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싸될것 같아요ㅠㅠ
사회성이 너무 떨어지네요..
남잔데 스포츠도 영어로치면 거의 abc밖에 모르는수준
취미도 없고
말주변이 너무 없어요
그래서 공부라도 열심히했는데 일반고라서 내신 1점 초중반인것 빼면 모의고사가 전부 3,4등급이라서 공부도 못하고
재수생이라 가면 적응못할것같고...
오늘 면접다녀왔는데 면접도 잘 못보고 대기실에서 심심한지 옆자리 예쁜 여학생이 계속 말걸어서 대답하고싶었는데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도 몰라서 계속 화장실만 다녀왔네요
말주변! ㅜㅜ 이것만이라도 어떻게 하고싶어요
조언좀 ㅜㅜ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나는 말주변도 없고 적응도 못할거야라는 생각을 일단 버리면 될거같아요 관심사가 맞으면 더 좋겠지만 그건 그대로 하나의 요소고 자존감 높고 기분 좋아보이는 친절한 사람도 좋아요 마치 에릭남 같은..? 얼굴이 잘생겼잖아! 할 수 도 있지만 만나는 사람 다 사귀려고 만나는 것도 아니고 평범한 행색이면 친구는 문제 없을듯요
나중에 수능 끝나고 얘기겠지만.. 운동을 해보세요 헬스라도
저도 어릴때 엄청 소심한 성격이었는데 운동 하면서 점점 활달해지더군요 ㅋㅋ
1. 자신감을 먼저 키우세요. 몸을 만들든지 외모를 가꾸시든지.
2. 상식의 범위를 넓히세요. 상식이 많아지다 보면 관심있는 여자애와 겹치는 관심사가 많아지겠죠?! 그럼 화젯거리도 많아지구요.
3. 말할때 평정심을 유지하도록 노력하세요. 평정심을 유지 못하면 말할때 어버버거리거나 할말 까먹거나 그렇게 되는데 그러면 안되겠죠?
저도 운동 abc밖에 모릅니다 ㅠㅠ 성격도 활발하진 않고요
그래도 의외로 애들이랑 어울릴때 그런게 크게 마이너스는 안되더라고요
지금은 뭐 반수하지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