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세계사 한 문제 193일차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세계사 과목을 선택한 학생은 19,055명입니다.
사회탐구 선택자 218,154명 중 19,055명이니, 사회탐구를 선택한 학생 중 8.7%만이 세계사 과목을 응시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세계사 과목은 선택자 수가 상당히 적은, 일명 '마이너 과목'입니다.
마이너한 과목이라 그런지 세계사 과목과 관련된 컨텐츠는 풍부하지 않다 못해 거의 바닥을 보이는 수준이며, 이는 제가 수험 생활을 하며 뼈저리게 느낀 부분입니다.
그래서 가능한 한 매일, 제가 직접 만든 세계사 문제를 한 문제씩 제공하여, 세계사 과목을 선택하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193번째 날입니다.
블루투스 키보드를 샀습니다.
편하고 좋으네요.
193번째 문제는 중국사-서양사 복합 문제입니다.
문제 자체가 크게 어렵지는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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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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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때 조약을 한자뿐만 아니라 몽골어, 만주어로도 병기해놨다고 하던데 되게 신기하더라구요 ㅎㅎ
아 맞아요
구범진 교수님께서 언어에 따라 호칭 표기가 다르게 나타난다는 이야기를 하신 기억도 나네요.
네르친스크 조약을 맺었다 만 배웠는데 자세한 내용도 알고있어야 하군요! 생각해보면 당연한데 왜 그냥 넘어갔지...;;
네르친츠크 조약이네요. 3번...이후에 러시아제국은 이걸 무효화해버리고 의화단사건 진압한 대가로 북경조약으로 연해주 낼름하고 만주를 식민화 하려 하죠. 그 야욕은 1945년넘어서도 못버려서
중일전쟁이후 다시 중화민국 영토이던 만주를 접수하려던 국민정부군을 소련군이 방해하죠(다롄상륙 거절등)그러면서 공산당을 키워줘서...ㄷ
하여간 러시아나 소련이나 만주에 욕심이 많았답니다.
정답!
근세 이후 러시아 대외 관례의 최고 쟁점은 ‘부동항 확보’였으니 만주에 관심을 가지는 게 당연하다면 당연하겠죵
오래간만이네요 진짜 동사세사 ㅋㅋㅋ 수능때 3받고 조졌지만 여전히 중국근현대사랑 이슬람쪽은 관심사입니다
다시 4년만에 또 수능으로 돌아왔습니다. ㅋㅋㅋ 동사세사는 취미로 보고 이과로 가려고 하고있어요
화이팅입니다!
감사합니다 양질의 자료를 제고해주시니 도우이 될 것 같아요
가 - 청나라 강희제, 나 - 러시아 제국 표트르 대제. 정답 3번.
선지 쭉 정리하자면, 1번, 옹정제, 2번 건륭제, 3번 표트르 대제, 4번 예카테리나 2세, 5번 옹정제,표트르대제 이렇게 정리되겠습니다
향후 네르친스크 조약-카흐타 조약 시기 구분 비롯해 강희제,옹정제,건륭제 청나라 전성기 시기 각각 무엇이 있었는지 묻는거 등.. 이런거 킬러문제급 소재로 충분하다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