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아빠 [354007] · MS 2010 · 쪽지

2011-02-14 12:18:37
조회수 4,358

서울대 정시 수능점수 최고저점 차이

게시글 주소: https://mission.orbi.kr/000835476

안녕하세요? 2011서울대정시 수능계산이 편차가 15이내일 경우 자기점수에서 1차합격자(2배수)의 최저점을 빼고 5점을 더하는데요... 일반적으로 1차합격자의 최고점과 최저점은 어느정도 편차가 발생하는지요? 사과대의 경우 10점이상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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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이아빠 · 264415 · 11/02/14 14:49 · MS 2008

    ■ 서울대 정시 수능 반영 점수 -> [종로학원 - 2009년 11월 글]

    서울대 정시모집 수능 환산점은 1단계에서
    인문계열은 [언어+수리*(5/4)+외국어+탐구+제2외국어*(1/2)],
    자연계열은 [언어+수리*(5/4)+외국어+탐구]로 한다. 탐구영역 점수는 탐구 4과목을 합해서 2로 나눈다.

    2단계에서 수능 산출방법은 모집단위별로 대학 환산점 기준 1단계 합격자의 최고점과 최저점의 점수차에 따라서 달라진다.

    2단계 계산법은
    1단계 환산점의 최고와 최저 차이가 15점 미만일 경우 [(지원자 점수 - 합격자 최저점) + 5],
    최고와 최저 차이가 15점 이상일 경우 [15/(최고점 - 최저점)*(지원자 점수 - 최저점)+5]이다.
    결국 1단계 합격자의 환산점 차이가 15점 미만이면 그 점수차만큼 차이를 두고, 15점 이상이면 무조건 15점 차이를 둔다.

    지난해는 2배수 이내에 들어가면 수능을 반영하지 않았기 때문에 가장 낮은 성적으로 1단계를 통과해도 최종 합격할 수
    있었으나 올해는 그런 경우는 극히 드물 것으로 예상된다. 면접이 없어지고 수능을 2단계에서 20% 반영하기 때문에 논술에
    자신 없는 수험생들이 상당수는 하향지원을 할 수 있다. 또 하향지원하면 최종 합격할 가능성은 대단히 높아졌다.

    이 결과는 연세대와 고려대의 우선선발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즉, 지난해의 경우 가군에서 연세대와 고려대에
    우선선발 합격하고 서울대에 불합격한 경우가 있었지만, 올해는 이런 경우가 상당히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표3> 2010학년도 서울대 정시 2단계 수능 반영 점수(예시)

    인문계열 자연계열

    최고-최저 점수차 최고-최저 점수차 최고-최저 점수차 최고-최저 점수차
    15점미만 1.12 28점 0.59 15점미만 1.07 28점 0.56
    15점 1.07 29점 0.58 15점 1.03 29점 0.54
    16점 1 30점 0.56 16점 1 30점 0.53
    17점 0.94 31점 0.54 17점 0.94 31점 0.52
    18점 0.88 32점 0.52 18점 0.88 32점 0.5
    19점 0.86 33점 0.5 19점 0.83 33점 0.48
    20점 0.83 34점 0.48 20점 0.79 34점 0.47
    21점 0.79 35점 0.47 21점 0.75 35점 0.45
    22점 0.75 36점 0.45 22점 0.71 36점 0.44
    23점 0.71 37점 0.44 23점 0.68 37점 0.43
    24점 0.68 38점 0.43 24점 0.65 38점 0.42
    25점 0.65 39점 0.43 25점 0.63 39점 0.41
    26점 0.63 40점 0.42 26점 0.6 40점 0.39
    27점 0.6 41점 0.41 27점 0.58 41점 0.38

    <일러두기>
    ① <최고-최저>는 서울대 1단계 환산점 기준 1단계 합격자의 최고점과 최저점 차를 나타냄
    ② <점수차>는 <수능 성적표에 표기된 표준점수 1점>에 대한 <서울대 정시 2단계 환산점>의 차이를 나타냄.
    예를 들면, 인문계열의 경우 1단계 합격자의 최고점과 최저점이 16점 차이일 때 표준점수 1점 차이는 서울대 2단계 환산점은 1.07점 차이가 있음. 즉, A의 표준점수가 B의 표준점수보다 5점이 많을 때 2단계 점수는 A가 5.35점 더 높다는 의미임.

  • 고딩아빠 · 354007 · 11/02/14 16:02 · MS 2010

    정보 감사드림니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사과대 등 지원자 중 2배수합격자의 최고점 및 최저점 차이는 대략 몇점정도인가요?

  • 원이아빠 · 264415 · 11/02/14 16:52 · MS 2008

    주신 답글 보기전에 아래 글을 적었네요..
    다산초당님의 명쾌한 답을 기대하시면
    글 제목에 다산초당님을 외치고 적어 보세요^^

  • 원이아빠 · 264415 · 11/02/14 16:40 · MS 2008

    [1차합격자의 최고점과 최저점은 어느정도 편차가 발생하는지요?]
    질문이 어렵네요.. 1차합격자의 수능 최고점과 최저점의 차이를 묻는 내용으로 이해하겠습니다.
    재작년 2010의 경우 눈치작전으로 인한, 소위 말하는 "펑크"가 있어서 상위학과인 사회과학,경영의 경우 20~30점에
    이르는 차이가 있었습니다(한 곳이 20점대 중반,한 곳이 20점대 후반~30점대초반으로 기억합니다).
    올해는 소신지원으로 인해 그 차이가 좁혀졌을 것이라 생각합니다만 결과는 지켜봐야 되겠지요.
    오르비익클(347번 글의 Trump11)에서 보시면 사회과학대학 지원자(1차합이 아닌) 약 130여명의 수능성적이
    상하로 기재되어 있으니 참고해 보세요. 사회과학대학 전체지원자 607명(모집146명*2배수=292명)의 21%에
    이르는 부족한 표본이지만 오르비 최종분석이 있기전까지는 좋은 자료가 될 듯 합니다..
    (130여명의 지원자 기준으로는 사회과학대학이 수능 최고와 최저의 차이가 29.56점입니다)

  • 고딩아빠 · 354007 · 11/02/14 21:33 · MS 2010

    항상 감사드리고 감사드림니다. 유용한 정보 잘 활용하여 저의 아이가 목표하는 대학에 꼭 합격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 원이아빠 · 264415 · 11/02/15 12:20 · MS 2008

    - 다음카페 "한중인 연합수업" 에서 담아 왔습니다. 참고해 보세요.
    **************************************************************************************************************
    서울대 정시 1단계 합격자 표본조사 추정점

    12/28(화) 발표된 2011 대입 서울대 정시 1단계(선발인원의 2배수) 합격자의 서울대 수능환산점수 추정치 입니다
    - 입시기관 조사를 종합하여 재구성하였습니다. (오르비)
    (서울대 수능환산점수 : 수리 가중치 25% 포함, 탐구과목 변환표준점수 적용하여 850점 만점으로 환산된 점수 입니다.)

    계열----------학과--표본(명)--표본조사 최고점--1단계통과 최저점--편차(최고-최저)

    인문---------경영 87 639.01 619.13 19.88
    인문-----국어교육 40 630.46 619.55 10.91
    인문-------농경제 37 629.95 621.55 8.4
    인문-------사과대 79 637.56 622.545 15.015
    인문-----사회교육 40 625.68 618.58 7.1
    인문---소비자아동 29 626.38 620.27 6.11
    인문---외국어교육 21 629.59 617 12.59
    인문-----윤리교육 25 624.59 617.86 6.73
    인문-----인류지리 23 628.04 620.76 7.28
    인문-------인문1 79 631.58 620.12 11.46
    인문-------인문2 70 630.78 619.83 10.95
    인문-- 자전(인문) 31 636.38 613.695 22.685

    자연---------간호 5 578 555.525 22.475
    자연-----건설환경 10 575.42 567.62 7.8
    자연---------건축 3 584.06 583.04 1.02
    자연---------공학 29 587.84 561.555 26.285
    자연-----과학교육 9 576.25 556.96 19.29
    자연-----기계항공 39 590.68 566.2 24.48
    자연-------농생명 16 575.4 561.9 13.5
    자연-----물리천문 17 591.95 574.72 17.23
    자연-------바시조 12 571.93 562.84 9.09
    자연-----생명과학 19 585.23 569.43 15.8
    자연-----수리통계 584.37
    자연-------수의예 7 588.73 564.5 24.23
    자연-----수학교육 4 576.86 575.14 1.72
    자연-----식물생산 14 570.69 557.16 13.53
    자연-------의식영 10 583.02 561.865 21.155
    자연----------의예 22 596.58
    자연---자전(자연) 21 589.72 563.25 26.47
    자연----------재료 9 591.1 560.79 30.31
    자연----------전컴 35 598.56 567.53 31.03
    자연------지구환경 569.21
    자연-------화생공 17 592.8 573.87 18.93
    자연---------화학 3 612.24 577 35.24

  • 길잡이미디어 · 372067 · 11/03/26 21:57 · MS 2011

    편차 계산 보다도, 범위 내에 들어 간다면 논술고사의 중요성의 훨씬 큽니다.
    서울대 입시의 기본 설계는, 수능 내신으로 일정 범위를 정하고, 그 범위 내에 드는 학생 중에서 논술로 뽑는다는 기본 철학이 있습니다. 즉, 기본이 되는 아이들 중에서 논술고사로 승부를 보는 겁니다.
    수능 편차를 따지는 것은 책상 위에서 생각하는 것이구요, 논술고사가 훨씬 중요합니다. 특히 올해는 물수능이 예상되는데 수능편차로는 해결이 되지 않는 부분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