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교대생 [404417] · MS 2012 · 쪽지

2015-12-21 13:04:49
조회수 3,298

15학번 교대생입니다 질문받을게요

게시글 주소: https://mission.orbi.kr/0007213716

성적이나 커트라인은 모의지원회사 등등 보고 알아서 판단하세요
사실 재학생들은 정확히 알지 못합니다. 특히 이번같이
난이도가 다르고 표점이 다르게 나오면 잡기가 애매해서리

다른 질문 등을 제가 받아도 될 것 같네요
과외같은 거 많이 하는 편이라 댓글답변이 늦어질수는있지만
최대한 마니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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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강상태 · 603808 · 15/12/21 13:07 · MS 2015

    자소서 첨삭이나 과외같은건 인맥외에 구하는 루트가 어떤류트가 잇나여-!

  • 평범한교대생 · 404417 · 15/12/21 13:12 · MS 2012

    자소서 첨삭은... 스스로 하시거나 선생님 도움을 받으시거나.......다른 루트가 있긴 하지만 아마 아실 거에요 여기서 말안해도;; 근데 저는 입사제나 자소서로 들어가는 것에 대해서회의적입니다;; 수능으로 가는게 맘편해요 아무래도

    과외는 오르비 과외선생에 등록하셔서 구하시거나 입소문이나 또는 흐음;;전단지를 돌리는 방법 등이 있지요

  • 소강상태 · 603808 · 15/12/21 13:12 · MS 2015

    아아 제가 알바자리를..구하는..거에여...ㅎ..헤

    글을 애매하게썻네염

  • 평범한교대생 · 404417 · 15/12/21 13:15 · MS 2012

    으음;; 애들은 어찌어찌 구하던데 저는 개인과외만 해서리;;;

  • 평범한교대생 · 404417 · 15/12/21 13:15 · MS 2012

    제가 잘 모르는 길인 것 같네요;;

  • 소강상태 · 603808 · 15/12/21 13:18 · MS 2015

    아아아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 짝뚜 · 616858 · 15/12/21 13:08 · MS 2015

    삼수생 장수생 많다 들었는데 자기 나이는 대체적으로 언제 밝히나요? 여자가 남초과(컴퓨터과) 가면 힘들까요? 오티 안가도 되겠죠?
    아 그리고 면접 준비하실 때 어떤 식으로 하셨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평범한교대생 · 404417 · 15/12/21 13:14 · MS 2012

    제가 다니는 서울교대로 생각을 해보면.. 사실 모든 교대가 장수생 분들 꽤 계시구요
    나이는 거의 극초반에 말하든 안하든 다들 알지요^^

    남초과;;; 남초과라고 해봐야 성비가 1대1에서 남자 더 많은 케이스는 없다 보시면 되구요. 여자분들은 어느 과를 가도 저는 상관없다고 봅니다

    오티는 가셔도 되고 안가셔도 됩니다. 동기와 일찍 친해지는 기회가 오티부터 시작이 되는데요, 술 싫어하시거나 과행사를 안 좋아하신다면 오티가 아니더라도 어차피 입학하면 다 아는 사이됩니다. 너무 걱정 마시고요.

  • 평범한교대생 · 404417 · 15/12/21 13:16 · MS 2012

    면접준비는 서울교대는 꽤 수준이 있어요. 면접이 서울 상위권대학교 수시논술의 변형이라고 생각해도 됩니다. 서울 상위권 대학교 대학논술 기출 문제지를 구하셔서 읽어보세요. 굳이 몇천자 쓰지는 마시고 생각을 정리해보세요

    그리고 인터넷 뉴스같은 걸 보셔서 시시적인 감각을 익히시고요

  • 평범한교대생 · 404417 · 15/12/21 13:18 · MS 2012

    학생부에 대해서 물어보는 질문이 나오니 생기부를 학교 가셔서 뽑아오시거나 NEIS를 통해서 보신 다음에 질문에 대비하시길 바랍니다

    근데 면접은 부적격자를 거르는 성격이 강한 편이라 너무 긴장하지 마세요 별 것 아닙니다. 면접에 대답 잘 못했다고 자책하지 마시구요. 나 망했어 싶은 수준이라도 전체적인 수험생들 중에서는 평타는 친 거라고 생각하세요

  • 짝뚜 · 616858 · 15/12/21 13:22 · MS 2015

    우와 상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막상 서울교대 면접 기출문제 보면 학생들 대답 거의 비슷했을 거 같은데 무엇 때문에 합불이 갈렸을까 걱정되더라구요ㅜㅜ 작년컷 515였는데 518 519도 떨어졌다 하니ㅜ..

  • 평범한교대생 · 404417 · 15/12/21 13:26 · MS 2012

    태도나 비언어적인 부분에서 갈리지 않았나 조심스럽게 생각은 해봅니다; 저는 발표를 좋아하는 타입이라 면접에 편하게 임했지만 그렇지 않은 친구들은 긴장하고 떨고 하느라 자신의 의견을 제대로 펼치지 못했을 수도 있겠죠

    그냥 마음편히 먹으세요 다군에 보험을 지르시든지 하시고 포기하는 마음으로 해보시면 의외의 결과가 나오실지도?

  • 평범한교대생 · 404417 · 15/12/21 13:21 · MS 2012

    아참 빠뜨릴 뻔했는데 교대면접은, 단순히 말 잘하거나 토론 능력이 뛰어난 학생을 뽑는 것이 아니라, 교사로서의 가치관과 소양이 있는지를 보는 겁니다

    자신있게 하시되 자만하지 마시고 겸손하게 임하세요
    각종 스킬과 공격이 난무하는 교내 토론대회와는 다릅니다!

  • enjnangel · 546755 · 15/12/21 13:09 · MS 2014

    경교가도과외될까요?

  • 평범한교대생 · 404417 · 15/12/21 13:10 · MS 2012

    인천지역은 상당히 많이 애들이 하는 편이고요 경기도도 괜찮습니다. 만약 타지역이라면 서울 같은 데는 인지도가 높은 편은 아닙니다. 지방에서 하신다라면 스케줄을 어떻게 하시느냐가 관건이겠죠

    일단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교대생이라고 하면 어느 정도 인정은 받습니다

  • asdf212 · 365265 · 15/12/21 13:19 · MS 2011

    춤 뭐추셨어요?

  • 평범한교대생 · 404417 · 15/12/21 13:22 · MS 2012

    기억이 잘 안나지만 저는 그냥 동기 여자애들이 하자는 대로 했네요 그렇게 선정적이거나 자극적인 건 잘 하진 않는 것 같습니다. 춤에 대해서 걱정이 있으신 것 같으신데 그냥 다른 친구들 사이에서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저는 춤추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지만요; 근데 그냥 지나가는 일일 뿐입니다. 너무 신경쓸 것 없지요

  • 탕슉 · 621718 · 15/12/21 13:21 · MS 2015

    군대언제갈거에여?

  • 평범한교대생 · 404417 · 15/12/21 13:23 · MS 2012

    보통 졸업하고들 많이 가지만 중간에 가도 됩니다 그러면 2년 후배들과 같이 대학생활을 마무리하게 되겠죠?

  • Logistics · 574023 · 15/12/21 13:22 · MS 2015

    1. 면접준비는 어떻게?
    2. 아재들 많나요? ㅋㅋㅋ
    3. 교대간거 후회안하시나요?

  • 평범한교대생 · 404417 · 15/12/21 13:25 · MS 2012

    1. 위에 쓴 것 참고해주세요 ㅋㅋ
    2. 아재들이라면;;; 딱 봐도 아저씨같은 분들을 말하는 건지 아니면 4수생 이상인 분들을 말하시는 건지;; 일단 아재분들은 생각보다 별로 없고요. 누님분들은 꽤 많으십니다. 장수생 분들과도 친하게 지내세요 ㅋㅋ 다 동네 형누나들처럼 친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 ㅎㅎ
    3. 전 후회하진 않습니다.

  • 오르비블비릡 · 469676 · 15/12/21 13:57 · MS 2013

    수.영.하.나.요.?!?!?!?

  • 평범한교대생 · 404417 · 15/12/21 14:52 · MS 2012

    서울교대는 안하는 것 같습니다. 다만 체육과는 모르겠네요

  • 붙자붙어 · 514991 · 15/12/21 13:58 · MS 2014

    교대를 한번도 생각해본적이 없다가 서울교대가 ㅈㄴㅅ에서 최초합이라 뜨길래 생각해보고 있는데요
    제가 내성적인 성격이 아닌데 남들 앞에서 발표하는 걸 잘 못해요
    근데 요즘 취업난이 심하다 보니 생각을 안 해 볼 수는 없을 거 같은데...
    적성을 많이 타나요?

  • 평범한교대생 · 404417 · 15/12/21 14:54 · MS 2012

    최초합이라 뜨시면 준비해보세요 먄접은 말하는 연습 많이 해보세요 가족앞이든 친구앞이든 선생님 앞이든 좋습니다. Practice makes perfect.
    적성탑니다. 그래도 잘 안 맞는듯하다는 일부 현직분들께 여쭤보면 하다보니 버텨지더이다라고들 하시더군여

  • 나니? · 589583 · 15/12/21 14:03 · MS 2015

    이과생인데 교대 합격권으로 떠서요...생각을 한번도 해본 적이 업는데 막상 재수하기 싫어서 가볼까 하는 생각도 드는데 저 같은 학생은 가면 후회할까요??요즘 초등학생 수도 적다고 하는데 괜찮나요?

  • 평범한교대생 · 404417 · 15/12/21 14:56 · MS 2012

    나군 서울교대 안정박고 가다군 소신지원하시거나 반수하실 수도 있고요. 반수하는 친구들 꽤 있으며 있어도 뭐라하지 않고 응원하니 걱정마시고요

    초등학교수가 적어지면서 교대정원도 줄이니 수급면에서는 크게 문제가 있진 않을 겁니다. 또한 공립학교교사는 직업공무원제로서, 특별한 문제가 없는 한 일을 계속하게 됩니다. 헌법으로 보장한 권리인 것으로 압니다.

  • 붙자붙어 · 514991 · 15/12/21 15:56 · MS 2014

    교대가면 체육과가따로있나요?

  • 평범한교대생 · 404417 · 15/12/21 16:01 · MS 2012

    모든 학부생들의 전공은 초등교육학과지만, 심화전공이라고 해서 20학점을 무슨과라고 놓고 듣게 합니다. 사실 정식 학과학생이라기보다는 분반개념입니다.

    체육과학생이라 하면
    정식학과명은 초등교육학과
    분반용 심화전공은 체육교육과
    가되는 거죠

  • 평범한교대생 · 404417 · 15/12/21 16:05 · MS 2012

    여담으로 졸업하면 졸업장에 찍히는 전공은 누구나 초등교육학과입니다

  • 붙자붙어 · 514991 · 15/12/21 16:20 · MS 2014

    그냥 자기가 원하는거 듣는거군요.

  • 15자이내입력 · 566379 · 15/12/21 19:07 · MS 2015

    방학때놀아요그냥?

  • 평범한교대생 · 404417 · 15/12/22 10:27 · MS 2012

    네 ㅋㅋ 스펙쌓을 것도 없고하니 방학이나 휴일마자 해외여행 많이들갑니다

  • 한영길 · 617229 · 15/12/21 21:52 · MS 2015

    문과생인데 수학과 가면 힘들까요? 그리고 미술과같은곳은 남자 거의 없나요?

  • 평범한교대생 · 404417 · 15/12/22 10:28 · MS 2012

    다 사람사는 곳이지 걱정마세요

  • 서울대영교 · 603715 · 15/12/23 16:58 · MS 2015

    교대 학생 중에서 졸업 후에 초등 교사 말고 다른 직업을 갖는 사람은 없나요?
    예를 들어 공무원, 기업에 취직...
    있다면 보통 어떤 방식으로 다른 직업을 갖는지...

  • 평범한교대생 · 404417 · 15/12/27 00:16 · MS 2012

    아주 없는 건 아니지만 드뭅니다 교육관련 기업을 가거나 행시도 가끔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