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킹콩)) 대학생활팁 13.새내기를 위한 대학교 공부 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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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21일 수정했습니다.
제가 쓴 글들이 책 으로 출간되었습니다.
(홍보 내용 뒤 본문 이어집니다.)
신환회, 새터에서부터 자기소개, 장기자랑, 술자리 대처법그리고 선배와 밥약잡기, 인싸아싸, 통학/기숙사/자취, 동아리 등 대학생활과
미팅, 소개팅, CC에 관한 이야기와 더불어
수강신청잘하는방법, 대학교공부법, 전과, 복전/부전 등등
제가 8년간의 대학생활을 겪으면서 얻었던 경험치들을
대학교 신입생들을 위한 대학생활팁으로 죄다 쏟아냈습니다 ㅎㅎ
예쓰24나 교보에서 용킹콩 또는 대학생활팁으로 검색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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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새내기를 위한 대학생활팁이 그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네요.
이번 글을 포함해 2월에는
「입학을 앞둔 새내기가 꼭좀 했으면 하는 것」, 「쌩삼수스토리4」
를 올리려고 합니다.
이후에도 대학생할팁이나, 인간관계, 기타 썰들도 올릴 테니
오르비나 제 블로그( blog.naver.com/ykk3552 )에 오셔서 봐주시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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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은 대학교 공부 팁이다. 공부방법보다는 공부할 때 하면 좋은 것들 정도?
사실 이번 글은 매우 뻘쭘한 글이다. 내가 공부 팁에 대한 글을 쓰다니!
나는 쌩삼수 이후 대학에 진학했던 1학년이던 나에게 보내는 편지라고 생각하며 글을 썼다.
내 대학교 1학년 1학기는 그야말로 “무계획의 계획”으로 보냈던 시간이었다.
인생의 꿈, 목표였던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에 입학하여 신환회, 새터 같은 시끌벅적했던 행사가 끝난 뒤, 내가 마주했던 것은 “목표의 상실”이었다.
마치 둥둥 떠 있는 것 같았다. 목표를 이뤄버려서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겠던!
그래서 모든 것을 군대 뒤로 미뤄버렸다. 공부역시 마찬가지였다.
그 결과, 1학년 1학기 성적은 모든 학점이 C였다. 시험은 꼬박꼬박 보러가서 학사경고는 안받음.
군대 가기 전까지 3학기를 다니면서 나름 공부를 한다곤 했었지만, 제대로 성적이 나오진 않았다. 그러나 군대를 갔다 와서는 나름대로 공부에 대한 감을 찾은 뒤에는 모든 학기 성적이 A 이상이었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놀기만 했던 1, 2학년 때보다, 학생회장도 하고 이것저것 여러 활동들을 했던 복학 이후가 더 높은 성적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만일 내가 지금 알고 있는 공부 팁들을 입학할 때부터 알고 공부를 했더라면 더 좋은 학점을 갖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①수강신청을 잘하자.
수강신청을 통해 좋은 수업들을 신청해야 한다. 아니 최소한 안 좋은 수업, 나쁜 수업은 피해야 한다.
수강신청 이전에 친구나 선배, 혹은 강의평가사이트들을 통해 좋은 수업을 파악해 두어야 한다. 음, 여기서 좋은 수업이란 단순히 학점 잘 주는 꿀강의를 말하는 건 아니다. 나쁜 수업도 단순히 성적을 잘 안주는 수업을 말하는 건 아니다. 내가 생각하는 나쁜 수업이란 그 수업을 듣고 난 후에 남는 게 없는 수업이다. 학점이든, 지식이든, 수업을 들은 경험이든, 그게 아니라면 일말의 교훈이라도. 근데 정말!! 아무것도 남지 않는 수업이 있다. 오직 교수한테 혐오감만.
물론 악평을 한 사람이 딱 한명이거나 소수라면 그건 주관적, 자의적 평가일 수 있다. 그러나 많은 사람이 그런 악평을 한다면,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서울대 경영대 수업에서도 특정교수님은 정원의 30%로 차지 않는 교수님들이 있다. 발표로 일관하면서 지식도 가르치지 않으면서, 평가기준도 애매하고, A는 10%도 안준다. 미리 정보를 캐치한 학생들은 그런 과목은 피할 것이다.
노력을 기울일 거라면, 노력을 기울일 만한 수업을 듣자.
②과목명이 같다고 다 같은 수업이 아니다.
고등학교에서는 과목이 같으면 가르치는 사람에 상관없이 커리큘럼이 동일하고 시험이 동일하게 출제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대학교에서는 과목이 같아도 전적으로 교수님에 따라 수업이 다르다.
같은 과목명이라 하더라도 교수님이 다르면, 수업내용, 수업방식, 평가방식 모두 달라질 수 있다. 예를 들어 「20세기일본사」라는 같은 이름의 일본근대사과목이어도 그 교수님 혹은 강사가 일본 근현대사의 어느 부분을 전공했느냐에 따라 수업에서 다루는 내용도 크게 달라질 수 있다.
또한 경영학 전공과목 중에 팀플(조모임)을 많이 하는 「마케팅관리」에서도 어떤 교수님은 정말 팀플 없이 시험만으로 평가를 하기도 한다. 따라서 정말 운이 좋으면 경영학과에서 팀플 없이 졸업을 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한 일이며, 인문대생이어도 팀플로 범벅이 된 한 학기 시간표를 마주할 수도 있다.
따라서 수강신청이전에 강의계획서, 강의평가를 통해서 그 수업을 진행하는 교수님에 대한 정보를 미리 알아두는 게 좋다.
③교수님의 지식, 관점을 체득하자.
재작년에 출간된 「서울대에서는 누가 A+를 받는가」라는 책에서 교수님의 강의를 그대로 옮겨 적는 학생이, 비판적 시각을 견지하는 학생보다 더 좋은 학점을 받는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뭐, 교수님의 강의를 그대로 옮겨 적는 학생의 관점이 정말 덜 창의적인지에 대한 논의는 차치하고, 딱 저 성적 얘기만은 사실이라고 생각한다. 적어도 학부 수준에서는 교양이든 전공이든 간에, 창의적 발상을 요하는 레포트, 논문 작성 수업을 제외한 나머지 수업들에서는 교수님의 강의내용을 정확히 숙지하는 사람이 더 좋은 성적을 받는다.
그렇게 좋은 성적을 받기 위해서는 교수님이 이야기를 하거나 칠판에 적는 것 모두 그대로 적거나 녹음하거나, 필기한다. 나 역시도 노트북으로 필기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리고 그렇게 교수님의 지식과 관점을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나는 겨울계절학기로 「정치경제학입문」이라는 마르크스 경제학 강의를 들었었는데, 그 수업을 듣던 시기만큼은 철저하게 아주 빨간 스탈린주의자가 되었었고,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었다.
**학점 잘받기 위한 공부법은 저 책을 참고하면 아주 잘 나와 있다.
④대학교도 학교다.
수업에 열심히 참여하고 필기를 열심히 해야 한다. 수업에 지각 안하는 것도 기본이다. 지각하거나 결석하면 점수를 깎인다. 수업에 참석해서 필기하고 공부를 하는 것이 학점 잘 받기 위한 기본 조건이다. 완전 꿀강의가 아닌 한, 수업에 참석해야 한다.
또 혹시라도 결석을 하게 된다면 같이 듣는 친구에게 혹은 모르는 사람에게라도 커피한잔이라도 사주더라도 필기를 받는 것을 추천한다. 등록금 300만원에 18학점 들으면, 1학점에 17만원 꼴이고, 한 과목에 보통 3학점이니까 50만 원 정도인데, 그걸 좋은 성적 받는다면 커피한잔이 충분히 가치가 있는 거다.
⑤과제는 미리 하자.
과제는 미리 해두면 좋다. 사실 매우 어려운 일이다. 정말 나도 다음부턴 미리 해놔야지, 미리 해놔야지 해두다가 3학년 이후부터나 그렇게 할 수 있었다. 보통 대학교에서는 레포트를 학기 시작할 때부터 알려주는 경우가 많다. 물론 매주 숙제가 나올 수도 있다. 어느 쪽이든 간에 과제를 미리 해두면, 심정적으로도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최종 제출 전까지 다양한 피드백을 통해 질적으로도 훌륭해질 수 있다.
너무 뻔한 이야기이긴 하지만, 그만큼 과제를 미리 하긴 어렵다는 얘기다. 바꿔 말하면 과제를 미리 해두면 그만큼 좋다. 물론 숙제 미리미리 하더라도 버거운 학과도 있다... 파이팅..☆
⑥교수님과 친해지자.
사실 대학교 수업에서는 전적으로 교수님이 문제를 출제하고 채점하는 사람이다(물론 조교가 할 수도 있지만). 교수님과 친해져서 결코 나쁠 게 없다. 사정상 자세한 이야기는 쓰지 못하지만, 내가 아는 사람 중에서도 교수님과의 친분 덕분에 크게 혜택을 봤던 케이스들도 존재한다. 또한 교수님이 아니더라도 조교와 친해진다면 결코 나쁠 건 없다고 생각한다. 조교가 채점을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인간적으로 친해졌을 때 분명 도움 받을 여지가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수업 외적으로도 교수님과의 친분은 대학학부생활에서는 도움이 되면 됐지, 나쁠 건 없다. 사실 학생입장에서 교수님께 다가가기가 매우 뻘쭘한 거다. 그러나 교수님 입장에서도 학생에게 먼저 다가오기는 어렵다. 그러다보니 학생회나 학교 행정실에서 교수와 학생간의 교류를 위한 프로그램들을 만들긴 하지만, 그렇게 참가율이 높진 않다. 서울대 경영대의 경우 대학원 가려는 게 아닌 대부분의 학생들은 교수님과 밥 한번 먹지 않고 졸업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한 상황이다 보니 교수님께 먼저 다가가는 학생은 교수님 입장에서는 그리 흔치 않은 경우고, 그 학생에게 오는 혜택이 많다. 뭐 단적으로 술, 밥 같이 먹으면서 듣는 이야기도 또래 선배, 동기들에게서는 듣기 어려운 이야기들이니까.
아 그리고 제가 이벤트로 한다고 했었는데요.
제가 드리려는 책은 「꿈을 실현시키는 빨간 책, It Works」라는 책입니다.
http://www.yes24.com/24/goods/1525082?scode=032&OzSrank=1
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새내기분들이 대학 가셔서 자기가 원하는바 이루셨으면 하는 뜻에서
목표를 설정하고 그것을 이루고자 하는 분들에게 어울릴 만한 책이예요!
내일 일요일에 이벤트를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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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첫댓놓침 ㅠ
두번째 댓글도 감사드려요 ㅋㅋ 좋아요도 눌러주시면 좋아요!!
힝 좋은글 감사합니당!!
저도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좋아용
감사합니닷!!!
용킹콩님 전역후 복학, 졸업, 휴학, 수강신청 에 관한 글도 빨리 올려주세요!!
ㅋㅋ 군대와 관련된 글은 차후에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급한 새내기를 위한 대학생활팁 먼저 마무리 짓고요 ㅋㅋ
이제 곧 전역하시나봐요!??
아니요 수험생 현역인데요!ㅋㅋㅋㅋㅋ 군대갔다온후 수술때문에 그래서요
앗 그렇군요!!! 일단은 입대날짜보다, 전역날짜가 2월, 8월이전인게 좋아요!! 그래야 3월, 9월 개강시즌에 맞춰서 복학가능하니까요!!
군대 갔다와서 수술하고 재활하는데 반년쯤 걸리는데 이런경우에도 복학한 후 충분히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겠죠? 재활동안에는 잠수타야해서요..
넵!!! 입학하자마자 바로 군대가시는건 아니죠?
네 1학년마치고 갔다와서 수술한뒤 복학하려구요. 다른 동기들보다 반년쯤 복학 늦어질텐데 괜찮겠죠?ㅎㅎ
넵!!! 1학년 같이보내면서 친해지므로
휴학하더라도 괜찮습니다!!!
다만 1학년마치고 후배들 안보고 가시면
후배들이랑은 낯설으실거예요!
짱이에용 ㅠ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닷!!!
잘읽엇어요 꿀잼 ㅎㅎ
감사합니닷!!!대학가서 공부열심히 하시길 바랄게요!!!
좋아요!
감사합니다!!!
역시 믿고보는 용킹콩님 칼럼! 내년에는 꼭 가서 제대로 써먹어봐야겠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공부 열심히 하셔서 꼭 원하시는 바 이루시길 바랄게요!
학점 3.5딸려면 어느정도 공부해야하나요?>공대요.
문과/경영대/인문대로서 느꼈던 학점의 느낌과 공대의 느낌은 아주 다른 것 같습니다.
공대가 학점따기 훨씬 어려운 쪽인 듯 합니다!!!
나는외치지 "갓킹콩"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많이 봐주시길 바랍니다!!!
항상 글보고있는데 학교생활할때 좋은말만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ㅎㅎ 응원할게요
Ps.아 저 곧 군대인데 전역한후 팁 혹시 따로쓰신것잇나요
감사합니다!!!!
아직까진 새내기를 위한 대학생활팁에 국한되어 있습니다!!!
군대 관련 글은 이후에 쓸 계획입니다!!!
고등학교 내신 중에 무작정 필기하지 말고 들으라는 선생님이 계셨는데 전자 방식을 썼다가 진짜로 점수가 떨어진 경험이 있습니다. 이런 유형의 강좌는 아예 없는건지... 또 필기란 게 개조식으로 하는 건지 국회 속기사 하듯이 풀딕테이션으로 하는 건지 궁금합니다(문과)
고등학교때 들으라는말의 의미가 내용을 이해하라는 말일텐데요. 무작정 필기만 하고 내용을 이해하지못했는데, 나중에 필기를 봐도 내용을 모르면 의미가 없겠죠??
수학쪽과목에서는 그 흐름을 이해하면서 쫓아가는게 좋더라구요! 그치만 그 경우에도 필기해놓으면 나중에 복구하기에도 용이했습니다!!
저같은경우 풀딕테이션으로 했었습니다!! 마지막에 헌법 수업 들을때는 녹음도 했었습니다!
매번수고해주시네요!! 오래볼수있게 태그에 캐스트두 추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당
ㅋㅋ 그건 제가 추가하는게 아니라 운영자님이 해주시는거예요 ㅋㅋ ㅠㅠ 저도 해주시면 좋겠네요 ㅋㅋㅋ
아아이번달앞으로두개의글도기대하겠습니다 얼른올려두셔요 ㅎㅎ
이제 2월 이틀남았는데 얼른 써서 하루에 하나씩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서울대 경영의 경우는 다들 열심히하셔서 조별과제 스트레스받을일없나요 .?
아뇨 ㅋㅋㅋ
막장도 쫌 있었습니다만 그래도 한다리 건너면 다 아니까 최소한의 것은 하긴합니다.
이게 공부잘하는것과 열심히하는것은 별개라고 생각합니다!!!
ㅜㅜㅜ그럼 조별과제 없는 수업이로만 구성하면되지않나요..? 경영학과 특성상 그러긴 힘든가요. ㅜㅜ
저도 뭣모르고 조별과제있는 과목 신청했었다가
한학기 죽사발 나게 힘들었던 적 있었거든요.
막 일요일 아침8시까지 학교서 모이기로 해서
8시까지 가서 있었더니, 제가 1등으로 가서 졸고 있었는데
9시되기 전 즈음에 사람들이 하나둘씩 나타나더라구요 ㅋㅋ
그 이후엔 시험보는것들로만 했었어요 ㅋㅋㅋ
헐 ㅜㅜㅜㅜㅜ참고하겠습니다ㅠㅠㅜ 그럼 경영학과라도 조별과제있는과목 아예없이 시간표짤수도있어요....??
넵!!! 그때그때 조별과제 없는 과목으로 짠다면요!!!
근데 그러다보면 어느새 마지막 학기엔 조별과제있는 과목들로만 채울 수도 있겠네요..
정말 운인거 같아요!!
음 절대피할수없는건 아니지만, 계속 조별과제 있는 수업들을 안듣고 미루다보면 마지막 학기정도에는 결국 미룰 수없으니 몰려 듣게될 가능성도 있단 말이었습니다!
음 일단 전공과목들이라서 언젠가는 졸업하기 전에 모두 들어야 한다는 전제 하에서!
조별과제가 있기때문에 요번에 신청안한 과목도 언젠가는 신청해서 들어야 할텐데, 다행히 그 과목이 어쩔 때는 조별과제가 없어서 들을 수도 있겠지만, 만약 졸업 전까지 계속 미뤄뒀는데, 마지막 학기에 반드시 들어야 하는데 조별과제가 있는 경우에는 더 이상 미루지 못하고 들어야 한다는 말이었습니다!!
어렵다기보다는 운인거같아요!!
근데 무엇보다 조별과제할 때, 그 치인트에서 묘사하듯 막장인 경우만 존재하는건 아닙니다!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음 물론 좋으면 좋을수록 좋지만, 굳이 가성비로 말하자면 저는 피피티쓸수있는정도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넵 ㅋㅋㅋ 저는 그림판으로 해요 ㅋㅋ
아하 ㅎㅎㅎㅎ감사합니다~~~~~~~~~~~
오랜만이에요! 양질의 글 항상 감사합니다ㅎㅎ 전 새내긴데 개강이 싫네요ㅠㅠ
ㅠㅠㅠ 그쵸. 사실 개강하고나면 학교다니는것일 뿐이니까요!! ㅠㅠ
교수님한테 먼저 다가간다는 건 어떤 식으로 다가가야 하는 건가요..?? 무턱대고 교무실 찾아가서 "교수님!!! 오늘은 저와 밥을 드셔줘야 겠습니다!! 어서 갑시다!!" 라고 말하는 건 아닐테고... 그냥 수업 관련 질문같은 걸 자주 하면서 자연스럽게 다가가게 되는 건가요??
저같은경우에는 지도교수님의 경우에는 진로고민상담해도 되냐고 메일로 쓰면서 찾아가서 뵙고 밥사달라고 또 메일 보내고 여러번 찾아뵈었었구요.
포인트는 메일 보내서 연락드리는 것 같습니다!
좋은글에 이벤트까지! 정말 멋지십니다bb
감사합니다!!!
항상 궁금했던건데
노트북으로 필기는 어떻게 하는건가요?
제가 컴맹이어서요 ㅠㅠ
그냥 메모장에 일일이 받아적으면
정리가 안될 것 같고
표 이런건 따로 그려야하는건지..
혹시 방법을 설먕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저같은경우엔 표나 그림, 식도 한글로 다 그리긴하지만, 사실 한글초보이신경우엔 그보다는 노트도 가지고 가셔서, 노트에 표시하는방법으로 하시면 됩니다!!
그냥 문서 정리하듯이
한글에 적으시는건가요?
어떤 필기 전용 프로그램이 있는건 아니었군요..
맞습니다!! 저는 한글로 입력합니다!!!
혹시 그리고 대학 강의실에서
충전도 할 수 있나요?
3시간짜리 통강을 연강하면
노트북이 못 버틸 수도 있을 것 같아서요.
넹 ㅋㅋㅋ 다 전기코드있어요 ㅋㅋㅋ
언제올라오나했더니 오늘!!!!
잘읽었습니다~~
흑 그동안 좀 바빴습니다!!! 내일이랑 모레 주르륵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용님도 지역향우회 해본적 있으신가요?
아뇨 저는 서울이라서요! 어떤점이 궁금하세요!??
궁금하다고해야되나..?
뭐 그냥 친목위주인가요??
그럴 것 같긴 합니다!!!
제가 지역고교연합동문회까진 사례를 접해봤어도
향우회 케이스는 제 가까운 거리에서 접해보질 못했네요!!
다른질문인데 평일2일 알바에 동아리 학생회 하면서
학점 잘 챙기는것도 가능할까요? 수강신청과목들이 엄청빡세보이진 않아요.
동아리가 무슨 동아리이신데요??
공연은아니고 문화 친목이런거요!
으흠 그 동아리가 빡세지않으면 괜찮을듯하네요!!
감사합니다! 근데..동아리나 학생회 둘다 인맥이나 친목을위해 들어갈려고 하거든요. 빡세다 싶으면 하나는 안하려고 하는데 만약한다면 어떤걸 추천하세요?
저는 학생회요!!! 음 근데 시간 쏟는만큼 친해지는건 동아리나 학생회나 마찬가지니까요!!
학생회장을 하시면서 학점을 챙기는 게 어렵지 않으셨나요?
아뇨. 오히려 학생회장하면서 맨날 밤늦게까지 학교에 있거나 밤샌적도 많아서
오히려 학교에 자주 있으니까 공부도 더 많이 했던거 같아요.
아 생각해보니 저는 학생회장 안했을때도 창업동아리나, 봉사활동같은건 쭉 했었네요 ㅋㅋ 그러다보니 학생회장 하던 때가 그 이전보다 학점은 높았어요 ㅋㅋ
문과는 몰라도 이과는 노트북필기 비추. 이과는 노트북필기하는애들치고 잘하는애들 못봤어요. 애초에 수식이나 그래프 그림그릴게 많아서 노트필기가 더 좋기도 하고 필기 잘한다고 문제 잘푸는것도 아니거든요.
맞습니다!!! 사실 저도 통계나 수학수업들을땐 직접 손필기를 했었습니다! 노트북으로 수식입력하는건 번거로워서요! 노트북이든 손필기든 중요한건 교수님이 가르치는 내용을 온전히 가져가서 내가 이해하고 공부할 수 있게 하는게 중요한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