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윤구T [266289] · MS 2008 (수정됨) · 쪽지

2024-02-25 20:45:00
조회수 16,079

[강윤구T] 지식정리 무료특강 안내( feat. 시험에서의 약속도 중요하다.)

게시글 주소: https://mission.orbi.kr/00067429950

안녕하세요. 강윤구입니다.


삼일절을 맞이하여 지식정리 무료특강을 진행합니다.


4점공략법은 지식을 사용하기 위한 수업인데, 생각보다 많은 학생들이 알아야할 것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3월, 본격적인 4점공략법 수업을 시작하기 전에


수학1과 수학2에서 수학공식 이외에 알아야 하는 것을 깔끔하게 정리하면 좋겠다는 생각에


특강을 진행해봅니다.



주요 주제는


수학1 삼각함수 실근개수, 등차수열 그래프, 점화식의 합 연산방법

수학2 다항함수 특징, 역함수, 합성함수 해석, 적분연산 등등


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것을 아는 것만으로는 점수가 오르지 않습니다.


어느 지식이든 사용법이 중요합니다. 


그 사용법은 4점공략법에서 공부하는 것이고 이번에 진행하는 특강을 4공법 공부를 위한 


기초체력 키우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일시 : 3.1 오전 10시부터 1시반

장소 : 오르비 학원

교재 : 프린트로 진행


수강신청 링크 : https://forms.gle/Tg17DzXQh2YqVLte7




ps. 이것은 그냥 수험생에게 드리고 싶은 말씀입니다.


수능, 아니 모든 시험은 재능을 측정하지 않습니다. 물론 재능이 있고 머리가 좋으면 유리한 부분이야


있겠지만, 제대로 학습하면 충분히 정해진 기한에 극복이 가능합니다.


그러면 대부분의 학생들이 그러지 못하는 이유는 왜 그런 것인가?


시험을 준비하지 않고 수학을 공부하니까 그렇습니다.


원어민이 텝스를 만점 맞을 수 있느냐? 당연히 가능성은 높지만 무조건 만점은 아니겠죠.


서울대 수학과 박사면 무조건 수능수학 백점을 맞느냐? 당연히 아닙니다. 따로 공부를 해야 합니다.


시험이라는 것은 수학적 지식도 필요하지만 시험에서의 약속도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수능수학은 교과내용 축소로 수학적 지식은 점점 축소되고 시험에서의 약속은 점차 늘어가고 있습니다.


그에 따라 많은 학생들이 시험이 점점 낯설고 힘들어지고 있다고 느끼고 있는 것이죠.


시험에서의 약속은 아래 영상을 참고하세요.



< 88점에서 100점으로 가는 공부 >


https://www.youtube.com/watch?v=4Lc9j-IuNok&ab_channel=%EC%9D%B4%ED%88%AC%EC%8A%A4%EC%B1%84%EB%84%90




그런데 안타까운 것은, 이런 상황 속에서도 계속 수학만 공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정작 시험에서 강조하고, 중요하게 생각하며 출제하는 것은 은연중에 익혀지기를 기대하는


인디언식 기우제 공부를 진행하고, 점차 중요도가 감소하는 수학적 지식은 엄청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것이죠.


중요한 것을 공부하면 성적은 오르기 마련이고,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자연수/정수 문제가 공통수학으로 출제되면서부터 강조되고 있습니다.


벌써 몇년이 지났죠. 하지만 대다수의 수험생에게 자연수/정수 조건은 어떻게 처리할래?라고 물으면


거의 대다수는 제대로 말하지 못합니다.




미적분 28번도 애초에 무슨 문제인지조차도 모르는 학생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함수를 구하는 과정이 미정계수를 구하는 과정도 있지만 항등식으로 함수를 생성하는 것도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것이죠. 이러한 약속을 과연 수험생 스스로가 파악할 가능성이 얼마나 될까요?




운에 맞기는 공부보다는, 은연 중에 문제를 풀면서 깨닫기를 바라는 공부를 하기보다는


표현마다 정해진 약속, 해석법을 대놓고, 체계적으로 배우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요?



이렇게 얘기해도 수학은 피지컬로, 우연히 공부가 되는 것이다라고 생각하는 학생이 많을 것입니다.

워낙...그런 흐름에 절여져 있으니까요.


하지만, 합리적으로 잠깐만 생각해봐도 무언가 절차가 잘못된 공부라는 것은 알 수 있죠.


무엇인가를 배우는 과정은


1. 기초지식 습득.  2. 합리적인 이용법 학습 및 반복 암기  3. 세미 실전으로 연습.    4. 실전연습


이렇게 네 단계로 이루어지는 것이 정상입니다.


수능 수학처럼 1번 과정 이후 바로 4번으로 가는 것이 정석으로 받아들여지는 학습은..


비정상이라고 말 할 수 있겠죠.




마치 7~80년대 야구를 대하는 사람들의 생각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당시 투수들은 많이 던지다 보면, 구속이 오른다. 제구가 잡힌다. 이렇게 배웠습니다.


정말... 무지했죠. 하지만 다들 이게 맞다고 생각하고 다들 그렇게 연습했죠.


그러다가 점차 선진 야구를 받아들이면서 점차 바뀌어 나간 것 아니겠습니까?




저는 지금 수능이 이런 단계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야 시험이 지식위주였고 열심히 지식 쌓고, 문제풀면 어느정도 성적이 나왔던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지금 수능은 고도화 되고 있으며, 학생들 스스로도 무엇인가 


학습과정 자체에 문제가 있다고 인지하고 있는 중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에 대해 합리적인 대답을 찾아가시면 분명 성적은 금방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디트를 100일만에 80등정도 했었던 것은 머리가 좋아서가 아니라


회계사 합격을 통해 합리적인 공부를 해본 경험이 있었으며


좋은 방향성을 제시하는 강사들이 존재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들도 합리적인 방향성을 생각하시고, 그에 맞게 능동적으로 강의, 교재를 고르고


이를 반복을 통해 완벽히 숙지하는 당연한 공부의 과정을 밟아보셨으면 좋겠습니다.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