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수능 영어 오답률 70% 문제 풀이
안녕하세요~ 2023 수능 영어 문장순서 풀이를 준비했는데요.
이 문제 다들 아시나요? 37번 문제입니다.
먼저 독해를 할 때 중요한 3가지가 있습니다.
1. 핵심어, 핵심표현 : 단락별 소재 찾기
핵심어, 핵심표현으로 단락별 내용을 요약정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영어를 읽고나서 기억에 남지 않은 적 있지 않나요?
특히나 순서는 더 그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해석을 바탕으로 핵심어를 골라내고, 국어 지문 요약하듯이 머릿속에 내용을 <집약>하여 기억하고 있어야합니다!
2. 지시어, 관사 등 힌트 적극 활용하기.
3. 글의 구조를 생각하며 읽기 : 글의 구조를 생각하며 읽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세 가지는 언제나 잊으면 안됩니다.
수능 영어는 독해이니, 꼭 방향을 잡고 풀어보세요!
[풀이]
[주어진 문장]
The most commonly known form of results-based pricing is a practice called contingency pricing, used by lawyers
=> 핵심어를 중심으로 <집약>해보면, ? contingency pricing 그리고 lawyers
Contingency pricing 그리고 lawyers ~ 입장에서 A,B,C의 서두를 읽어봅시다.
(A) Therefore, only an outcome in the client’s favor is compensated.
→ Therefore ~ 이 나오며 글의 마무리 뉘앙스를 풍깁니다.
the client ~ 주어진 글 lawyers 관련 설명이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Therefore, cilent에게 유리한 결과를 보상받는다. 라는 내용을 생각해보면 A의 앞에는 이러한 내용이 나와야겠죠?
주어진 문장에는 나오지 않으니 A는 넘깁니다.
다음으로
(B) By using contingency pricing, clients are ensured that they pay no fees until ~
contingency pricing이 보이며 소재가 일치하고 있어요.
근데 개념에 대한 설명없이, contingency pricing을 사용합니다.
→ 이런 경우, 학생의 입장에서는 소재는 얼추 맞는 거 같은데 명확한 연결성은 찾기 힘듭니다.
이럴 때는 일단 넘기고 C를 봐야합니다.
(C) Contingency pricing is the major way ~ In this approach, lawyers do not ~
주어진 문장에서 길잡이로 잡았던 Lawyers 도 있고, contingency pricing 개념 설명이 나옵니다.
이게 시작 단락으로 가장 적합합니다.
왜일까요? 왜 적합할까요?
<글의 구조>를 잘 이해해야합니다. 본디 자연스럽고 좋은 글이란 정의 설명 후에 예시가 나옵니다.
따라서 글의 구조를 기반으로 C가 맨처음인겁니다.
단락 (C) 가 첫 번째인 것을 정했다면 (C)를 정독한 후 후반부를 집중해서 봅니다.
In this approach, lawyers do not receive fees or payment until the case is settled ~
밑줄 not ~ until ~ 에서 어디로?
(A) Therefore, only an outcome ~ the client’s ~ : client에게 유리한 결과만 보상받는다? C에서 연결하기에 그럴 듯 하고요.
(B) By using contingency pricing, ~ : client가 보장받는다? 이것도 그럴 듯합니다. 그래서 이 문제가 오답률이 높은 것도 있습니다.
이럴 때는 마지막을 먼저 결정해봅니다!
(A) Their biggest fears are high fees ~ years to settle(고객의 가장 큰 두려움은 높은 수수료이다.)
이렇게 글을 끝낸다고? 라는 생각이 듭니다. (B)가 마지막인지 읽어볼게요.
(B) By using contingency pricing, clients are ensured that they pay no fees until they receive a settlement. In these and other instances of contingency pricing, the economic value of the service is hard to determine before the service, and providers develop a price that allows them to share the risks and rewards of delivering value to the buyer.
이제 B에는 contingency pricing의 다른 예시를 providers 과 buyer과 관련하여 제시하며 글을 마무리합니다.
그래서 B가 마지막인걸 알 수 있죠!
그리고 덧붙여서 A에서 나오는 고객의 높은 비용에 대한 두려움이 B에서 받는 보장으로 해결되며 연결되는 것도 확인할 수 있으니
A=>B가 무조건 맞습니다.
따라서 정답은 C=>A=>B가 됩니다.
해설에 대한 자유로운 질문 적극 환영합니다.
문제에 대한 질문, 토의가 있을 때 재밌는 해설이 완성되니까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서강대 자유전공은 이름 때문에 혼동 할 수 있습니다 4
인문기반 자유전공 ai기반자유전공 사이언스기반 자유전공 기반이라는 이름이 걍 그냥...
-
대학교 1학년 성적, 특히 1학년 1학기 성적 무조건 열심히 챙기세요 놀고싶은...
-
내던져짐(thrownness), 기분(Disposedness,...
-
차상위 전형 약대 정시 2명정도 뽑을시 평백 어느정도인가요? 8
차상위 전형 약대 정시 2명정도 뽑을시 평백 어느정도인가요? 목포대나 순천대는 국어...
-
김범준 커리 1
검범준 쌤 커리좀 알려주실수있나요
-
고3이고 드릴 풀다가 쉬사준킬도 좋다길래 이거도 풀어보려고 하는데 드릴 5랑...
-
국어 아수라 1
국어 아수라할빠에는 그냥 1일1실모하는게 더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제 생각이 맞을까요??
-
현존재(Dasein), 근본존재론(Fundamental Ontology),...
-
메타버스(Metaverse), 확장 현실(Extended Reality, XR),...
-
결과주의적 의미 이론(consequentialist theories about...
-
어느반에서 폰 안걷은거임? 그럼 챗지피티 두둘길때 감독관은 제제도 없었던거고요?...
-
건대 높공 골라갈수 있을정도면 서성한 인문은 되나요?? (홀리 아님) 진짜 궁금..
-
선택과목은 미적분이고 점수는 81점이 나왔습니다. (4점 4, 3점 1 틀림)...
-
엔티켓 1
지금 4규랑 이해원풀고잇는데 그거다 풀고 문해전 풀고 드릴로 넘어가도 될까요...
-
어디임?
-
지잡대 공대는 2
영어로 된 전공책 안씀? 스카에서 책 제목 보니까 한글로 “물리학” 이라고 써져있던데
-
낮에도 깔끔해 보이는 건물이지만 ㅅㅋ 밤에 보면 나름 괜춘 토머스모어 토모관이라고...
-
엔티켓 0
엔티켓 시즌1,2를 다 풀어야할까요 원래는 4규 이해원 문해전 풀고 드릴전권풀려했습니다
-
달씨나 보현인가 걔랑 서울대원딜 이 세명 어케됨? 아직 다니나요?
-
유튜브에서 보니까 22수능에서 21213 맞고 서울대 화교 고대 통계 붙었다는데...
-
연대 수리 논술 0
몇문제 나옴 ?? 난이도 어땟어 다들
-
정부 반도체 학과 특성화 대학 선정으로 지원금 받아서 순증원으로 만듦 장학금 예정...
-
서강대 총장 교체하고 천지개벽 수준으로 바뀌고 있고 이번 총장 선거도 단독 출마로...
-
연역적 논증(Deductive Argument), 선결조건 긍정의...
-
못들어가나요 지금 좀 좆된것 같은데
-
연논 0
의지적 행동이랑 반 의지적 행동으로 나누먼 안대나?
-
연논후기 3
날 받아준 외대야 사랑한다. 앞으로잘할게에!
-
난 ㅈㄴ어려웟다 울거같음
-
국민의 구성권력(pouvoir constituant), 상징적...
-
연논 보러왔는데 1
이쁜 누나있다
-
현역정시 34289에서 독재해서 42112로 외대어문에왔는데 소수어과에다가 학점도...
-
칼론(καλόν), 적합한 것(to prepon), 이데아(Form) 이데아로서의...
-
선험적 종합 판단(A Priori Synthetic Judgment), 칸트의...
-
문과 정시 0
14311 수학 중간4 나머지 높1 기준으로 중경외시 가능함?
-
분해적 분석 개념(decompositional conception of...
-
비대칭성(asymmetry), 확률적 차이-제작자(probabilistic...
-
연대생은 아닌데 연뽕 지린다 김대중 이후 24년만의 노벨상임노벨상 배출대학 한강의...
-
님들이라면 어디 2
ㅈㄱㄴ
-
똑똑해보이고 여상진이나 김기원 자료 보고있는 학생 대각선 뒤로 가서 앉아 서술형에...
-
대화적 함축(conversational implicature), 협력...
-
마르크스주의적 휴머니즘(Marxist Humanism), 알튀세르의 실존주의...
-
대략 7퍼 가산에 작년 변표 그대로면 과탐 89>=사탐 100>과탐 88 찍히고...
-
인증을 원하시면 뭐 참고하시고... 2년전에 응시해서 합격했었고, 작년에도 한번...
-
성대 ㅇㅎㅇ선생님 첨삭자료 왔나요?
-
대한민국 Top7 종합대학 중앙대 합격을 기원한다 !! 93
고삼 재삼사오수님들아.. 제군들 고생이 대단히 많다 ! 대한민국 Top7 종합대학...
-
현 고2 인데요, 화작 생윤 사문 응시하려고 하는데 수학선택과목을 생각중입니다 3모...
-
하프모고n제를 풀려고 하는데 4규 불꽃n제풀고 2개만 풀려고하는데 어떤걸 푸는게 나을까요
-
엔티켓vs4규 1
지금 엔티켓을 하고있는데 야잉 너무많아서 그냥 4규랑 불꽃n제만 풀어도될까요??...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