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ra. [334974] · MS 2010 · 쪽지

2010-11-24 13:56:20
조회수 2,003

형제국가 - 터키

게시글 주소: https://mission.orbi.kr/00088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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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유용원의 군사세계 (비밀의 Mars님의 글)*

개인적으로 터키에서 10년넘게 살고계신 친척분이 최근에 잠시귀국하셔서 터키에 대한 화제를 얘기했습니다. 한국에서의 터키와 현지에서의 터키와 정말 많은 차이와 오해가 있어 이런 사항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그냥 참고들 하시기 바랍니다.


1. 터키는 동서양의 문화가 조화된 국가이고 터키국민은 이민족의 문화에 대하여 관대하다???

앙카라와 이스탄불등 대도시를 제외한 거의 모든 터키인들은 이민족의 문화에 대하여 철저히 배격적입니다. 이슬람 문화가 뿌리가 깊게 박혀 타종교에 대한 억압이 현실적으로 아주 심한 편이면 타민족의 문화에 대하여는 아주 배격적입니다.

심지어는 같은 이슬람인 쿠르드족을 현재에도 잔인하게 억압하고 있는게 터키 정부입니다. 터키인은 동서양의 조화된 문화속에서 사는 것이 아니라, 극도로 절제된 이슬람원리주의하에 살고 있는 것입니다.


2. 터키는 서구화를 지향한 나라로서 여성인권에 관대하다???

물론 국책상은 그렇지요. eu가입을 위해 인권사항을 개선코자 하는 노력이 정부적으로 시행되고 있는건 사실입니다. 그러나, 실제 국민들의 의식은? 아직 멀었다 입니다. 이슬람국가의 특징상 여성은 남성의 지배대상이고 소유물입니다.

여러분들도 잘 알다시피 이슬람경전에는 지하드(성전)를 위해 죽은 무슬림에게는 천국에서 처녀 7명을 상으로 준다는 글이 있습니다.

이것은 무엇이냐하면 여성을 물건화,상품화,소유물화하는 사상이 이슬람의 기본적 개념입니다. 물론, 명목상으로는 그렇지않다 일부 과격파가 그렇다 하지요, 그러나, 터키의 시골지역에서도 명예살인이 자주 일어나고 있습니다.

터키에 가보면 서양인피가 많이 섞여 있다는 것을 보실겁니다. 그러나 그들의 정신세계는 철저한 이슬람 원리주의임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3. 터키는 한국의 형제국이다???

월드컵이 가져다준 환상중의 하나가 터기는 한국의 막역지교의 형제나라다 입니다. 그러면 터키인들은 어떻게 생각할까요?

물론, 터키인들도 한국을 형제의 나라라고 합니다. 그러나, 터키인들은 일본도 형제의 나라라고 합니다. 심지어는 터키와 앙숙관계에 있는 그리스인들도 형제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이런 현상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요? 그것은 터키의 문화에 대해서 무지하기 때문입니다. 터키인들은 자신의 적에게 까지도 손님을 형제라고 부르는 거지요.

자신의 이익에 도움이 되는 사람은 적이라 할지라도 형제라고 지칭합니다. 특히, 여성들에게는 엄청나게 잘생겼다느니, 미인이라느니 칭찬을 아끼지 않습니다. 그것이 손님을 맞이하는 터키의 태도요 전통입니다.

그러니 터키인에게 미인이라고 칭찬받지 못하는 여자는 정말 여자로서의 기능을 상실한 얼굴이지요. ^^

한가지 알아둘 것은 터키는 지독한 친일국가입니다. 각종 국제회의에서 한국과 일본의 대결전에서는 단 한 번도 한국편을 든 적이 없고 100% 일본편을 들 정도로 지독한 친일국가입니다.


4. 터키인은 한국인에게 친절하다???

자신의 이익과 관계되는 한 매우 친절합니다. 그러나, 터키의 치안상황은 한국이나 일본에 비해서 매우 열악한 상황입니다.

동양인, 특히, 한국인이나 일본인에 대한 사기, 폭행, 협박, 납치, 살해가 최근 비약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중입니다.

터키의 실업율은 한국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합니다. 그래서 터키가 eu정식회원이 되기위해 목을 매는 이유중 하나입니다.

한국인이나 일본인에게 친절한 미소로 접근하면서 거리안내를 위해 자청하는 젊은이가 많은데 그중 99%는 악의를 가지고 접근한다고 보시면 맞습니다.

특히 주의해야 할 것은 그네들이 주는 음료수나 커피등을 절대로 마시면 안됩니다. 순식간에 정신을 잃게 하는 약물이 들어있기에 그것을 마시고 정신을 잃은 동안 물건과 돈을 빼앗기게 되고, 심한경우 여자는 강간을, 남자는 목숨을 잃기 쉽상입니다.

터키를 한국과 일본처럼 치안이 안정된 나라라고 착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정말 조심하여야 합니다 월드컵이 갖다준 부작용중의 하나가 터키인은 한국인에게 매우 친절한다 인데 그 친절이 자신의 목숨을 노리면서 짓는 웃음이란걸 깨닫기 바랍니다.


5. 터키는 아무런 대가없이 6.25전쟁시 한국을 도왔다???

한마디로 이런 주장을 하는 자들은 우습지요. 6.25전쟁과 관련한 터키의 국내정치상황과 미국으로부터 얻어낸 이익을 한 번 인터넷으로 검색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 지구상에 영원한 적도 우방도 없다는 사실을 까맣게 잊고 있는 아주 초보적인 뇌를 갖고있는 사람들의 바램일 뿐이지요 이 우스운 주장에 대해서는 더이상 말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6. 터키에게 우리 무기를 많이 팔 수 있다???

최근 터키가 역점을 두고 있는 외교당사국가는 4side- 즉, 유럽,일본,미국,중국 입니다. 터키 주류의 안중에는 적어도 한국은 없다라고 보시면 정확합니다. 그네들도 세계의 일진이 누구인지 다 압니다.

아무리 한국이 터키를 우리형제라고 부르짖어도 터키인들은 아주 냉철합니다. 겉으로는 우리에게 그래 형제나라여~ 하지만, 역시 그들의 주된 외교상대는 한국이 아닙니다.

교민들이 터키에서 당한 억울한 사연들을 모르십니까? 미국이나 일본인들은 터키인들이 쉽게 다루지 않지만, 유독 한국교민들에게는 만만하게 대하고 그래서 우리 교민들이 억울한 피해를 많이 보고 있습니다.

그게 다 국력때문이지요. 터키가 k-9을 면허생산한 것을 보고 많은 네티즌들이 이렇게 말합니다. 그래~ 형제의 나라여 우리것 많이 사주오~ 하지만, 터키가 우리를 좋아해서 k-9을 샀습니까? 앙숙 그리스에게 독일이 독일산 자주포를 팔았기에 그에 대응할 만한 물건인 k-9을 산 것일 뿐이고 이는 당연한 결론입니다.

그러나, 현재 터키군부는 친미파와 친일파가 거의 99% 장악하여 이제 더이상의 한국무기 구매는 없을 것이라는게 현지 여론입니다. 터키정권의 핵심은 군부이며 군부의 핵심이야말로 터키 정치의 요체임을 아는 사람은 이게 무엇을 뜻하는지 알고 있지요.



이 글을 쓰게 된 까닭은 간단합니다.

터키를 맹목적으로 형제의 나라라고 규정하고 터키와의 관계에 있어서 한국의 국익을 약간 희생해도도 된다고 생각하고 있는 어리석은 자들이 이곳 비밀에도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그분들에게 단 한가지만 말씀드리고 실습니다.

국가간에 영원한 적도 영원한 친구도 없다.~ 라고요.








월드컵때마다 등장하는 터키 형제국론 이제는 정말 지긋지긋합니다.
터키는 우리가 친선관계를 유지하여야할 지구상 수많은 나라 중의
하나일뿐 '형제'니 뭐니 하면서 오버를 할 필요는 전혀 없는 나라입니다.
도대체 누가 무슨 목적으로 이런 내용들을 퍼트리는지는 모르겠지만,
터키인들이 특별히 우리에게 더 친절한 것도 없으며,
특별히 우리에게 더 관심이 있지도 않습니다.

이스탄불 걷다보면 우리에게 먼저 '일본인'또는 '중국인'이라고 물어보지
'한국인'에 대한 '특별한'관심은 없습니다.

그냥 딱 친절한 세계인의 표준에 맞는 정도만 친절하고,
딱 세계인의 표준만큼 사기도 치고 그러는 그냥 그런 사람들입니다.

아래는 터키 형제국론에 대한 반박입니다.
제발 오버 하지 맙시다...


1. 돌궐과 고구려가 동맹을 맺을 정도로 친밀한 관계였다는 주장에 대하여..

고구려 24대 양원왕이 돌궐이 공격해오자 장군 고흘이 돌궐을 공격,
몽고지방까지 공격하였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기록이야 적지만 실제로 돌궐은 고구려와 상당한 충돌이 있었던게 분명합니다.
돌궐과 고구려가 친했다는 이야기는 어느 역사서에도 없습니다.


2. 발해와의 관계에 대하여..

발해는 돌궐 뿐 아니라 일본하고도 손잡고 당나라를 견제했는데...
그럼 일본도 울 나라의 형제국일까요???


3. 댓가없는 한국전쟁참전론에 대하여..

오은경 동덕여대 교수는 터키의 참전 성격에 대해 "터키에게 한국전쟁은 전적으로
이념전이었다"면서 "한국전쟁 파병으로 터키 국내에서 반소.반공체제를
구체화시 킬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나아가 친미.친서방으로 전환된 외교노선을 전세계에 공포하고
인정받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터키의 한국전 참전도 다 자기들의 이익때문이지
무슨 '형제'니 머니하는 그런것 때문이 아닙니다...
착각하지 마시구.. 이런 글 올리시는 분들 제발 책임감 좀 가지세요...

4. 터키가 우리나라의 상품에 대해서 우대한다는 주장에 대하여..

터키 정부는 최근 한국산 수출상품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이미 3건의 직 물·원사제품에 대한 반덤핑관세 부과가 확정됐다. -외교통산부자료

5.터키인들이 친절하다는 주장에 대하여..

http://news.media.daum.net/politics/others/200604/04/nocut/v12260954.html
<- 기사를 꼭 읽어보세요... 과연 친절한 터키인들인지..


제가 생각하기에 터키 형제국론을 전파하고 있는 것은
이슬람교도들이 먼저 시작하지 않았나 합니다.
그리고나서 이런저런 낭설들이 첨가되면서 지금에 이르르게 된 것이구요..

특히 '형제'라는 표현은 같은 무슬림들끼리 서로 칭할때
쓰는 표현입니다.

우리나라의 이슬람교는 터키를 통해서
전파되었구요... 우리나라에 이슬람교를 전파한
터키의 경우는 우리나라의 이슬람교도들에게는
우리의 기독교인들이 친미적인 경향을 갖는 것과
같은 느낌일 수도 있습니다.

"이슬람교의 전파는 1955년 9월, 6 ·25전쟁 때 유엔군으로 참전하였던
터키 부대의 압둘 라흐만 종군 이맘(성직자를 가리킴)과
주베르코취 종군 이맘의 지도와 협조 아래
김진규(金振圭)와 윤두영(尹斗榮)이 선교를 시작하였다."

- 네이버 백과사전


전혀 별 관계도 없는 나라 하구 '형제'니 뭐니 하지 말고
전세계 여러 나라랑 다 친하게 지낼 고민 합시다.
터키도 그중의 하나일 뿐입니다.








출처 :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11&dirId=111002&docId=51085923&qb=7ZWc6rWtIO2EsO2CpA==&enc=utf8§ion=kin&rank=4&sort=0&spq=1&pid=gcfJQsoi5T0sscl7ZZZsss--198666&sid=THS7fKK2dEwAAHgLBj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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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이 한국의 실정을 모르면서 한국을 혐오하는것처럼

터키의 실정을 모르면서 터키를 무조건 적으로 좋아하는것은 문제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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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efde · 284608 · 10/11/24 14:27 · MS 2009

    저도 다른 글들에 있는 댓글들 보고 이런 글 달려다 말았는데요.. 최소한 제가 터키여행한 분들 말을 종합해보면 윗글은 상당부분 사실인듯합니다. 걔들 문화 때문에 가면 개나소나 형제니 뭐니 하고 잘 대해준다고 하더라구요. 특히 그쪽 문화는 좋든싫든 손님을 최고로 대우해야 한다는 그런게 있다네요. 그리고 왠만한 여자분들한테는 다 치근덕거리는것도 사실이라네요. 동양남자들이 서구의 백인 여성들에게 막연한 환상을 품듯이 터키 남자들도 동양 여자들에대한 막연한 환상같은것을 품고 있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완전 늙은 아줌마들이 터키가도 터키 남정네들이 어떻게 한번 꼬셔보려고 난리친다더군요. 다짜고짜 좋은거 준다고 집에 데려가려고 하는 경우도 흔하다고 하는데... 인터넷에 실제로 어떤 아줌마가 터키 여행하면서 찍은 동영상 봤는데 완전 젊은놈이 아줌마한테 자기 메일주소 적어주면서 한국가면 연락하라고 하는것도 봤구요...

    물론 일부분만 보고 전체를 판단하면 안되겠지만 대충 터키 겪어본 사람들 평판 들어보면 그닥 좋지는 않아요. 비단 우리나라뿐만이 아니라 다른 서구쪽 사람들도 터키인들 굉장히 싫어하더라구요. 편견일지는 모르겠으나 서구인이 터키인 보는 시각이 우리나라 인터넷에서 전라도까는 그정도 시선?

  • 촛불하나키 · 301899 · 10/11/24 16:00

    님의 예시를 보았을때 편견입니다. 적절치 않은 예시 같으니 수정 바랍니다.

  • Liefde · 284608 · 10/11/24 22:01 · MS 2009

    편견이라고 보실수도 있겠으나, 글쓴이분이 말하고자 하셨던거는 이전글들의 댓글 분위기라던가 우리나라 네티즌들이 생각하는것만큼 실제로 그쪽에서 우리나라를 끔찍하게 예뻐해주지 않으니 그것에 대해서는 다시한번 생각해보고 혹시나 모를 위험에 대비하자는 취지에서 쓰신것 같은데요?
    그리고 무슨 근거로 편견이라고 단정지으시죠? 저는 최소한 제가 든 예들이 사실이든 사실이 아니든 제가 주장한 바에 대한 나름의 근거는 댔으나 님은 주장만 있고 그것을 뒷받침할 아무 근거는 적어놓지 않으셨네요? 그냥 넘어갈까 하다가 그래도 나름 생각하고 있던거 길게 댓글 달아놨더니 아무 성의없이 마음대로 편견이니 뭐니 딱 한줄로 답글 달아놓는거 썩 유쾌하진 않군요.

    그리고 '편견' 이라는 단어 자체에 부정적 의미를 내포하는지는 모르겠으나, 편견이라는 단어가 중립적의미로 쓰인다고 볼때 오히려 님은 터키에대해 너무 '긍정적 편견'을 가지고 계신듯합니다.

  • 촛불하나키 · 301899 · 10/11/25 13:10

    제가 말한 예시는 전라도에 대한 말씀을 하신 부분입니다. 지역감정은 편견일수 밖에 없다는게 제 생각이라서 그리 적었습니다. 오해가 있으셨던거 같군요. 인터넷에서 전라도 까는 시선 이라는 예시가 적절치 않다고 말씀드린겁니다. 님의 전체적 의견에 근거없이 딴지를 거신걸로 보셨군요. 죄송합니다. ㅜㅜ

  • 촛불하나키 · 301899 · 10/11/24 16:07

    어느나라에 호감을 갖는다는 것은 부정적인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맹목적인것은 문제겠지만, 지금 터키에 대한 호감 정도면 긍정적으로 넘어갈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이면이 어쨌든간에 지금 현실을 까놓았을때 우리만 터키를 특별한 관계로 여기는 호구상태라도, 계속된 교류와 호감이 있으면 저들도 같은 호감을 느낄 수 있겠지요.
    터키만큼 우리나라에서 긍정적으로 여기는 국가 또한 몇 없습니다.

    6.25때 아무리 이념때문에 왔다고 해도, 도와준건 도와준겁니다. 감사히 여겨야죠.

  • Liefde · 284608 · 10/11/24 22:04 · MS 2009

    그리고 저 윗글의 내용들이 도와준게 감사하지 않다는건 아닐텐데 말입니다. 우리가 생각하는대로 저들이 우리의 혈맹이기때문에, 오로지 그 이유 하나로 목숨 바쳐 싸운게 아니라 그들 나름의 현실적인 배경도 있긴 있었으니.. 그런걸 참고해볼때 모든 국가는 이익에 따라 움직이는거지 영원한 우방도 영원한 적도 없다. 그러니 너무 맹목적으로 호감을 갖다보니 만에하나 뒷통수 맞는 그런 불상사가 있을수도 있으니.. 최소한의 현실은 직시하자 이런거 같은데.. 흠....

  • 촛불하나키 · 301899 · 10/11/25 13:14

    저는 이 글이 터키에 대해 있는 딴지를 다 거는거 같아서요.
    돌궐족 얘기나 6.25 그런거 봤을때. 이건 그냥 밑의 터키우호글에대한 맹목적 반대글 밖에 안되보여서..

    최소한의 현실은 직시해야죠. 근데 이글은 그정도 수준은 넘어선거 같습니다.

  • 부자아빠 · 320462 · 10/11/24 16:41 · MS 2009

    흠... 전에 쓴 댓글을 무색하게만드는 글이네요 좋은면만 봤나..

    생각해보니 이스탄불에서 사원보고 잠시 기다리고있는데 터키사람들이 저보고 중국인이냐고 한게

    기억나네요... 그때 좀 기분나빴는데요

  • 롱메롱 · 308197 · 10/11/24 23:49 · MS 2009

    저는 터키로 여행갔다온 여자인데요
    진짜 터키남자들 엄청엄청엄청엄청 엄청엄청엄청나게 심하게 집적대요;;근데 아줌마한테까지 그런다는건 좀 오바인것같고
    걔네들이 선호하는 상이 있는듯.. 제 친구가 백인이랑 서있어도 더 하얄정도로 하얀데, 통통하고 눈크고..
    근데 제 친구한테 엄청들이대던데 .. 진짜 결혼하자고 난리난리
    한국말도 잘하고 동양인처음에보면 기본적으로 "안녕하세요" "곤니찌와" 라고 먼저 말걸어요
    개중에 한국말 엄청 잘하는 터키인도 봤고..
    한번은 기념품사러갔다가 거기 아저씨가 엄청 친절하게 대하면서 차 끓여와서 마시라고 줬는데
    친구가 냅다 마시려는거 제가 못마시게 마시고 시간없다고 데리고 나왔다는;; 이거 읽고 보니까 그때 안마시길 잘한듯
    암튼 터키 좋긴한데 좀 찝찝한 나라

  • 희망이^_^ · 289511 · 10/11/25 09:51 · MS 2009

    어딜가나 사람이 다 비슷하죠 뭐..터키사람들이라고 다를게 있겠어요
    좋은 사람이 있으면 나쁜 사람도 있고
    내가 만난 터키 사람이 친절하면 터키사람들은 친절하다가 되는 것이고 그 반대의 경우도 있겠고..
    너무 한쪽 말만 믿고 경계심을 완전히 풀어버린다거나 해서는 안되겠죠
    특히 남자가 여자한테 잘해주는건 동서고금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목적은 딱 하나뿐이예요
    저도 터키여행에 관한 책을 몇권읽었는데 어떤책에서 터키남자가 한국여자를 위해서 존재하는것같다고
    써진걸 보니 웃기더라구요

  • jeewon415 · 884640 · 19/04/29 08:48 · MS 2019

    으악

  • August · 830931 · 19/04/29 08:50 · MS 20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