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고3 수험시절을 가장 망친건.. 분명 그녀인데..
그녀 생각만 아니였으면 최소 1,2단계는 더 높은대학 갔으리라고 생각한다
분명히..
왜냐면 그녀 생각에 ,스트레스에 하루에 공부 1시간도 못하고 앓아눕고, 빈둥거린게 1년의 절반이었으니깐
1년사이에, 그녀에 대해 혼자 쓴 소감문이랄까? 일기, 짧은 글귀, 시, 노랫말, 해주고 싶던말, 혼자만의 꿈들 등등.. 다양한 유형의 짧고 긴 쓰여진 글들만해도 수백개가넘고
공부보다 분명 그사람에 대한 생각과 시간뿐이었으니깐
나에겐 정말 엄청난 방해요소 였고
고12때보다 절대로 공부를 더 하지 못했었다
그래서 그런지 수능결과는 기대이하였지만
했는거에 비해선 괜찮게 나온것같기도 하고..
분명히 내인생에 엄청난 큰 걸림돌이었는데
이상하게 그녀가 원망스럽지는 않다.
지금도 핑계로 삼고 싶진 않다
그냥 그랬을 뿐이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캬캬 0
-
잘자용 1
-
수능때까지 기출(년도별로 되어있는 문제집으로 3개년) 엔티켓 수1수2미적 피지컬...
-
헬스 하는데 진짜 큰 문제가 생김
-
잊었니 2
너와 나 사랑했던 날 모두
-
마라탕먹고싶다 0
안먹은지좀된듯
-
plz..
-
겸양 문제 헷갈리더라 선지가 딱 2개 남았는데 ㅈㄴ 고민함 그래도 할매턴 잊잊잊보다는 할만했었음
-
기습 ㅇㅈ 1
ㅁ
-
이 때 정말 수능 공부는 거의 처음 접할 때라 그 배움의 즐거움이라는게 있었고...
-
졸리네 2
자야겠다
-
근데 올해는 영어2여도 연대 절대 못쓴다 이정도는 아니지않을까 7
아물론 사탐기준임 연세대 영어반영비도 16.7>12.5됐고 거기에 사탐가산까지...
-
집주소... 뭐 보내주는 것도 아니라는데 이건 도대체 왜 필요한건지 설명 가능한 사람 잇나요
-
다했다 0
힘드러
-
이제 주식 안하고 묵혀놔야지 계획은 완벽해
-
이게 맞나... 0
-
“아ㅋㅋ 이거 다른 사람들은 캐치 못했겠네” ...라고 생각하면 그게 답이다
-
lnx와 x만 비교하면 0으로 수렴하는 걸로 아는데 (lnx)^2은 어떻게 되나요??
-
바로 자신감 평소에 근자감으로 공부를 안 하는 건 미친짓이지만 수능날 만큼은...
-
재수하면서 한번도 긴장하거나 두렵거나한적 없는데 (공부못하는데 걍 성격이 이럼)...
-
9모 성적표 ㅇㅈ 11
그런건없어
-
대학생활 질받 4
수학 물리만 일등급 구모.. 공부보다 대학생활 더 재밌게잘함
-
제가화2에서화1으로바꾸고대학을못갔기때문
-
2506 2509 중에서
-
찰리푸스 테일러스위프트 벤슨본
-
1일 1실모 or 2일 1실모 하고있는데 중간중간 끼워서 같이 풀 만한 수학N제...
-
서울대 가고싶다
-
22~23수능때 헤겔, 브레턴우즈, 비타민K, 클라이버 이런 애들은 지문을 하나하나...
-
읽어보실 분 계신가요? 2022-24 물리학1 만점이고 문제 푸는 데 이용되는...
-
작년 글들 쭉 보는데 10
결과적으로 성공한사람들은 뭔가 다름 설뱃을 달고있어도 뭔가 좀 제대로 안하고있는것...
-
자러갈게요 다들 굿나잇 12
낼봐요
-
아무거나 질문받음 11
다가능
-
오르비는 돌고 돈다
-
해설다듣고있기 시간아까움
-
오르비아니였음 재수안해서 하위지거국이나 갔을건데 오르비해서 학교 많이 올리긴 했는데 만족이 안됨
-
쉽지않네요...
-
내년 선택과목 9
언매 미적 물2 생2 물생의 꿈을 이루러 가는거야
-
라군써야댐
-
아 먹고 싶다
-
결국 사옴 15
술
-
가래 계속 끼네 4
아오 목 아파
-
ㅈㄱㄴ
-
. 2
굿나잇
-
맞팔할 사람! 4
-
를 허락해 주시옵소서
-
난 연구가 하고 싶었단 말이야 의대만 보내줘
-
추천글 올라가고 싶은데 방법 없을까요?
-
알아?
고백을 해야하는 이유
애석하게도 고것이 가능한 상황이 아니었음...
ㅎㅎ제가바로 프로 짝사랑러입니다
닉 보시면 아니그러실것 같은데..ㅋ
에이 별상관 없습니다..
지퍼 열면 짝사랑이 끝날거임
ㅋㅋㅋㄱㅋ너무행
짝사랑도 끝나고 내인생도 끝나고..
철컹철컹~!!
ㅠㅠ뭐 처음부터 보여줄수도 없고..
계륵
??
계륵과 무슨 연관이죠? 제 비루한 머리로는 이해가 안되네요..
크... 저도 가장 최근의 수학 등급이 태어나서 처음 맞아보는 충격과 공포의 등급이었는데요,
글쓴이님과 같은 이유로 진짜 말도 안되는 등급을 맞았습니다...;;;
진심 공부할 때 그런 감정은 없는게 답이에요.
저도 수학이 망했어요..ㅠ
역시 수학은 차가운 마음으로 풀어야되나 봅니다..
네... 어느 블로그인가? 에서 "이과 과목을 공부 할 때는 한치의 감정도 공부 효율에 도움을 주지 않는다."라는 글을 읽었어요 하핳하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