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꿀팁- 가성비 좋은 영어 공부법
안녕하세요.
저는 오르비 교대점 국어 영어 멘토
반포와 잠실에서 국어 영어 과외 강사와 학원 강사
그리고 스카이 에듀 공부 멘토로 일하고 있는 서성수 입니다.
나누면 배가 된다는 생각을 마음에 간직하고
노력 대비 효과적인, 가성비 좋은 공부법을 나누고자
글을 씁니다.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출발
영어는 결국 해석만 잘하면 끝이에요. 누구든 기사나 논문을 읽을 때 아무리 어렵더라도 한 문단
정도는 쉽게 이해 할 수 있잖아요. 우리가 수능에서 만나는 영어 지문은 국어 비문학(독서) 지문과 비교해 봤을 때 정말 쉽고 짧은 이야기 이기에 해석만
된다면 쉽게 읽어 낼 수 있습니다.
그럼 해석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단어와 구문 분석만
열심히 한다면 기본적인 해석은 모두 가능합니다. 다만 문제는 아무리 단어와 구문 분석을 한다고 할 지라도
완벽한 해석을 하기가 어렵다는 것이죠.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외국인으로서의 한계’를 말할 수 있어요. 한국어도 다 모르는 데 영어라고 1년 안에 단어와 구문을 다 알
수 있겠어요? 그리고 더 중요한 건 해석이 되더라도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생길 수 밖에 없다는 거에요. 글의 의미는 사전적 의미 보다는 맥락속에서 형성되는 것이기에 단순한 단어와 구문 공부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이 외에도 ‘온니 단어와 구문 분석 공부’는 영어에 한정되는 공부이지 국어로 확장되는 공부가 아니라는 점에서 문제가 있습니다.
따라서 섹시한 해석을 위해서는 그리고 효율적인 공부를 위해서는 단어와 구문 공부에 맥락적으로
글을 방법도 같이 공부하셔야 합니다.
예를 들어 잘사는 학생 집에서 수업을 할 때 느낀 초라함에 대해서 글을 쓸 때
나 → 초라
과외 하는 집 → 경제적 격차
바닥 → 대리석
라는 글에서 대리석이라는 단어를 암기할 뿐 만이 아니라 경제적 지표로서 그리고 초라함을 유발하는
대상으로서 해석하는 연습까지 하셔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우리가 볼 글은 하나의 주제 의식 혹은 결론을 중심으로 응집된 글이라는 생각을 바탕으로
그리고 연결사가 없다면 글의 흐름이 변화하지 않는다는 생각을 하셔야 합니다. 이에 기반해 해석이 안
되는 부분을 처리하는 방법 그리고 해석은 되는 데 의미를 모르는 부분을 처리하는 방법을 공부하시면 빠르게 독해력을 키우실 수 있을 거에요.
최근 수능 기출 3개년 빈칸 문제를 이와 같은 방법을
통해 정리해 보신다면 어려운 단어 혹은 알지만 이해 되지 않는 부분을 쉽게 정리하실 수 있을 거에요.
빈칸 이외에도 주제 지문에 위 방법을 적용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또한 국어에서도 어려운 과학 기술 지문이나 인문 지문의 용어들을 정리하는 것에 사용해보세요!
글은 맥락을 벗어나지 않는다는 기본적인 생각에 집중해서 효율적인 공부를 하시길 바랍니다!
추천은 사랑!!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더 하고싶지가 않아 그냥 집갈까 ㅈㄴ 힘든데
-
내 애가 대학 갈때는 라인이 어케 될지 궁금해지네
-
한국에만 언더핸드랑 사이드암 투수가 많이 보이는건 왜그런거임?
-
하루만에 완결까지 봐버렸어
-
1.의반때문에 과탐 컷 높아진거,표점하락(작년 백분위96는 올해백분위 93정도라...
-
술잘알 들어와보셈 16
양주는 진짜 아무 것도 모름 먹어본 건 로얄살루트 21 밖에 없음 아무튼 조만간...
-
하나둘 = 1, 2 두어 = 2, 3 서너 = 3, 4 '어'는 눈치 빠르면...
-
설경정착프로젝트 4
-
쎈발점+워크북->기생집2,3점,기생집4점->뉴런->…… 추천이나 조언 부탁드립니다
-
저도 3칸 질렀는데 합격하길 기도합니다… 님들도 합격하길 바래요
-
닭발 맛있음? 10
비주얼이 상당하던데
-
구라면좋겠다…
-
왜 들어갈때마다 카톡 인증하라고 함? 나만 그러냐
-
대학패드필수임....? 11
패드 없는데 돈도 없고 알바는안잡히고 있는게없네
-
https://blog.naver.com/swift25/223702973568 위...
-
스토리에 15명 정도 태그해서 올렸는데 그 뒤로 애들 스토리에 답장이 안 보내지는데...
-
요새 할일이 너무 많네...
-
사실 경영>경제예요
-
아.
-
평균연령대가 높아서 그러나;;
-
2권 가기전에 올해 새로나온 1권 새로사서 1권 2회독 돌리고 2권가는거 어떤가요?...
-
1년만에 저정도 올리는 거 보면 걍 보법이 다른거같음
-
나는 아쿠아맨~ (헤엄 헤엄 헤엄)
-
에어m1이 제일 오래됐길래 솔직히 한 80이면 살 줄 알았음.. 근데 알아보니까...
-
폴라리스랑 시그모 팔아야하는데
-
생1 공부질문 0
지금 생1 섬개완 거의 끝나가는 시점인데 섬개완 끝내고 상크스를 굳이 들어야하나요?...
-
걍 사과대고 사범이고 전부 395까진 꽉꽉 차있고 마지막 한두명이 비어있을까말까...
-
시냅스까지하면 오만원이 넘잖어
-
정병훈...
-
1년다니고 갑자기 자퇴후 여캠한다고 하면 말릴거임? 이쁘긴한데 n수아깝자나
-
내신베이스 있는데 기억 잘 안나서 수능 풀어보니까 3~4등급 사이 나오는데 인강...
-
추강대엽 2
추신수 강민철 이대호 이승엽
-
알고보니 거울에 비친 와타시였다능
-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합격생을 위한 노크선배 꿀팁 [과기대25] [새내기들을 위한 시간표 짜는 팁] 0
대학커뮤니티 노크에서 선발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선배가 오르비에 있는 예비...
-
매주차 나오는 과제 제출하고 맨 앞 페이지에 질문 없으면 안 돌려주나요?
-
바로 수학이나 과학 잘한다는 점 때문에 도박하면 돈 다 꼻아박는다는 걸 잘 알고...
-
재수하고 서강대 점수까지 옴… 솔직히 의대도 멋지고 약대도 멋진데 더 하려해도...
-
대충 떡밥정리 7
-
노트북을 더 많이 씀 태블릿을 더 많이 씀 근데 교재를 실물로 보는걸 추구해서...
-
제설하고옴 4
ㅠㅠ 왜 눈은 주말에만오는거야
-
내 글씨 남자치곤 예쁘긴한데 공스타는 너무 넘사벽 담요단 필기충들을 모아놔서
-
UC 시스템이 UCLA UC 버클리 나누는 것처럼 카이스트 대전 캠퍼스 카이스트...
-
예비번호 2
정시 예비번호 궁금한게 있는데 제 윗사람들 표본을 보면 빠질만한 사람은 보이지가...
-
csc tan tan
-
왜 나는
-
노래추천1일차 0
WlR 이건 풀앨범으로 ㅇㅇ
-
96 99 1 96 96임 백분위 대체로 590후반까지 갈거로 예상하던데
-
1. 코딩 안함 (거의) 2. 문서 작업 3. 아주 가끔 게임 (오버워치) 4....
-
지거국->성균관대 갈거 같은데 군필 오수생 인식 괜찮남..? 조용히 살아야겠지..?
추천은 사랑입니다!ㅎㅎ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그리고 감기 조심하세요
이는 가장 기본적이지만 가장 효과를 많이 본 방법입니다. 위에 박스처럼 글의 '흐름'을 정리해시고 쭉쭉 이어보는 연습만 해보셔도 더 명확하고 쉽게 글을 이해 하실 수 있을게에요
추천 누르고가요
감사합니다!
물론 글의 내용은 연결사가 없다고 할지라고 역접이 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A가 좋다 물론 B도 좋지 하지만 A가 짱짱맨이라는 간단한 구조만 보더라도 연결사 없이도 앞문장과 뒷문장의 글의 내용이 역접되는 경우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경우에도 A라는 대상과 인식이라는 층위 그리고 A가 좋다는 결론으로 이루어진 전체적인 흐름은 변화하지 않으며 내용들 역시 전체 흐름의 뒷받침 문장으로서 작동합니다.
따라서 연습을 하시는 학생 분들은 한 문단 정도의 짦은 글에서는 앞 뒤의 흐름에 따라 글의 내용을 쭉쭉 이어보시는 연습을 해보시고 이후에 역접의 구조와 더욱 더 심도 있는 독해 연습을 해보시길 추천합니다!
좋아요 누르고가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