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역사 잡지식
역사 얘기 맞겠지...?
한국에는 일제강점기~정부수립 초기까지 '동방의 예루살렘'이라 불리던 도시가 있었습니다.
개신교 독립운동을 대표하는 주기철 목사가 이 도시에서 활동하기도 했구요.
바로 평양입니다.
또 비슷한 시기 '한국의 모스크바'라고 불리던 도시도 있었습니다.
진보 성향이 강해 미군정에 반하는 10.1 사건과 이승만 정부에 반대하는 2.28 운동이 전개되기도 했죠.
바로 대구입니다.
지금 평양에서 종교의 싹조차 찾아보기 힘들다는 점, 대구는 보수 세력의 텃밭이 되었다는 점을 생각해 보면...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북에서는 종교를 믿으면 아오지 탄광가지 않나,,,
그렇죠...
엇 평양숭실..!기독교 학교..!
숭실대랑도 연관있낭
찾아보니까 평양에 선교사가 세운 숭실학당이 숭실대로 이어졌다네요
대구,,, 살기는 괜찮은 듯,,
일단 tk 어르신 분들은 쫌 정치 성향이 그쪽이긴 하시지만,,(대구에서 태어났고 학교는 경상도에서 다니고 지금은 대구에 삶,,)
근처에도 거물급 보수 정당 사무실이 꽤 있더라구요,,
저도 평생의 대부분을 대구에서 보냈지만, 살기 좋은 도시라는 건 확실하다고 생각해요. 놀러오는 도시는 아니지만…
평양 대부흥은 지금도 개신교계에서 다시 한번 일어나길 원하는 일이기도 하죠
그러기 위해서는 통일 내지 정권 붕괴가 이뤄져야 하지 않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