정도 비판적입니다. 다만 명백히 존재하는 불리함이나 격차를 괄시할 수 없다는 이야기죠.
자본주의 사회에서 태어날때부터 수준을 맞춰달라 모든걸 공정하게 해달라 이 발상자체가 문제입니다. 과정이 다른데 어떻게 결과가 평등하죠?? 축구선수가 하고싶은데 서울엔 잔디구장이 많고 지방엔 잔디가 없으니 아 지균해줘 국대도 지균이고 농어촌 만들어줘 이렇게 합니까? 아 내가 미술을 하고싶은데 미술학원은 서울이 많아 그러니까 난 미술을 좀 더 못해도 내 미술실력을 높이 평가해줘 이렇게 되는겁니까? 진정한 평등은 다름을 인정하는거에서부터 시작되는겁니다. 분명 본인들은 자기보다 잘사는사람들과 비교할려만하지 자기보다 못사는사람들과는 비교할려하지않습니다. 왜그렇죠? 저는 서울에 사는데 저보다 훨씬 잘사는 사람들 지방에 엄청 많을겁니다. 어떻게 근데 모든걸 출발선을 맞추죠? 그냥 그 발상은 정말 책에서만 할 수 있는 발상입니다. 이상으로만 받아들일수 있는 것입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진정한 평등과 공정은 다름을 인정하는것부터에서 시작되는겁니다.
사회구조에 비판적인 사람들이 자기보다 못 사는 사람들을 돌아보지 않는다는 생각은 오해입니다. 당장 저부터 스스로 이런 시스템의 피해자보다는 수혜자에 가깝다고 생각하니까요. 제가 요구하는 공정은 공산주의 식으로 완벽하게 동일선상에 서게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애초에 그게 가능하지도 않고 그렇게 하기 위해서 사람들의 자유를 과도하게 침해한다면 바람직하지 않겠죠. 다만 자본주의를 긍정하기 위해서 공정에 대한 어떤 추구도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 또한 위험한 생각입니다. 자본주의를 사람들이 인정하고 정당하다고 보는 이유는 성공의 가능성 때문입니다. 기회가 과도하게 보장되지 않으면 사람들의 불만이 쌓이고 자본주의를 인정하고 정당하다고 여기는 마음이 사라져 오히려 극단적이고 혁명적인 방법에 경도될 수 있습니다. 그 또한 역설적으로 자본주의를 위협하는 요인이 될 수 있죠. 님 말대로 모든 지역의 교육을 평준화시키면 (모든 경기장에 천연잔디를 깔아주면) 사회는 그 비용을 감당 못할 겁니다. 하지만 공정에 대한 완전한 포기와 과도한 집착이라는 양 극단 중에서 고를 필요가 있을까요? 적어도 천연 잔디 경기장을 좀 더 세우고 최신 수준까지는 아니더라도 경기 중에 최소한의 안전을 보장할 정도의 시설을 만들어주는 것은 충분히 가능한 일입니다. 사람들이 불평등에 대해 불만을 가지고 문제삼는 이유는 그러한 적당한 수준의 조치에도 우리 사회제도가 도달하고 있지 못하다는 생각 때문이겠죠.
그런식의 환경이 모든사람에게 절대적으로 같은 사회는 없음 명절에 삼촌이 맨날 내가 너네처럼 교육환경좋을때 태어났음 서울대도 누워서 들어갔다하심 ㅈㄴ찌질해보임
내가 어릴때 같이 살아서 아는데 재수할때 공부 엄청 헐랭하게 했음 그것도 부모잘못만난 탓함
그런식의 환경이 모든사람에게 절대적으로 같은 사회는 없음 명절에 삼촌이 맨날 내가 너네처럼 교육환경좋을때 태어났음 서울대도 누워서 들어갔다하심 ㅈㄴ찌질해보임
내가 어릴때 같이 살아서 아는데 재수할때 공부 엄청 헐랭하게 했음 그것도 부모잘못만난 탓함
그런식의 환경이 모든사람에게 절대적으로 같은 사회는 없음 명절에 삼촌이 맨날 내가 너네처럼 교육환경좋을때 태어났음 서울대도 누워서 들어갔다하심 ㅈㄴ찌질해보임
내가 어릴때 같이 살아서 아는데 재수할때 공부 엄청 헐랭하게 했음 그것도 부모잘못만난 탓함
그런식의 환경이 모든사람에게 절대적으로 같은 사회는 없음 명절에 삼촌이 맨날 내가 너네처럼 교육환경좋을때 태어났음 서울대도 누워서 들어갔다하심 ㅈㄴ찌질해보임
내가 어릴때 같이 살아서 아는데 재수할때 공부 엄청 헐랭하게 했음 그것도 부모잘못만난 탓함
그런식의 환경이 모든사람에게 절대적으로 같은 사회는 없음 명절에 삼촌이 맨날 내가 너네처럼 교육환경좋을때 태어났음 서울대도 누워서 들어갔다하심 ㅈㄴ찌질해보임
내가 어릴때 같이 살아서 아는데 재수할때 공부 엄청 헐랭하게 했음 그것도 부모잘못만난 탓함
죄송 아까 오르비 글이 안들어가져서 여러번 누른게 이런 반복글 도배ㅜㅜ
그럼 그 적은 학생은 적으니까 무시당해도 됩니까?? 책 값을 버는경우도 많이 봤구요 현실적으로 집이 가난해서 공부라는걸 생각조차 못하는 학생도 봤습니다.
지방 일반고 나왔는데
사설인강듣는다 그러면 ebs는 무료인데
그걸 왜들어 이런반응...
윤혜정쌤 주혜연쌤처럼 좋은 분 많아서 저도 EBS 들었는데 ㅠㅠ 오히려 서울은 왜 EBS들어? 이런반응 ㅠㅠ
ㄹㅇ
ㄹㅇ ,, 애초에 메가 대성 1타 강사 이름도 모름
지방러인데 중학생 때부터 이런 입시커뮤를 알았는데 어찌보면 행운인가...
ㄹㅇ 오르비 없었으면 ebs 만점마무리 풀뻔;
ㅆㅇㅈ ㅋㅋㅋㅋ 지방ㅈ반고라서 상상바탕이감 존재를 강대에서 재수하면서 앎ㅋㅋㅋㅋ 영여 연계교재도 그냥 주황색 수능특강으로 할뻔했음 오르비에서 키스알아서 다행이지
ㅇㅈㅇㅈ
뭘 하는 것 자체가 정보가 기본적으로 있어야 가능하니깐....
인정합니다
저 나름 규모있는 중소도시에 사는데
도서관에서는 애들이 전부 ebs,마더텅만 풀고 있네요 애들이 봉바상이 뭔지 안다면 이러진 않았을 탠데..
글쓴이님 말대로입니다.
마더텅은 왜..ㅠ
그거 흔해요 규모있는 서점은 꼭 자이스토리나 마더텅이 있긴 합니다
제 친구도 제가 인강을 알려주기 전까지는 인강이란게 있는 지도 모르고 시중 문제집만 끄적이고 있었습니다. 정보력 차이 무시 못하죠
와 저지 친구분이다 ㅋㅋㅋㅋ
ㅋㅋㅋㅋㅋ여기서 마케팅 각을 잡네
일단 오르비 부산점부터 개원합시다
정보력이나 분위기 등의 차이가 가장주요하다 봄. 근데 이런 논쟁에서 기회의 불평등성만 강조하다보면 노력이 폄하될 수 있단건 염두해야할듯
ㅇㅈ 설의유님이 하고 싶은 말이 그건데 다들 너무 단순하게 접근하는듯
댓 보면 봉바상 같은 모의고사를 환경 때문에 정보력 딸려서 모른다고 했는데 공부할 의지가 있는 사람이 초록창에 '국어 모의고사'만 쳐도 나오는게 봉바상임. 환경도 중요하지. 근데 의지나 관심도가 중요한건 왜 괄시하는건지. 이럼 또 지방은 서울보다 정보력 딸려서 그렇다고 할거 같은데 공부 좀만 관심있는 사람이면 오르비나 수만휘 같은 입시커뮤니티는 몰라도 메가 대성이나 메이저 모고는 알거 아님?? 네이버 좀만 끄적이면 나오는 내용이고 블로그나 그런 곳에도 구체적으로 나와있는데. 의지의 문제를 너무 환경으로만 몰아가지 마셈. 앞서 언급한걸 알면서도 ㅈㄴ산골이라 배달도 안되는거면 몰라도
근데 메가에서 모의고사 배너 붙어있는건 솔직히 걍 의미없는 광고 같아서 잘 안보게 되고 더군다나 모바일로 접속하면 걍 잘 보이지도 않음ㅠㅠ 뭐 내가 집중해서 안 본 잘못도 있겠지만 오르비에서 사람들 입소문 듣고 봉바상 광고 보는거랑 그냥 아무런 정보도 없이 봉바상 광고 보는건 본인 입장에선 차이가 있는듯요. 지방 일반고에서는 실모 찾을 때 정보가 후달려서 전부 대부분 수완 실모를 풀거든여
지방에서는 메가스터디나 대성마이맥같은 메이저 회사도 거의 모르는 수준인가요....? 메가나 대성 사이트에서 계속 광고 띄우는 게 바탕이나 상상이지 않나요??
메가는 들어가자마자 우측 배너에 바로 바탕있습니다.
메가나 대성은 아는데 그냥 의미없는 광고라 치부해버려서요ㅠㅠ 그리고 현역때는 메가밖에 안 들엇습니다ㅠ 걍 유심히 안본 제 잘못인가봐요ㅠㅠㅠ
근데 애들이 봉바상 존재 자체를 모르는건 팩트입니다. 심지어 중경외시 갔던 애들도 ebs만점마무리 풀고있습니다...
지방 일반고여도 웬만한 중상위권은 메이저인강 들어요. 하지만 케바케로 메가 대성모르고 스듀패스부터 끊은 친구도 있구요, 패스 끊기전에 돈 걱정하는 친구도 봤고, 부모님께서 돈 아깝게 독서실을 왜 가냐며 안 보내줘서 결국 고3 내내 집에서 공부한 친구도 있어요,,
재작년부터 패스 대대적으로 홍보할때나 하나둘 인강 듣기 시작했지 그전에는 아는 애들만 듣는 그런거였어요
ㅇㅈ 본인 지방런데
첨에 대성마이맥 광고(3년전쯤) 봤을때
한석원 이명학 박광일 윤도영 나왔는데
들은적이 없어서 불신감이 앞섬
이분 말 공감하는 게 "네이버나 구글에 쳐봐도" 주르륵 나오고 관심이 있으면 찾아보게 되는데...
주위 환경탓들 하시는데, 환경의 영향력을 무시한다거나 그로인한 불평등을 인정 안하는 게 아니라, 그럼에도 충분히 인터넷으로 "자기가 관심 가지고 의지가 있다면" 알아볼 수 있다는거죠
주변에서 모른다고 자신이 모르는건 너무 수동적으로 정보를 받아들이는거죠. 인터넷과 유튜브 모든게 발달되 이 시점에서 네이버나 구글에 모의고사만 검색해봐도 ebs포함해서 수두룩한 사설모의고사가 나오는데 그걸 따로 검색하면서 찾아볼 정도의 주체적인 정보 찾기를 하셔야죠. 본인이 중~상위권이고 공부에 관심이 있다면 그정도는 해야합니다. 저도 서울 일반고 다니면서 스스로 찾았습니다.
오르비에 올라오는 지방 일반고들(흔히 ㅈ반고라고 부르는) 얘기 들어보면, ebs 연계에 절대적으로 의존하고 학교수업이랑 ebs 책만 푸는 학생들도 많을거 같아요. 왜냐면 학교 선생들이 ebs 얘기밖에 안하니까, 다른 거가 있을 거라는 생각을 못하는거죠. 저는 지방 자사고 출신이었음에도 불구하고 ebs 신봉하시는 선생님들 많았는데 다른 일반고는 어떨까요.
전 서울 일반고 출신인데요. 어느 학교나 선생님은 ebs를 추천할 수밖에 없습니다. 괜히 사설 인강이나 모의고사 추천했다가 안 좋은 소리 듣거든요. 심지어 서울에 자사고 다니는 제 친구 학교에서도 ebs를 추천한다고 합니다. 제 말의 요지는 환경탓을 하면서 정보접근이 힘들다고 하기에는 인터넷 보급과 그로 인한 정보 접근이 크게 향상됐기 때문에 환경이 별로인 것과 정보접근을 크게 연결 짓는건 어불성설이라고 말하고 싶은 겁니다. 그리고 본인이 '모의고사'나 메가 대성을 검색해서 정보을 얻을 수 있다면 그 정보와 선생님의 ebs추천 중 무엇을 할지는 본인의 선택이지 환경 때문은 아닌 것 같습니다.
왜 고등학교 교사가 ebs 추천하는거는 어쩔 수 없는거죠?
지금 님이 수험생에게 들이대는 잣대처럼
교사들도 상위권 학생들을 위한 "의지"가 있으면
자기가 봉바상이나 인강실모, 오르비 실모 풀라고 하고
수능하고 경향 너무 안맞는 ㅎㅌㅊ실모 거르라고 해줄 수 있는데
공교육에 종사하는 사람이 사교육 추천했다가 잘못하면 욕 먹습니다.
그러면 왜 퀄이 낮은것들만 나눠줄까요? 마치 담합한 것 마냥.
물론 상위권 애들에게 귀띔은 해줄 수 있겠지만 제가 교사라도 그거 풀어보라고는 못하겠네요.
교사가 퀄 낮은 걸 나눠준다는 말인가요?? 퀄 낮은게 ebs라면 교사는 퀄을 떠나서 그냥 ebs를 추천해줄 뿐입니다. 앞서 말했듯 공교육 종사자가 사교육을 추천할 수는 없으니까요.
“공부 좀만 관심있으면 뭐뭐는 알 거 아니냐” 라는 전제 자체가 틀렸어요.. 알 사람은 알지만 그걸 알기까지가 서울 사는 사람들은 엄청 자연히 알게되지만 주변에 그걸 아는 학생이 상대적으로 매우 적기 때문에 알게 되는 것이 더 어렵다는 게 포인트죠.
'서울 사람들은 자연히 안다'라는 것도 말이 안되는 전제죠. 전 사실 서울사람들이 모든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는 환경이라고 전제하는 것도 편견이라고 봅니다
완전한것은 없지만 적어도 그런 경향성이 높죠. 본인은 정말 주위에서 알려주는 게 없어서 내가 이런거 저런거 막 검색하다가 개척했는데 지방애들이랑 다를게 뭐냐라고 말씀하시지만 단순 오르비 뿐 아니라 입시제도에의 정보력이 중요하다라는 것을 분위기로 인지하는 것. 사교육과 관련해서 어디가 우수한지 아닌지에 대한 논의가 더 활발한 것. 그리고 사교육 시장이 보다 더 활성화 되어있어서 선택권이 더 많은것. (이 때 사교육은 비단 대입 뿐만 아니라 어렸을 때 다니는 학원 및 유치원 포괄) 은 결국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나는 그걸 다 피해가고 오로지 내 노력으로 극복했다니까 라고 주장하신다면 할말이 없고 그런 케이스가 분명히 존재하겠죠. 그리고 대학을 선택하는 데에 있어서도 인서울을 본인의 집과의 거리가 있다는 점에서 선택을 주춤하게 만드는 요인도 무시하지 못하는 메리트에 해당합니다.
자꾸 정보와 관련된 걸 사교육과 연관시키시는데요. 현강은 한정돼있기 때문에 대부분 학생이 인강을 듣는데 인강이 확대된 시기에서 그게 큰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정보력에 대해서 언급하셨는데 이건 진짜 부모by부모에요. 서울에서도 교육열 뜨거운 곳 빼고는 입시에 대한 정보력이 도찐개찐입니다. 그리고 유년기와 대학의 선택 문제까지 가시면 저는 할 말이 없습니다. 전 고등학교 입시3년 간 얻는 정보에서 서울과 지방의 차이에 대해서 말했는데 인서울과 가까운지 아닌지가 서울과 지방의 차이를 만드는 요인 중 하나라고 하시면... 그럼 논의가 끝이없죠. 공무원 학원이 밀집된 노량진이 서울에 있으니 서울이 공무원 취업에서도 지방보다 더 유리하다고 말하고 싶으신건가요??
그 현강이 대치동 그 1타 강사들 현강말씀하시는 것 같은데요.. 그거 현강 들을 수 있는 기회만으로 사교육 접근 가능성및 정보를 얘기하는 게 아닙니다. 어려서부터 다녔던 숱한 사교육 기관들이 입시에 아무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고 말할 수는 없어요. 끝도 없다고 말씀하셨는데 그 끝도 없는 다양한 논의들을 종합하면 당연하게 서울이 유리하다는 건 인정할 수밖에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실제로 서울이 공무원 취업에서 유리한게 사실이죠. 노량진 학원을 다니고 싶다는 가정하에 그 학원을 다니려고 "자취"를 "해야만"하는 상황인것과 편하려고 선택적으로 "자취"를 하는 것은 천지 차이니까요.
그리고 전 '공부에 좀만 관심있으면 뭐뭐는 알거 아니냐'라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공부에 관심이 있고 그걸 찾아볼 의지만 있다면 검색을 통해서 웬만한 서울 애들과 비슷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한거죠.
존재한다는 사실자체를 모르는데 어떻게 찾아봅니까. 프랑스요리중에 콩피드카나르 라는 음식이 있습니다. 알고계셨나요? 억지라구요? 이걸 어릴때부터 주위에서 들어서 알고있는사람도 있습니다. 댓글 쓰신분이 관심있어하는 분야가 뭔지는 잘 모르겠으나 어떤분야든 분명히 그분야를 쉽게 접하는사람에 비해서 전혀모르는것도 있을겁니다. 알지도 못하는데 찾아볼수 있나요?
전 알고 찾으란 말 안했는데요?? 찾으려고 노력하면 찾을 수 있다고 했죠. 수험생이 더 많은 문제를 풀기 위해 검색창에 '국어 모의고사'를 치고 지식인만 들어가봐도 어떤 모의고사가 존재하는지 알 수 있고 그것을 통해 더 자세히 알아볼 수 있을텐데요?? 그정도도 하기 싫고 걍 옆에서 알려주는 것만 풀고싶다면 전 더이상 얘기할 필요를 못 느끼겠네요. 지방이 서울보다 정보 얻기 힘들다는 건 인정하겠는데 그정도도 찾아보려고 안하면서 정보 얻기 힘들다고 하면.. 어떤 말도 안 통할거 같네요.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전 알고있는 모의고사 찾으라고 안했고 '국어 모의고사'를 검색하면 봉바상 같은 모의고사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말한 것입니다
국어 모의고사가 평가원꺼 말고는 있는지도 모르는데 어떻게 찾아볼까요 그 "노력"이라는걸 시도할 생각하는것 자체가 주위환경에서 오는거라는걸 이해못하시는듯
아니 그래서 수험기간 3년동안 모의고사를 한 번도 검색 안해봄? 검색하면 연관검색어나 제일 상단 지식인에 뜨는데 지방애들안 이런거에 호기심도 없은 ㅂㅅ들뿐인가요? 이런거에 호기심 가질 환경이 아니라고 하면 더 이상 저는 할 말이 없네요. 솔직히 저도 지방살다가 서울로 살고 서울에서 입시했지만 이해가 잘 안되네요.
애초에 국어 모의고사라고 칠수나 있을까요?
그거까지 고려하면 뭐 어떻게 정보를 찾습니까? 그럼 그냥 공부하지 마세요. 지방은 모의고사도 안풀고 인터넷도 안됩니까?? 댓글마다 이러니 정말 답답하네요
지금 님이 "그거까지 고려하면" 이라고 하신게 지방현실이에요 이해를 아예못하시네
공부하는 사람이 모의고사를 단 한번도 쳐보지 않는다라... 서울 살지만 학원 안다니고 인강으로 공부하고 스스로 정보 찾던 저한테는 정말 이해가 안되네요.
이해하기 싫어서 바득바득 우기는거봐라 ㅋㅋ
학교 커뮤니티에 물어보니까 서울 살아도 모르는 사람 있고 지방살아도 아는 사람 있던데, 본인들이 서울은 다 알고 지방은 거의 모른다고 일반화하면서 우겨대는건 신경 안 쓰나요? 케바케인거 같은데 고급정보도 아닌 정보들 갔다가 서울 지방 차이난다고 우기는건 맞는건가?
주제를 떠나서 이상한 점이
몇몇 분은 지방 살면 실전모의라는 개념자체가 없다고 하는데...
ebs 만점마무리만 푼다는 분의 말과 상충하는데요.
ebs 파이널/만점마무리만 봐도 평가원 외 실모의 존재성을 알게 되고 당연히 검색할 수 있는 거죠.
실모의 ""필요성""에 대해서 지방러는 잘 못 느낀다고는 할 수 있겠으나 몇몇 댓글은 거의 뭔 지방러를 기본적 사고도 안 되는 비문명인마냥 취급하는 것 같네요.
설마 지방러는 ebs 존재도 몰라...라고 하진 않겠죠?
고3때 다 평가원 모의고사 봤을 테고 그럼 그 해설을 찾으려면 당연히 ebs를 안 거칠 수 없으니까요.
( 해설 어딘지 몰라서 교사나 친구, 인터넷에 물으면 ebs가라고 알려주겠죠. )
주변 서울사는 친구들한테 간쓸개 아냐고 물어봤을때 한번도 안들어봤다해서 놀람..
오르비도 모르는 사람 엄청많음
솔직히 본인은 고3때 열심히 살아서 나름 성적도 봐줄만큼 올렸는데 ㅇㄹㅂ의 존재 자체를 몰랐음. 영어 연계교재도 뭐 봐야할지 몰라서 그냥 수특수완 그대로 풀었고(참고로 정시라서 내신 영어안함)실모도 그냥 베오베랑 수완 실모만 풀엇음. 애들도 수험생 커뮤라고는 수만휘밖에 모름ㅋㅋㅋㅌㅋㅋㅋㅌㅋㅋ
제가 말하고 싶은게 이거였는데, 처음부터 글을 이렇게 썼어야 했어요.
그리고 '지방 살아도 관심과 의지가 있으면 다 알 수 있다'는 주장에 대해 - 주변의 정보가 풍부한 환경과 주변의 정보가 풍부하지 않은 환경에서 '똑같은 관심과 의지'를 가졌을 때 얻을 수 있는 정보의 양과 질이 같나요? 여기서 차이가 생긴다면 그건 기회의 불평등이 아닌가요? 전자의 환경에서 살아온 학생들의 노력을 무시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저도 전자에 가까운 환경에서 살아왔기에) 그 불평등이 존재한다는 것을 인지해달라는 것뿐입니다.
저도 그러한 불평등이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인정합니다. 그러나 그러한 환경차이에도 전 정보의 질이나 양이 크게 차이가 나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입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정보 때문에 환경에 따라 차이가 난다는 것은 인지합니다. 하지만 제가 언급했던 정보에 대해서 얻을 수 있는 양이나 질은 서울과 지방이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그 불평등의 크기가 큰지 작은지는 개인의 견해에 따라 다를 수 있겠죠. 하지만 분명한 건 그건 무시할 수 없는 불평등이라는 거고, (심지어 정보를 얻는다 해도 자료 자체를 구하는 건 다른 이야기니까요. 현강에서만 제공하는 자료나 살아남기 모의고사처럼) 어느 정도는 보정이 되어야한다는 것이에요.
그건 저도 동의합니다. 정보를 얻는다고 해도 구하기 힘들다면 그게 진짜 불평등이죠. 그런건 해결방법이 필요하죠
저는 경기도 외곽에서 사는데 메가패스라는것 자체를 몰랐습니다 현역때는 ebs랑 기출만 봤고 실전모의고사는 ebs에서 나온 시크릿x였나? 그딴 싸구려 문제 풀고 올 4등급나왔어요;; 재수하면서 독학재수 선생님이 인강 메가패스를 사라고 해서 메가스터디 제대로 알지 못하고 샀고 현우진이 유명하대서 뉴런책 샀는데 뉴런책보고 경악했습니다 저는 그 전까지 개념은 전부 수학의 정석 이런것만 보고 완성하는줄 알음
수도권 외곽 사는데 오르비라는게 있는지도 모르는 애들이 대부분임
저도 오르비라는 사이트는 반수할 때 알았어요
지방 사는데 이게 맞음 그래서 이런 점에서는 올비 안게 다행이라고 생각함
학교 교사들이 교육청 모의고사와 ebs 연계교재를
필요 이상으로 복습, 반복학습 시키고
10월에 실전연습하라고 퀄 안좋은 봉투모의고사 뽑아서 풀라고 시켰는데
그 학교에서 나름 상위권이라는 학생들이
그걸 묵묵히 따르면
그 학교는 정시 실적 답없다고 보면 됨.
입시에서 선생님을 불신해서는 안되지만 100% 신뢰하고 따르는 것도 잘못됐죠. 정보는 주체적으로 찾아야 합니다
불신해서 안되는 이유는 또 뭔가요
말씀해주셨잖아요. ebs만 ㅈ뺑이 시킨다고. 선생님이 시킨다고 모든게 효율적이고 도움이 되는건 아니죠.
그걸 학생입장에서 어케 판단함?
그렇게 말하면 할 말은 없죠. 근데 본인은 아무런 판단 없이 주는대로만 공부할건가요?? 본인은 모의고사의 퀄이 좋은지 안좋은지 판단 못하나요? 평가원과 비교해보면 알텐데요. 전 떠먹여주는 공부는 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이건 그냥 주관적인 생각이에요. 강요할 생각x)
? 지방 평준화 고등학교였는데 대치 분당으로 현강도 잘 가고 상상 이감 간쓸개 및 각종 실모 이런거 잘만 풀던데 어디 지방 말하시는거지 다들
저는 경기도 살았는데 메가패스가 뭔지도 몰랐음 현역때는
여기 경기도인데 독서실가면 다 ebs책밖에 없음 나비효과가 뉴런급으로 널려있음
경기도 밖도 지방이에요
서울러들은!!!!! 어!!!!!! 특권층이야!!!!!! 빼액!!!!!!!
이게 아니고 서울에, 혹은 수도권에 사는게 알게모르게 본인의 인생에 도움이 되어왔다는 사실만 알았으면 함
도움이야 있겠죠. 그런걸 쉽게 알고 찾아보는 것도 어떻게 보면 특혜인데. 근데 그런게 지방이라고 못하는게 아니고 또 서울이라도 모든 사람이 그런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지 않다는 얘기입니다.
바로 그 말이 필자가 하는 이야기이고 인지해달라는 것 뿐입니다.
얘 저도 인지하고 있습니다. 근데 너무 서울은 이렇고 지방은 이렇다. 라고 단정 짓는게 지나친 일반화 같아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그리고 서울-지방 차이처럼 서울 내에서도 차이가 있다는 것도 알아 주셨으면 하네요.
ㅆㅇㅈ 서울 헌복파에서 좆반고 다니니까 공부하는 애들 1도없어서 고3때 ebs봉투 사설 품 ㅋㅋㅋ아..
서울 변두리 조선족 동네에서 8학군까지 통학했는데 그 둘은 아예 다른 세계임 그냥. 난 부모님 강요로 8학군 가게 됐는데 부모님이 너무 감사함.
나한테 취업정보 얻는거 힘들다고 불평하지말고 노오력이나 하라던 지스트새끼들은 이런 말해도 죽어도 안듣던데
걔내라고 들을거같진 않음
걍 본인들이 구조적 불평등을 함 겪어서 뼈저리게 뉘우쳐야 깨달음
아마 이 말들 다 인정하고서도
그래도 노력 좀 하면 그 격차를 메울 수 있으니 불평하지마라~ 는 얘기만 주구장창 할꺼임
더이상 이 주제에 힘뺏기지말고 본인 할거하러 가는게 ㄱㅇㄷ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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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죠.그런일이 존재하죠.
근데요, 정책을 세울 때 "지방학생들은 어떤 좋은 인강이 있는 지도 잘 모르고 어떤 학습 교재가 있는지도 모르는군.이런 학습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서 입시에서 우대를 하도록 정책을 설계해야겠어" 이러면 코미디가 됩니다.
다양한 학습콘텐츠의 존재를 모르는 건 그 사람의 문제지 사회적 문제로 인정해주기는 힘듭니다
?? 그게 정말 개개인의 문제인가요?
출발선에서 손해를 본 사람들에게 입시에서 도움을 주는 방법이나 정도에 따라 부작용이 있을 수 있겠죠. 그런데 기회의 불평등을 사후적으로 보정해주자는 그 원론적인 입장 자체를 코미디라고 치부하시는 생각에는 전혀 동의할수가 없네요.
인강이 있지만 그 존재를 모르니까 그걸 감안해서 정책을 짠다는게 코미디라는 거지 기회의 불평등에 대해 수수방관하자는건 아닙니다.
인강 등에 대한 정보 부족은 기회의 불평등에 대한 하나의 예시일 뿐입니다. 인강 정보가 부족하다는 이유만으로 입시에서 보정을 해주자고 주장하는 사람은 없는데요.
그리고 설령 그 이유 하나만 놓고 본다 하더라도, 그게 정말 개인의 문제인가요? 지역간 정보 격차가 정말 개인의 노력과 의지 부족에서 기인한 거라고 생각하시는지요?
정보격차에 대해서는...물론 지역적인 특성이 아예 없다고는 할 수 없죠. 그러나 개인이 그것을 찾아보려는 노력을 한다면 얼마든지 찾을 수 있다고 전 생각합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그 정보격차가 그렇게 크지는 않다고 생각하고요
정보격차가 큰지 작은지는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수 있겠죠 어쨌든 그 격차가 존재한다는 사실은 분명하고, 그 불평등은 당연히 무시되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그 격차가 크지 않고 개인의 약간의 노력으로 메울 수 있는 종류의 격차라면, 정부가 개입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요
전 그래서 개인적으로 기회균등 전형은 지지하지만,지역균형선발전형이라든가 현행과 같은 헛점많은 농어촌 전형은 반대합니다
저는 수험생때 정보격차가 많이 난다고 느꼈었는데, 백번 양보해서 그 격차가 적다고 칩시다. 정보가 아니라 자료 자체에 대한 격차는요? 현강만 하는 선생님들, 현강에서만 제공하는 자료들, 각종 살아남기 모의고사들 등도 노력으로 그 차이를 쉽게 극복할수 있다고 보시는지요? 만약 그렇게 차이가 적다면, 수많은 수험생들은 왜 그렇게 현강에 다니려고 할까요. 싸게 들을수있는 인강도 있는데, 집에 돈이 남아돌아서 취미로 다니는건 아닐거잖아요. 분명히 현강의 장점이 명백히 있기 때문에 수요가 있는 것인데, 그런 현강에 대한 접근성 차이가 난다면 충분히 큰 불평등 아닌가요?
지역균형선발이 현재 좀 문제가 많은건 사실입니다. 그런데 그 취지 자체는 충분히 인정되어야 하고, 최저를 강화한다든가 해서 보완은 되어야겠지만 계속 유지는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역간 격차해소라는 대의자체에는 동감하나 지균이라는 전형은 반드시 폐지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물론 이것은 단지 의견의 차이이므로 아이유님 의견을 존중합니다.
인강vs현강의 논란에서 중심은 현강 추가자료와 질의응답입니다. 이 둘 외에 집중력 차이 같은건 개인의 노력으로 알아서 할 일이니 논의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고 넘어가겠습니다. 과연 이 추가자료가 결정적인가? 전 EBS 적중같은것 외에는 그다지 결정적이지 않다고 봅니다(물론 ebs적중이 크다고는 하나 개인의 노력으로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요).질의응답의 경우는 아이유님 생각이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결정적이라고 보진 않습니다
아...물론 저 인강하나만을 두고 이야기한건 아니에요. 그리고 제 단어선정이 좀 과격했네요. 기분나쁜 분들이 있으셨다면 사과드려요.
지적인 척 하지 마세요
위의 설의생 아이유님처럼 근거를 들어서 반박을 하세요;;
학습컨텐츠를 모르는 것은 학습 여건에서의 불평등의 한 단면에 불과하고, 그 사례만 들어서 정보력 부족이 마치 개인의 무지함에 의한 것으로만 치부하는 태도는 문제가 있죠
역으로 서울 학생들이 정보와 컨텐츠에 높은 접근성을 가진 것이 개개인이 뛰어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궤변임이 분명한 것을 보면 더 명쾌하게 보이죠. 지방 학생들이 모자라서 컨텐츠를 모르는 게 아니고, 주변 여건이 미치는 영향이 훨씬 크다는 것입니다
강남권에 사는 학생은 별다른 노력을 하지 않아도 교육컨텐츠에 대한 정보를 많이 알 수 있죠. 이건 맞는 말입니다. 그런데, 제 요지는 지방에 살아도 주의와 노력을 기울이면 얼마든지 온라인 상에서 교육 컨텐츠에 대한 정보들을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는데 과연 교육 격차가 그렇게 큰가?에 대한 의문입니다.
물론 주의와 노력을 기울이면 쉽게 얻을 순 있겠죠. 동의합니다. 그러나 많은 지방 학생들은 주의를 기울일 필요성조차 느끼지 못해요. 동네 학원에서 시키는 대로 쎈만 풀면 수능 만점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ㄹㅇ 맞는말
좆반고 반친구1: 대성 들을 거 없드만;;
지방러.. 핵공감 꾹
근데 애초에 이건 평등할 수가 없음 그냥 노력 폄하하지 말고 자신들이 누린 혜택을 인정할 줄만 알았으면
제가 하나도몰랐지만 정보들 알게된 경우
1.내신수특때매 ebsi검색
2.연관 검색어 인강사들떠서 호기심에 클릭
3.밑에 수만휘 게시글들 주루룩 뭔가싶어 검색
4.수만휘치니깐 포만한 뜨고 자연스레 오르비알게되었..
ㅆ발 당장 오르비만 켜도 정보넘쳐나는데 적어도 오르비하는넘들은 이런글 싸지르면안되지
내가 피해봤다고 이야기한적 없는데? 나는 환경 수혜자임. ㅇㅈ함ㅋㅋ
그리고 위 댓 답 해주자면 유전자상 불평등은 애초에 어떻게 고칠 수 없는거라 개선할 수 있는 사회 환경상의 불평등이랑 다름.
친절하네
어떤 정보를 말하는 거죠?
ㅋㅋㅋ 지방에서 멘토링하는데 컨텐츠 모르는 사람 진짜 많음 의지력이나 호기심이 부족한 게 아니라 주변 환경 자체가 아예 모를 수밖에 없는 환경임 서울권에서는 친구들이 어떤 문제집 풀면 기웃기웃거리면서 호기심이라도 생기지만 지방에서는 그런 특이한 문제집 푸는 친구들도 없고 EBS만 들입다 파고 있으니 ㅋㅋㅋ 나도 오르비하는 친구 덕분에 입시 컨텐츠도 알게 되었고 그랬음 고3전에는 시대인재, 봉바상, 간쓸개, 이해원 등 여러 컨텐츠에 대해서 1도 몰랐었음
요즘 다들 유튜브 보지 않나요?? 요즘 라미란 광고도 엄청 뜨던데~~ 공부 관련 영상도 넘쳐나고~
부잣집 애들(주로 강남 3구)은 지들이 복 받은 거를 모르는 애들이 많더라
나는 행복합니다
지방도 지방 나름이지만 제가 사는 서울은 여기서 말하는 지방이랑 비슷한듯
완전 촌은 이야기가 다릅니다. 정보의 불평등함리 알게모르게 은근많이 드러납니다. 지방학원과 서울학원의 정보력을 두고 생각해보면 어떤가요? 대번 답이 나오는 바 입니다.
나름 지역 명문 일반고 나왔는데도 오르비 하면서 봉소가 머임?? 이랬음ㅋㅋㅋ
서울 사는게 이득인건 인정하겠는데 그게 불평등인건 모르겠음.
나같은 아재나이에는 유튜브도 활성화 안되어있었는데
요즘에는 검색만 하면 좌르르르르 나옴.
어디 산골 구석에서도 인터넷만 있으면 누구나 똑같이 고급정보 얻을 수 있음.
노오오오력 하면 다 찾는다는 팩트이고 사회나와서 더 절실하게 느낄거임.
사회나오면 누가 아무것도 안알려줌. 다 알아서 찾아야됨.
저 팩트를 부정하면 인생 나가리되기 쉬움.
스스로 찾는거 못하면 좋은대학 나올지언정 사회나가서 일 못한다 능력없다 소리 듣기 쉽상임
공부하는 이유 사회 진출할라고 준비하는건데 미리 인정하고 받아들이는걸 ㅊㅊ함.
그리고 스스로 찾아서 하는거 잘 못하면 열공해서 으치한 가셈. 직장인 하면 아무것도 안알려주고 일시키고 못하면 왜못하냐 그런다
으치한은 내가 안가봤는데 최소 사람 배째는법도 안알랴주고 배째봐 그러진 않겠지
지방에서 살아봐야 느낄텐데
내 기준에선 19살은 애고
그런 어린애들이 주체적이면 얼마나 주체적이겠냐
평생 학교랑 집이 세상에 전분데
나만하더라도 현역때 메가 대성 이런거 찾아볼 생각보다는 선생님이나 친구들한테 물어보는편이였고
애초에 또 전반적으로 학구열도 낮으니까
의지갖고 도전하겟다는 결심을 가ㅏㅈ기가 어렵고
재수할때 느낀것중에
이걸 진작에 알았더라면 하는 마음이 젤컷다,,,
간쓸개 아는 놈 전교에 5명은 될까ㅋㅋㅋ
ㄹㅇ 수능공부 1도 안하고 수능 몇분동안 보는지도 모르다가 재수하면서 몇개월 공부해봤는데, 지방 프랜차이즈 독서실만 가도 국수탐 뭐가 좋은지 다 나옴ㅋㅋ 서울 유명 재종이랑 지방 독서실이랑 애들 책은 ㄹㅇ로 다 똑같던데? 솔직히 서울과 지방의 정보력 차이에 대해서 너무 과민반응하는 것 같음 실제로 위치보다는 그냥 공부하는 애 안하는 애 차이지 지방이 정보력 딸린다는 거는 별로 공감못하겠다
정보가 없는 곳의 학생들은 사교육이라고 했을 때 동네학원 정도가 한계죠...
인강을 들을 수는 있지만,
인강을 들을 생각을 하지 못합니다
진짜 맞아여....
그나마 제가 오르비에서 보는거 친한애들한테 말이나 조금씩 해줘서 알지 다른애들은 신예은광고덕에 대성밖에 모르더라고요
이런 얘기가 결국 공산화의 그들이 말하는거고
결론은 그들은 다 실패했고
결국 모순이었다
나도 오르비 대학와서 알았고 메가 양승진도 모르고 살았음 대학 와서 알았다... 덕분에 반수할 때 도움됐음
정보차이 ㅇㅈ
오르비라는 사이트 들어 오기 전까지는 ㄹㅇ 아무것도 모르는 초짜였음.
오르비 몰랐으면 대학못갔을수도
근데 그런 형태의 불평등은 어쩔 수 없음
이거 잡겠다고 기균 농어촌 학종증가 등등 어그로 끄는건
10의 불평등을 잡겠다고 100의 역차별을 만드는거임.
ㄹㅇ인게 강대다니고나서 오르비알게됨
인터넷 뒤지면 진짜 쉽게 찾을 수 있지만, 인터넷 뒤질 생각조차 못하게 되는구나... 그래도 인강이나 실모는 시간이 지나면 지방에서도 많이 알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ㅜ
그래도 여러분들이 일반화는 안해주시면 하는게
저 서울 목동사는데 인강같은것도 고3 후반되어서야 커뮤에서 알게됐어요;; 서울살아도 정보력없는 곳은 어느데나 있음
학습 능력은 신체 능력보다 더 유전자에 지배를 많이 받는다는 가설이 있다. 정보력, 유전자, 재력 무엇이 되엇건 모든 부분에서 형평성이 맞추어질 수는 없다. 기회와 결과의 평등과 불평등의 문제는 쉽게 해결될 수 없기도 하고 누구 한쪽의 의견이 절대적으로 옳을수도 없다.
본인 영어제외 전과목 쌩노베에서 1년 반만에 공군사관학교 1차 합격했는데 주변사람 정보 그런거 1도 없었고 그냥 수만휘, 오르비, 유튜브, 나무위키, 인스타에 모르는사람들 등등 이런 거로만 정보 얻고 인강 고르고 했음. 정보력은 웬만해선 자기 의지 문제라고 생각함.
ㅇㅇ지방일반고 출신으로서 내가 그랬음. 고3때 수능공부는 하고 싶은데 수능 잘보려면 어떤능력을 키워야할지도 모르고, 뭐 어떤 커리로 공부해야될지도 모르고, 잘 하고 있는건지 주변에 비교할 사람도 없으니까 어영부영 공부하다가 수능 말아먹고 재수학원 들어감. 근데 재수학원 가니까 정보의 질, 양부터가 다름. 뭐 풀지 모르겠으면 주변 사람들 많이푸는 문제집 풀면 됐고 저런 모의고사가 있어? 하고 풀어보고 점수 잘 나오는 학생들을 관찰하게 되고 선생님들은 수능에만 집중하는 쌤들이니까 수능에서 요구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었죠. 서울 지방 간의 현강 여건, 경제력 차이보다는 공부 환경, 주변에서 보여지는 것의 영향이 크다고 생각함
자본주의의 한계가 명확해지는 시점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