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재학 중인 미국인이 수능영어 다 틀림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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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을 위한 문제라 그럴수도있다 생각
뭐가 그럴수도있다는건지...
영어권 국가에선 실제 거의 쓰지도 않는 영어를 인생을 걸고 공부하고 자빠졌는데
이게 정상적으로 보여요?
영어는 사고력을 판단하기위한 도구인듯
그럼 국어시험도 정상이 아니네요
국어 틀리는 학생들도있으니
국어시험은 내국인을 대상으로 하니, 단순 의사소통과 관련되지 않는 문제를 내도 의구심을 품지않지만
영어는 외국어니깐...
영어는 절대평가가 맞다고 생각함.
솔직히 중 고등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가장 큰 목적이 사고력 향상은 아니죠.
영어로 의사소통을 원활히 하기 위해서 가르치는 것이지
국어야 모국어이니깐 의사소통 능력만 가르치고 평가해서는 곤란하겠죠. 수학은 애초에 사고력이랑 직결되는 과목이고. 그 두 과목으로 사고력을 평가해야지 굳이 외국인들도 일상에서 안 쓰는 영어 표현을 가르치고 그걸 평가 대상으로 삼을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고등학교 3년 간 영어 공부를 할 때 현실에서 원서를 읽고 외국인과 자유로이 대화할 수 있는 걸 목표로 공부를 할 것인지, 아니면 원어민들도 햇갈려하는 지문의 빈칸에 들어갈 말 제대로 찾는걸 목표로 공부하는게 바람직할지는...
고로 영어로는 굳이 변별하려 하지 말고 그저 필요한 수준 이상인가를 보는 절대평가 위주로 실시하는게 맞다 생각합니다.
목적은 의사소통의 원활함이 아니라 대학과정 수학능력의 변별아닌가요?수준이 높은학교에서 쓰는 원서와 비교적 수준이 높지않은 학교에서 쓰는 원서를 읽을 능력은 철저하게 변별되어야한다고 생각해요. 수능영어 원어민도 틀린다? 당연하죠 원어민도 모국어로 쓰인 원서 읽는다고 한번에 100퍼센트 이해하는거 아니잖아요 원어민에게도 어려운것을 대학수학과정에서는 우리에게 필요로 하니 수능영어가 당연히 이럴수밖에요.. 대학원서 의사소통에 필요없다고 번역본으로 배우자고 하는사람들 없잖아요?.. 저는 수능영어를 공부하면서 영어에 재미를붙인 특이한 케이스라 저만 생각이 다를수도 있겠지만 저는 절대평가 반대입니다 ㅠㅜ
언어적 사고력 측정은 국어로 족하죠. 왜 영어까지...?
수능시험의 모순을 우회적으로 비꼬는거아닐까여
그건 맞긴한데 수능시험 문제 자체의 오류라고 생각하는 거랑 수능시험의 모순은 다르다고 생각해서.
작성자가 말하고자 한 바의 대부분에 동의합니다. ㅎㅎ
아 그렇죠 제생각이 그거였는데 말주변이 없어서. 역시 이과오길 잘했어
근데 더 웃긴건 작년 볍률 지문은 다 맞음ㅋㅋ
와 그동안 공부 못하는 미국인 데리고 실험한 건줄 알았는데 언어천재가 인증하니 암담하다ㅠㅠ
수능 영어=/=해외 나와서 써먹기 위한 영어
;;
그 논리대로면 한국인이 틀리는 국어시험도 죽은시험이겠네요
뭐 따지고보면 문제를 위한 지문이긴 하니 내년부턴 영어 절대평가라잖아요
그냥 누구나 생각해봤을때, 영어는 의사소통의 도구로 배우는게 바람직 해보이는데, 지금 수능은 그런게 아니니 의구심을 드러내는거죠
60만명 대상으로 객관적으로 측정 가능한게 리스닝, 독해 정도밖에 없으니까 그러죠..
수능이 변별을 위한 시험이긴하죠.
? 한글로 번역하고 저런 빈칸문제 없잖아여. 뭐 그래도 같을려나
그건 아니죠. 수능 국어는 한국어 모어 화자들 중에서 실력을 측정하는 시험이고, 수능 영어나 텝스/토익/토플은 모어가 영어가 아닌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시험인데 미국식 영어를 모어로 쓰는 고학력자면 후자는 고득점을 하거나, 적어도 문제가 잘못되었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 게 정상 아닌가요? 이건 마치 서울대 사회과학계열 나온 학생이 SAT2나 일본 센터시험 한국어 시험 문제가 이상하다고 하는 상황에 더 가깝습니다.
몇몇분들이 잘못 생각하고 있는것 같은데 수능 시험은 영어 회화 시험이 아니라 원서를 읽을 수 있는 종합적인 사고력을 평가하는 시험이죠
하하 그렇게따지면 수능시험은 원서를 읽을수있는지를 평가하는 시험이니
미국에서 손꼽히는 명문대 중 하나인 시카고대학교 "국제학부" 나와서 서울대 외교학부 대학원 석사과정 밟고 있는 타일러는
원서도 못 읽는 병X 이라는거네요 ㅋㅋㅋ
말을 왜그렇게 하시는지?
왜 혼자 쉐도우복싱이신가요
왜이래 화나셨어요
왜이리 흥분을함..
혹시 영어2 등급?
너무 높게 쳐주셨다
손꼽히지는 않아요
아 손가락 10개구나
이쯤되면 타일러를 검증해 봐얄거 같은데요.
진짜 ㅂx 일지도 모르니...
독해력이 무지 딸리는 애 일 수도 있는거고...
시카고대 국제학부가 별거 안닌건지 운좋아서 들어간건지...
원어민이랑 한국인이랑 애초에 비교를 왜하는지.. 우리나라에서 그렇게라도 안하면 원서어떻게읽을건데요 회화능력시험? 그런식으로 바꾸면 그냥 원서가 통째로 리스닝으로 바껴야겠네요
이게 어떻게 타이러 ㅂㅅㅅㄲ 라고읽히는거...그냥 저분은 팩트를 말하신건데
현우진t가 드릴에서 한 말이 생각나네요
대학 가서 논문 읽고 있는데 갑자기 빈칸 뚫어놓고 여기 뭐 들어가게? 이러지 않잖아!
뭐래는거지 ㅋㅋ 수능영어가 외국동화책이나 읽는거에 초점이맞춰져있는줄 아나 ㅋㅋ 대학에서의 논문을 해석하는것에 중안점을두는게 원칙인데 ㅋㅋ 그리고 애초에 '대학수학능력'을 측정하는시험이지 '실생활능력'측정시험이 아니에요^^
이보세요. 수능영어 우수수 틀려서 3등급 4등급 맞고 들어간 대학생들도
대학교 가서 원서 잘만 읽고 그걸로 시험치고 졸업합니다.
글고 우리나라 대학이 미국 웬만한 명문대 씹어먹을정도로 수준높은 교육을 하는 곳인가요?
정말 그렇다면 그런 문제로 수학능력을 측정하는 게 이해가 되긴 하겠네요.ㅎ
3,4등급이 원서 잘만 읽는다는 말에 웃고갑니다ㅋㅋ
3,4등급이면 고난도 빈칸, 간접쓰기 제하고도 읽을줄만 알면 풀수 있는 문제도 틀렸다는건데 원서를 술술 읽긴요ㅋㅋ
술술 읽는것까진 힘들다 쳐도
다 무리없이 공부해서 시험치고 졸업합니다.
즉 영어원서를 읽기 위해서 하는 공부라면
수능영어처럼 할 필요가 없다 이거죠.
다 무리없이 공부해서 시험치고 졸업한다는 근거는요?
"우리나라 대학이 미국 웬만한 명문대 씹어먹을정도로 수준높은 교육을 하는 곳인가요?" "술술 읽는것까진 힘들다 쳐도
다 무리없이 공부해서 시험치고 졸업합니다" 이건뭐 논리적인면도 없고 ㅋㅋ 혼자떠드세요 그냥 ㅋㅋ
ㅋㅋㅋ ㅅㄱ요
겨우 수능정도 수준의 어휘도 몰라서 3,4등급맞으면서 실생활?ㅋㅋㅋㅋ어휴 말되는소리를 해야지
그정도 수준으로 괜히 영어잘하는줄알고 영어 씨부렸다간 국가망신임;;
읭 빈칸3개+간접쓰기 다틀려도 3컷밑으로 갑니다
그러니까 그냥 해석된다고 맞출거란 보장이 없는고난도 문제요
빈칸, 간접쓰기라 해서 다 어려운게 아니잖아요
원서 잘 만 읽음. 배경지식 있는건 다 읽음. 비전공 분야면 아무리 텝 만점찍고 와도, 전공생 영어 3등급보다 독해 안 될 듯
명목상 수준높은 교육을 "해야하는곳"이 대학이긴하죠. 현실은 좀 거리가 있지만
원래 수능영어 개노답임. 그래서 전 쉽게 내고 절대평가하는거 찬성. 솔직히 영어만 그런것도아님. 문제많아요 수능은
제가 알기론 수능은 해외거주경험자가 정상수업과정 없이최상위권 싹쓸이하는거 방지하려는거라고 들음
그래서 내는게 빈칸과 간접쓰기
그냥 성실성을 평가하는 정도로 보는게...사실 수능이랑 교육도 문제지만 그보다도 근본적으로 대학진학못하면 병신취급하는 사회문제도있죠. 변별을 위한 시험이 나올수밖에없어요. 필요한것만 내면 누구나 만점나올수밖에...
타일러 그래도 국어 시험은 다 맞았음
ㄹㅇ..?방송보고싶다
예전일임
시카고대 국제학부를 졸업한 타일러한테 간접적으로 원서못읽는다고 까는 오르비언의 모습이다
수능문젤안풀어서 그렇지 풀면 금방익히고 3일안에 만점에수렴하심
타일러가 틀린문제가지고 평가원에 이의제기하면 평가원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하네요
??아무 반응도 없겠죠 타일러가 틀렸다고 왜 이의제기가 가능한가요
가능하다곤 안했어요 그냥 그러면 어떨가 한거지
수험생은 닥치고 공부하는게 맞음
닥칠필요까진..할말은 해도 되지않나요
타일러 리로직 조금만 들어도 고정 100임
리로직 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아 독서실인데 빵터져서 쪽팔려서 나왔잖아요 ;;
ㅋㅋㅋㅋㄱ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댓글 안달라했는데 ㅋㅋㅋㅋ 개웃기네
력시 오르비에 글올리면 ...
ㅋㅋㅋㅋ 아무리 서울대를 재학중이고 다른 저명한 대학을 졸업했다 할지라도 교육과정평가원과 권위있는 교수들 여러명이서 출제한 문제들을 일개 외국인 한 명때문에 동요하는건 웃기지 않나요?
그래서 물2사태가...?
아 세계지리 잘 모르는 그 평가원이요?
2011년 이전까지만해도 원서 읽을 수 있는 수준에 맞춰서 그럭저럭 수능영어문제가 괜찮았는데 갑자기 2011년을 기점으로 추상적이고 쓰잘데기없는 지문으로 바뀌었죠. 다시 12년에 쉽게냈다가 변별력 없다고 욕먹고는 서서히 지문 난이도를 올리게 된거죠. 즉 변별력만을 위한 엉뚱한 방향의 시험이 된거죠. 근데 무조건 욕할수만은 없는게 더이상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게 되니 neat도 도입하려고 해보고 그것도 잘 안되어서 이젠 절대평가로 바꾸려는 시도를 하는거죠. 하루아침에 바뀔순 없으니 과도기에 있는 현재 학생들만 불쌍하죠. 쉬우면 쉬운대로 변별 안되고 어려우면 어려운대로 쓸데없고...
ㅇㅇㄹㅇ 11년도 이전에는 외고생이나 유학파한테는 수능영어공부 한자도 안해도 풀면 다 맞고 틀리면 ㅂㅅ 소리듣는 과목이었는데 이젠 그들도 신경써야할 과목이됨(그래봤자 빈칸추론 정도긴 하지만...)
사실 너무 멀리 오긴 했습니다.
좀 오래 전의 수능 영어가 대학수학능력을 평가하는 정도로 가장 적절했던 것 같은데, 지금은 진짜 변별하기 위해 내는건 사실이니..
저도 딱 이말이 정답이라고 생각하네요
왜들 이글에 비판적인지...
게다가 단순 수긍만 하는 분들한테도 수능영어가 그럴수 밖에 없는건 변별력 때문이란건 뻔히 보이는데...
그리고 예전에 본 외국인중 영어 가르치는 분 같은 경우는 무리없이 만점 받으시고
굳이 이렇게 해야할것 까지 있나? 라는 말도 떠오르네요
전 그만큼 한국 교육 경쟁이 빡쎄다고 생각함...
제생각은 초점이 "무엇을 위한 공부를 하는 거지?" 보다는 "지나치게 과열된 한국 교육 경쟁"이라고 생각함
그니깐요
다들 비판만함
그냥 올린글에 나쁜 의도가지고올린 글도아니고
불편한사람들이 너무 많아졌음 요즘ㅋㅋㅋㅋ
두번째 댓글에 대댓글단거랑 비판전에 자기랑 조금입장 차이를 보인다고 타일러가 그럼 병x이니뭐니 하는 댓글 보세요. 단지 그럴수도 있다 생각한다는 댓글에 저렇게 신경질적으로 반응하니까 댓글들도 부정적으로 달릴수밖에요.
자기랑 입장차이 좀 난다고 공격적으로 댓글다시는데
스무스하게 넘겨봐요
저분 댓글이 너무 공격적
신기하네 작년이맘때도 이떡밥갖고 엄청싸우던데
믿거 ㄱㄱ
http://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wr_id=8086201
방송인이니까 많은사람들이 공감할수있게 그냥 행동해주는거지 참 ㅋㅋㅋ.. 원어민이 불수능 제외하고 영어 틀리는게 가능한줄아나 그럼 내친구는 중학교때까지 미국살다왔는데 모의고사 고정100에 토익 공부안해도 900점 넘던데 이건뭔지
틀리는거 유투브에 쳐봐도 꾀나옴 내친구몇명봐도 의사소통도 되는데 3등급정도만나오던데요 님친구는 수능영어분야로도 뛰어난거죠
아마 방송이라서 그냥 틀리는척 했을수도... 만약 실제로 틀린거라해도 진짜 한시간?아니30분만 어떤방식으로 수능영어답이도출되는지 알려주면 타일러 절대안틀릴거같은데ㅋㅋㅋ. 수능영어가 회화,실생활에 도움이 안되는건 사실이지만 수험생변별하는걸론 객관적인수단이라 생각하고 정답도 명확한데;;
결국 '변별'을 위한 문항들이라는게 문제가 되는거죠 뭐...
저도 그런 식으로 공부했고 명확한 정답이 도출되긴 하지만,
결국은 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수능 영어가 회화, 실생활에 도움이 안되니까 교육공학적으로 문제가 있는..
결국은 도출되는 방법을 알아야 된다는 점에서 영어교육이 좀 목적에 벗어나 있다는거 아닌가요?
어제거 볼 만해요??
ㄴㄴ 문제 안풀고 떠들다 끝남 다음주가 진짜
마티유 이사람 유명하지 않음? 뻘소리 제조기인데
ㅇㅇ 기억함
그거 처음 풀어서 그런거지 3일만 붙잡고 연습시켜도 가볍게 만점 나와요.
수능에서 쓰이는 영어 빈칸 같은 문제가 한번도 외국인의 입장에서는 한번도 경험해본 적 없는 문제니까 그렇죠. 영어 말고 다른 과목의 경우에도 당장 그 과목 수능 문제들를 그 과목 교수들한테 처음 풀린다고 만점 나올 것 같아요? 수십년 인생에서 처음 보는 스타일의 문제일텐데 뭐 초등학교 수준의 영어도 아니고 단번에 만점 받는게 더 신기하네요. 그건 수능의 문제가 아니라 생소함의 문제입니다. 약간만 익숙해져도 그 사람이 만점 못 받을리가 없죠.
교수는 너무 갔어요 장난치나ㅋㅋㅋㅋ
진심인데요? 물론 국어나 수학은 과장해서 표현한 감이 있지만, 과탐은 자신할 수 있습니다. 최소한 제가 경험해본 화1, 화2, 생1, 생2 에서는 아무리 교수라도 처음 수능 문제를 접하는 사람이면 30분 안에 절대 만점 못받아요. 이것도 장난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대단하시네요들
와 진짜 대박
수능을 전혀 접하지 않은 해당과목 교수는 정해진 시간내에 수능 다맞기 힘들겁니다. 영어는 그나마 어지간해선 다 맞겠지만 나머지과목은 평소에 수능 연습 하나도 안해보고 다맞기 힘들어요.
요새처럼 시험 나오면 수학도 어지간해선 다 맞겠네요
어지간해선 다맞나요? ㅋㅋㅋㅋㅋ
대학4학년때 미적 조교를 했었는데 미적 교수님이 수능도 아니고 본인이 가르치는 미적시험 문제도 8개중에 한두개는 답 잘못내셔서 고치느라 개고생하던게 생각나네요... ㅋ 수능출제 전문교수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그냥 수학교수는 고등수학(대학수학 이상)에 조예가 깊은거지 수능수학은 잘못풀거나 계산실수 얼마든지 할수 있습니다. 무슨 교수가 신인줄 아시나보네요.
명문대 물리학과 박사 막딴사람도 수능물리 안보다가 갑자기 주면 다맞기 힘듭니다. 수능에서 요하는 세부적인 요소를 놓칠 가능성도 크고 문제 잘못이해해서 틀릴수도 있죠. 고등학생이 초등학교꺼 문제 푼다고 항상 다맞는거 아닌거랑 똑같습니다.
저희 과외쌤도 설명해주시다 막히는게 생길때 교수님한테 물어보시는데요....? 그리고 미적 교수님이 시험출제 실수할수도있는거 아닌가여?
당연한건데.. 음... 그럼 님말은 100점 받을수도 있고 못 받을수도 있다
라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네 당연하죠. 실수로 틀릴수도 있고 순간 묻는걸 잘못이해하거나 문제 잘못읽거나해서 얼마든지 틀릴수 있습니다. 과외쌤이 모르는걸 교수님한테 묻는거랑 수능 시간재고 다 맞는거랑 뭔상관입니까 ㅋ
제르맹님 근데 정말 부탁드리는데
어디가서 그런말 하지마셔요....ㅋㅋ
진짜 지려요
무슨말이요? ㅋ 사실을 얘기했는데 지릴게 뭐가있지
뜬금없이 지리는건 뭐임?
자기가 불리하면 그냥 빼액 거리는 듯 ㅋㅋ
어휴 ㅋㅋㅋㅋㅋ 지리긴뭘지리죠 ㅋㅋㅋㅋㅋ
정신병자인줄ㅋㅋㅋㅋ
에휴..
대학경험도 안해본 고딩이 뭘 교수에 대해 안다고 나대는지
대학교를 가봐야 알지... 설대 수리과학부 ㄱㅅㅎ 교수님 세미나 강의 들었었는데 수능에 관한 부분은 거의 모르시더랍니다... 대한민국 수학계 최고 석학이심에도 말입니다 ㅋㅋㅋㅋ 시간 내에 수능형 문제를 푸는게 교수님께도 익숙치 않기에 충분히 틀릴 여지가 있어요. 그게 그 분이 수학적 사고력과 순발력이 떨어진다는걸 의미하지는 안ㅇㅎ죠
학창시절 화학 선생님이 화학 박사학위를 갖고 계셨는데, 문제 자체에 대해서 모르는 건 없지만 빠르게 푼다던지 효율적으로 푼다던지 하는 부분들은 본인도 부족한게 있다고 말씀하셨음.
그 과목에 대해서 잘 알고 잘 가르치는 것이 문제를 잘 푼다가 문제를 잘 푼다에 연결되는 건 아닌 것 같음.
대학 다녀보긴 했나요? 교수님들은 문제를 잘 푸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제한시간 내에 처음 보는 유형을 푸는거면 무조건 만점은 보장 못합니다.
솔직히 타임어택은 숙달이 필요하네요
끝까지 인정못하네 한심합니다
타일러가 문제를 틀리는 건 영어를 못해서가 아니지만 님이 문제를 틀리는 건 영어를 못해서라 변별 씹가능
하나의 특이한 케이스로 망상 ㄴㄴ
ㅆㅇㅈㅇㅈ
국어인증시함같은것도 어렵지않나요? 그거 못푸는사람들 분명있을탠데 그럴다고 국어시험이 잘못된건 아니잖아요..
시험은 당연히 준비하고 봐야 제대로 된 성적이 나오죠. 그리고 현행수능영어에 대한 대안이 없으면 그냥 하는게 맞죠. 영어는 절대평가가 맞지 않나 생각이 들긴 하네요. 곧 바뀌죠 아마?
명학쌤이 리로직 중간에 말하는데 수능영어 지문은 다쓰레기인데 문제만큼은 완벽하다 평가원은 정말이니 문제내는데 만큼은 천재들이다 하시죠 수능 영어는 사고력 판단을 위한 시험입니다 단순 회화가 아니에요 학생들을 변별하기 위한 문제를 위한 지문들이죠 수능을 위한 공부를 1도안한 어떤 원리에서 출제되는지 전혀 모르는 외국인이 문제가 쓰레기 라고 하는건 사실 못배운티 내는것 밖에 안됩니다
제생각이랑 일치. 타일러 방송에서 모국어니까 자기가 맞다고 ㅂㄷㅂㄷ되는데 한 국가를 겨냥한 비난으로 밖에 안느껴졌음... 문제 출제하는 교수들이 영어를 모르고 했을까
이거죠 정말 한나라의 국가고시 문제에다가 단지 일상적으로 이해 불가하다 이런게 문제냐 라는 식의 비판은 우리나라 교육은 멍멍이다 라고 하는것이나 다름 없는것을 똑똑한척 생각없는 내뱉음 이네요
못 배운티라는데서 웃고 갑니다.
수능 영어가 실제로 도움이 되는가 안되는가와는 별개의 문제로 언젠가 한번 전체저으로 손보긴 손봐야됨
ㅋㅋㅋㅋㅋ 그래서 님들은 한국인이라 국어 고정1등급은 나오심?
요새 글이해를못해서그러는데 저 얘기가 왜나와요.. ?
ㅋㅋ그냥 댓글 보다가 어이없는 반응들이 몇개있어서요
그리고 충고해드리자면 영어도 4~5등급이시고 수학도 3등급이신데
이과로 전과는 힘들것같네요
저라면 짬짬히 남는시간에 볼예능을 찾기보다는 차라리 잠을 좀 자는게 나을듯싶어요
제가 오지랖이 넓어서 ㅎ
이분들을 화나게해선 안되여;;
오우 직격탄이네
님 정신병있죠? 아니면 친구 없거나
뜬금포로 남이 쓴글 긁어와서 비웃으면서 자위하는 꼴이라니
님 공부 개못하시죠?
상처 받지 마세요ㅠ
상처 받지 마세요 ㅠㅠ
힘내요
공부못하는 재수생한테 들을 소리는 아닌듯하네요
친구수능기적썰 쓸시간에 본인 성적 올릴 생각이나 하셨으면....
그냥 안타까워서요
이맘때쯤 물리도 노베면....
왜캐 사방에 극딜이세요
ㅜㅜ 보고 자극좀 얻으시라고 한건데
그렇지 않은가 재수생인데 이러고 계시면....
그건 저분 판단이죠.
멋대로 온갖 비난은 다하고 그걸 도움이라고 포장하다니요
오우 직격탄이네
진짜 개 찌질이같다 남글보고 ㅈㄴ상처주네 ㅋ
그냥 상처주는게 목적이 아니라 저분들은 저렇게 말해야
화나서라도 공부좀 하실것같아서요
안그런가요? 하긴 뭐 공부 하실분같았으면 애초에 하셨겠지만
그님대?
본인이 무슨 자격으로 그런식으로 남한테 "도움"을 주는거죠?
그냥 화나서 내지르고 수습하는 건 아니죠?
ㅋㅋㅋ
ㅋㅋㅋ
댓글들이 너무 많이 달려서 여기다 달게요
막 정신병있냐 친구없냐 공부못하냐 ㅋㅋㅋ 정신병 없고 친구 있고
공부는 뭐 할만큼 한다 생각합니다.
아 대학생은 아니구요 고2입니다. 애초에 오르비 하는 대학생이 있나요?
댓글을 공격적으로 단 점은 죄송하네요 ㅜㅜ
그냥 저한테 댓글달렸길래 그냥 궁금해서 뭐하시는 분들인지 글 쓴거 확인했는데
성적이 어이가 없어서 공격적으로 달아버렸네요.
분명히 오르비는 내신.수능1등급 최상위권 학생 커뮤니티라 써져있던데....
그리고 Praha님 댓글은 뭐 그렇게 생각하실수도 있겠네요
저가 경솔했던 부분이 있었던것 맞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무슨 정신병있니 찌질이니 ㅋㅋㅋㅋㅋ대놓고 욕하시는
분들도 있으신데요 뭐 그리고 인터넷상에서 저한테 달린 댓글에 댓글쓰는데 무슨 자격이 필요한지는 모르겠고요
마지막으로 상처받으신분들 계시다면 죄송합니다 꼭 오르비 취지에맞는
학생들 되시길^^
크으... 고2 역시 어려서 그랬구나
고2가 어리다니요.. 고2도 저정도 분별은 하지 않나
고2도 고2나름이죠 글쓰는것만봐도 아직한참모르고 부모님밑에서 너무많은 사랑받고 자란거같은데
근데 고2가 얼마나 공부를 잘하길래 그러지 아무리내가 못해도 고2보단잘할것같은데
(국어는솔직히더못할듯ㅋㅋㅋ)
아니 당연히 저보다 잘하셔야죠 ㅋㅋ 국어든 뭐든
기분 아직도 상하신것 같은데 화푸시고 이번 수능 잘보시길
고2신데 고3선배한테 전과 힘들다고 조언했어요? 님이 뭘안다고?
고3인데 수능이 1년은 커녕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영어는4~5등급 문과수학이 3등급이면
내년 수능을 노린다 쳐도 어렵다는건 고1도 알텐데....
저님이 공부를 못하든 잘하든 니가 상관할바가 아니고 자기보다 나이많은사람한테 그런식으로 말하는 거 아닌건 초등학생도알텐데.. 헤헤
화이팅! 물리 개념 꼭 쌓으시고 화도 푸시고.. ㅎㅎ
수능 100일 남았는데 오르비 그동안 들어오지 마시구용
저는 더 이상 논란 안만들고 도망갈게요 ㅜㅜ
개 추잡스럽다 정말 ㅋ
본인이 듣기 싫은 말은 남한테도 하지 마세요.
넹^^
ㅇㅇ 네 많이 경솔하셨어요 내신수능 1등급 그쪽은 못되는것 같은데 저도 그럼 공격적으로 말한거 봐주실거죠?
공부나 하세요
내신 1점 중반대고요 모의고사는 뭐 전과목 고정1등급 이라고는 말 못하겠네요
중간중간 2등급 뜰 때도 있고 해서
제가 하고싶었던 말이 그거네요... 도대체 수능 얼마안남으신 분들이
이시간에 오르비하셔서 얻을게 뭐가 있다고.....
여기있는 거의 모든분이 님보다 더 오래 입시를 겪었습니다. 고2 교육청 모의고사 점수 좀 나온다고 선배들을 이렇게 같잖게 보는게 정상적인것 같나요? 중3짜리가 내신 0.1퍼센트 나온다고 님 고정1 안나온다고 무시하면 기분 좋겠나요?
더불어 님은 기본적인 인터넷 예절도 없는것같네요. 존댓말을 빙자해서 비꼬기나 하고. 현실에서도 형들한테 그렇게 하시죠? 재수한다고 무시하고 수학 3등급이라고 무시하시죠?
고2 모의고사랑 내신은 실력을 평가하기엔 진짜 아무것도 아니라는거만 알려주고싶네요. 고2 치고도 이렇게 건방지면 나중에 추락하기 쉬우니 겸손하세요.
진실된 조언 감사합니다...
저도 어렸을땐 초등학교 성적 중학교 그대로 갈줄알았고
중학교 성적도 마찬가지로 고등학교 그대로 갈줄알았습니다.
하지만 절대 그렇지 않더군요....
고2성적은 더더욱 마찬가지겠지요
야 오르비 많이 바뀌었네요 고2짜리가 자기 성적 설공급은 된다고 말했다가 여러사람한테 극딜먹던게 엊그제 같은데
같잖은 한분이 뭐라도 되는냥 고2성적으로 훈수둔다니... 저포함 여기 댓글 거의 모든분이 님보다 공부 잘하니까 님 개무시 해도 되죠? 맥락도 없이 뜬금포로 성적 긁어오는것도 모자라서...ㅋㅋㅋ
ㅜㅜ 죄송합니다...
경솔했네여
저도 오지랖이 조금은 넓어서 몇마디만 할게요ㅎ 그렇게 다른사람 함부로 무시하고 신중하지 못하게 말 내뱉다가는 언젠간 후회하시게 될 거에요 머 님이 일반고이고 제 딴에 성적 잘 나오는 거 같으니까 우쭐해하는 마음이 아예 이해가 안 되는거 아니지만 고2까지 모든 시험 고정 1등급이어도 한 치 앞도 모르는 게 수능이에요 그렇게 건방 떠실 성적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주제파악하시고 겸손해지시길..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고 하였지요.....
충고 새겨듣겠습니다.
ㅋ공부나 하세요.
저보다 공부 못하는거 같은데ㅋ
네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고2도 이제 수험생활 시작 얼마 안남았는데 여기서 이러시면 안되죠?
넵 오르비도 탈퇴하고 공부에 집중해야겠습니다.
많은걸 배워가네요...
익명이라고 글 함부로 싸지르네..
대체 고2 성적이 어떻길래..?
고2성적이 고3성적으로직결도나보네ㅋㅋㅋㅋ아이고..
영어 타일러가 다 틀렸다고 혼자 자위하지 마라
12년동안 영어공부를 해서 1등급받아도 외국인만나면 말도 제대로 못하는 교육과정 문제있는거 맞는데 자기가 살아온 인생 부정당하기 싫은 오르비언들: 수능영어의 목적은 그게 아니거든욧!
사실 방송 안본 사람들은 타일러가 못풀었다는 것만 듣고 단순히 수능을 비판 할 수 있다 생각하는데 (우라나라 교육 문제 있는건 맞고... 너무 많아서 대책이 없을정도) 타일러는 자신이 틀린걸 아예 인정 안하고 그냥 자기가 고른게 무조건 맞다고 수능 출제위원들 개무시하는데 보기는 안좋았음....
??? 정확히 말하면 제대로 말을 못하는게 아니라 안하는거임
짬에서나오는바이브님말이맞다고봅니다!!
그렇게 불만이시면 선택은 2가지
1. 에라이 모순덩어리 대한민국 썩어빠진 교육에 놀아날수 없어! 난 참교육을 받으러 외쿸으로 간다...
2. 수능을 존나 잘치셔서 서울대 입학-> 1학년때부터 5급공채(행정고시) 교육행정직 공부해서 최대한 빨리 합격 -> 사무관으로 임용후 최대한 빠르게 진급 -> 교육부장관 -> 수능개혁 의 방법이 있습니다 ^^
교육부장관은 내부승진으로 장관 거의 불가능함...가능은 한데 잘 안그럼
장관급은 대체로 정치를 해야....
그 정치도 상당히 복잡해서 원하는데로 못하는 경우도 많죠.
대학수학능력시험은 한국대학에서 공부를 할 수 있는 능력을 측정하기 위한 시험이에요.
그렇기에 수능에서 배우는 영어는 영어 강의를 듣고, 원서를 읽고 논리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의 향상을 위해 존재하는 과목이죠.
그러니 수능 공부에서 1등급을 맞아도 영어회화에서 한마디도 못하는 것도 그리 이상하다고 볼 수도 없죠 (물론 실제로 1등급 맞는 사람들은 완벽하진 않아도 외국에서 살기 위한 앵간한 의사소통은 다 합니다)
저도 수능의 영어가 논리력을 많이 요하지 않은 학부생을 뽑기 위해서 사용되는 것이 비 효율적이고 차라리 논리력을 필요로 하는 대학원을 가지 않는 수많은 일반 사람들에게는 영어회화의 능력을 기르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는 것에 동감하지만 그래도 고등교육기관인 대학의 원 취지를 생각하자면 잘못된 것은 아닙니다. 수능을 치루고 대학에 가는 것은 결국 본인의 선택이니까요 (저런 것이 맘에 안들면 대학에 안가시면 됩니다)
우리가 GMAT나 GRE SAT를 영어 회화실력 증진을 위해서 공부하는 것이 아니니까요.
다만 진짜 문제는 수능시험자체라기 보다는 고등교육기관인 대학에 가려는 수험생이 너무 많다는 점인것 같습니다(고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너무 안좋으니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일반적인' 학생들은 (실제 업무에 있어서) 대학교육이 필요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대학에 가고자 하다보니 쓸데 없이 수능 영어공부를 하고 있고, 심지어 학교 교육도 수능영어 위주로 하지요(원칙적으로 고등학교는 대학교를 가기 위해 존재하는 학교가 아닌데 말이죠)
이점이 우리가 해결해야 될 점인 것 같습니다
즉, 수능영어시험, 그 자체는 목적에 부합하기에 잘못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수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삶과 관련이 없을 가능성이 큰 공부를 하는 것은 안타까운 현상같습니다.
(타일러가 저 시험을 어려워 한 것은 저 시험이 어떤 시험인지 알지 못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아마 기출 3~4개만 풀어봐도 충분히 익힐 것으로 보입니다. 마치 영어 잘하는 미국인이 토플을 처음 봤을 때 절대 120점이 안나오는 것이랑 마찬가지죠)
+a
영어를 절대평가로 바꾸고자 하는 것도 이런 문제점을(그리고 여타 다른 문제점들을) 인식하고 해결하고자하는 행위의 일환으로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니 븅신들 뭐가그렇게 불만임? 솔직히 수능영어보다 가성비 좋으면서 학생들 줄세우기 가능한 시험 있음? 지들이 대책내놓을것도 아니면서 씨부리기는 존나잘해 ㅋㅋ
대책을 내놓지 못하면 사람들은 무언가가 문제가 있다고 자신의 생각을 말하면 안되나요???
ㅇㅇ 적어도 해결방안은 있어야한다고 생각함
뭐 어떤 생각을 가시지던지 본인 자유이긴하신데 문제제기가 이루어진 후에 해결방안의 모색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좀 답답하게 느껴지네요
ㅋㅋㅋㅋ 답답하긴...당연히 완벽한 존재란 있기 힘든법인데 님은 뭐 국영수 다맞으시나봄
항상 문제점을 찾아내서 보완을 해나가는건 암묵적인 절차인디
사실 의사소통이 목적이면 유학다녀온 친구들을 못이기니 형평성에 조금 어긋나기도하죠
수능영어에서 영어라는 언어는 그냥 도구이고 실제로 1,2등급 100점을 가리는 능력은 유기성을 파악하는 능력과 논리력이죠. 분명 이런 논리력이 말을 조리있게하고 사고를 정확하게 하는 많은 진로에서 역량에 큰 능력이 될거같네요
수능을 실생활 위주로 했을 때의 패혜(빈칸추론, 문장삽입같은 고난도 문제를 없애버렸을 때)
1. 돈 많은 집 애들이 미국에서 몇 년살다오면 최상위권 됨 --> 돈 없는 서민들은 어쩌라는거? 교육은 사회 이동의 수단 중의 하나. 단순히 유학 갔다는 이유로(돈 많다는 이유로) 성적 잘 나오면 부의 세습은 그대로 이루어짐. 폐쇄적인 사회가 된다. 현대 사회는 당연히 개방적 사회가 되어야하고 가난한 자들이 부를 얻을 수 있도록 장려해야 한다.
2. 대학수학능력시험이라는 취지에 맞지 않음.--> 예를 들어 의대같은 곳은 영어가 필수적이다. 영어를 쉽게 내면 당연히 수험생들의 절대적 실력도 하락. 교수들이 가르칠 때 애먹음. 한 가지 사례로 문과에서 미적분이 없어졌다가 상경계 교수들이 난리쳐서 다시 교과서에 복귀했음. 연세대 경영학과 학생이 같은학교 수학과 학생에게 미적분 과외 받았다는 우스겟 소리도 나올정도. 불과 2008년~2011년 (maybe?) 이 때 쯤 사건. 실생활에 맞게 내자? 미안한데 학문은 실생활이 아님. 지나가는 평범한 아줌마 아저씨들 붙잡고 경제학의 기본 원리인 수요 공급 곡선의 원리 설명해 줘도 못 알아들으실분 허다함. 학문은 이처럼 실생활과는 거리가 멈. 절대 실용적인 공부가 아님. 대학은 학문을 공부하는 곳임. 실생활에 쓸모 없으면 아무 것도 필요없나. 학문을 배워서 나중에 실생활이든 어디든 써먹는 거임. 실생활에 필요없는 거 왜 배우냐고 주장할거면 실생활에 관련 없는 자연과학 대학부터 없애버리고 철학과도 없애고 다 없에자고 주장하셈.
3. 수능의 본질 중 하나를 망각한 발언--> 쉬운 수능을 주장하는 분들 중 다수 대학수학능력시험의 본질 중 하나를 망각하는 거 같은데, 그 본질 중 하나는 누구도 부인 할 수없는 '성실성'임. 머리가 좋으면 노력 대비 시간이 적게 들어가겠지. 하지만 일반고에서 과학고나 유명 외고학생들처럼 뛰어난 아이들은 거의 없음. 머리는 다 비슷. 누가 먼저 공부 시작했느냐, 누가 공부 집중력있게 했느냐가 관건. 최상위권의 공부량은 그야말로 악 소리난다. 이 성실한 학생들이 높은 점수를 맞는건 엄연하게 "당연한 결과" 임.
다들 잘 알겠지만, 성실성, 학문공부의 준비과정, 개방적인 부의 이동은 긴밀하게 작용함. 완전히 분리된 영역이 아님.
우리는 뭘 배우고 있다고? 이런거 왜 배우냐고? 대학가기로 마음드셨으면 공부하세요. 대학에선 영어 중요하니까요. 영어로 수업하시는 교수님들도 있고 교재 자체를 영어로 쓰는 교수님들도 있습니다. 영어 못하면 학점도 못 땁니다. 우리나라 대학 교수님들 대다수는 영미권 대학원 나오셨습니다. 당연히 영미권 교재에 익숙하시고 영미권 어휘에 익숙하시죠. 수업하시다가 한국말로 설명하기 애매하시면 영어로 수업합니다.
이공계쪽 원서는 단어는 수능보다 많이 어려울지 몰라도 사전만 있으면 수능보다 해석이 훨씬 쉽습니다. 6차때 거저먹기 수능영어만 배우고도 대학때 원서 공부하는데 별 지장 없었습니다. 현재 수능에서 나오는 추상적이고 함축적인 표현들은 최소한 공학이나 이학쪽 공부하는데는 거의 도움 안됩니다. (모르긴몰라도 의학을 배우는데도 큰 도움 안될겁니다) 정의를 내리고 응용분야를 설명하는데 함축적이거나 추상적인 표현이 나올리가 없죠. 공대쪽 원서는 그 흔한 복문조차 그리 많이 안나옵니다. 쓸 필요가 없기때문이죠. 영어가 대학공부 하는데 필요없단 뜻이 아니라 대학공부에 도움이 되는쪽으로 난이도가 높아지고 있지 않기때문에 문제가 된다는거죠.
맞는 말입니다. 문과에서 국어국문학과 철학애서 수학을 쓸필요 없어보입니다. ㅋㅋ 제가 공부하는 경제학은 영어 능력이랑 수학적 능력이 중요한거 같아서 너무 제 분야에 초점을 맞추어서 말했네요.
또한 최상위권내에서의 변별력은 성실성이 아니라 정말 운이 작용한다고 볼 수도 있고.. 이런 측면에선 대수능에 단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성실성이라...
글쎄요.
성실성이 어느정도 요구된다는거엔 동의하지만
성실하다고 해서 최상위권? 글쎄 그건 아닌것 같습니다.
중상위권 까진 보장된다 해도 상위권, 최상위권까지는 아닌것 같아요.
여기서부턴 성실성에 +@가 필요하다고 느껴지네요.
네 저도 입시 겪어봐서 그부분은 매우 단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참 뭐같죠..
성실성 측정할거면 내신으로 대학 가아지요. 성실성 =/= 실력은 정시가 수시보다 낫다는 근거로 많이 쓰이는 얘기인데, 수능에서 성실성을 보겠다고 하면 뭐하러 수능 칩니까. 내신으로 대학 가지/
여러가지 할 말은 많지만,
그래도 수능영어가 너무 '변별' 위주로 가고 있다는 것에 동의하고,
그래서 듣기의 비중과 난이도를 높이고 독해의 난이도와 비중은 좀 낮추었으면 하는
개인적 바람.
50:50.
와 제 의견이랑 일치하시네요.
듣기 난이도를 높이려면 아무래도 시험장 차이로 형평성이떨어지니까 평가원측에서 60만명치 개인용 단말기랑 헤드셋은 필수로 준비해야해서..
엥? 텝스 리스닝 할때도 그럼 헤드셋 필수인가요>?
토플은 줍니당
텝스가 인생에 큰부분을 결정하진않죠 .. 수능은 고사장만 몇개입니까 완전 노후된 학교도있고 신설된학교도 있고 또 자연발생하는 소음도 무시할수 없고요 반편성 인원부터 엄청 목소리 나올것같네요 고사장 주변 소음 유발행위는 징역형으로 때려야 겠구요
우리도 국어비문학틀리는데뭐..
제가 어릴때 미국에서 2년 정도 살다가 왔을때가 기억나네요. 유치원 때 유학이 목적이 아닌 단순히 아버지 일 때문에 미국 공립 학교에서 2년동안 배우고 한국을 왔을 때 저는 고등학교때까지 공부를 한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고등학교 들어오면서 공부를 하기로 마음을 먹어 처음 영어 기출을 풀어봤을때 거의 다 맞았습니다. 시험의 난이도가 어떻든간에 문제의 답은 명확했습니다. 과연 타일러가 진짜 몰라서 틀린걸까요? 아니면 단순히 수험생들의 인기를 얻기 위해서 '일부러' 틀린걸까요?
아니 무슨 타일러가 대선 주자도 아니고 수험생 인기 얻어서 뭐함ㅋㅋㅋㅋ
사실 타일러보고 몇 번 문제집을 풀라고 하면 대부분의 문제는 맞췄을 것입니다. 방송 보면 처음에 빈칸추론 문제를 보고 이게 무엇을 요구하는 문제인지 몰라서 당황했으니까요. 그런데 이 문제는 잘못된 것 맞앙요.
영어 지문을 꼬는 과정에서 필요 이사으로 이상하게 꼬았던 것 같습니다. 수능 영어 듣기는 실생활에도 도움 안 되고, 학술적으로도 더더욱 의미 없습니다.
답변이 길어서 따로 글로 써야겠네요
에휴
근데 다음에 올라온 동영상에 만점자가 타일러에게 해설하는 걸 보고 만점자를 욕해대는 덧글이 많아서 정말 보기 안좋았음....
수능을 보는 수험생 입장에서 해설한거지 언제 영어 잘한다고 자랑질을 했나;;
예전 수능처럼 영어는 쉽게 내고 언어 수학 탐구에서 변별력 가르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그러면 맞추는 사람들은 뭐임?
만약 한국 수능공부를 안해본 미국인타일러가 영어 다맞으면 어릴때 조기유학갔다온애들이 별다른노력없이 수능을 잘본다는뜻인데 그것또한 불공평함
훌륭한 사람이 되셔서 교육체제를 바꿔주시길
아이고 부질없다 ㅋㅋㅋㅋㅋ
내가 아는 미국 국적인 얘는 영어 공부안해도 점수가 항상 100인데 ㅜㅜ
? 거기나온 수능만점자는 그런패턴을 몇년을 했고 어떻게풀어야하는지 잘아니 맞추는거지 타일러는 어떻게 시험이나오는지도모르고 추론하는 문장인데 못맞출수도있지 글쓴이는 국어 고정100이신가보네 단순히 영어실력으로 테스트하면 수능만점자 타일러한테 발려요... 무슨 수능문제 잘맞춘다고 더 영어 잘하는줄아나 실생활에서는 영어 대화잘하는게 더 도움되는데
아인슈타인도 수능수학 1등급 맞으려면 마더텅 펴야될듯 ㅅㅂ
우리가 배우는 영어는 단순하고 일상적인 영어가 아니라 논문과 원서 등 더 깊은 공부를 하기 위한 수단으로써의 영어와 세계시민으로서 세계적인 이슈와 문제를 다루기 위한 영어라고 하는 것이 더 맞다고 봅니다.
그래서 아무리 모국어가 영어라고 해도 깊은 주제에 관련된 글을 다루는 문제는 잘 못푸는듯
+몇외국인들이 수능영어는 지네들이 실생활에서 쓰지 않는 단어 투성이라고 함. 그럼 제발 이런 고품격의 주제를 실생활에서 토론하길 바람
용어문제로 말하자면 안쓰는 단어 투성이라는 외국애들은 신문 안보는거...
외국애들 교육수준낮다고까는건가
아무리그래도 모국언데..
미국인이어도 낮은 학력 수준에 있다면 제대로 못씁니다
전체 교육수준이 낮은게 아니라 수능에 나오는 용어가 안쓴다고 보긴 어렵단거죠.
그런 애들은 뉴스에 툭하면 나오는 plebiscite 도 뭔지 모르니까 에이 그걸 누가 써 이런식으로 할텐데 뭐.. 모국어라고 다 잘하는거 아니니까요.
우리는 맞춤법 맞게 쓰나요 ㅎㅎ
여기서 타일러 못 배웠다, 논문에 쓰는 고오급 영어를 못한다고 무시하는 사람들은 SAT나 ACT 읽기영역을 아이비리그급 대학 갈 만큼 칠 자신 있나요?
그리고 위에도 적었지만, 한국인들도 수능 국어 만점 못 받는다는 분들은 비교를 잘못 하고 계십니다. 수능 국어는 모어가 한국어인 사람들 사이에서 실력을 측정하는 시험이고 수능 영어나 토익 텝스 토플은 모어가 영어가 아닌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시험입니다.
승준이또왔니?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