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참고
그냥 수험생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
타 대학과 비교는 안하셨으면 합니다.
그냥 수험생분들이 한국외대가 그냥 어학을 잘 가르쳐서 혹은 어학만 하는 곳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계셔서 순전히 정보글입니다.
외대 어학과는 어학만 하는게 아니라 그 언어 사용국의 정치,사회,문화,경제에 대해 배웁니다.(이게 소위 “지역학”이고 다른 대학 어문계열과 커리큘럼이 다릅니다)
지역학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사회과학계열이 중요하기 때문에 외대는 사회과학계열에 강점이 있고 교수진 수준 또한 타 대학과 비교하여 결코 꿀리지 않습니다.
외대에서 탑에 드는 사람들은 외교관을 준비하거나 외대 지역학대학원 석사 연계해서 해당 지역 탑스쿨 대학원에 진학해서 향후 교수나 연구소 연구원을 합니다. 아니면 그 전에 국정원에서 특채로 채용합니다.
실제로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과 같이 외대 독일어과를 졸업하고독일 뮌스터대학교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고 보건복지부 장관을 하신 분도 계시고 프랑스어학부를 졸업하시고 파리 제1대학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고 정당 연구소 고문으로 계신분, 영어학과와 외대 통번역대학원을 졸업하시고 UN 국제기구에서 활동하시는 분 등등 그 진출의 폭이 상당히 넓습니다.
성향이 액티브하게 필드로 나가고 싶으신 분들은 무역협회,코트라,산업은행,수출입은행 등등 다양한 곳에 진출합니다. 물론 공기업은 필기가 중요하여, 자기역량에 따라 결과가 결정됩니다.
그 외 나머지 분들은 어학+상경 조합으로 사기업에 취업합니다.
상경계열 또한 상경+어학 조합으로 문과에서 상당히 우수한 취업 퍼포먼스를 보여줍니다.
마지막으로 외대는 오바마를 비롯하여 각국 다양한 정상들이 방문하는 글로벌 대학으로서 매년 45개국에서 방문하는 다양한 국가의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습니다.
외대기 때문에 매년 각국 정상급 사람들이 방문하고 교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외대 어학과가 단지 어학만 배운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참고하실 수 있도록 글을 적어봤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수능 끝까지 파이팅하시고 좋은 결과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쪽지로 상담 한 번만 해주시면 안 되나요... 삼수인데 현역 재수 두 번 다...
-
여붕이들은 이런 색 입을수잇어서 좋겟다….
-
애초에 그냥 문과학굔줄
-
영어때문에 안될거같긴한데 걍 써보게요
-
인생 망했네 진짜
-
3:4를 읽는 네가지 방법 아는게 당연한건가
-
역대급 각이다
-
역전하거나 합격한 사례가 있음? 서울대 내신 평가제도가 어느정도인데
-
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
-
범준T 인강진도 2
올라오는 속도가 좀 느린거 같은데 저만 그런가요
-
뻥이라는거야
-
가,나,다
-
흠흠흠
-
4.9칸하나 5칸 하나 적을것같은데 하나는 6이상 넣어야겠죠?
-
성사과 최초합 217명 뽑는데 왜 183까지만 추합주나요? 표본이 더 들어올거라고...
-
펑크 날 확률이 높다는거 맞나요??
-
여러분들은 정시원서접수 부모님께 몇칸 뜨는 학교 이런거 다 말하시나요? 15
막 원서 쓸때 여기는 상향 안정 이런거 말하시고 안정 두개, 상향 한개 쓴다 다 말하시나요?
-
같은 4칸이면 0
3명 뽑는과 vs 10명 닥후인가요 둘다 4칸에서 중간 등수
-
우리 킹갓제너럴 박지현 눈나의 동문이 되실 기회입니다
-
냐옹 2
애옹
-
힌트는 "오늘"
-
크하하 0
게장은 너무 맛있는 거 같다
-
히히헤헤꼴꼴ㅋㅋ루삥빵뽕
-
사탐런 꿀팁) 0
제발 사탐하고 공대갈거면 물화12정돈 대충 하고 가라 끝
-
연대 0
연대 사학과 쓴 사람입니다. 696점 중반대인데 모의지원상으론 최초합이었습니다....
-
특히 시대컨설에서 연경 엄청 많이 부른거같은데
-
집 앞 일반고 다녓다고 가정했을 때 수시로 어디라인까지 갔을까요 그냥궁금…ㅎㅎ...
-
출제의도대로 풀어서 정답을 맞추신 두 분께 각각 1000덕씩 드렸습니다 풀어주셔서...
-
방어먹고싶다 3
그지라서 울었어
-
재수불가라 재수방지/추합/상향 드가자
-
원래 8명 뽑고 5명 수시이월 됐는데 8등까지 최초합 주는데 그냥 자체에서 짜게 주는건가요
-
노래 좋은데? 0
존나 이상한 양반인 줄 알았는데 뭐냐
-
오랜만에 막내된거같아서 기분 좋앗러
-
그니까 빠른입니다 이번에 학교 바꿀거같은데 그냥 동기들한테 머 어디서 반수해서 왔다...
-
고대 교과우수 빵난곳이 사회 행정이에요? 독어독문은 차피 추합안도는건가용?
-
하..
-
경쟁률 제일 낮던데
-
전남대 전과 0
전남대 어문계열로 들어가서 상경계열로 전과하는 거 많이 힘들까요??
-
지리 씹노베인데 이기상 책보니까 진짜 저한텐 암기량이 역사급인거같아서 ㅌㅌ함
-
이번에 원서를 결국 썼고 칸수는 이전 게시물에서 보시다시피 썼습니다.. 음 4칸 두...
-
안정으로 쓸 수 있음?
-
최종업뎃후 실지원자 등수 밀리는거랑 진학사 안쓰는 사람들 감안해서 진학사가 칸수...
-
정시모집 전형일정 보니까 원서접수 사이트에 pdf업로드 라고 써있는데 제가 따로...
-
어디가높나요
-
똥이 안 보여 6
어디 간거야
-
최초합 32명 중 22등인데 발뻗잠 ㄱㄴ할까요ㅠㅠ
-
개념, 기출, 모의고사, 마지막만 들으면 될까요? 아니면 위치랑 빈칸도 다...
-
충북약 0
충북제약 느낌이 펑크날것 같음 반대로 충북약은 빵 조짐이.. 경쟁률도 충북약보다...
-
공유좀요
-
지원하려는데 안보이네
덧붙이자면 보통 일반 수험생분들께서 타대학 어문계열과 외대 어문계열을 동일하다고 보고 혼동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우선 이름부터 다릅니다. 타대학들은 학과 이름이 보통 0어0문학과 입니다. 이것은 언어+해당 국가의 문학 작품을 배우는 커리큘럼입니다. 예를들어 불어불문학과이면 불어+프랑스 문학 작품 위주로 배우는 것이지요. 반면 외대는일반적으로 00어과, 대형과 같은 경우는 중국외교통상학부, 융합일본지역학부 등의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외대는 커리큘럼 상 외국어+지역학(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을 배웁니다. 여기에서 외대와 타대학 간의 차이점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중외통이랑 융일본은 따로 떼어서 엘디 엘티 국제학부랑 합쳤으면 좋겠습니다..어문계열로 오해받는거 설명하기도 지침
과 이름부터 바꾸는게 필요한거같습니다
융합 거추장 스러운거 빼버리고
중국외교통상,일본외교통상으로 가고
세부 전공 설명을 좀 잘 해야할거 같네요
장점 어필의 정석. 깔끔합니다.
사관학교라는 직업안정성을 버리고 외대 어문과(스페인어)를 갈 메리트가 있을까요?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결정하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것이지만, 자유를 포기하는게 쉽지는 않거든요. 안정적인 삶에 포커스를 맞추기보다 내가 진정으로 무슨일을 하고 싶고 어떤 일을 하면 행복할지 생각해보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중학교때부터 외대만 희망했는데 요새 수험생 사이에서 외대 평판이 너무 하락하는 조짐이 보여서 괜히 입결이 신경쓰여 6년간의 일관된 목표가 흔들리네요..ㅋㅋㅋ 일단 수능을 잘봐야 뭘 하던 하겠지만 ..
그런건 무시하시면 됩니다. 오히려 아웃풋은 과거보다 요즘 상승하는데 그냥 이상한 훌리들이 헛소리 하는 겁니다. 팩트 보여주면 또 반박은 못하죠.몇년 간 외대 까는 글들 방치했는데 이제부터는 그렇지 않을 거니까 앞으로 괜찮을 겁니다:)
문과생 중에서 평판은 딱히 크게 변한거 없습니다. 다른 곳에서도 정보를 확인하셨으면 합니다.
확실하게 말씀 드리고 싶은것은 과거 후기대 명문 시절보다는 입결이 떨어진 것은 맞습니다만, 현재 기업에서 비슷한 서류점수를 받고 있는 대학들 중에서는 상당히 메리트 있고 사회나가서 좋은 오히려 더 좋은 평판을 받으면 받지 나쁘지는 않습니다. 다른 대학들도 훌륭하고 좋으나 외대는 좀 “다른” 방식으로”도” 사회에 어필이 가능하기에 메리트가 있다는 말씀 드립니다.
수능 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