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바다’ 부른 11월 눈폭탄…서울 역대 세번째 많은 눈

2024-11-28 14:18:44  원문 2024-11-28 10:53  조회수 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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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사이 또 다시 눈 폭탄이 떨어지면서 서울 등 수도권에 최대 40㎝가 넘는 눈이 쌓였다. 경기 수원시에는 27일 기준 하루 만에 32.3cm의 눈이 쌓여 이곳에서 근대적인 기상 관측을 시작한 1964년 이래 최고 적설량을 기록했다. 서울도 28일 오전까지 적설량 28.6cm를 기록하며 역대 세번째로 많은 눈이 쌓였다.

28일 기상청의 주요지점 적설현황에 따르면 오전 8시 기준 경기 용인시 처인구 백암동에 47.5cm의 눈이 쌓였다. 이번 눈은 중부 지방에 집중적으로 내렸다. 경기 군포시 금정동 42.4cm, 서울 관악구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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