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상이 그렇게 대단한 학교였나요?!
전 대단해 봐야 수원,화성,오산 분들 기준으로 '병ㅈ고, 화ㅅ고' 정도일줄 알았는데 (내신 200점 만점에 180점대 후반정도)
여자상위 1% 라니요?! (1979년 기준)
놀라움을 감출수 없군여
외할머니께서 항상 엄마께 미안하다 미안하다 하신 이유가 이거라는데...
(집이 가난해서 외삼촌분들 대학보내느라 엄마께서 상고를 가셨어요)
아무튼 좀 놀랍네여
음 갑자기 과거 명문고들이 뭐가있는지 궁금해졌어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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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으 얼어죽겠다 2
맨날 맨발에 슬리퍼신고 학교가는데 오늘따라 억수로 추운데 겨울이 오는거겠죠??
예전 상고는 공부 잘하는 학교였어요
중학교 친구 한명이 서울여상나왔는데 거기서도 상위권만 취업 좋은 곳으로 잘해요
학교가 좋은 지는 잘 모르겠음
서울여상 지금도 아무나 못가는데.. 저도 옛날에 엄마한테 물어봤었는데 과거엔 거의 지금의 외고수준이었다고 하네요ㅋㅋ 거의 100% 은행취직보장이었어서..
한 이십년 전만 해도 서울여상 서울공고면 관악구에서 공부 꽤 하는사람들 가는 학교였던걸로 기억해요.
한 5프로 였다던데요
과거 서울여상의 명성은 지금으로 치면 선린, 디미고정도의 레벨...
그것보다 훨~~씬 위입니다ㅎㅎ
저희 엄마는 80년대 후반 졸업생인데 그때도 졸업 전에 직업 결정 안 된 애들이 거의 없었다네요
저희엄마도 설여상 나오셔서 조선일보다니셨어요
제가 2014년에 고등학교 입학했는데 그때 커트라인이 내신백분위15퍼센트 근처였던거같아요
여자은행원 사관학교라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