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수가 발가벗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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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 < 안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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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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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새오 도개애오. 오늘은 생1의 직관과 직결되는 '문항 설계구조'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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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받나용 예비 고2이면 벌써 받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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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번 풀때 뻑뻑한 느낌이었고 25분 내는커녕 40분동안 풀었는데 시발점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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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맞추기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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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과외 함 해보고싶은데 애들 많이답답한가요? 어느정도로 답답해요? 썰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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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연대인문은 추합을 최대한 보수적으로 잡아야 할듯 7
연대식 인재(국잘수망)은 나군 서울대에 전혀 맞지 않는데다 교차차단이라 최초합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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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5수능을 준비하기 위해 수능선배에서 2월부터 수능까지 계속 다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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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혁 도란은 4차원 같다고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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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 들었는데 대성이 훨 싸서 갈아탈까 고민중임다... 투표좀ㅂ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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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들어본 건 김승리T ALL OF KICE뿐이고, 지문을 읽을 때 전반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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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수능에선 사탐런 존재를 9월말에 알아서 강제로 생1 지1을 했지만 이번엔 사탐할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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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영어과외는 어케하는 건가요 ㅠㅠ 제발 알려줘요 시부유ㅠㅠㅠ수능이랑 달라? 7
아니 내신 영어는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거죠.. 수능 영어만 가르치다가 과외생이 내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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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합 추합 5
진학사 보면 최초 정시 모집인원 적혀있는데 이게 최초합인원이고 추가로 추합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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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엇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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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야 지원자들이 죄다 도망가서 자기가 들어가죠 반대로 작년처럼 명백히 후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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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초등학생 좋아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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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 들어가서 강제로 하는게 나을까요 재종이 나을까요 재종은 통학하는데 시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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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너무 좋다 12
기분이너무좋아요 알코올은 사람을행복하게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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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홍대 동대 박스 안에 들어가있네… 실제 인식은 이거보다 훨씬 높을텐데 입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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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ㄴ 기분이라도 살리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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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 선택 가능인가요?? 높반수업 바꿔 들을 수 있나요? 등반가능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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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전 3차 3
냥대 융전 3차 또 0명 … 끝난 건가 연대 쓰신 분 없나요ㅜ 합격허신 분들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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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한라인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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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격하게 살찌는 몇개월동안에 지방간이 생길수 있나요? 0
이게 말이 되는거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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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릅 3
더 오리진님 탈릅하신 것 같네요… 아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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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국어 90점이상이 목표인데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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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소할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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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칸 가능성 0
4칸 불합 뜨는데 4칸 중에서는 3등임…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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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안정화돼요? 표본 적으면 무조건 칸수 낮아지는 것 같고 연세대랑 건국대 칸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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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을게 너무 많아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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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5칸이였던곳이 변표나오고 3칸으로 떨어짐 ㅋㅋ… 작년이랑 재작년 컷 둘다 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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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 그런 팀이 어떻게 존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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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본 중에 진학사 7,8,9칸은 빠지는거로 보면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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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밖에없겟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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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성국어] 시즌1 "초월" 강의 안내 (+칼럼 추천) 2
대치 오르비에서는 [ 12/31 화요일 6:30 ~ 9:30 ] 개강하는 시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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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부족한 실력이긴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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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도 다 안 쌌고 배 아파 내려서 지하철 대신 택시 타면 되지 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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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에 수학1.2, 미적 아이디어 하면서 기생집 4점까지 완벽하게 하면 3모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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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법도같이4받앗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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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지구 백분위 90 88이면 계산 잘 된거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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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문계열 4칸인데 내 앞사람 다 이과라 ㅈㄴ빡친다 수학백분위 99가 왜 어문에 알박기중이냐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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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한걸까요? 과는 경희긴 하지만 러시아어 배우고 싶어서 낭만으로 등록했어요 경희는 수원이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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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별로 안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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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하면서 눈만 더럽게 높아져서 만족이 안되네 고딩 때 존나게 논 결과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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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탐은 자연계열에 가산점 5% 과탐은 인문계열에 가산점 5% 로 정리하시죠
중간에... 대장내시경이 천조국이 160만원, 맹장수술 900만원 하니 우리는 마니마니 싸요~ 그러니 좀 올려주세요... 라는거 같은데, 오히려 천조국에서 맹장염 걸리면 몇달치 월급 털리고 쫄쫄굶으면서 손가락 빨아야 되는구나...싶어 맘이 아프네요. 아픈것도 억울한데, 뭔 대장내시경에 160만원에 위내시경 100만원??? 헐... 진짜 끔직하네요
이거 2009년도부터 있던 자료인데 요즘 포괄수가제 때문인지 다시 수면위로 뜨네요.
근데 수가를 올리면 수요자 입장에서는 피해를 보게 되는 셈인데 참 문제군요. 세금을 더 징수해야 하는 것인지. 미묘하네요.
걍 의사 입장에서 한번만 생각해보면 되는데..
미국의사 돈 많이 버니까 나도 돈 많이 벌게 해줘!! 라고 해석될수도 있지만
진짜로 의사들이 억울하게 판이 짜져 있는건 맞아요.
지금은 의사들의 희생이 많이 요구되지만
그 희생이 한계점에 다다르면, 그 피해는 누가 보는지 뻔함.
근데 의료공단에서 90%넘게 비용을 주지않나요?
저희 어머니가 최근에 병원에 다녀오셨는데 3만원을 내시고 주사를 맞으시고 오셨는데, 영수증을 보니까 의료공단 부담은 60만원 이더라구요.
의사가 최소한 손해는 안보게 공단에서 다 해줄텐데 말이에요.. 그냥 돼지 꿀꿀되는거 맞는거같아요. 그냥 제 생각에는..
만화에 나와있는 수가는 환자가 직접 부담하는 본인부담금과 공단에서 지급하는 지급금을 합한 금액입니다. 지금까지 우리나라 의료수가가 원가의 70% 수준이라는걸 오르비에서 수 백 번도 더 이야기한 것 같은데 여전히 모르는 분들이 많네요.
사실과는 차이가 좀 있겠지만 쉽게 설명하자면 본인부담금과 공단부담금을 합한 63만원짜리 주사의 원가는 90만원에 육박한다는 말입니다.
그럼 왜 손해나는 장사를해요? 개인병원에서 90만원 짜리 주사를 사오고, 63만원에 판다? 제가 무식해서 이정도밖에 이해를 못하겠네요.... .
손해나는 장사라고 진료를 거부하면 처벌을 받으니까요.
의사는 그런 손해를 감수하고 진료를한다면, 의사에게 돌아가는 아웃풋은 뭐죠? 의사는 무엇을위해서 일을하나요?
진료만 한다면 시간과 비용을 투자해봤자 손해만 나는 상황이잖아요.
평균적으로 20~30%의 손해를 볼 수 밖에 없는 상황 속에서 "단 몇 %의 수익이라도 남길 수 있는" 진료행위를 "많이" 함으로서 그 손해를 메꾸고 있는거죠. 그렇게라도 수익을 남길 수 있으면 된거 아니냐고 물으신다면, 저는 다시 되묻고 싶습니다. 의사가 단 시간에 많은 진료행위를 하도록 유도함으로서 환자가 입게 되는 피해는 누가 책임져야 할 것이며 비정상적인 수가로 인해 중증도의 노동강도를 감수하고 있는 의사들은 누구에게 어려움을 호소해야 할까요?
의료법에 보면, 의사는 정당한 이유없이 환자의 진료를 거부하지 못한다고 되어있습니다. 손해본다고 진료하지 않는 것은 정당한 사유가 되지 못해서 위법이죠. 환자를 살리면 적자가 나고, 피부 미용 성형 등 이런 비보험 진료나 장례식, 주차장 운영 이런 걸로 손해를 메우고 간신히 이익을 창출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손해나는 장사? 의사도 엄연히 직업이지만, 조금의 도덕성이 요구되는 것 뿐인데, 너무 의사의 희생만 강요하고 , 정부는 정부의 책임을 다하지 않고,, 어떻게 돌아가는지 통 알수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