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1 나 눈물나네요
하루종일 스트레스 받음
보충수업때 반 그대로 가서 짝지도 그대론데
걔가 열심히 해서 방학때 걔보고 나름 이전보다 열심히 한것같은데
오늘 걔가 수학1쎈을 매기던데요. 등차,등비수열 B단계 8장 넘게 되는데(아닌가? 암튼6장는넘는듯) 싹 다 맞는거에요 ㅡㅡ;(는 좀 오버고 딱 한게 틀리던데..)
그리고 하는말이 "아, 앞단원은 한단원 다끝내는데 두시간면 끝나는데 좀 많이걸렸네"
저는 쎈 한장푸는데 한시간, 정적분이나 공간도형에서 딱 안떠오를때는 한장에 세시간도 걸리는데 연산은 연산대로 틀리고;; 완전 미치겠네요
0교시때 있었던 일인데 1,2,3,4교시 하루종일 패닉상태로 있다가(걔보다 모든게 딸린다는 좌절감에;;)
오후 자율학습시간에 생각해보니 뭐야 등차등비수열은 나도 개념으로 접근안하고 막풀면 저정도 나오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또 하나 걸리는건 걔는 로그, 함수부분을 2시간 만에 풀었다는거..
여름방학때 오기로 밤샘공부 하루해보면서 그때 로그함수를 풀었었는데 졸면서 풀어서 다푸는데 5시간, 반타작했던게 또 떠오르고 ;;
심적으로 불안함.. 겨울에 열심히 안한것도 아닌데 이렇게 좌절감느끼고;ㅣ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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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잌 횡설수설하다보니 ~데로 계속 이어지는..
음 .. 쎈 B스텝 한장 풀때 세시간까지 걸리시면 .. 그거 생각하는것도 엄청 중요합니다만 ..
개념다시정리하시는게 좋을거 같은데요 ㅎ.
쎈B는 계산빠르고 익숙하게 연산능력 기르는 정도고요..
쎈C부터나 수능기출부터 생각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공도는 개념따로 문제따로고 설명은 개념에 맞춰서 끼워맞추기 식이라서 벡터앞단원에 공간도형 들어간거랑
정적분에 계산 열라 드러운거 (세기간 걸렸다는건 앞에 쎈A단계한두장+B스텝한장) 이런게 시간 많이 걸리네요 ㅡㅡ;
그리고 연산이 원래 좀 약해서
풀이가 보이는데 계산을 세네번 하는것도 있는듯;;
헉 저도 그런거 있어요 ㅋㅋㅋ.. 다 풀었는데 계산실수 했을까봐 다시풀어보는거요 ㅋㅋ
저는 모의고사에서 주로그래서 ㅡㅡ; 시간이 벅차구요
참고로 저는 겨울방학지난뒤에는 연산실력이 좀 는것 같기도 한데.. 방학전에는 좀 복잡한계산 두세번 풀면 두세번 다 답이 다르게 나오는경우가;; ㅠㅠ
열심히 해야겠지요 ㅋㅋ
쎈 수1 등비/등차수열 부분 저도 풀어봤는데...1개 틀리고 그 정도는 아니지만 복리법쪽에서 많이 틀려서 6~7개 정도 틀린거 같네요..
물론 2시간만에 푼건 아니고 5시간? 정도 걸린거 같지만..
그친구가 걍 자기자랑 하는걸까요; 지금 상당히 기분이 "꿍" 하다는;; 자랑은 아니지만 문제풀때 약간? 경쟁심이 생겨서 살짝살짝 곁눈질 해보면
풀이법의 발상자체는 제가 더 좋더라구요. 근데 계산에서 계속 미스가 나니까 꾸준하게 푸는 친구보다 더 못하다는.. 꾸준함의 힘이랄까 ㅡㅡ;
뭐가 기준인지 종잡을수가 없군요 ㅋㅋ
열등감가지지말아요~
아직고2니까 열심히하면 못할께어딨어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