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주의] 수험극복수기 『파리, 날다!』- 0. Intro
2012 수능생들을 위한 수험극복수기, 『파리, 날다!』
0.Intro
BGM: 포켓몬스터 1기 오프닝, 『자 이제 시작이야』
사실 편집 방향을 두고 많이 고민 했습니다.
삼수 할 때 얘기만 집중적으로 쓸 것이냐,
아니면 다소 어릴 때의 얘기를 끌어들여 삼수까지의 연속성을 강조할 것이냐.
결국은 후자로 정했습니다.
이 수기의 취지 때문이었습니다.
초심을 돌아보게 하고 여러분 각자가 이 입시판에 뛰어들게 된 계기를 떠올려보며
주의를 환기하고 공부를 지속할 수 있게 하는 게 이 글의 목적이니까요.
특히 방황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말이예요.
분량은 올해 초에 계획했던대로, 각 회마다 분량을 짧게 하여
36부작으로 만들려 합니다.
매일매일 꾸준글로 올리기 좋거든요(??!)
지금은 매일매일 정신무장을 새롭게 하는 게 중요한 시기이지 않습니까 ㅎㅎ
그리고 이 수기는 평소와는 다르게 반말체로 쓰여집니다.
강한 임팩트를 드리기 위해서? ㅎ,ㅎㅎ..
같은 취지로 각 수기의 분위기마다 알맞는 BGM을 넣었습니다.
공감 몰입하며 읽어 나가시면서 여러분의 위치를 되돌아 볼 수있게 하기 위함입니다.
한 번 여러분의 지난날, 여러분의 지난각오를 떠올리며 음악을 들으며 천천히 읽어 보세요.
감회가 새로울 것입니다.
저는 어디까지나 표준정규분포의 맨 한가운데 있는 평범한 학생이었습니다.
다들 축하해주시는 대학에 오면서 조금은 특별해졌지만요.
그래도 IQ가 435라든지, 3살 때 미적분을 떼었다든지,
특목고를 나왔다든지, 모의고사를 볼 때마다 전국권이었다든지,
언신 수신 외신이라 시험칠 때 50분 60분만에 다 풀어내고 잔다든지 등
특별한 능력은 일체 없었습니다.
여기 오르비에서는 명함을 내밀기 부끄러울 정도로
평범하고 아무것도 없는 위치에서 올라왔거든요.
옛날엔 그런 저 자신을 저주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이젠 오히려 그런 제 자신에게 감사합니다.
오히려 제가 뭣도 없던 사람이었던 덕분에
저의 이야기는 곧 여러분의 이야기고,
저의 성공이 곧 여러분의 성공이 될 수 있으니까요..^^
난 아무리 열심히 공부를 해도 왜 적당히 공부하는 쟤보다 공부를 못 하지?
난 외모 운동신경 노래 애인 등 가진 게 아무것도 없는데 왜 공부조차도 못 하는 거지?
인생이 억울해 죽겠는데 공부로 뒤집어볼 순 없을까?
이렇게 하루하루 고뇌하는 소시민으로 살아가는 여러분 모두에게 이 수기를 바칩니다.★
댓글은 글을 창작하는 사람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저도 여러분께 원기옥을 받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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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죄송하지만 파리날다님 무슨 대이신가요? 아까 공부의왕도에서 컨택왔다는 글보면 서울대 경영쯤 가신건가요..? 잘몰라서요ㅠ;
밑에 시그니쳐? 글에 나와있네요 ㅎ
모르비라서요 ㅠㅠ
서울대 농경사 11학번이에요
어?작성자분도 비밀글 보실수있나보네요;
감사합니다~서울대라니 부럽습니다 ㅠ
갑시다... ㄱㄱ
기대하고있습니다!
좋은 글을 빨리 읽고 싶은 조바심이 나네요 ㅎㅎ
36부작이라니 ㅠㅠ
허헝 내글은 망햇다 레전드등장
기대되네요 ㅎㅎㅎ
삐까쮸
아 소시민!
36회분이라.. 쬐끔 길군요.. ㅎㅎ 주말에 한번씩 몰아서 봐야겠네요...
근데 하루에 한회분씩이면 ... d 앞에 3자 달텐데.. 그때까지 하면 수험생들 압박도 쩔텐데 자비좀 부탁드려요;;
뭐랄까요, 신승범 TCC 정신교육 시간에 들어가는 시간만큼만 들 것을 목표로 쓰고 있슴돠 ㅋㅋㅋ.
제 글을 읽으면서
여러분의 다짐에 불타오르던 과거를 회상하고 ,
이 고난 참으며 맞게 될 미래를 상상하시다보면
하루 10분은 투자한 보람이 있었노라고 언젠가 되뇌게 되시리라 믿어요 ㅎㅎ!
그리고 이거 매일 올리는게 아닙니다. 일부러 마지막 36편 업로드 시점은 d-15~d-7 쯤으로 잡을 생각입니다.
여러분의 이미지 트레이닝을 도와드리기 위해 *^^*
비추매기는 놈들은 뭐지 ㅡㅡ
농경제 좋으시겠네요 저 농경제 특기자썻는뎅.......후배가 되고 픕니다
감사합니다 잘 읽겠습니다. 기대되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