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소설 추천
박형서 작가의 <사랑손님과 어머니의 음란성 연구>
제목부터 범상치 않은 소설이죠
논문체를 쓰는 소설이긴 한데 문장 하나하나가 범상치 않습니다
아무거나 하나 가져와 보면
개인에게 미치는 사회의 통제력을 매개변수 ψ로 지정하여 θ(작품의 개별적 특성) = δ(작가의 우유부단 지수) X 2.85∫(작가의 경제력 지수) / ψ(사회 통제력 매개변수), 즉 θψ = δ X 2.85∫로 표현하였다. 이로써 얻어진 주요섭 작품의 개별적 특징은 소수점 밑 셋째 자리까지 보았을 때 15.243인데, 이 숫자가 뭘 의미하는지는 겸손하게도 차후의 과제로 남겨놓았다.
아무말 대잔치에 뻔뻔하게도 차후의 과제로 남겨둔다는 말을 붙인 작가의 상상력이 궁금하다면 한 번 읽어보시는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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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샤프 0
이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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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 평이 확통 쉬움 미적 작년과 비슷한 난이도 다만 20,28,29 약간 낯설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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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을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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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나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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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백날 쉽다, 물수능이다 얘기해봐야 결국 컷을 만드는건 시험장에 같혀있는 50만명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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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통이들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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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 의대는 글렀다 걍 다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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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잘 보고왔으면 ㅜ 수능도 안 보는데 일찍 깨서 기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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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0
언매만 풀었는데 어렵네요 언매 지문형에서 얻어맞고 의외로 복병으로 매체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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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값 합차 절대값 드디어 낸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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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지 궁금하네 물리는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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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에에ㅔㅔ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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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에 많이 했었는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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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후기 5
공통 쉬웠음 확통 진짜 너무 쉬웠음 미적 작년과 비슷 컷 차이 많이 날 것 같음 8점?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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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기존 수능 포인트들을 다 뒤집어서 어렵게 느껴지는 거 같음 1. 역사+사회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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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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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내가 진심으로 응원하고있어 얘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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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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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포기하고 나왔는데 22번 수열이었고 난이도는 중 정도 됐음 14번 삼각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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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안친 틀.닥은 방빼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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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문도 길고 복합지문에다 개어려워보이는데 이걸 4-9번에.. 멘붕왔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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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구란 대체 뭐지?? 우주의 벽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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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작 미적 보고 나왔습니다 국어 약불? 평소 2등급대인데 비문학 지문 하나 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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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수능 보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후기에 앞서, 필자는 아래와 같은 점수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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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만 잘풀면 된다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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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하나 때놓고 보면 난이도는 ㅍㅌㅊ여도 먼가틀을 깰거같음 +주관식에 수열,개수문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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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태틱 1
의 단검(sweet sw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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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작 1컷 92 2컷 87 언매 1컷 89 2컷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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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 19패스 4
신규 대성 19패스 차은우 이미지 정병호 배성민 생명 물리 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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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 작수에 대해 아는 게 1도 없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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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영문 병기가 우세인듯 사대하는 국가가 바뀌어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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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워 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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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피셜 1컷 87~88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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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따뜻하게 누워서 푸는거랑 현장 체감이랑 항상 다름.. 19수능 22수능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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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전용의 폐해도 있으니 최소한 국한문병기는 해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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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원의 무언가가 있다는 듯이 공부하는 건 이제 아무 의미 없는거같네요 1문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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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시험지 보고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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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적기준 컷 어캐됨 작년엔 불 아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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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폐지한게 좋은걸까 19
한국어 편리함은 몰라도 한자권 외국어 배울땐 너무 큰 손해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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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수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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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번부터 킬러라고 하더니 22번 빼고는 최상위권에게는 무난했다고 하고 그렇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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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탐이어야 함 3
불과탐 아닌지 너무 오래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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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엊보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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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 동생한테 이번에 꼭 법지문 나온다고 했엇는디 이거 법지문이라고 볼수잇긴한건가.. 애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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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단목록 공개 3
마음의 눈으로 보면 보임. 모두가 아는 그사람 한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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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는 독서가 어렵다 하고 누군는 문학이 어렵다 하고 누구는 화작이 어렵다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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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 틀렸는데 가,나 지문이 제일 어려웠고 가장 마지막 인터넷 ID 지문은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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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이나 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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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는 집이 아니라 시험장에 있었던지라...... 죽고 싶었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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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이거진짜에요? 14
아니 뭔 제목이 ㅋㅋㅋㅋㅋㅌㅋㅋ
어.......키..잡?
개별적 특성= 작가가 우유부단하고 경제력이 많을수록, 즉 일 안하고 방에서 골똘히 생각할 시간이 많을수록 창의성이 증진되고
사회 통제력이 많이 미칠수록, 즉 먹고살기가 빡빡할수록 그런 생각 할 짬이 안나서 창의성이 떨어진다...라 할수있을라나요
그냥 아무말이죠 뭐
굳이 말을 붙이면 그렇게 해석할 수도 있겠지만…
반례: 러시아에서 감옥 가서 소설쓴 수많은 사람들
도스토옙스키 ㄷㄷ
뭐죠 저게 ㄷㄷ
이거 재밌었는데... 표는 정말 쓸데없이 고퀄...
(네 다음 영원회귀. 죄송합니다. 피곤해서 별 뻘소리를 다하네요...)
이게 <자정의 픽션>에 있던 걸로 기억하는데, 겸사겸사 다른 소설들도 읽어볼만 했던 것 같아요. 자전거 타고 가는 사후 세계 이야기였나..?
문학력이 상당하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