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 1년 , 합격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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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다 떨어지면 쌩사수 할게요… 외대 스페인어과 복학은 도저히못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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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많이 뺏기나요? 그리고 서울월세 보통 어느정도하나요?(오피스텔말고 싼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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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수능 1
히히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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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변표 발표 후 계속 6칸 최초합이다가 마지막날 5칸 최초합으로 바뀐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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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와요 대학생공스타에요 감성적으로 하고싶은데 안될듯... woohoo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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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글 덕코이벤트 0
팀원 맞추는건 제한없으니까 많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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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갑자기 인원이 빠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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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문 항상 전교1등하던 친구 수능날 레전드로 박고 3떠서 혹시몰라서 써놓은 수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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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더 안사도 되니까 순수하게 교통,밥,웹툰 등 여가 비용임 일단 1월 한달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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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로 쓸건데 0
다 소수과인데 상관 없나요? 다군이 7명으로 가장많음… 경쟁률은다 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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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날때 0
실지원 등수?는 안변하는데 원서접수 하고 어둠의 표본이 들어오는 케이스 많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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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인데 최종업뎃 이후로 코빼기도 안보이던 사람들 5명이 들어옴요... 말이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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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신을 주세요 저거 안정카드로 써도 되죠? 6칸이예요 나머지 다 쟤보다 위험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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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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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흡연러고 편의점은 처음인데 이건 꼭알아야한다? 씨유 주말 오전임 다른 알바는 홀서빙 해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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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과교 성신여대 ai융합학부 썼는데 둘 다 거의 7칸이라 붙는다는 가정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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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간호 건사환 보건환경융합 특히 간호 이거 진짜 꿀입니다 지금 한명이라도 꿀 빨면 좋겠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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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저만큼 선한 사람이 어딧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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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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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반도체 0
인하대 반도체 903.91인데 합격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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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예비고3 올라가는 문과 현역입니다 원래 수시러인데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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뽑는 사람보다 진학사 상 합격자 수가 적은 과면 충분히 붙는다고 봐도 되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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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재수할 땐 서성한 이상은 갈 수 있을 줄 알았지 진짜 세상과 잠시 단절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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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에몽 이슬이도 남자애들 불호라고 거르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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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인강 질문 0
영어 인강 처음들어서 질문올립니다. 션티 수강중인데, 8품사,사진에 나온 내용을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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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적당히일하면서 인생날먹하는게 목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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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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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뽑는 과에서 진학사 상 7등입니다. 칸수는 4칸인데 경쟁률이 1보다 낮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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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수능 212114/5 언미영한생지/러시아어 (생명 만점) 6평 212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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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6칸 최초합권이고 나군이 이쪽으로 마음이 쏠리는데 머리는 "취업은 경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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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귀여워•• 몸값은 이미 잊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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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전이 안정인데 대체 왜 기계를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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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칸 스나 0
오늘 마감인 건대가 나을까 아니면 내일 동국대가 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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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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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조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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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이름이 기억안나는데 긴장안되는 약? 정신과가서 의사 설득해가지구 타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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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ㄴ에요 ㅠㅠ 진학사 5칸 텔그도 50퍼 중후반정도 나오고.. 진학사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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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합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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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다군 원서 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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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분들께 원서영역 1등급을 빌어드리지만•• 항상 3떨이라는 마음 아픈 사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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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낙지 표본이랑 컷 보니까 왜 심상치않지... 원서 넣을땐 안이랬는데 터질거같아서 미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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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나도 구멍 잘찾는 능력있으면 빵꾸나는 과 맞추는건데 5
ㅠㅠ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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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쭉 5칸 추합+모집정원 (14)안이다가 오늘 15등 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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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에바? 3
가군 외대 소수어과 나군 동국대 낮과 추합 중반 다군 건국대 에바임? 하나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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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어려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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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하뇨잇 8
심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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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윤하지마라 4
내신으로 하다가 1등급 포기한 사람의 절규 그니까 이과머리인데 왜 생윤을 하려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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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사 조합 0
다군에 7칸인데 ㅋㅋ...나군은 스나 썼고 그냥 가군도 상향써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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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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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한 실지원에 죽음의 카의경한동국의단 수십개 들어왔네 ㅋㅋㅋㅋㅋ 진짜 튀면 편해지긴하는데..
와 찢어진 형의 귀환!
반갑습니다! ^^
존경스럽다
정말 끝까지 다 읽게 되더군요 느낀 게 정말 많습니다 좋은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주옥같은 글이네요 잘 읽고 갑니다^
12시간을 계속 앉아서 공부했다고 하는데 몸, 특히 허리나 목이 건강하지
않으면 죽었다 깨도 12시간 계속 앉아서 못 해요. 건강이 별로 안 좋은
저는 이게 젤로 부러운 듯(+고승덕 변호사님도)
그래서 고시 패스하면 병 하나를 얻는다고 하죠.
오늘 교보가서 이분 자서전봐서 풀스토리 읽었는데 손목 아파서 손목보호대하고 허리아파서 독서대쓰고 그래도 아프면 엎드려서 공부하고 엄청 아픈대 항상 7-11시 공부량 지킬라고 버텨서 했다고 합니다,,, ㅎㄷㄷ
와.........그냥 이 감탄사밖에...
의지의 승리
수기글을 제대로읽어본적이 한번도없는데 저듀 감정몰입해서 읽게되네요
....그저 부끄럽네요..
고작 수능따위인데 하...
핑계는 없군요 그냥 닥치고 해야겠습니다..
동감입니다.
근데 의문점이 있습니다.....이분 아침에 빨리 나가셨다고 서술되어있는데..
아침을 안먹고 출발하신건가요?
아침에 집에서 나갈 때 바나나, 우유 같은 걸 챙겨서 도서관에 가서 자리잡고 공부하는 중간에 먹었다고 하네요.
점심을 남들보다 조금 일찍 먹고요.
대단하네요
이거 스캔할방법없나요
고시란게 정말...ㄷㄷ합천 시골바닥에서부터 부산지법 부장판사까지 달려오신 아버지가 존경스러워지면서, 난 뭐하고있는거지...
워 대단하신분을 아버지로 두셨네요ㄷㄷ
물론 노력 없이 오는 것 없다지만
수만 명의 젊은이들이 젊음을 저렇게 투자하는 것이 과연 '맞는' 것일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분명한 목표설정과 그에 따른 초인적인 노력 자체가 헛짓이라는 건 절대 아닙니다만...
그럼 젊은이들은 젊음을 어디에 어떻게 투자해야 한다고 보시나요?
그건 제가 상관할 바도 아니고, 각자가 결정하는 몫이겠지요.
저걸 포함한 무언가가 그저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
천편일률적으로 각종 고시와 경쟁을 향해 가는 우리 사회의 젊음이 조금은 서글프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마냥 감상적인 의견일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저도 원래 극적인 수기 보는 걸 즐기는 사람인데
이 분은 너무, 너무 힘든 싸움을 하셨고
또 이 땅의 수많은 젊음들이 이 순간에도 십수년째 저런 고통을 견디고 있다는 생각을 하니
아무리 남이라지만 찡하네요.
교육계를 포함해 한국의 경쟁사회가 세계급으로 험난하다는 건 여기 분들도 다들 잘 알고 계실 테지만
가끔씩 우리는 그걸 너무 당연하게 여기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진정한 행복, 주체적인 삶
뭐 이리 거창한 것들을 논할 생각은 없습니다. (제 경험이 그리 많지도 않구요), 다만 최대한 많은 분들이 목표하신 바 꼭 이루셔서 그나마 보상받으실 수 있기를.
지금 읽어보니 얼핏 보면 딴지거는 댓글로 비칠 수도 있겠는데
수기의 주인공 분 경험이 힘든 것이 너무 생생히 느껴져서 한숨나오는 소리를 해 봤을 뿐
빈정거리거나 딴지를 건다는 생각은 추호도 없었습니다 ^^;;
글 올려주신 찢어진날개님께 감사드립니다. 좋은 자극이 되었네요.
좋네요.
그런데 하단에 적혀진 주소로 접속이 불가네요.
원출처를 알 수 있을까요
공단기 회원가입하면 무료강좌에 이 글 포함 이분이 10개정도 공부의 자세, 시간관리? 그런거 동영상으로 찍어놓으신거 있어요
아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어쩐지 찾아봐도 없더라니..
근데 진짜궁굼한게있는데 1년저렇게하면 허리 안망가지나요?
12시간정도 앉아있는데 6개월만에 허리 -_-;;완전 너무아파서
하루에 운동1시간씩 무조건합니다 .아까워도 몸이안아파야 공부를하지요.
+- 30분정도 추가되는것도어쩔수없고 ...
와 진짜... 감탄밖에 안나오네요..
자극받고갑니다..
정말 엄청나군요.... 간절해야겠습니다
다시보기
너무 닮고 싶습니다.
그런데 수험생 자극받으라고 하는 소리지 저건, 충분히 쉬어가면서 합격하는 사람도 있어요. 실제로 고시공부하는사람들 10시간이상 공부 잘 안 합니다. 노무현도 평균 9시간정도 했다고 그랬구요.
자기가 남들보다 머리안좋은거 감안해서 더열심히한거라합니다 요지는 실력이안되면시간이라도늘려서따라가는거죠
열심히 해야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