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과외 그만두는게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한 일반고에 재학 중인 고1 여학생입니다. 거두절미하고 바로 본론부터 들어가자면 영어 과외를 현재 하는 중인데, 해도해도 늘지 않는 느낌이 계속 듭니다. 영어 과외를 하면서 하는 내용은 제가 일단 직접 분석과 독해를 해가고, 선생님 앞에서 한문장을 읽고 한문장을 해석하고 분석해나가며 수업하는 방식인데 전 이해를 했다면 된다고 생각을 하는 케이스여서 이 시간이 좀 아깝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리고 과외가 한두푼 하는 것도 아닌데 이것만 한다면 좀,,, 돈이 아깝다는 생각도 들기도 하구요 EBS 수특 풀고 인강 듣고 또 이명학T 신택스 들으면서 독학을 할까 생각중입니다. 솔직히 아시다싶이 내신은 다 암기니깐,,, 그냥 외우면 될 것 같구요. 현재 제 성적은 고2 모고까지 1~2가 왔다갔다합니다. 아직 잘하지는 않지만 영어를 독학으로 돌리려고 하는데... 제 선택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여쭙고 싶어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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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를 받는데 성적이 안오르면 끊는게 맞죠
제가 느끼기에 제 영어실력은 안느는거 같은데... 그래도 끊는거 ㄱㅊ나요?
인강도 좋아요 저도 고2 1컷따리라 누구조언할 성적은 안되긴한데 이명학T 알고리즘 들으면서 해석이 늘고있다는게 느껴져요
오오 감사합니다!!!!!
과외의 장점은 계속해서 해석, 자세등을 교정해나갈수 있다는건디 그걸 부정적으로 보시면 인강이 맞죠
네넵 감사합니다ㅏ!
1. 고1시점에서 영어 과외를 받는다면 모고에 나오는 거의 모든 문장을 '정확'하게 읽고 이해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수업을 받는게 맞습니다. 고1시점에서 벌써 기출 문제집 풀어봤자.. 독해력에 '감'이 개입된 상태로 학년이 올라가면 결국 감독해&감풀이의 연장선일 뿐입니다. 문제풀이보다 정확한 독해가 우선시되어야 합니다. 고1이면 더더욱요.
2. 그것과는 별개로 '문장 하나하나'에 집중하는건 올바른 방향입니다. 시간이 아까운 과정이 절대 아닙니다. 문장이 모여 지문이 되고, 문장을 잘 다루면 지문은 그냥 슥 보고 슥 읽을 수 있게 됩니다.
그걸 혼자서 해도 괜찮을까요...? 혼자서 할 자신은 있습니다
고1이고 학습의지 충분하면 혼자해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