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를 잘 쌓고 싶다면 주의할 점 : 화장실 들어갈 때와 나올 때가 다르다는 것을 명심!
연애던 우정이던,
인간관계를 잘 쌓고 싶다면,
반드시 주의할 점이 하나 있습니다.
특히 여기 수험생들(고등학생 및 대학생들)이 많아서 씁니다.
사람은 대개...
화장실 들어갈 때와 나올 때가 다르다는 것을 반드시 명심하세요.
예를 들자면 당신이 명문대생(의대 약대생 등등이 아님)이고 금수저라고 가정합니다.
그런데 같은 나이의 고졸(고졸 이후 대학을 안 갔습니다.)이자 흙수저가...
(물론 조금 많이 심한 언어 표현인 것은 인정합니다.)
당신을 열렬히 쫓아다닌다고 또한 가정합니다.
그 경우 당신은 반드시 알아야 됩니다.
당신은,
적절히 그 흙수저 고졸인 분과 거리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밀당이라고 표현하면 밀당이라고 표현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3가지 경우가 있습니다.
첫 번째 경우,
그 흙수저 고졸인 분이 만약...
당신이 알고 지낸 지 최소한 1년 이상이 지났다고 합시다.
그리고 그 분에 대해서, 당신이 은근슬쩍...
성공에 대한 자극과 동기 부여를 했는데도,
전혀 반응이나 자극을 받는 것이 없다면...
그저 말없이 떠나도 당신은 나쁜 사람이 아닙니다.
두 번째 경우,
그 흙수저 고졸 분이...
반응과 자극을 받고 노력도 하지만...
자신이 노력하는 양과 질(실제 성취업적)에 비해서,
당신에게 바라고 기대하는 것이 너무 많은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는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화장실 들어갈 때와 나올 때가 다르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사실 이 경우는, 양쪽 다 나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진짜 문제는 서로 대화가 안 통한다는 것입니다.
저는 여기서 새로운 아이템을 하나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그 부분은, 새로 출시될 신 사업 모델이니 비공개로 하겠습니다.
알아서 추측해보시길 바랍니다.
세 번째 경우,
그 흙수저 고졸인 분이 만약...
당신 이상의 업적(예를 들면 서울대 의대 수석 합격과 망한 집안 가세 복원 등등)을
거두는 데 성공했다면...
당신은 그 분과 좋은 인간관계를 유지해도 괜찮습니다.
다만, 그 정도 업적을 거둔 분이라면 대개,
화장실 들어갈 때와 나올 때가 '매우 많이' 다릅니다.
만일 당신 이상의 업적을 거두었을 경우,
당신에게 쌀쌀하게 대하던,
당신에게 다정하게 대하던,
그저 평소와 다름없이 대하면 됩니다.
설령 그 분이 당신에게 쌀쌀맞게 대해도,
그 분은 나쁜 사람이 아닙니다.
하지만 꼭 드리고 싶은 말씀은 이것입니다.
누군가가 당신을 따라다니던,
당신이 누군가를 따라다니던,
그저 평소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공부하고,
성실하게 사십시오.
원래 성실한 사람이 인간관계가,
그나마 좋은 편이고 평탄한 것 같습니다.
그저 그것이 제가 생각하는, 최선의 방책입니다.
그럼 이만 ~~~
~~~~~~~~~~~~~~~~~~~~~~~~~~~~~~~
추가 설명 ::
핑미핑미 님의 표현이 괜찮아 보입니다.
제가 쓰고자 한 것을 요약하면...
"친구 중 누군가와 거리를 두고자 할 때도,
일단 몇 번은 기회를 부여하라.
하지만 기회를 주었을 경우,
다음과 같은 세 가지 반응이 나타난다."
"1. 친구가 아예 나를 무시한다 >> 끊어도 당신이 욕을 먹을 이유가 없다."
"2. 친구가 내 조언을 듣기는 듣는데 어째 이상하다 >> 끊고 안 끊는 것에 대한 깊은 생각이 필요하다."
"3. 친구가 내 조언을 들었는데 나보다 더 잘 되었다 >> 당신 입장에서 끊을 이유는 없어졌다. 문제는 친구 쪽에서 당신을 끊고자 한다."
"결론 : 친구에게 조언을 주는 것은 당신의 선택이다. 그러나 함부로 친구를 먼저 끊지는 말자. 그리고 가급적 친구와 상관없이 나도 열심히 살아가자."
이 정도입니다.
대략 친구들이 뒤통수 칠 때는, 이 세 가지 반응 중 하나가 의외로 잘 적용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저도 생각해보니 추가 설명이 부족한 것 같아서 추가 설명을 덧붙입니다.
그럼 다들 댓글 감사합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CG가 풀려버린 버튜버 속옷만 입고방송했네 ㅋㅋㅋ...
-
암기랑 말빨이 문제네 하 평소에 말 잘 못해서 일부러 더 철저하게 하긴 했는데...
-
노베인데
-
아내가 웃옷 벗고 아파트 문 열어놓고 감자 깎다가 장면 바뀌고 아내가 자기의 둥근...
-
나도 ㅇㅈ 5
제발 박제되지 마라탕
-
기차지나간다 6
ㅠㅠ 10시에 학교를 가야해요 ㅠㅠ 부지런행
-
ㅇㅈ 7
총 68페이지 ㅋㅋㅋ 뭔 시험범위냐
-
자러가면 스탑
-
동아리 안해 연고전 아카라카 안가 rc안해 교양도 다 남초야 그리고 걔들도 다...
-
걍 맨날 중간에 깨네 오늘은 머리까지 아프군
-
과탐 두 개는 백분위 96정도이고 국수는 2 3인 상황에서 최대한 유리하게 갈 수...
-
나도 ㅇㅈ 6
제발 박제되지 마라
-
나중에 ㅈㄴ 힘들어짐
-
그럴러ㅕ면 전문직이 되어여할텐데……
-
서울로 가고 싶어..
-
이거들어바 13
굿
-
재수생 용돈 5
얼마가젓당함?
-
된다 하더라도 그길을 모르니 볼 엄두도 안남ㅋㅋㅋ그길만 알려준다면 몇년이고...
-
다 자냐 11
바보들 크크
-
예전에 현돌 기시감 하다가 ㅅㅂ 이걸 다 해야 한다고? 하고 손절쳤는데 1컷이...
-
기차지나간당 8
부지런행
-
삼수해서 3따리면 전문직 시험은 처다도 안봐야겠죠? 1
열심히 했는대 수능은 유독 점수가 안나오더군요…
-
어차피 평생 쓸데도 없는거
-
편의점 대부분 거리가 멀거나 야간만 뽑음 지방이라 높은 확률로 최저안줌 단기로...
-
기차 지나간당 2
부지런행
-
진짜 잠 3
ㅂㅂ
-
날 붙여다오..
-
내년 목표 4
1. 재수 성공 2. 개명 성공 3. 캐논락 완주 성공 4. 오르비 끊기
-
근데 아싸랑 아싸는 서로 집밖으로 안나가서 만날일이 없다는거임
-
ㄹㅇ 잘 시기를 놓쳐서 지금 머리 겁나 아픔 ㅇㅇㅇㅇㅇㅇ
-
무물받음뇨 2
잠이 안옴뇨
-
체감이 안되네 내가 남들 글을 신경 안써서 그런건가
-
이게 여시회원 80만명의 힘인가 난 지금까지 여초화력을 이기는걸 거의 본적이 없음
-
가/나, A/B 중복은 풀면서 가, B 기준으로 나, A에서 중복된 거 지우지 뭐 빠진 거 없죠??
-
34444 언미생지 생명은 높4뜰것같아요ㅜ 문이과 상관없이 인천경기권에서라도 불가능할까요?ㅠㅠ
-
3시간동안유튜브만봣네
-
머리 멀루하지 1
수능 끝난지가 언젠데 아직도 고민중 머리 어지간히 길어서 웬만한건 다될듯여 추전좀 부탁드려요
-
주말엔 한국어가 잘 안들림
-
유루캠좋다 3
잔잔한게 또 느낌이있거든요
-
아 우리 민석이가 그렇다고 하면야 바로 세체탑 도란이다 아 진짜 어쩔수가 없네 근데...
-
대형특수 50점 출결 7점 가산점 13점 전공학과 20점인데 계산상 90점 나오는데...
-
가 세상이 아침부터 움직이니까 그런거임?
-
현재 돌아갈 전적대 있는 상황 + 올해 수능으로 적어도 옆구르기 가능일 듯 한데...
-
정해진 시간 되면 핸드폰 못 키게 만드는 뭐 그런 거 없나요 4
1시 전에 자려했는데 말도 안 됨...
-
이거 다 외우면 1등급 나오겠지
-
성적표뜨고 좀 나중에 받나요 접수직전에
-
진짜 건실하게 산다
-
자러가야겠다 3
힘들어요...
-
가채점을 안해서 먼가 끼기가 불편함
시그니쳐 ㄷ
이젠 대놓고 들어오네
뭐라는건지 저만 이해 못하는거임??
뭔 말인지 이해 못하는 닝겐은 상관 안 합니다. 분명 제 글이 도움이 될 존귀한 분들(특히 일베를 한 번이라도 해보셨던 분들)이 이 사이트 어디엔가 있습니다. 일베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고 싶으시다면, 흙수저에 고졸인 분이 님을 열렬히 쫓아다닐 때 어떻게 할지 명쾌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제 글보다 좋은 답변인 정도가 아니라, 본인이 평생 그렇게 실제로, 실천할 정도면 어느 정도 참조하겠습니다 ^^ 물론 정말 명쾌한 답변일 경우만 참조 문헌으로서 감사를 표명하겠습니다. 그럼 전 이만~~
갑자기 일베가 왜나오지.
일베 진짜 혐오스럽다
혐오는 외모 이야기이지요? ^^ 뭐 그렇지요. 제 외모가 일베에서 하위 10% 안이라고 분명히 말했습니다만? ^^ 그렇지요. 저보다 더 잘생기고 아름다우신 분들이 일베에 90% 이상입니다. 그나저나 본인 외모에 자신이 없으십니까? 왜 공개 사진이 없으신? ^^ 저야 제 외모가 일베에서 하위 10%라는 것을 알아서 인증샷으로 당당히 걸어둔 것이고, 본인은 일베 기준이던 사회 기준이던 외모가 몇 % ??? ^^
ㄴㄴ 일베가 혐오 걍 무시하셈 저도 님 무시할께요 일베랑 대화하면 입이 눈이 썩을 거 같아요
어려윤표현 하나없이 이해하기 힘든글
? 어쩌라고 내 인생에 왜 훈수질?
세상에.. 전공서적을 읽는 기분이었어
핑미핑미 님의 표현이 괜찮아 보입니다.
제가 쓰고자 한 것을 요약하면...
"친구 중 누군가와 거리를 두고자 할 때도, 일단 몇 번은 기회를 부여하라.
하지만 기회를 주었을 경우 다음과 같은 세 가지 반응이 나타난다."
"1. 친구가 아예 나를 무시한다 >> 끊어도 당신이 욕을 먹을 이유가 없다."
"2. 친구가 내 조언을 듣기는 듣는데 어째 이상하다 >> 끊고 안 끊는 것에 대한 깊은 생각이 필요하다."
"3. 친구가 내 조언을 들었는데 나보다 더 잘 되었다 >> 당신 입장에서 끊을 이유는 없어졌다. 문제는 친구 쪽에서 당신을 끊고자 한다."
"결론 : 친구에게 조언을 주는 것은 당신의 선택이다. 그러나 함부로 친구를 먼저 끊지는 말자. 그리고 가급적 친구와 상관없이 나도 열심히 살아가자."
이 정도입니다.
대략 친구들이 뒤통수 칠 때는, 이 세 가지 반응 중 하나가 의외로 잘 적용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저도 생각해보니 추가 설명이 부족한 것 같아서 추가 설명을 덧붙입니다.
그럼 다들 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