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되고싶소 [649842] · MS 2016 · 쪽지

2016-02-14 03:29:39
조회수 6,041

고3 수학 노베이스 대학생과외랑 학원중에 뭐가괜찮을지 좀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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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안깁니다 읽어봐주세요ㅠ

공부는 시작을 10월부터해서 나름대로 혼자해서 수2 귀납법부분하고있어요 그래도 모의고사같은거보면 아는게 없으니까 거진 다 못풀어요


일단 과외는 좀 전문적으로 하시는분한테 받을만큼 여유있지가 못해요 과외비 40안에서 해결하려고하구요

한의대 다니신다는분에게 시범과외를 저번주에 받아봤었는데 인상도 좋으시고 착하신거 같습니다 제가 수학의바이블 책으로 공부한다고 하니 과외를 할지말지 결정한것도아닌데 시범과외할때 책을 사오셨더라구요..;; 과외비도 35고 대학교에 비해 싸다고들 말하구요

대신에 이분은 경험이 좀 없는거같애요..저같은 케이스는 처음봤다고도하고 그냥 정말 대학생같은느낌이랄까?

또 학원을 두군데가고 대학생을 한분만나봤는데 학원 A라는곳은 학생이 1등급,4등급 이렇게 둘이 반에있구요 제가 만약한다면 그 반으로 간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2-3걔월은 네가 고생을 많이할꺼라고  하시면서 9월모의고사 까지는 너가 등급이 안나올꺼라고.. 하시더라구요~그리고 과외에대해도 얘기가나왔는데 원장님은 받을꺼면 전문과외를 받고 대학생과외는 절대 받지말라그러세요 흐름?을 못읽는다나

B라는 학원서는 저까지해서 6명이 한 수업에 들어가구요 시범수업을 받아봤는데 그 날 RPM 한장밖에 진도를 안나갔습니다..ㅋㅋㅋ 제 친구의 친구가 그 학원가서 20-30점에서 많이 올렸다는 소리를듣고 간건데 생각보다 진도를 너무 안나가서 좀 망설여지네요

이곳은 대신에 숙제가 엄청 많아요 못하던애가 여기와서 모의 2-3받았다는 예시가있어서 뭔가 안전해보이기도 해요

근데 이 학원 원장님은 일단 학원에 네가 수업을 따라가지 못할까봐 확신을 못해주겠다면서 과외를 일단  2-3달만 해보고 학원을 오려도 그때오는게 어떻냐고 하시네요 제가 대학생과외는 안좋지않을까물었더니 너가 그렇게 스킬풀한걸 하는게아니니 상관없다는식으로 얘기하시구요


저도 이런식으로 생각했었는데 친구가 과외를할꺼면 과외만 쭉하고 학원을 다닐꺼면 학원만 쭉 다니라해서 지금 매우 혼란스럽네요ㅠㅠ 이 친구도 대학생과외는 받지말라는 말을하고

지금 제 상태에서 대학생과외를 받고 학원을 가는게 시간을 낭비하지않는건지

아님 그냥 학원을 가던지...조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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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로로롤ㄹ · 629990 · 16/02/14 03:31 · MS 2017

    과외가나음.근데전문과외가낫긴함.

  • 왕이되고싶소 · 649842 · 16/02/14 03:35 · MS 2016

    대학생과외 2-3달 개념만 배우고 학원가는 전략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 로로로롤ㄹ · 629990 · 16/02/14 03:32 · MS 2017

    제가그런놈이라그런지 밑반분위기에서 못빠져나올꺼같음.

  • 왕이되고싶소 · 649842 · 16/02/14 03:35 · MS 2016

    a학원은 문과 1등급 한명 4등급한명 일케있는데두요?

  • 로로로롤ㄹ · 629990 · 16/02/14 03:43 · MS 2017

    제생각엔 a는 별로인거같고 b나 과외나 과외하다가 b인데 제생각에도 노배이스면 개념부터 쫙 깔아야하는데 과외일단받고 생각하는게 나은거같아요.a원장은 약쟁이삘나는데다가 소수정예로할꺼면 수준똑같이 맞춰서 해야지 걍 병신학원임 절대 가지 마샘.

  • 닌닌냐냐 · 550772 · 16/02/14 10:11 · MS 2015

    저는 대학생과외했는데 완전만족. 최저 27점 만년 5등급이었는데 고정 1로 올리고 수학외에 생활습관이라든가 입시얘기도 많이 들었었어서

  • 왕이되고싶소 · 649842 · 16/02/14 14:23 · MS 2016

    어느 대학생인분에게 얼마주고 과외하셨었나용??

  • 닌닌냐냐 · 550772 · 16/02/16 19:30 · MS 2015

    한달 4회 3시간반~4시간 하고 50만원이었어요 이과한의대생이셨고.

  • 왕이되고싶소 · 649842 · 16/02/23 01:05 · MS 2016

    제가 지금 만나본분이 한분은 삼수로 중앙대 의대,본과2학년 27살 여자분이시고 과외비는 50

    한분은 이과 4등급에서 재수,연세대화학과 26살 남자분에 과외비 45

    의대분 커리큘럼이 야매식으로라도 좋으니 수능형으로 알게한다는 느낌
    문제풀이시간 단축,수학의바이블과 rpm같이 나감 밑바닥인 학생을 끌어올려본경험이있음 하지만 본과면 시간이많이없을거같고 50에 가격대면 전문과외쌤이 낫지않을까 싶기도함

    단점은.. 시범과외때 거진 그냥 공부법이라던가 수업이 어떻게 나갈꺼라던가 이런거 들었구요 멘토로서는 좋은거같아요 2등급까진 잘하면 올릴수도 있다고하셨어요

    화학과 남자분은 좀 솔직해서 좋았어요ㅋㅋ 약간 가식적인게아니라 시범과외때 끝날때쯤에 뭐 더 물어보려고하니까 아 뽕뽑으려고 하네? 이런식으로 말하시고 약간 괴짜같은느낌ㅋㅋ 학원알바하고 계시고 이쌤도 비슷하게 개념원리와 rpm이나 라이트쏀을 같이나가신다고 하시네요 문제풀이 해주시는데 강의력은 전에 만나본 선생님들보다 좋다고 느껴졌습니다 누구랑하든 열심히하면 2,3은 나오지만 자기랑하면 1까지 올려줄수있다고 말하셨구요 단 노베이스를 끌어올린경험은 없으신거같애요 물어봤더니 자기가 그런케이스라면서
    누구를 어떻게 올렸다 이런얘긴 안하시더라구요

    객관적으로 어떤분이 괜찮아보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