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1워정시 [561903] · MS 2015 · 쪽지

2016-10-15 23:07:26
조회수 286

동생있으신 분들 도와주세요...

게시글 주소: https://mission.orbi.kr/0009356865

하......동생이 중2라 그런지 진짜 너무 막나가네요


동생이 어제 어머니랑 싸우다가 핸드폰 던져서 지 액정 깨 놓고는

핸드폰 엄마때문에 깨졌다고 하고 얼마 전에 에버랜드 안 보내줬던 얘기 꺼내면서

말도 안되는 억지를 부리는데,


어머니께서 진짜 너무 힘드신 것 같아서 어떻게 해야 할 것 같은데.........


저도 옛날에는 진짜 심해서 제가 뭐라 할 처지는 못 되지만

이럴 때는 제가 중간에 개입해야 하나요, 이어폰 꽂고 공부해야 하나요....ㅠㅠ


친구끼리 싸울 때는 부모가 개입하면 안된다 뭐 이런 얘기 떠올라서

뭔가 개입하면 사태가 더 심각해질 것 같다는 생각도 막 들고....


사춘기, 중2 동생있으신 분들..... 저만 이런가요?ㅠ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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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nSRFjuWothqDZ · 677232 · 16/10/15 23:10 · MS 2016

    끼지마세요 그거 진짜어쩔수없어요 어쩔수없단말싫어하는데 요즘 중2들은 사고치고 교무실가면 ㅋ저중2인데요? 이런다더군요.. 저도 중2병을 심히겪은 스레긴데 그땐 진짜 뭘해도 내가맞는거같고 나중되면 후회하지만 사춘기는 진짜 막을수가없는거같아요 뭐라하고혼내면 반발만늘어요..

  • 두성지존 · 678646 · 16/10/15 23:13 · MS 2016

    어쩔수 없음
    중학교때 참~~ 사람새퀴아니다 싶었는데
    지금은 말도 잘듣고 공부도 잘함....
    (고딩때 저보다 잘해서 조금 위축 ㅋㅋ)
    아 지금 동생은 고2입니다

  • 9hx8V1DIZnkfMP · 664779 · 16/10/15 23:19 · MS 2016

    제동생 고3인데 지금 사춘기 와서 ...전 재수중이고 ㅋㅋ집안 꼴이 말이어님... 늦자람보단 나은듯

  • 파1워정시 · 561903 · 16/10/16 00:04 · MS 2015

    아 저만 그런 게 아니었군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