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 반수?
나는 올 해 서강대 커뮤 1학년에 다니고 있는 학생입니다
수시로 합격했고 2016수능에서는 국어 3 수학 1 영어 2 사문 생윤 만점을 받았습니다
올 해는 서울대 일반전형만 쓴 상황이라서 수능은 안보는데요
(이번 9월 수학쳐보니까 96점 나오더라)
약간 미련이 남아서 올 해 서울대 떨어지면 다시 한 번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현역 때 인강은 수학-신승범, 영어-이충권, 사탐-이지영을 듣고 국어는 안들었어요
이번 도전때는 이원준쌤 인강들으면서 하려고 하는데요
지금 진짜 고민인게...!!
1번
12월부터 3월 말까지 이원준 국어 개념 + 수학 II(수능적해석) + 영어단어
4월말부터 5월 초까지 미적분(수능적해석) + 영어단어
6월말부터 수능까지는 휴학 후 수능준비
2번
1월부터 풀재수
이 두가지를 놓고 정말정말정말 고민하고 있어요
재수를 하자니 7~8월쯤 퍼져서 반수보다 효율성이 떨어질 것 같구요
반수를 하자니 재수하는 것보다 공부량이 적을 것 같구요
추천좀 해주세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밥 한 끼 고마움 잘 알아”…익명의 기부자, 강북구에 1850만 원 전달 1
익명의 기부자가 구청에 편지와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850만 원을...
-
자궁의 기능을 알아보자 11
이거 ㄹㅇ 맞다
-
진짜 ㄱㅁ주의 9
슈바인학센~
-
고컴 특 0
맨날 빵꾸나서 4칸인데 쓰면 붙을것같음
-
주변 지인 관련 업계 종사자분들께 여쭤보거나 Blind, 리멤버 같은 직장인 커뮤...
-
2월 월드투어 쿠알라룸프르 VIP석 먹었길래 말레이시아까지 후다닥 달려옴 8월...
-
이건 아무도 못따라옴 ㄹㅇ
-
궁금허이
-
정병호의 독학기출 ㄹㅇ 좋았는데 사라져버렸네요.. 원솔멀텍은 좋긴한데 평가원만 있고
-
진짜 수능 끝나고가 더 힘드네 ㅋㅋ 수능 전에는 아무생각도 없었고 공부만 하면...
-
11번틀 -2해서 66점 정법 풀면서 어려웠는데 ㅠㅠㅠ 쉬웠나보네
-
일본사상물든다고보지말라하고 엄마랑 보면 주무심 애니는 혼자보는게 맞다!
-
연고 계약이나 연고 전컴이나 거기서 거기 아님? 오히려 전컴은 회사 선택의 폭도...
-
여기로 와야함 그대신
-
중 1 여자애 과외하는데 이번주에 기말고사 끝났는데 계속 수업을 해야되네 도대체 뭘...
-
이 애비도 40퍼나 남았단다ᆢ
-
재수땐 그 고독한 싸움에 적응하느라 미치도록 힘들었는데 삼수땐 그런 삶에 적응하고...
-
ㅋㅋ 수학 가채 2
3점 두개 나갔는데 바로 위에 선지랑 둘 다 같네 실수겠지?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시발...
-
높음?
-
그리고 수능치면 다맞으면 최대 어디감? 화작 미적 정법 경제로 간다하면 베이스는...
-
일출 시간대인 듯요 아침 7시에 어둑어둑 수준이 아니라 어두컴컴한건 1~2월 아니면...
-
긍정적인 마인드로 351일 공부하기 오늘의 소확행 : 드디어 올해치 예비군 끝 하필...
-
전 주량 0.3병인 여고생이라 진짜모름
-
정법 질문 4
노베인데 12월에 코어버전 완강한개로 개강한다는데 그거로 봐도 상관없나요? 1월에...
-
전 1시간 반 ~ 2시간 하면 약간 몸이 근질근질해지면서 오르비 들어와서 눈팅하다가...
-
눈이펑펑 3
휴강하면 좋겠다
-
과제를합시다 7
D-4 근데이제 day가 아닌 h인
-
원래 73kg 였는데 학기 시작하고나서 5kg 증량되서 돼지됨...
-
지원도안해주고반대도극심하고 그냥 아무대학가라고하면 그냥포기하고 아무대학진학하세요?...
-
What's up, guys? This is Ryan from Centum...
-
근데 레즈아님 혹은 얼굴 이슈로 입밴당하겠지
-
*주의* P.I.R.A.M 국어 생각의 전개를 구매하신 분들은 2권 마지막 지문으로...
-
일좀해라 좆성
-
1. 국어 김승리T 올오카 독서/문학 -> ~~~~ ———————————————...
-
한 4년 좀 넘은듯
-
표점 제발 142라도 주세요
-
그냥 선호도조사
-
사탐런 안 막으면 공대 갈거면 사문지구가 제일 낫겠죠?
-
생질 개때잡 세젤쉬 중에 수학 개념 추천 부탁 드립니다 0
수학 개념 노베이스 라서 개념인강 다시 들어야 하는데 생질 세젤쉬 개때잡 중에서...
-
왜 기억이 없지 이렇게 많이 오나 11월에
-
한 쪽 눈 초점이 안 잡힘.
-
ㅠㅠ 본1 인턴이랑 비교해주실 의사분 찾아요 ㅠㅠ
-
설경 VS 경한 1
선호도조사 ㅇㅇ
-
십ㅋㅋ
-
그냥궁금해서
-
포케 맛있다 11
앞으로 저녁은 포케다
-
메가기준으로(96) 백분위 계산해보니까 295나와서 에피 안되네요 :P
-
내일 점심 순대국밥
말 놓지마 ㅅㅂ럼아
죄송합니다 ㅠㅠㅠ 오르비에 처음 글써서 전부 수정했습니다
그렇다고 이렇게 욕할 정돈 아닌데..
다른 커뮤니티에 있다 오시면 그럴 수도 있어요..
ㅋㅋㅋ 저두 ㅈㅅ 장난임
그럼 4반수 도전이야??ㄷ
3반수 4반수?? 지금 20살이구, 내년 수능봐서 합격하면 22살에 1학년이 될 것 같아요
2
1년 풀 재수요?? 좀 더 자세히 추천해주신다면..
반수 할만해용ㅎㅎ
제일 큰 걱정이 재수생들 공부량 못따라갈까봐요.. 그래서 개강하기전 그리고 개강후 3주까지 국어 수학이랑 영어단어 외우려고 하는데 이렇게 하면 반수해도될까요?
근데 전 교양 하나도 안듣고 필수과목만 들으면서 기숙사에만 사니까 일주일만에 반수 들켰어요ㅋㅋㅋ 근데 진짜 맘 먹으면 하루에 평균 세시간정도 빼면 님이 원하는 수능공부 다 하실수 있어요ㅎㅎ 2학기는 휴학하고 집내려와서 카페에서 독재하는데 이 짓을 1년동안은 못했을 듯요ㅋㅋ 근데 이건 정말 사바사?라ㅋ
저라면 2
1년 풀 재수요?? 좀 더 자세히 추천해주신다면..
아 죄송해요 ㅋㅋ; 1번이라고 말하는걸..
재수해보니 확실히 쳐져요. 차라리 절대적인 공부량이 점 부족하더라도 단기간 고집중할 수 있는 반수가 더 나을듯 싶네요..
제가 무휴학 반수독재생이라 그런 거일수도 있지만
대학 다니니까 생활 진짜 나태해지는 게 느껴져요
공부량 걱정이 문제가 아니라 대학의 맛(?)을 느껴보니까..
새벽에 일어나서 버스 타고 고등학교 어떻게 다녔나 신기해지고..
공부량의 문제보다는 생활태도 바꾸는 게 너무너무 힘들어요 지금도 힘듦 수능 이틀 남았는데 힘듦 ㅋㅋㅋ
서강대 공부 빡세게 시키지 않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