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진짜 금수저 전형은 학종이 아닙니다.
연세대 언더우드
고려대 국제 인재
서강대 알바트로스
이화여대 스크랜튼
이런 국제 뭐시기하면서 영어 들어간 게 진짜배기 금수저 전형 이죠...
외고 재학중이고 졸업예정인데 학종으로 간 친구들은 전부 학교생활 진짜 열심히 하고 보면 저절로 갓소리가 나올 정도로 철저하고 성실합니다. 뭐 집이 최소한 어느정도는 살아야 스펙 내신 잘챙긴다는 말에는 동의 합니다. 먹고살기 팍팍하면 스펙 챙기는건 불가능이죠. 근데 사실 완전히 동일한 출발선이란 솔직히 존재할 수 없는 거고 저도 출발선에 뒤쳐져서 정시테크 타고 학원 다니는것도 부모님께 죄송한 마음으로 살았지만 저 친구들이 노력한거 보면 모르긴 몰라도 대학에서 저런 친구들을 원하는 게 전혀 이상하다고 느껴지진 않습니다. 제가 학장이어도 뽑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사실 저 친구들이 모두 으리으리한 부자인거 같지도 않고요.
문제는 소위 "국제" 전형들입니다.
일단 저런 전형들은 우선적으로 고등학교 시절 일정 시수 이상의 영어수업을 들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그건 외고들만 정상적으로 채울 수 있고 나머지는 스스로 찾아야죠. 즉 일반고생은 정보력도 없으면 "비벼보지도" 못합니다.
물론 외고생들이 전부 금수저는 아닙니다. 저희 학교야 비강남권이라지만 강남권에도 저처럼 미래를 위해, 더 많은 기회를 위해 외고에 빠듯하게 다니는 아이들이 많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런 아이들은 대부분 어릴 때 외국유학? 꿈도 못 꾸죠. 반면에 금수저 분들은 편하게 외국 다녀오셔서 저 한국말 하는 만큼 영어를 하시니 결국 가장 큰 시수를 차지하는 영어 내신 상위권을 독차지 합니다. 그리고 당연히 인증시험 점수는 잘나오고, 스펙도 잘 "챙겨주니" 그냥 저런 전형 골라 잡아서 연대생이에여 고대생이에여 하는 겁니다. 연세대면 학비는 두배로 내시니 학장님이 더욱 좋아하시겠네요. 저야 뭐 결국 너 내신 못 챙겼잖아 하면 할 말이 이 정도 밖에 없습니다만, 그리고 그렇기에 불평 안하고 일반고 갈 껄 하고 멍청하게 후회하며 살았습니다만 내신만 열심히 해서 내신 2점 후반~3점 초반 받던 친구가 스펙관리 못해서 국제전형 못넣고 융합인재랑 인사과 찔러봤다가 스펙 안되서 정시 하는 거 보고는 이 시스템 자체가 불합리하다는걸 확실히 깨달았습니다.
학종? 농어촌? 실업계? 다 오르비 여러분들이 싫어하시는 전형들이죠. 근데 이 전형들은 전부 기회의 평등이나 학교에서 원하는 인재상이라는 당위성을 갖추고 있고 저도 동의합니다. 거기다 현실적으로 말해서 저 전형들이 입시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서울대 말고는 얼마나 커봤자 얼마나 크겠습니까? 근데 저 국제전형들은요? 당장 연세대 입학처 가서 언더우드 몇명이나 뽑는지 보고 오세요. 이 TO? 원래 정시 TO입니다. 정보력도 없고 외국 갔다올 돈도 없고, 그렇다고 등록금 두배로 낼 자신은 더더욱 없는, 그러나 비록 얕은 수준일지라도 "대학 교육에 필요한 수학 능력" 하나는 자신있는 아이들, 개별 교과의 특성을 바탕으로 신뢰도와 타당도를 갖춘 시험으로서 "공정성과 객관성 높은 대입 전형"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아이들을 위해 돌아가야 할 모집 인원이란 말입니다. 무슨 오글거리는 소리냐고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대학수학능력평가 홈페이지 시험 개요에 나와있는 소리입니다.
제발 자꾸 단원고 특별전형이나 학종, 농어촌전형 잡고 쉐도우 복싱 하지 마시고 진짜 문제를 보세요. 단원고 특별전형? 갸우뚱합니다만 일회적인거고 어차피 정원 외입니다. 학종? 말했듯이 뼈를 깎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농어촌? 기회의 균등이라는 당연한 이야기는 제쳐두고서도 거기 해당되는 학교는 진짜 깡 시골입니다. 서울살면 광역시쯤 되겠지? 하고 착각할수 있는데 진짜 비닐하우스보이는 깡시골에 살아야 가능합니다. 뭐 누구는 집 거기 아닌데 주소지만 그쪽이에요, 뭐 날마다 차로 서울에서 시골까지 학원다녀요 하는데 아무리 그래도 서울보다 불리한 조건입니다. 진짜 그런 식으로 입시 준비한다면 재수 1년을 건 도박인거고 게다가 그런 짓을 할 정보력과 자금이면 최소 금수저시겠죠? 그럼 악용하는 금수저들을 까야지 왜 필요한 제도를 없애려 합니까? 모두가 치열하고 공정한 경쟁을 통해 명문대 타이틀을 딸 때 유유히 뒷문으로 들어서는 사람들이 있단 말입니다. 아직도 학종이 금수저같나요? 농어촌전형이 불공평해 보이나요?
대학의 목적은 사람마다 생각하는 바가 다르지만 적어도 현대 사회에서는 인재의 양성이 가장 주된 목적이라는데 이의가 없을 것 같습니다. 그 인재가 학문적인 관점에서의 인재인지, 아니면 사회적인 관점에서의 인재인지에 따라 이러한 전형에 대한 시각도 달라질 수 있겠죠. 부모님 덕분에 성공했다 해도 결국 성공한 사람이라고 떠받들어 주니까요. 하지만 제가 생각하기에, 이건 결코 정의로운게 아닌 것 같습니다. 비록 수박 겉 핥기로 배운 롤스이지만, 그가 언급한 무지의 베일은 어쩌면 요즘의 대한민국 입시제도를 질타하는 가장 뼈 아픈 한 마디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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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애니좀봤다고 말못함??? ㄹㅇ인가
재외국민도 그런 듯
일겅
일겅이 뭔가요?
이거 ㄹㅇ
받침하고 받침위를 따로 보면 되여
공부 지지리도 못하던 사람이 뉴질랜드 시민권있다고 재외국민으로 고대붙어서 여름방학때부터 노는 걸 보니 진짜 배알꼴렸음.... 발표도 엄청빨라요ㅋㅋㅋ 걔는 군대도 안가겠지...^^....
일겅 ㅇㅇ
그리고 무지의베일 다들 생각해볼 필요가 있음요 ㅇㅇ
저는 여기서 생뚱맞게 왜 무지의 베일이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ㅇㄱㄹㅇ 제가 하고싶었지만 모르는 것도 많고 말도 정리가 안되고 해서 못했던 말들인데 고맙습니다
대학입시 비리도 있는걸로 압니다
외고에서 연고대 실적내는거 거의 4년송도인 연대국제/ 고대 국제라는 비밀이있죠
?그건아닌데ㅋㅋㅋ 국제전형 다수가 외고출신은 맞는데 외고출신 연고대 다수가 국제는 아님
연대 언더우드 4년 송도..?
Ud 말고는 송도로 알고있어요
Hass 란 게 사년 송도.. UD 란 데와 헷갈리는데 비슷한 걸 또 만든 거 보니..
ㄴㄴ 재수 정시가 더 많음
고대는 국제가 많을지 몰라도 연대는 인문/사회 특기자 많아요. 언더우드 그렇게 안많음.
농어촌은 진짜 필요함 진짜 그쪽애들 학교 분위기도 엉망이고 제대로된 학원도 못다님..서울과 정보력도 하늘과 땅차이임
정보력도 없고 분위기 쓰레기인 인천은 농어촌전형 없음 이래서 불평등인거
진짜 좋아요 두번누르고 싶음
아니 인천은 그래도 대도시입니다. 경상북도 소도시(영천시) 면단위에 사는 제 외사촌형도 학교가 시내에 있다는 이유로 혜택 못받는 상황인데 인천? 인천은 솔직히 없는게 당연한거 아닙니까 ㅋㅋㅋㅋㅋ
욕하는건 아니지만 직접 와보셔야 아실것 같군요.
대도시인지 이게 농어촌인지 구별이 안갈 정도입니다.
강화도 쪽은 농어촌 뜰만하지 않나요;;;
아뇨
최소한 경상북도 영천시 OO면(또는 시내라도) 보다는 훨씬 대도시라는 점에 제 손모가지를 겁니다;; 솔직히 이건 인정하셔야 됨
네 인정합니다만 진짜 인천 교육에 관심없어서 입시가 피곤한건 사실입니다.
? 저희지역에서 젤 개발많이된 신도시 근처에 주소지가 동이하라 농어촌되는곳있는데 이런경우가있어서 농어촌이 욕먹는듯
예외도 있어요ㅋㅋ 저희 학교 웬만한 시내 일반고보다 나은데 위치만 시골이라 농어촌 가능해요. 바로 옆에는 신도시 있고 읍내도 시내 주택가들 못지 않음.
예외도 많아요
농어촌도 아닌데 농어촌 전형받는곳 많음
요즘같이 인터넷발달한 시대에 인강보면되는거아닌가요
정보력? 요즘 발로뛰며 정보얻는 시대인가.. 인터넷으로 정보얻는시댄데 ㅋㅋ
진짜 전깃불안들어오고 인터넷안되고 감자캐먹는 지역은 인정
강남에살아도 인강보거나 독학하는 학생 널렸음
ㅇㄱㄹㅇ.. 차라리 농어촌 줄이고 기균 늘렸으면 좋겠어요 수도권살아도 인강살 돈도 없는애들도 있는데 인강 볼 여건이 충분히 되는 농어촌애들이 왜 혜택을 가져가는지
개공감... 진짜 기균인데 억울함
ㅇㄱㄹㅇ 굳이 농어촌 아니라도 사정 있는 애들은 기균 될텐데
청주인가? 그쪽동네는 잘나가는 학교임에도 불구하고 농어촌 대상학교인 곳이 많다던데...
청주에서 고등학교 나왔습니다. 제가 알기로 그런 곳 없습니다.
설마 인터넷 없나요? 농어촌은?
포항 모 고등학교도 농어촌안같은 농어촌이었음 수시로진짜 개잘감 본인은 정시파이터였지만
ㅠㅠ 금수저 뿡뿡 ㅠㅠ
ㅇㅇ 재외국민 ㄹㅇ 개꿀임
ㅇㄱㄹㅇ
외고의 학생부 종합도 칼도마에 한번 올리면 재밌는 현상들이 굴비처럼 엮어 나올듯
언더우드 준비했고, 국제인재 합격한 사람인데 기분 나쁜 글이네요 왜 남의 노력을 폄하하시는지 모르겠어요
살다왔다고 영어내신이 잘나오는 건 아닌데 말이죠... 다 각자의 사정이 있고 대부분은 정말 힘들게 노력해서 가는데 왜 굳이 어떤 전형이 금수저용이다 하면서 깎아내리려는지 모르겠네요
살다왔다고 영어내신잘나오는것도 아니고 안살다왔다고 못나오는것도 아니지만 어느정도의 경향성은 이미 충분한거 같아서 그런취지로 쓰신거같네요...
어디 학교 나오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나온 학교에서는 그런 경향성 없었구요 설사 그렇다 하더라도 농어촌전형이 그렇듯이 국제전형도 "금수저"들끼리 경쟁해서 일부만 뽑아가는 건데 굳이 이런식으로 모욕하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자기가 한 노력은 대단하고 나와 환경이 다른 사람들의 노력은 무시하는거... 금수저들이 흙수저를 무시하는 경우든 그 반대의 경우든 잘못된 거라고 봅니다. 대치동에서 전과목 학원 다 다녀도 문과 기준 중경외시 이하로 가는 사람들이 태반입니다
본문에 '외고'라고 언급된 경우에서 말한겁니다. 실제로 특목고 영어시험문제.....참..ㅋㅋㅋ 그리고 대치동학원예시는 왜 드신건지 궁금하네요
저 외고 나왔구요, 대치동 학원 예시는 이 글과 댓글의 맥락에 충분히 부합한다고 봅니다
아 그리고 저도 정시파입니다
아니요 대치동에 발한번 못디뎌본 입장에서 이해안가는데요 ㅎㅎ 그 외고는 신기하네요 많은 외고들이 그 "경향성"따르고 있다고 생각했어요.
본인의 경험 하나로 다른 사람들을 일반화 하는 건 어느 방향이든 옳지 않습니다. 제가 느낀 바로는 노력=머리>>수저였는데 velynn님은 수저의 중요성을 더 크게 느끼셨으니 출신 학교 친구들이 머리도 안좋고 노력도 안했나보군요 라고 하면 기분이 매우 불쾌하시지 않을까요??
양보와 이해보다는 싸움을 원하시는 것 같으니 이만 줄이겠습니다
아뇨 저는 살다온애들이 영어내신을 싹쓸이 해가지 않은 외고가 신기했을뿐이네요. 전 전혀 환경친화님댓글에 공격적인 댓글 달지 않았으니 오해하지마세요 ^^;;;;
'금수저'들 ㅋㅋㅋㅋ bourgeois 자랑하나 ㅋㅋㅋㅋㅋ
지능형 안티가 요즘 대세인가요?
농어촌전형이랑 국제전형이랑 비교하면 안 되는 거 아닌가요? 농어촌은 다른 일반적인 전형에서 통상적인 수험생들과 경쟁했을 때 상대적으로 핸디캡을 가지고 있고 그것이 수시나 정시 결과에 반영이 되니까 그 점을 참착하겠다는 거고.... 금수저들은 굳이 국제전형이라는 자기들만의 링을 만들지 않아도 통상적인 수험생들과 경쟁했을 때 충분히 게임이 되는데 무엇을 참착해주어야 하는 겁니까?
대치동에서 전과목 학원 다 다녀도 중경외시 이하로 가는 사람이 태반이라고 하셨는데..... 대치동에 발도 못 디밀은 농어촌 애들은 인서울도 못 가는 사람이 태반입니다
이게 바로 수저론의 근거입니다.
까놓고 좋은 부모 만나대치동에서 태어나기만 해도 인서울은 보장되는데 깡촌에서 태어나면 대학 구경도 못해요.
그러니까 애초에 금수저들끼리 경쟁하는 판을 왜 만드냐구요ㅋㅋㅋ 찢어지게 못살아서 공부할 형편이 안되는 상황도 아닌데. 잘산다는 이유로 기회를 하나 더 주는 시스템이 불합리한겁니다. 대치동 예시도 웃기네요 그것도 결국 금수저 빨로 더 밑에 대학 갈애들을 중경외시 이하 만큼 갈 수 있게 끌어올려준다는 말로 밖에 안들리는데.
제가 어떻게 3년 ㅈ빠지게 준비했고 어떤 서류를 가지고 합격했는지 알지 못하시면서 이런식으로 남 깎아내리면 당신이 입시에서 실패한게 합리화되덥니까?
글쓴님은 일반적인 예시를 드신거같고 무슨노력하셨는지 궁금하네요ㄱ게시글로 써주실수 있나요???
"공부좀하면 언더우드가고 왠만하면 외대는 그냥감ㅋㅋㅋㅋ"
애초에 저 전형으로 들어간 애들은 다 그렇다는 식으로 생각 굳혀버리신 것 같은데 제 얘기가 귀에 들어오시겠어요?
님도 님 사례로 보면 제말이 이해안가겠지만 저도 3년동안 수많은 친구들 보면서 말하는거라서요 ㅎㅎ;; 혹시 일반인문계고등학교에서 준비하신건가요
외고입니다만 작년 국제인재 합격자 딱 1명 나온 학교라 학교빨로 어드밴티지 받았다고는 못할 것 같네요
넹 ㅎㅎ전그냥 어떤식으로 준비하신건가 궁금해서요. 유학다녀오셨다면약간 얄미울거같기도 해서...ㅎㅎ 열심히 하신만큼 학교 잘 다니세요 화이팅
그리고 수능잘보셨던데 연고대 골라갈정도는... 아니셨어요 ㅎㅎ 왜 올리셨는지 모르겠지만
유학 7살에서 10살까지 다녀왔습니다. 남들보다 영어 공부하는 데에 조금 유리한 점이 있었다는 건 인정하지만, 그래봤자 초등학교 3학년이었습니다. 그걸 개발시켜서 19살에 특기자전형으로 대학가는게 불합리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연고대 골라간다고 안했습니다^^ 모의고사 때도 연고대 갈정도는 나왔다구요 제가 언제 골라간다고 했습니까?
불합리 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분명히 대학교에서 바라는 인재였고 저같은 정시러보다 대학공부에 적합할수도 있죠. 단지 특목고에서 영어내신 계단깔아주던 입장에서는 그저 부러울 뿐입니다. 정말 순수하게 부러운 거 밖에 없어요
겨우 갈정도와 갈정도는 다른거 같아서요
수미잡인거 알고 졸렬해서 죄송합니다만 모의고사는 수능보다는 잘봤습니다 수시준비때문에 막판에 정시에 소홀했고 수능 전에 합격해서 그렇죠
고등학교 생활동안 매주 봉사에, 한달에 서너개씩 교내대회 준비하고 거의 매주 교외 경시대회 보러 다니고 준비하고 공부하고 공인어학 시험 준비하고 쌩판 못하는 제2외국어 준비하고, 거기다 내신 챙기고 학생회 활동, 동아리 서너개씩 하고, 교내활동이란 교내활동은 다 참가하면서 수능공부까지 했습니다 학원 도움도 면접 빼고는 안받았구요
제가 그 전형에 있어서 비교적 유리한 입장에 있었다는 건 인정합니다만, 그렇다고 노력도 안하고 수저빨로 대학간 놈 취급하는건 기분 나빠요 남들보다 더했으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았습니다
수미잡은 수능미만잡이아니라 수시미만잡이에요 ㅋㅋㅋ 아니 점수갖고 자부심 약간 갖고계신거 같아서요.
그리고 비교적 유리한 입장이란게 이미 충분한 수저같아요 ㅎㅎ 노력충분히 잘하셨고 대학에서 인정한 인재시니까 대학 잘다니세요!!ㅋㅋ 남들보다 더했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출발선이 다른걸 어떡합니까
아뇨 막 올리시면서 추궁하시길래...ㅎㅎ 그리고 출발선이 다른게 누군가의 입장에서는 "꽁"이에요 ㅋㅋ 저는 님이 절대로 운좋아서 돈으로만 대학갔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말그대로 출발선이 달라서 부러울뿐이라니까요. 몇번이나 강조했는데 공격적으로 받아들이지 않아주셨으면 하네요
ㅋㅋㅋㅋ 자부심 가질 수능점수는 아니라고 생각하고 자부심 가진 적도 없습니다만.. 수시 준비하면서 수능도 나쁘지 않게 봤는데 너무 꽁으로 대학간 놈 취급하시는 것 같아서요^^
수미잡은 수능미만잡 맞는데...; velynn님 너무 공격적이신거 같아요;;
웬만하면
이죠. 영어하시느라 국어에 소홀하셨던건가요
일단 댓글삭제 제가 안했습니다. 본문 가독성 안 좋아 보여서 수정하고 방금 다시 왔어요.
제 글이 좀 공격적이었다면 죄송합니다. 국제 인재/언더우드에 처음부터 뜻이 있고 열심히 준비하는 친구들도 많은 거 저도 잘 압니다만 안 그런 경우가 솔직히 많이 보여서요. 저 님보다 생윤 하나 더 틀려서 서강대도 간당 간당합니다. 입시 실패해서 정말 죄송합니다.
학종은 학교빨을 좀 타는지라... 저희학교는 스펙 쌓을만한게 경시대회(그마저도 동일날짜) 나 CA하나가 끝...
학교 차원에서도 "챙겨"주는 스펙이 많고 학원에서도 많이 부풀려 주는건 확실히 알고 있습니다. 당장 일반고 간 애들 생기부보면 휑하죠. 그게 특목고 장점 중 하나니까 할말은 없지만요... 설마 선생님들이 "걍 니네가 써와" 한 걸 스스로 찾아 했다고 생각하진 않으시죠??
댓글이;;; 그리고 기본적으로 스스로 찾았다고 생각하시겠지만 그런 여건은 경제력과 정보력에 크게 좌우되죠. 님 노력한거 폄하안하고 고대생 어렵게 다신거 알지만 그런 노력할 기회도 안주어진 사람들이 많습니다.
제 말투가 너무 공격적이어서 삭제했습니다
아 그거... "니네가 써와"에서 학원 도움 받은애랑 아닌애랑 너무 차이나더라고요;;;가끔가다 그거 싫다고 거부하시고 7글자만 쓰시는 분들도 있고...
뒷문이라 하기엔... 금수저가 겁나 편하게 가는 전형이긴 하죠 그래도 저는 개인적으로 그 전형 합격자들도 노력했다고 봅니다. 어릴때 모국어가 아닌 영어로 의사소통해야한다는 난관을 이겨냈잖아요.
유학을 난관이라고 표현하시네... 나도 난관한번 격어봤으면 좋겠다
난관을 이겨낸게아니라ㅋㅋㅋ
그런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은거겠죠
이건무슨 피해의식이지ㅋㅋ
저도 외국 몇년살았는데(개인적 상황으로 재외국민전형 대상자는 아니라 정시일반으로 대학왔어요) 그걸 난관이라고 생각해본적없는데요 남들이 겪지못하는 경험할수있는 기회를 누렸다고 생각하는데 ㅋㅋ
제친구같은 경우는 어릴때 가서 인종차별에 왕따에 엄청 힘들어했었대요. 특권이라고 생각하고 버틸만큼 멘탈 튼튼해서 좋으셨겠네요. 대부분 자기돈 아니고 회사에서 부모님 발령시켜서 따라간 경우가 많은데 난관이죠 뭐
왕따는 한국에도 널리고 널렸으니 그 친구만의 난관이 아니죠
그렇게치면 난관안겪은 사람이 있긴한가요
근데 여기서 영특전형이 욕먹는이유가 금수저 아니면 준비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욕먹는건가요?? 기균이나 농어촌같은전형으로 보상해주고있지않나요?? 돈바른다고 되는 전형아니잖아요 국제전형들이...
돈바른다고 되는 전형은 아니지만 돈없으면 아예 안되는 전형들이니 불공평하죠ㅋㅋ
개인적으로 기균과 농어촌도 문제가 많다고 봅니다만..
농어촌이라고 해도 개발 다 된 도시인 경우도 많고 요즘같은 세상에 인터넷만 되면 인강볼수있겠다 정보얻을수있겠다 뭐가 문젠지 모르겠거든요
학교분위기 운운하는데.. 학교분위기가 안좋기때문에 내신따기에는 유리한거잖아요 다 장단점이 있다고 봐요
진짜 시설 열악한 시골 농촌동네아닌이상..ㅋㅋ
아 나머지도 다 문제있다고생각하시는분이면 그렇게 생각하실수도있겠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기균이랑 특기자는 필요하다고 생각해서요 저는 정시지만요
역시 서울대 미만 잡인가
아니요. 금수저미만잡입니다
서울대가 금수저밑이니 서울대 미만잡도 툴린말은 아님. 설대가 이미 접이니
언더우드, 국제인재, 학종 다 준비한 입장에서 특기자는 외국 살다와야 지원 가능한게 대충 맞습니다. (고대는 좀 다르지만요) 그 덕분에 가장 큰 장점은 경쟁률이 학종에 비해 말도 안되게 낮다는 거죠.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준비하는게 쉽다고는 생각안합니다. 오히려 학종 준비+외부 스펙까지 준비를 해야하니까요. 금수저 전형이라고 단정짓기는 좀 힘들것 같네요
대충 외국 살다와야 가능한 게 금수저 전형이 아니면 뭔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금수저 논란의 본질은 노력 여하를 떠나 "출발지점"이 다른게 크죠.
금수저 전형이란게 집에 돈만 많으면 외국 한번 살다오고 쉽게 연고대 붙는다는 의미로 쓰이는거 같아서 아니라고 한겁니다.
외국 안살고 국인 합격한친구들 주변에 한트럭임.. 언더우드는 ㅇㅈ
연대 언더우드가 금수저 전형이라고요? 글쎄요. 그리고 정시만이 전부는 아닙니다. 아무나 들어가는 것도 아니고요.
이글에서 중요한건 아니지만 농어촌 되는지역중 깡시골 아닌곳도 꽤 된다고 하던데.. 꽤 발전했는데 행정적으로 읍,면인곳들
국제인재로 모의고사 고대는 커녕 국민대정도 되는 애가 고대 가는거 보고 부들부들했던 기억이 있네요 ..
하지만 이제 다 지난일 ㅠㅠ
알바트로스가 금수저 전형이라고요?? 저 그냥 평범 일반고 다닌학생인데 금수저도 아니고 학교에서 각종활동 하면서 스펙준비하고 내신도 매번 챙겨서 1점대 초반까지 만들고 면접준비에 자소서까지 준비해서 갔는데 이렇게 말씀하시면 좀 그렇네요. 수능을 잘 본다고 입시에서 성공한게 아니라 대학 합격한 사람이 결국 입시에서 성공한겁니다.
재외국민도 그렇죠. 어느남자아이돌이 그 전형으로 고대 미디어 간거보고 딮빡했던 기억이 나네요.(아마 12년 전형이었을 겁니다)
설마 오후두시의 ㅇㅌㅇ??
걘 단대경영이고요 ㅇㅋㅅ의 ㅇㄹㅅㄷ라고 지금은 팀을 떠났어요
아 누군지 알것 같네요
혹시 말투가 공격적이라면 죄송합니다.
국제 전형으로 간 친구들 노력 많이 한 거 압니다만, 안 그런 친구들을 많이 봐왔고, 또한 본인이 노력을 했을지라도 기본적으로 출발선이 다르다는게 문제라 생각합니다. 저야 외고 내신 싸움에서 도태되서 정시 했잖아 하면 결국 할 말은 없는거 알고 있고 본문에도 그렇게 언급했지만 애초에 이러한 기회조차 주어지지 못한 학생들이 대다수입니다. 요즘 일어나는 금수저 논란도 결국 그 당사자들도 모두 노력 했습니다. 대부분은 그 노력할 기회도 얻지 못하는 게 문제라는 거죠.
외고에서 모의고사 전교권이엇고 국인으로 고대상경 입학예정인데 이런글봐도 별 신경 안쓰임.. 오히려 안됫다해야되나?
안됐다 겠지. 외국어고등학교 가기전에 한국어 고등학교 다녀야할듯ㅎㅎ
일침ㄷㄷ
키아.. 내가 안됫다 안됐다 몰라서 저렇게 썼겟냐; 그거하나갖고 신났네ㅋㅋㅋ
신경 안쓰이시면 그냥 가시지 왜 댓글 다셨어요?ㅋㅋ 뜨끔해서 신나셨어요???ㅋㅋㅋ
ㄴㄴ심심해서와봤죠..무섭ㅠㅠ
댓글지우고도망가려햇는데안지워지더라고요..
지금 한창 다들 예민해져있을때라서...무서웠다면 죄송
흙수저 ㅂㄷㅂㄷ거리는거 참으세요 9797님ㅋㅋ
왜 반말해? 미쳤냐?
너는??
국제전형은 모르겠는데 재외국민은 ㄹㅇ..ㅋ
국제전형은 솔직히 토플1,2점 더 채우려고 빡공하지만 재외국민은 솔직히 ㄹㅇㄴㄷ.. 대학가서 목격하시면 바로 이해됩니다ㅋㅋ
강남 8학군 재학한 학생입니다. 연대 재외국민 추합으로 들어가게 됐는데요 사실 간신히 들어갔기 때문에 쉽다는 말 동의 못하겠습니다. 재외국민 입시는 보통 7월에 시작합니다. 저같은 경우엔 고2 2학기때 편입해서 자격이 돼서 지원했는데 재외국민 2 수시 4 이러케 갈라고 연대 성대 넣고 9월에 광탈했습니다. 나름 학교에서 설대 지균 자격될정도의 내신이었고(2등- 1등이 포기했지만 결과적으로 본인도 포기함) sat도 낮은 점수는 아니었습니다. 연대 성대 광탈하고 고대 국인 연대 언더우드 성대 학종 두개 수시로 썼는데 하나빼고 다 최초합 하더라고요. 재외국민 인서울은 그냥 하는 거 맞는 것 같습니다. 인정합니다. 근데 연고대는 과마다 한명씩 뽑아서 들어가기 꽤 힘들더라고요. 국제전형이랑 학종을 재외국민보다 훨씬 쉽게 뚫은 저로선 공감이 안되네요.
전국구자사고 졸업반입니다. 전 재외국민 참 ㅈ같은 전형이라 생각되네요. 제가 알기로 내신 좀 보는걸로 아는데? 어떻게 수학 내신 0점 맞은 놈이 고대를 가는거죠? 그것도 수시로? 아니 다 떠나서 0점이면 그냥 내신으로 대학갈 생각은 접어야 맞는게 아닌가요?? 3학년 1학긴데요 게다가. 뭔 입시판에 캐시탬지른것도 아니고 말이죠;; 또 걔 인성이 좋으면 아무말 안해요 (재외국민 합격자들의 인성을 비하하는건 아닙니다) 너무 말을 막 적었는데 님을 욕하는건 아닙니다. 전 그냥 상위권 자사고나 외고로 올라갈수록 이런 경향이 두드러진다는거.. 그걸 악용하려 한다는거.. 그걸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저 나온 고등학교도 재외국민 전형으로 들어간 애들 여럿 봤습니다ㅋ저도8학군임 정시보다 훨씬쉽게 대학 간건 맞아요ㅋㅋ본인이 어떻게 느꼈던ㅋ 직접 연대 정시로 갔던 친구가 재외국민 전형으로 입학한 애들에 대해 말한것도 그렇고 재외국민으로 입학한 당사자 스스로 정시에 비하면 대학 진짜 쉽게 왔다고 말했답니다
절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임ㅋㅋ
ㄹㅇ 농어촌보고 난리난리개난리칠시간에 재외국민특례,검은뿌리외국인전형 이런거나 문제제기하지.아무도 안건드리는게 신기했음.
올해는 우리꺼 님의 2016학년도 대수능 성적표
일반화 오지시네ㅋㅋ저는 외국 한 번도 안나가고 외고 진학해서 ㅈㄴ노력해서 님이 그렇게 싫어하는 연대 유디 갔네요. 그렇게 금수저도 아닌데 말이죠.(ud진학도 등록금 때문에 많이 고민했습니다.) 근데 영어 내신은 그냥 싹 다 외워서 외국 살다 온애들 보다 잘 나왔고 영어 스피킹 안되서 영어 면접은 학교 선생님, 친구들 도움 받으면서 했고요. 그 시간에 내신 뿐 아니라 수능도 다챙겼어요. 그래서 수능도 연고대 성적 나왔고요. 님 글 보니 그냥 열등감에 찌든 거 같네요. 외고에도 해외거주 경험 없는 학생들이 내신 우수한 사례는 수두룩 합니다. 또 공인 성적등의 스펙은 외고 방과후로도 준비할 수 있고요. 님의 노력이 좀 부족했다고 여기시지 왜 국제 전형은 '뒷문'이니 '출발선'이 다르니 까시는 건지.. 그래서 님이 그렇게 좋아하는 정시 성적은 어떤가요? 유디, 국제인재 전형의 합격생 중 정시 성적이 님보다 좋으신 분도 수두룩합니다. 그니깐 괜히 열등감 가지지 마시고 이럴 시간에 '내 노력이 부족했구나'라고 인정하시고 더 노력하세요. 그게 님이 그렇게 싫어하는 국제 계열 합격생들 이기는 유일한 길이니까요.
일침ㄷㄷ인정합니다
국제전형 합격생중에 열심히 노력한 국내파가 존재한다는 사실이 그 전형 자체가 모두에게 공평하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나요?
본인이 열심히 공부하셔서 원하는 대학 원하는 학과 진학하신 거 정말 축하드립니다.
그래도 국제 전형자체가 유학 다녀온 사람에게 유리하다는 사실 그거 자체가 변하지는 않는 거에요.
돈이 많은 집안에 태어났다는 사실이 입시에 대놓고 유리하게 작용하는 부분이 있다는거 자체가 대학 제도에서 옳지 못하다는 겁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8/24/2015082401520.html
일반고 출신 서울대 정시 합격자의 70프로가 '금수저의 집합소' 강남 3구 랍니다. 그러면 돈 많은 사람이 정시 준비에 유리한 양질의 사교육을 받으니 정시 조차 모두에게 공평하다고 볼 수 있을까요? 국제 전형도 충분히 노력으로 커버가능하고 정시도 '수저'빨이 있는거 아닌가요? 국제 전형은 님들이 생각하는 기부입학이 아닙니다.
님같은 분들을 까는게 아니라 님같지 않은 다수를 까는 거 같은데요
님같이 정시성적도 되는 경우가 수두룩 한건 아니지 않나요?? 그리고 궁금해서 그런데 님 성적이 연고대 정시로 갈 성적 되나요? 윤사때매 못가실거 같은데? 아 저는 이과라서그냥 궁금해서 물어본겁니다
이 잡영어는 상대할 가치가 없는 놈이네ㅋㅋ
그래서 상대안하고 니가 쓴 댓글에 답글 안남겼자나ㅋㅂㅅ아ㅋㅋㄲㅈ 저 위어 흙수저 어쩌고 써놨는데 금수저까지는 아니어도 은수저는 되ㅋㅋ
인증없으면 뭐다?ㅋㅋ ㅎㅇ
니까짓게 뭔데 내가인증을 해ㅋㅋ진차 레알 ㅂㅅㅋㅋㅋ 믿기싫으면 믿지마ㅋㅋ
주변에 잘나고 잘사는 사람들 하도 많이 봐서 엥간해선 나대지 않고 나대는 거 무지 싫어해 나대지마
인증없으면 뭐다?ㄲㅋ ㅎㅇㅎㅇ
내가 위에 쓴 댓글 쳐봐 말빨 딸려서 똑같은말 계속 쓰지말고
ㅎㅇ흙수저. 남 잘하는거 보고 ㅂㄷㅂㄷ거리지말고 니 인생이나 신경써 한번 뿐인 인생인데 ..
응 그러고 있어 그래서 니가 흙수저 어쩌고 한것도 그냥 넘겼는데 계속 댓글을 남기길래 놈이라고^^ 어쩔수 없이 상대한거야^^ 너도 니 인생 챙겨 한번뿐인 인생인데
ㅎㅇ열폭대마왕
말하는 꼬라지가 왜그래요ㅋㅋ 수능 공부하시기 전에 가정교육 더 받고오세요~
어떻게 준비하셨는지 쪽지드려도 될까요? ㅜㅜ
네 주세요~
물론 욕한건 잘못이지만 먼저 원인제공한 쪽은 따로 있고요 댓글 보시던가ㅋ 제가 현역때 문과였다 전과해서 원점도 없고 3등급 있어서 진짜 궁금해서 물어본거에요 원댓글도 지금 써놓은 댓글도ㅋㅋ 님 말하는 꼬라지도 이쁘지 않아요ㅋㅋ 남의 집 가정교육 운운할 수준이 아니신데ㅋ 본인 가정교육부터 잘 챙기세요ㅋㅋ 충고할 수준의 인성도 아니면서 어디서 누구한테 충고질이세요? 그리고 님한텐 욕한것도 아닌데ㅋㅋ 물어보는 말에 댓글이나 다시지ㅋ가정교육 운운 우습네요ㅋㅋㅋ
제가 아까전에 과외를 받고 있어서 모바일로 댓글 달아서요. 하고 싶은 말을 다 못해서요ㅋㅋ 궁금한게 있는데요. 그러면 정시로도 연고대 가실 성적 되시는 분이 왜 굳이 ud 쓰신거에요?? 등록금 금액을 확실히는 모르겠지만 게시글 대로 일반과 2배면 의대보다 훨씬 비싼금액인데..... 의대 같은 전문직이 보장되니까 비싼 등록금 감안해서라도 투자하는 걸로 알겠지만, 저기가 그정도 돈 들일 정도로 미래나 비전이 보장되는 곳인가요? 그니까 일반 다른 영문,경영 이런 과에 비해서요. 차라리 모의고사 성적이 연고대 갈 성적 간당간당하게 나와서 불안해서 보험차원으로 ud전형 준비했다 이게 솔직한 거 아닌가요?? 정말 궁금해서 물어보는 거에요. 비꼴라고 질문하는 게 아니라.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가서요.
UD는 보험차원으로 준비하는게 아닐텐데;; 일학년때부터 차곡차곡 스펙 쌓으면서 내신도 따고 해야할건 학종보다 많아요 수업이나 커리, 교수진은 일반 경영경제보다 훨씬 좋고요
네 ud 에 대해서 잘 몰라서요. 막말해서 죄송...
제점수는 밑에 달아놓을테니 거기서 보시고....
나름 여기서도 연대 프패점수소리 듣는데요.
저라도 갈수있으면 언더우드갑니다. 국내기업이 목표라면 연경이 낫겠지만
외국계기업이 목표라면 연대경영보다 언더우드가 더 나아보이더군요. 걔들은 경영은 대학원가서 배우는걸로 알기에요.
실제로 맥킨지같은데보면 연대경영만큼 언더우드가 포진합디다.
무식해서 죄송한데 그니까 제 말은 연대 경영이나 영문 갈 정시 성적이 되면 그렇게 해서 가면되는데 왜 굳이 등록금을 2배로 더 주고 저 전형으로 들어가는 건가요?
저도 연대 중상위 갈 성적인데 정시되면 언더우드 유디가고싶네요.
간단히 말하면. 연대경영. 연대영문은 경쟁자로 설고경 설고영문이 있지만 ud는 유아독존급이란거죠.
정시로 연대 영문과나 고대 영문과 가시면 등록금도 더 싸고 솔직히 별 차이 없을 거 같은데??? 등록금 2배 만큼의 어떤 프리미엄이 있느냐는 질문입니다. 그런 프리미엄이 없다면 일종의 기부 맞지 않나요?? 님이야 직접 경험을 했으니까 뭐 나 이정도 노력했고, 나 이 정도 영어능력도 되. 근데 니들이 뭔데 내 노력을 폄하해? 하고 억울해 하시는 심정 이해는 하는데요, 저같이 그런 전형을 모르는 일반적인 수험생이 봤을 땐 이해가 안간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저 수능성적에 관한 질문도 만약 불쾌하셨다면 죄송합니다.
근데 제가 아까도 댓글에서 언급했든이 현역 때 문과였다가 의대 가려고 이과로 전과해서 1년 재수했고요. 그래서 고등학교 때 친구들도 다 문과에요.
저기 위에 기사 링크해 놓으신 강남3구 중에 한 곳에 살고요. 문과였던 친구들은 대다수가 재수해서 스카이 갔습니다. 저는 현역때 그니까 15수능 때 수외탐 다맞고(영수가 물이었지만) 국어가 3등급이었는데(정확히 백분위는 기억안나네요) 연고대 중하위권 정도 갈 성적으로 나왔었어요. 학교에서 선생님하고 상담했을 때. 물론 원서 쓰지도 않고 이과로 바꿔서 재수했지만. 그래서 원점도 없고 3등급 하나 있길래 정시로 가면 연고대 갈수 있나. 가면 어느정도 과 점수인지가 궁금했던 겁니다. 제가 문과였기 때문에.
솔직히 잘 이해가 안가긴 하는데 님 말대로 ud가 들어가기 힘들고 2배의 돈을 낼 정도의 가치가 있다고 인정하겠습니다.(자세한건 연대 다니는 친구한테 물어볼게요.^^) 근데 님 태도가 웃긴게 저 게시글 쓰신 분은 100퍼 금수저고 실력도 개뿔 안되는 것들이 대학 쉽게 간다 이런 의도가 아니라 다수의 불공평한 입시 실태에 대해 자기 생각을 쓴건데 왜 그렇게 오바하시는지?? 당연히 님같이 정시로 성적되고 수준 되는 분들도 있겠지만, 안그런 경우와 그런 경향성에 대해서 문제점을 적은 건데 님이 왜 이 게시글에 열을 내는지 이해가 안간다고요ㅋㅋㅋ 오히려 님같은 분은 가만 있으면 되지 않나요?? 약간 피해의식이 좀 있으신듯. 댓글도 공격적이고.
전 ud의 가치에대해서만 제가 아는 선에서 말씀드린건데 무슨 소리신지요? 님이야 말로 넷상에다 이렇게 장문의 글을 ^^ㅋㅋ포함해서 쓰신걸 보아하니 평정심을 유지하고 계시진 않은듯 합니다.
아니 님이 오해하신 거에요ㅋㅋ 이거 님한테 댓글단게 아니라 위에 파워연대님 한테 댓글 단거에요.ㅋㅋ 님한테 한 말 아님. 오히려 몰랐는데 알려주셔서 감사함.
그리고 제 친구도 연대 갔지만, 그냥 아는애들도 많아요ㅋㅋ 참 강남 스카이가 좁더라구요. 서울바닥도 좁지만. 말조심하세요.
제가 님한테 달았던 댓글 다시봐도
말하는 꼬라지가 왜그래요ㅋㅋ 수능 공부하시기 전에 가정교육 더 받고오세요~
이런 댓글 달릴만한 말 아닌데^^ 제가 님한테 욕한것도 아니고^^
님 아이민 적어놨구요 수능성적표도 적어놨어요. 제가 관심이 생겨서ㅋ
현역이랑 재수해서 이번에 들어가는 제 친구들이 님 선배랑 동기에요.
나중에 잘나신 면상 어떤지 한번 구경갈게요^^
;; 뭔 협박을.. 저같아도 짜증날거같은데요 정시잘치려면 학원다니거나 과외해야하고 그러니까 은수저이상만 잘칠수 있는 전형이다. 또 학종보다 학점을 못따는 경향이 있다 그러니 공론화가 필요하다 이런식으로 달려봐요 얼마나 짜증나는지
파워연대님- 확실히 부족한 자본하에서 연대님의 노력으로 그런 좋은 결과를 얻은 것은 인정을 합니다. 정말 대단하세요, 3년동안 그런 노력 하셔서 그런 좋은 결과 받기도 힘듭니다 ㅎㅎ.
하지만 제가 님의 글을 읽다 약간의 문제가 되는 부분을 지적하고 싶네요.
1.일단은 단순히 글쓴이에 대해서 열등감에 찌들었다고 하는 인신공격은 글쓴이에게 굉장한 불쾌감을 줄 수 있습니다.
약간 감정이 섞이신 상태에서 쓰신 것 같은데 되도록이면 그런 공격은 자제하셨으면 좋겠습니다.
2.UD같은 전형은 시골이나 일반계고등학교에서는 정보가 정말로 적습니다, 접할수 있는 기회도 정말 적고요, 가난한 집안이라면 부모님께서 먹고살기도 바쁜데, 그런 고1짜리 어린아이가 스스로 준비하기에는 부족한 정보하에서는 정말 힘들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노력이 부족하다고 반박할 수 있겠지만... 정말로 찢어지게 가난한 사람에게 노력이 부족하다, 그런 말씀은 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3.
그리고 실제로 그런 전형들이 문제가 된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많습니다. 특히 제가 아는 14학번 한양대학교 미래자동차에 진학하고 있는 한 분께서 그런 전형들이 심하게 불합리하다는 것을 지적하였고 한대 교수진에서도 크게 불합리하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폐지가 됬거나 될예정이라고 합니다 (죄송합니다, 폐지됬는지는 모르겠습니다) .
저도 이런 글 쓰면서 자세히 알아보고 쓰지 않은 점 죄송하며,
노력하면 되겠지만... 확실하게 노력과는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말씀드리고싶습니다.
-화성시골벽지(정남면)에서 살고 정치인이 되고 싶어하는 이과예비삼반OR삼수생이
사실 저도 감정 격해져서 그런것도 있긴 하죠. 이런 논리적인 반박 혹은 충고는 받아드리죠.ㅎㅎ 근데 저 위에 사람처럼 비꼬거나 협박하는 건 저도 기분이 존@나 안좋네요. 무서워서 지릴뻔ㄷㄷ무시합니다
ㅎㅎ 잘하신 겁니다
지역에 따라서는 님이 재학하신 학교에서 받으신 혜택조차 전혀 받을 수 없어요... 방과후? 질이 완전히 달라요.
슬프지만 출발선이 다른 건 맞습니다. 물론, 모두 노력을 해야 하는 것 또한 마찬가지고요. 출발선이 도착선과 같은 사람은 없으니까요. 재외국민 등을 모두 포함해서 모든 사람들은 대학 진학을 위해서 노력을 했겠지만, 그 출발선이 다른 건 사실입니다.
저도 열등감에 찌든 사람이라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저 역시 출발선 상당히 좋은 편인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아직 입시를 치르지 않은 학생입니다). 유치원생 떄부터 목동에 살았으니까요. 그렇기에 더욱 출발선이 뒤쳐져 있는 학생들을 배려할 필요성이 있다고 느낍니다.
물론 열심히 노력하신 것 맞습니다. 그 점은 절대로 부정할 수 없죠. 하지만, 그 노력이 통하지조차 않거나, 노력할 방법조차 알지 못하는 사람들 또한 있다는 점은 기억해주셨으면 합니다.
일반화하지 마시길. 노력을 본사람은 여기에 화날수밖에 없네요
외국살다온 경험자로서 재외국민 미만 잡
(저는 검정고시 봤습니다. 2년동안 수능 뼈빠지게 공부해서 붙은 대학 기숙사에서 외국살적 다닌 중학교 옆반에서 맨날 화장하고 놀던 학생 봤네요. 빈정상해서 자퇴하고 1년더함)
재외국민이 무슨 금수저 ㅋㅋㅋ 지돈으로 유학간것도 아니고 부모님회사에서 발령받아서 억지로 간건대?? 재외국민은 그냥 유학생이 아니고 부모님이랑 3년이상 살아야할걸요??
이분글 어느정도 맞는말도 있는게 저도 외고 재학생인데 이런 사례들이 많다는건 부정할수없는 사실임. 물론 일반화는 불가능하지만서도, 되게 많은 학생들이 이럼.. 어떤 친구는 일본어였나?를 되게 잘해서 집에서 아예 책까지 내주고 그런걸로 스펙을 쌓았는데 실제 수학 모의고사 3점까지밖에 못 푸는 아이였음. 그렇게 하고 외대감
물론 예외도 있지만 저런전형이 악용되고 있는 현실에 대해서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죠. 쉬쉬할뿐...
누군가 앞선 게시물에 적은 글귀가 너무나 잘 어울리는 상황이네요.
"100명 중 95명을 취지에 맞게 뽑고 5명만
부정한 의도로 뽑는다고 해서 합당한 제도라고 생각하십니까?"
재외국민중에서도 3년말고 7년재외국민은 진짜 핵노답임. 걔네 대학와서 공부하는거보면 기가참
7년?..님 12년분들 보시면기절하실듯..ㅋㅋ
굴쓴이님이 정말 조리있게 글을 잘 써네요. 이런 필력이면 대학가서도 잘 생활하실 것 같군요. 아주 설득력있게 글 읽었어요.
근데 진심으로 10몇년 외국에서 살다와서 정말 고등학교 3년동안 공부 하는 걸 한순간도 본적 없던 아이가(기숙사 학교에 자습실 감금인데도) 외대붙고 하는거 보면 발암...
일반계 정시파이터로서 먼 나라의 이야기지만
정성평가라는거 자체를 솔직히 못 믿겠습니다
특히 논술은 대체 누가 붙는건지
전 제가 금수저라고 생각해본적은 없습니다. 물론 지잡일반고라서 가능하지만 내신 1~2, 모의고사 공부 철저히해서 수학(3)빼고는 1, 하다못해 2는 고정으로 띄우고 수능공부까지 병행하면서 전형용 스펙이랑 토플점수도 만들고 있습니다. 물론 이게 동시에 가능한건 유학경험이 있었기에 수능영어를 따로 공부를 많이 하지않고도 모평,15&16수능 만점 띄웠을 정도로 그 시간을 다른데에 할애할 수 있기에 가능하고, 이 점은 매우 다행이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내신이랑 모평(수능) 똥망치고 돈발라서 가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저같은 학생들도 있다봅니다. 돈이 많이 드는건 맞는 기정사실이지만, 시간과 노력을 많이 투자해야하는 시스템임에는 틀림없다고 생각합니다 ㅜㅜ ㅂㄷㅂㄷ보다는 이 글을 읽고보니 왠지 모르게 제가 편법쓴다는 느낌이 들어서 맘이 아프네요 ㅜ
아, 프언일치가 안되나...
저도 외고 다니며 내신 안챙겼지만 어특들 너무 대학 쉽게 가는 것 같아서 영어 시험만큼은 내신 1,2 등급을 따왔죠... 게다가 저희 학교 쌤이 너무 좋았던게 외국 살다와서 영어 잘하는 놈들은 문법 내용을 잘 몰라서 왜 틀린 지 모르기에 그걸 서술형에 출제해주시니까 어특들 장난아니게 고생하던데요? 철저하게 국내파인 전 톡톡히 덕을 봤구요ㅋㅋㅋ 어쨌든 정시러로서 조금 억울하긴 하네요ㅠ
외고 국제반까지는 금수저로 다닐 수 있을지 모르지만, 대학은 님 말처럼 그리 쉽지 않습니다. 우리학교 국제반 아이들 모두 원하는 대학 못 갔으니까요.
아무생각 없는 이과는 아무생각없이 지나갈께요 ㄷㄷ
외고 영어과 출신인데요 진심 공감합니다
제가 학교다니면서 느낀거에요 ㅎ
국제전형친구들, 노력도 분명 했지만 그 노력을 뒷받침할 경제력도 무시 못합니다.
재외국민......ㅋㅋ.......
돌대가리로 유명한놈 하나있었는데
아주 설렁설렁
중경외시라인 대학 가더라요
그냥 하기나름 아닌가요
타고난 머리가 있듯이 타고난 배경이 있는건데그걸 무시할 수도 없고 그 안에서 열심히 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특례가 ㄹㅇ ㅂㅡㅅ같은 전형임
고등학교 때 할아버지가 큰 병원 원장
아버지가 의사 어머니 약사 인 친구가 있었는데
친구가 공부쪽엔 큰 관심 없었는데(정시로 점수 맞춰서 아주대 물리학과)
수시철에 의사집안 따로 쓸수 있는 곳 있다는 얘기가 풍문으로 나왔습니다
참.....
그런데가 어딨어요??? 부모님이 치과의사시고 이모는약사 삼촌은카의교수신데 저도좀 씁시다 반수하기싫어요 ㅠㅠ
전형에 지원하려면 외국 유학을 다녀와야 조금 비벼볼수 있고 유학 갔다온 사람이 절대적으로 유리한 환경인건 사실.
유학 못 가본 사람은 그 전형으로 입학하기 굉장히 힘든 여건이라는 거 자체가 특혜인거에요.
그걸로 노력해서 들어간건 대단하죠.
그러나 돈이 없는 사람보다 기회가 한 번 더 많다는건 사실이잖아요.
정시로 대학가고 수시로 대학가는 사람들이 유학 갔다왔으면 그 전형 안넣었겠어요?
노력 안하고 쉽게 대학갔다고 비판 하는게 아니라 유학 갔다온 사람들에게 +알파 기회를 주는 대학의 제도를 비판하는거죠. 기회가 한 번 더 주어진 거 자체가 이미 공평한 출발선은 아니니까요.
어릴때 유학 돈걱정없이 갔다올 수 있고
그걸 바탕으로 외고 진학해서 학비 다 내면서 스펙쌓을 경제적인 여건이 되는 집안이
얼마나 금수저인지 모르는 사람 참많구나
저런애들이 꼭 커서 노오력 타령하고 다니지
ㅇㄱㄹㅇ 본인도 자사고 학비 부담스럽다고 일반고 갔는데.. 정작 가장 이상한곳으로... (뺑뺑이 ㅠㅠ)ㅎㅎ
외고 학비는 생각보다 적습니다. 오히려 국제전형 같은 경우 학비 외적으로 지출되는 돈이 많죠...
재외국민이 진짜 금수저전형인듯...
외국에서 좀 살다가 한국와서 공부도 별로 안하고 명문대 가는거 보니까 괜히 부럽ㅜㅜ
글쎄요 정원의 80퍼센트 이상을 국제인재전형으로 뽑는 고대국제학부 학생인데 글에 동의하기 힘드네요. 저는 2014년에 정시로 합격했고 2년동안 학교에 재학했는데 동기들이나 후배선배들이 정시로 대학을 준비하는사람들보다 덜 열심히했다고는 절대 말못하겠네요. 물론 집안형편이 다른 사람들보다 상대적으로 나은 학생들도 많지만 그렇다고 그들의 노력을 폄하하진 맙시다. 토플 117이상, sat 2300점 이상과 다양한 스펙이 그냥 유학한번 갔다왔다고 생기는 건 아니거든요. 유학갈 형편이 되어서 갔다오고 국제인재 등등의 전형에 지원하는 학생들이나 자신의 상황으로 인해 농어촌전형이든 학교장추천전형이든 넣는 학생들이나 뭐가 다른지 모르겠네요.
글의 취지는 그 학생들이 수준떨어진다 노력을 안했다 이런게아니라
전형자체가 금수저전형이다 이런거같습니다만
그러니까 제가하고 싶은말은 각자의 상황에 맞춰서 전형을 선택하고 대학을 가는거지 굳이 이전형은 금수저전형이다 저전형은 아니다 라고 말을 해야되냐는거죠. 어떤 전형이든 본인의 상황에 맞춰 최대한 노력을 했을텐데요.
금수저인분들을 욕할게 아니라 그 전형을 욕하는게 맞다고봅니다만..
학종도 딱히 안다르다고 생각하는데요? ㄹㅇ농어촌 줄이고 기균이나 늘려주지
누...누나.. 금수저였어 !?
지방사는학생으로 학종은 왜 금수저라는모르겟네요 그냥 주변친구들 열심히하고 그 학과에 관심많은 애들이 가던데.. 참고로 제가사는지방에 금수저처럼 스펙따고 그런애들 없습니다 금수저여도 그런거 몰라요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확실한 것은 본문에서 타겟팅하고 있는 전형들이 소위 '금수저'에게는 훨씬 더 진입장벽이 낮다는 거네요.
근데 금수저 전형이라 특혜라해도 좀 못사는 분들을 위한 기균이나 농어촌등 하위층 학생들을 위한 전형도 따로 있지않나요?? 저는 나름 균형 맞춘다고 생각하는데;;
..? 혼란스럽네요
하위층과 상위층에게 동시에 특혜를 주는 것이 대체 무슨 균형을 맞춘 건지..
내가 아는 균형은 이런 게 아닌데
내가 아는 복지도 이런 게 아닌데
쌀밥에고깃국 님의 2016학년도 대수능 성적표
윗님 참고하시길
이거 진짜에요. 저희학교 소위 개꼴통학교인데
국제전형으로 내신 2.후반대인데 연세대 들어감
ㅇㄱㄹㅇ ㅋㅋㅋㅋ 외국에서 오래 살다와 영어 오지게 잘해서 연고대 가는 케이스 개 많음....
서울권외고출신인데 진짜 공감합니다...모두가 그런것은 아니라 일반화에는 무리가 있지만, 글쓴님 말이 충분히 이해되네요.. 저희 학교 상황만을 보면 학종이나 융합인재 같은 전형은 솔직히 노력안했는데 붙은 경우를 못봤습니다만(내신이 중시되기 때문) 고려대 국제인재 국제학부나 그런쪽은 노력한 친구 반 노력 없이 간 친구 반 이렇게 되는 것 같아요.. 국제학부가 노력안해도 갈수있다는 폄하가 아니라 상대적으로 적은 노력으로 간 친구들이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는 겁니다.
공교육을 그렇게 강조하면서도 국제학부 만큼은 내신보다 스펙을 중요시하기때문에 교외에서의 텝스점수, 토플, 모의 유엔 수상경력 등이 당락을 결정짓는다고 봅니다. 내신이 큰 영향력을 주지 않아요 실제로...(그래도 연대는 내신이 꽤나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붙은 친구들만봐도 내신 5,6등급도 있고 심지어는 한국 교육과정 자체를 모르고 행렬이 뭔지 역행렬을 어떻게 구하는지도 모르는 친구도 갑니다. 영어를 잘하고 외부스펙이 있다는 이유로요. 사견입니다만 영어만큼 돈 투자한만큼 실력 안느는 과목이 없다고 생각하는데 그래서 아마 글쓴님도 금수저라는 표현을 쓰시지 않았나 싶네요.. 저는 국제학부 학생들의 영어실력이 출중한 것은 인정하고 그에 대해서는 아무런 반감이 없지만 공교육을 무시한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내신까지 열심히 챙기며 국영수 고루고루 지식을 쌓고 가는 친구들도 있는 반면에 관동별곡이 뭔지, 삼차함수가 뭔지 알지 못한 채로 명문이라는 고려대를 간다는 것이 과연 올바른 일인지 저는 모르겠습니다. 국제학부 준비한다고 수업시간에 수업을 듣지 않고 AP준비, 토플 준비, 면접준비, 자소서 준비에 열중하는 모습들, 그것을 용인하는 선생님들과 학교... 이게 과연 참교육일까요??
누구나 대학을 가기위해 노력을 합니다. 학종 친구들은 내신을 따는데에, 국제학부 친구들은 각종 외부 스펙을 챙기는데에, 정시친구들은 수능 점수를 올리는 데에 노력을 했죠. 그건 누구나 아는 사실입니다. 다만 여기서 노력의 상대적인 차이는 분명히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고1, 고2 내내 "난 국제학부니깐" 하면서 수업도 안듣고 놀고 자던 친구가 반짝 3학년 때 준비하고서 학종, 정시로 가기힘든 고려대 연세대 마크를 단다는 것... 저는 그게 공평하다고 보지않습니다...아마 글쓴님또한 이런생각을 가지신거 같네요.. 이러한 국제학부의 모습을 알고있던 저로서는 정시에서의 고려대 국제학부의 위상을 보고 정말 할말을 잃었습니다... 끝으로 국제학부 열심히 준비했던 친구들에게는 사과를 드리고 싶습니다 다시한번 모두에게 해당되는 내용이아니라 그런친구들이 다수있었던 것이라는 점을 염두해 두셨으면 좋겠네요.. 국제학부를 폄하하려는 의도는 전혀없습니다..
솔직히 외고다니는 입장에서 수시로 국제가는 친구들 모든 친구들에게 해당되는 얘기는 아니지만, 자기가 어렸을 때 부모의 능력덕에 (특히 유학) 얻은 걸로 이득보는 경우가 많은건 사실임. 아무리 열심히 했어도 영어는 언어인지라 실제 사용 국가권에서 체험한거하고 안한거하고는 센스 자체가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는게 사실임.. 다른 친구들의 노력을 비하하는 것은 아니지만, 부모에게 어렸을 때 부터 전폭적인 지지를 받지 못한 친구들이 한 노력에 비해 적게 노력해서 연고대 들어가는게 현실이긴 함.. 외고 다녀보신 분들이면 모두 공감하실거임. 단순하게 말하면 (다른 학종 준비하는 친구들 노력의 양>=국제학부 준비하는 친구들 노력의 양)
외국에 살다오면 수학이 문제되기 십상이에요..
2년 후행이 되기 쉬우니까요
형은 국어, 영어는 늘.. 공부 따로 안해도, 모의 난이도가 아주 높아도
십중팔구 1등급이 아니라 100점이 나왔는데요..
그래서 수학과 논술 그리고 스펙 쌓기 외엔 수학에 올인해서
난이도 높은 문제는 거의 다 맞추는 수준이 됐는데 막상 수능에선
죽을 썼어요.. 시야가 좁아지고 손에서 땀이 난데요..
재수 때도 수학 공부만해서 1만 문제가 아니라 중3이후 1만 시간쯤
투자한 거 같은데 어처구니 없는 문제를 틀리기도 했습니다.
흠...농어촌 전형이 왜 안돼는지 의문인 지역에 살고 있는데 제 친구 중에 이번에 서강대 알바트로스 특기자 전형 아텍 붙은 친구 있습니다. 집은 평범해요. 아버지는 디자인쪽 회사 다니시고 어머니는 작은 카페 하나 하시고...아, 그런데 영어는 타고난 감각(?) 같은게 있긴 있더군요.
저도 외고 출신으로서 굉장히 공감되네요. 물론 저런 전형에 합격한 사람들 중에서 금수저가 아닌 학생들도 있겠지만 소수죠.. 제가 직접 보고 들은 바로는 국제 전형 쓰는 친구들은 대부분 경제력이 상당한 친구들이었습니다. 거의 다 해외 거주 경험자였구요. 아닌 애들은 거의 10명에 1명 꼴? 그보다도 안됩니다. 내신이 높다고 하시는데 실제 합격자 중에서 내신이 4등급 후반인 친구도 봤습니다. 그러고보면 합격한 애들 내신을 생각했을 때 내신을 그다지 많이 보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저는 그 전형을 준비하지 않아서 아주 자세히는 모르지만 어쨌든간 그런 국제 전형을 준비하는데 스펙쌓고 학원 다니는데만 돈이 어마무시하게 들어가는 것을 옆에서 보았고 웬만한 경제력이 뒷받침해주지 않는이상 힘들겠다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습니다. 당연히 연대 유디 고대 국제인재 합격한 친구들 노력 많이 했겠죠. 바로 옆에서 봐서 잘 압니다. 그런데 그 노력이 다른 정시 준비하는 친구들 다른 학종 준비하는 친구들과 같을까요? 전 절대 그렇지 않다고 봅니다. 너가 해보지도 않고 어떻게 아냐고 말하면 할 말이 없지만 정시준비하는 애랑 유디 준비한 애랑 삼년 내내 옆에서 지켜 봤을 때 공부한 양과 노력은 정시준비한 애가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외고 다니신 분들은 제가 틀린말 하는게 아니라는걸 아실겁니다.
공감합니다.
ㄹㅇ 외고나왔는데 고3때 둘다 공부 하나도안하고 같이 야자째고 pc방 오질나게 다니던 캐나다살다온 금수저친구는 연대유디 떡하니 붙고 저는 수능조져서 올해 재수했음
내가 망한건 할말이없으나 그놈이 같이 안망해준거 보고 그때부터 수저론을 믿게됨
공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