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공대 수시 쓸 분들-
포,카 합격생입니다. 과고생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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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수예정인데 대학과정 수시논술에 별 도움 안되나요?
독학으로 연고수준 뚫긴 힘들까요?
대학과정 연대에선 도움 충분히 된다고 봅니다.
전 연고 수시를 보진 않았지만 그래도 친구들이 가져온 문제들을 여럿 보고나서
느낀 것은 연고는 좀 다르다는 것입니다.
일단 제가 과고생이다 보니 과고생이 보는 전형기준으로 말씀 드릴게요.
아마 일반고입장에서도 비슷할 겁니다. 연고는 과고를 딱히 좋아하는 것 같진 않아서요;;
연대는 수,과 둘다 논술이었죠. 고대는 둘다 면접이었습니다. 솔직히 고대는 진짜
딱히 준비하고 뭐 할게 하나도 없습니다. 문제수준도 딱히 어려운편이 아니어서
아마도 그냥 고등학교 내신 + 면접 얼마나 안정적이게 푸느냐가 포인트였던 것 같고요.
하지만 연대는 좀 달랐습니다. 일단 과학은 많이 알면 알수록 좋습니다. 논술이다 보니
이런저런 지식들이 많으면 많을수록 좋고요. 하지만 제일 관건이 되는 것은 수학입니다.
사실 애매하기도 합니다. 제 친구들은 방학 때 몇백씩 들여서 연대 논술대비로 학원 다니고
그랬거든요; 하지만 결과는 좋지 않았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엔 독학으로도 충분히 연고
뚫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대학과정에서 수학만큼은 꼭 잡아두세요. 그럼 연대수리논술에
충분히 도움 될 겁니다. 어차피 학원에서 가르치는 내용도 다 대학과정 좀 쉽게 풀어서
설명하는 겁니다. 그리고 고등학교 문제도 짬짬이 풀어보세요. 특히 기하와 벡터.
이건 대학때 배우지 않기에 까먹을 가능성이 큽니다. 옛날 본고사 시절 문제들을
구해서 풀면 좋을겁니다. 더 궁금한거 있으시면 또 댓글주세요-
으잌감사합니다! 합격축하드려욯ㅎ
시간내주셔서 감사합니당 ㅠㅠㅠ 과고생이면 혹 저랑 동갑이실수도 잇겟네요 ㄷㄷ ㅠ
2012 입시 수시 비중 크잖아요 ;; 그래서 저도 나름 준비하려고 하는데요 ;; 현역땐 생1, 화1, 생2 공부햇거든요 ;;
그래서 재수할때도 그대로 갈까 생각중인데 생각해보니 물 1이라도 안하면 수시할때 핸디캡이 좀 생기지 않을까 걱정되서요 ㅠㅠㅠ 물리를... 현역4월에 접엇거든요 ...... 대학에서도 물리문제는 자주 나오는 편인데 ;; 어떤님은 물리2안하면 그냥 그게 그거라는데 저는 감이라도 좀 떨어질까 싶어서요 ;;
화1은 그래도 2년동안 공부해서 나름 남아잇을꺼 같은데 물1은 원래 아예 못해서 포기한거거든요 ㅠㅠ 그래도 화1대신 물1으로 바꾸는건 좀 아니겟죠 ??
그럼 다른 해결책 같은건 없나요 ??? 그냥 수시준비하는 물리만 해도 무방할까요 ???????
어느 대학을 넣으실지 써주셨으면 좀더 자세하게 답변할수 있었을텐데요 ㅠㅠ
과학을 먼저 말씀드려보자면,
일단 작년 기준으로는 연대만 논술이었고 나머지 대학들은 다 면접이었습니다.
이 말은 연대는 물,화,생,지 모두 어느 정도 공부해있어야 하지만 나머지 대학은 굳이
한 과목만 파도 상관없다는 뜻이었습니다. 현역 때 화,생을 선택한 걸로 봐서는 아마도
그쪽 관련 과를 염두해 두시고 있는 것 같은데, 수시만 생각해볼 때는 굳이 상관이 없습니다.
사실 이게 약간 위험할지도 모릅니다. 요즘 추세가 통합형이라 그냥 물리 문제라 하더라도
물+지 할 수 있는거고 화+생 할 수 있는 것이거든요. 그래도 물리를 접었다 하심은 어느정도
공부하다 접었다는 뜻일테니 괜찮다고 봅니다. 제 생각엔 화,생을 쭉 공부하시면서 틈틈이
물리관련서적을 읽는다던지(최무영의 물리학 강의 추천요- 엄청 자세하고 쉽게 설명되있어요)
해서 어느정도 배경지식을 알고가는게 좋겠네요. 아 그리고 약간 오해가 있을 수 있어서 하는
말이지만, 자기가 선택한 과와 선택과목(물,화,생 중 하나)는 딱히 관련이 없습니다.
화생공을 지원하더라도 물리를 볼 수 있는거고 신소재를 지원하는데 생물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합격한 사례도 몇몇 봤구요. 약간 차이같은건 주어지겠지만 딱히 상관은 없다고 봅니다.
아, 생각해보니 연대를 자세하게 안써드렸네요. 혹시 연대도 쓰신다면, 댓글 한번 더주세요-
정말 감사합니다~! 그런데 나머지 대학들은 다 면접이라고 하셧는데요 .... 그건 수시 1차기준 아닌가요 ?? ;; 저같이 비과고인 학생들은 대부분 수시2차에서 글로 쓰는 논술로 하잖아요 ;;ㅠㅠ
아 ㅠㅠ 그러시겠네요. 사실 전 수시1차로 갔기 때문에 수시2차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네요;;
제가 수시2차에 대해 잘 몰라서 그러는데 수시2차 유형이 어떻게 되나요?
작년 연대 수시1차 문제랑 한번 비교해보세요. 그리고나서 비슷하다 싶으면 한번 더 댓글주세요-
이런점을 깜빡했네요 ㅠㅠ
과고랑 일반고는 좀 다를텐데..
맞는 말이십니다. 하지만 제 생각엔 카이스트만 거기에 해당되는 것 같습니다.
과고에서 카이스트 가는 것은 진짜 일반고생분들이 생각하는 것 보다는 쉽습니다.
하지만 여기있는 분들이 대부분 지원하실 서,연,고 같은 경우는 그게 아닌 것 같습니다. (느낌상)
과고 조졸이라 해서 딱히 이익을 더 주는 것도 아니고 불이익을 주는 것도 아닌 것 같더군요.
물론 수시전형을 준비하는 데에 있어선 과고가 절대적으로 유리하긴 합니다만,
어떤 과고생, 일반고생 둘다 수시문제를 푸는 비슷한 실력을 갖추고 있다 봤을 때, 오히려
일반고생을 더 높게 쳐줍니다. 대부분 일반고생은 3학년이고 과고생은 2학년이거든요.
대학에서 선호도는 과고3학년>=일반고3학년>과고2학년>일반고2학년 이렇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일반고생들은 수시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드리고 싶어 이 글을 남긴겁니다-
나름대로 공부한다고 했는데 점수가 잘안나와서 한번더 공부해보려구하는 일반고재수생입니다
실력은 바닥이지만 한양대 에너지공학과를 목표로 공부중인데 내신이 엉망인데 수시는 못넣겠죠?
엉망인 내신을 논술로 커버가능할까요?
저 그리구 논술은 어떤식으로 준비하고 어떤걸 봐야하나요?
그리구 유니스트,한양대 에너지공학과 여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유니스트에 과고생들도 좀 있다고 들어서요..ㅎ
내신이 엉망이라고 수시를 넣지 않는다는 것은 약간 잘못된 생각 같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수시는 카오스 전형이라 하죠. 그만큼 아무도 결과를 예측할 수 없습니다.
떨어질 사람이 붙기도 하고 당연히 붙을 거라 생각한 사람이 떨어지기도 하기 때문이죠.
엉망인 내신, 충분히 커버 가능합니다. 일례로 제 친구등에 내신이 거의 70등초반(정원이 80명이에요) 쯤인 애가 있었는데
얘가 이번에 한양대 전기생체공학과 붙었습니다. 물론 과고생들만 보는 전형이긴하지만요.
그리고 님이 쓰실 한양대 전형이 어떤건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아마 면접 아니면 논술이겠죠?
만약 면접을 본다면, 가장 중요한 것은 시험장에서 떨지 않고 문제를 얼마냐 잘 푸느냐일 것입니다.
딱히 어렵지도 않기에 제 생각엔 수능4점짜리 문제, 고난도 문제 위주로 면접준비를 하시면 될 것 같고요,
과학도 마찬가지로 자신에게 맞는거 하나 선택해서 하이탑을 보시던지 하셔서 어떤 개념을 제시했을 때
술술 설명하실 수 있도록 해보세요. 그리고 논술도 면접과 비슷합니다. 다만 다른건 시간이 좀더 많은것, 문제수준이
약간 더 어려워지는 것 등이 있겠죠. 시중에 있는 문제집도 좋긴 하지만 가능하시면 지인을 통해 학원에서 주는
교재들을 구해보도록 하세요. 제가 보기엔 시중것 보다 학원것이 훨씬 문제수준도 좋고 괜찮더라고요.
그리고 유니스트, 한양대 에공은 다 좋은학과 입니다. 한양대에서 밀어주는 것이 융전, 미래자동차, 에너지공학 이렇게 있고요
(입학처 사이트 들어가 보시면 바로 오른쪽에 3개가 있습니다.) 그만큼 다른 과보다 더 어렵기도 하겠지요.
유니스트는 이 대학 자체가 에너지를 중심으로 하는 대학입니다. 그래서 괜찮을 거라 생각합니다.
한양대, 유니스트 다 과학고생들이 많이 갑니다. 물론 유니스트는 약간 찬밥신세이긴 합니다.
한양대처럼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져있는것도 아니고, 지스트처럼 잘 다져진 대학원 밑에 학부가 생긴 것도 아니고
완전 신생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가장 좋은점은 정말 빵빵한 시설과 젊은 교수진이란 겁니다.
사실 전 유니스트 테크노경영에 지원해서 합격하기도 했는데요, 시설 진짜 장난아닙니다;;
한번쯤 가보세요. 진짜 놀라실겁니다. 그리고 교수진이 진짜 타대학에 비해 젊습니다. 얼마나 젊은 정도냐면
가끔씩은 학생들과 스스럼없이 술도 마시고 그런다는군요. (친구가 그랬어요). 또, 전강의를 영어로 하는지라
학생들이 어려움을 느낄수도 있기에 공강 시간을 이용해서 그 교수님이 다시 한국어로 강의 해주신다고도 합니다.
오히려 미래를 생각해본다면 한양대보다 유니스트가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주위분들의 인식 이런것만 빼면요.
실속형이죠-. 더 궁금하신 것 있으시면 댓글 또 주세요-
저두 유니스트 가고싶었는데 정시로는 워낙 가기힘들어서 ㅠㅠ
가끔 궁금한게 생기면 쪽지로 물어봐두 될까요?..ㅎㅎ
네 그러세요 ㅋㅋ
다만 3월달부턴 대학들어갈테니 답이 약간 늦을수도 있어요 ㅠㅠ
스펙하나도없고 요번에 재수하는 일반고 졸업생이면 절대 카,포 못가나요?
정시로 안뽑죠? ㅜㅜㅜㅜ 포스텍 전부 입학사정관제잖아요 스펙이래봐야 교내과학경시1등두번한거밖에없고
내신도 구린데 ㅠㅠ
수능대박쳐도못가나요?
포스텍을 더 가고싶어하시는 것 같은데.. 일단 포스텍은 수능이랑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수능,모의 이런건 스펙으로 분류될 수 있겠죠. 그리고 교내과학경시1등이
'이래봐야'에서 '이래뵈도'가 될 수 있습니다. 그렇게 인식을 바꾸는 건 님 몫이겠죠.
전 지방과고중에서 거의 꼴찌급인 곳을 다녔습니다. 그렇기에 올피 이런 상 하나도 없었고요.
진짜 상이라고는 도경시 금, kmc같은 잡다경시 장려 + 전학년 내내 수학1등급
이랬습니다. 언뜻 이것만 보면 좋아보일수도 있겠지만 전 과학은 진짜 안습이었습니다.
물화생지가 1-1 4567 1-2 5667 2-1 6796 이정도였으니까요;;;;;
이걸 무마할 수 있었던 건 자기소개서라 봅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진정으로 입학사정관제를
잘 실시하고 있는 대학이 포스텍이라 봅니다. 제 친구들만 봐도 성적되도 자소서를 진짜
하루이틀만에 쓴 애들 떨어지거나 후보로 갔고요. 전 성적이 딸리지만(이번에 합격생 들
중 가장 낮습니다.) 자소서를 2,3주 투자했기에 후보로나마 합격할 수 있었던 걸로 생각합니다.
혹시 제 자소서 필요하시면 쪽지 보내주세요- 보내드리겠습니다.
아, 과는 수학과입니다 ㅋ
아..희망이있나요?ㅠㅠ 성의있는답변감사합니다
번거롭지않으시면 자기소개서보내주세요~~^^ ganddu@hanmail.net
입니다^^
저 현역때 4554 재수해서 5221등급 나왔는데여
홍대공대 다니다가 무휴학 반수 수탐만 해서 11나오면 붙는거 논술 못써도 백퍼센트인가여?
올해부터 추합생긴다고 들어서..
일단 어디를 가고싶어하시는지 써주셔야 제가 답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네요 ㅠㅠ
그리고 제가 수시2차에 대해선 잘 모릅니다. ㅠㅠ
과고생들은 수시1차로 거의 100퍼 가기 때문에;;
4554에서 5221로 올리신 거, 엄청 잘 하신 것 같은데
이걸 기반으로 해서 수시 1차도 넣어보시는게 좋으실 듯 해요.
입학사정관제같은 전형으로요- 더 궁금하신거 있으시면 답변주세요-
예비고2 일반고 학생인데요 . 쪽지로 상담가능하시죠 ?
네 언제든지요-
스펙같은건 어떤게 필요할까요 ㅠㅠ?
님의 상황을 자세히 써주셔야
갈 것 같습니다. ㅠㅠ
그리고 대학마다 요구하는 것도 다르기 때문에
정확히 어디 가고싶은지 답변해주시면 자세하게 써드릴수 있을 것 같네요-
일반고이고 이번에 고3 올라가는 학생입니다. 카이스트 전산학과, 포스텍 컴퓨터공학과, 유니스트 컴퓨터공학과, 지스트 전기전산에 정말 정말 가고 싶어요.... 나름대로 전산학, 컴퓨터공학에 대한 꿈을 갖고 이 분야로 소프트웨어 특허도 4건 출원중입니다. 앱 아이디어 공모전에도 참가하여 최우수상 등 4건의 수상실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소프트웨어 관련 연구보고서도 1편 완성하였구요.... 그리고 물리, 과학에도 관심이 많아 전국발명대회에 참가하여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 대상, 은상 등도 수상하였어요....
발명 실용신안등록도 1건 있구요.... 그리고 독서부 동아리 활동으로 독서 관련 교내외 상을 4번 수상하였습니다.
근데, 내신이 안좋습니다. 주요과목 내신은 2.5 이구요...(이중에서 수학, 물리 내신은 1.5, 모의고사도 1.5 )입니다. 꼭 이공계 특성화 대학에 가서 저의 꿈을 펼쳐보이고 싶어요.... 그런데 주변에선 일반고로서 내신이 안좋고, 이공계특성화대학은 과학고생들과 경쟁하면 게임이 안되고 하니, 수능공부를 열심히 해서 성균관대 컴공, 한양대 컴공을 목표로 공부하라고 말씀하십니다.
물론 수시가 다 안되면 수능을 보아야 하니, 수능 준비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내신이 취약하지만, 전공관련 열정과 노력으로 올해 더 열심히 해서 이공계 특성화 대학에 지원해 보고 싶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도전해 보아도 되겠지요? 선배님! 충고나 조언 부탁드려요~~~
이제야 확인했네요 ㅠㅠ ㅈㅅㅈㅅ
그리고 이번에 고3올라가는 학생이시면 저랑 동갑이시겠네요 ㅋㅋ
스펙을 보니 정말 ㅎㄷㄷㄷㄷ곱하기 무한대 이신듯.
카,포,유,지 모두 충분히 합격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성대,한대 컴공은 웬만하면 가지 마세요 ㅠㅠㅠ 물론 저 두 대학이 절대 나쁘다는 건 아니지만
님의 능력을 최대화하기에는 약간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저정도 스펙이면 절대 꿀리지 않을 것 같고요.
내신도 2.5이시지만 저 스펙이 충분히 받쳐줄 것 같네요.
다만, 올해에는 스펙보단 내신에 더 신경을 쓰시는게 어떨련지 싶네요-
만약 고3 1학기 까지 내신 올 1에 가깝게 내신다면 성적향상까지 되니까 플러스알파가 되겠지요.
그리고 또 중요한 건 자소서입니다-
객관적으로 일반고가 가기엔 카이보다 포스텍이 더 쉽다고 생각합니다. 카이는 과고생들을 너무 맹신+국립인 탓에
지역 이런것 다 고려하지만 포스텍은 실력위주이고 과고:일반고 비율이 3:7 쯤 되기 때문이지요. 또한 카이는
자소서 쓰기가 너무 적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능력을 잘 보여줄수가 없어요 ㅠㅠ 대신 포스텍은 많기 때문에 님을
충분히 잘 보여드릴 수 있고요- 유니스트도 카이와 약간 비슷하긴한데 여기도 님성적으로 가기엔 너무 아까운듯 ㅠㅠ
그리고 지스트에서 가장 중요한건 에세이+자소서 입니다. 진짜 포,지는 자소서빨이 엄청커요.
저도 제가 다니던 과고에서 포스텍 쓰는 애들 중 거의 뒤에서 2번째 이랬지만 나름 문학쌤도 감동하신 자소서로
합격했다고 믿고 있습니다 ㅋㅋ. 혹시 제 자소서 필요하시면 또 답변주세요-
글이 길어졌는데 ㅠㅠ 결론은-
1. 이제 남은건 3-1 내신 올1에 수렴하도록 노력하기. (모의고사도 챙길수 있으면 좋겠지만요 ㅋㅋ)
2. 3-1 기말이 끝남과 동시에 1달간은 정말 자소서에 미친듯 집중해보세요. 저도 포스텍이 정말 가고싶어서 진짜 2,3주동안 매달렸습니다.
혹시 수능에 대해 걱정하고 계신다면, 이건 약간 접어도 될 것 같네요 ㅋㅋ.
수시는 님을 위한 전형이라고 생각됩니다- ㅎㅎ
올해 꼭 합격하시길 기원할게요-
아 그리고, 독서 관련 있다 하셨지요.
이거 은근 중요합니다 ㅋㅋ
사실 저도 이거 관련해서 자소서를 썼거든요.
어떻게 보면 이공계와 독서, 관련 없어보이지만 자기가 관련을 어떻게 시키느냐에 따라서 평가가 완전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아! 너무나 따뜻한 조언 너무 고맙습니다 !!!!!
맘이 굉장히 따뜻하신거 같아요~
답변 읽으면서 눈물이 찡하네요~
요즘 여러 가지로 자신감이 떨어져 있었는데,
희망과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주셔서 넘 고맙습니다.
제가 학교를 1년 일찍 들어갔고, 저보다 먼저 대학을 들어가셨으니,
당연 대학 입학 선배님이시죠!!!
내가 가고 싶은 대학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겠다는 맘을 굳게 굳게 먹다가도,
주변에서 얘기하는 말들에 힘이 빠지고, 자신이 없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작년에 발명대회 출전, 공모전 참가 등으로 원하는 상도 타서 너무나 기뻤지만, 내신이 마니 떨어졌어요...ㅠㅠㅠㅠ
모든걸 같이 이루어 낼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 방학, 3학년 때는 내신, 모의고사에 집중하려고 합니다.
말씀하신대로 3학년 1학기 올 1등급 내신에 도전해 보려구요~
이번 방학때는 그동안 열심히 안했던 언어랑 영어 공부도 열심히 공부했구요~
그리고 독서활동도 중요하다고 하시니, 저한텐 정말 잘 되었어요
1학년, 2학년 담임선생님께서 그동안 책읽은 것을 생활기록부에 다 올려 주셨거든요(29권)
교내 독서기록장 경연대회 금상, 과학 환경 독후감 대회 동상 등 독서활동도 열심히 했거든요.
그리고 남은 2월달에 카이스트, 포스텍 자소서도 한번 초안으로 써 볼까 합니다.
자소서를 쓰면서, 제가 가야 할 방향에 대해 확신을 가지면, 더 열심히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선배님!
카이스트, 포스텍 자소서 보내 주실 수 있으신가요?
(이메일 : yylee0102@naver.com)
저에게 너무 너무 큰 도움이 될 꺼 같습니다!!!!!!
내년에 저도 누군가에게 이런 도움을 줄 수 있기를 정말 간절히 바래요~
내년에 꼭 만나 뵈었으면 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