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이맘때쯤 합격증 받았던 날이 기억이 나네요.
그때는 정말 이 합격증 하나로 평생 먹고 살고 인생이 피는 줄 알았는데, 막상 와서 현실을 마주하니 막막함만 쌓여 가네요. 정말 이제부터 시작이구나 싶고. 정말 이 학벌 빼면 나 스스로는 뭐가 남나 싶고.
뭐 수험생들 입장에서는 전혀 이해 안되는 말이긴 합니다. 저도 수험생 때 그랬으니깐요. 공감을 바라는 생각 까지는 없고 그냥 푸념 한 번 해보고 싶은 그런 기분이 드는 하루네요. 비도 오고.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어떰? 잇올보다 싸서 괜찮다고 생각중인데
-
연필통 차이 0
일클 듣고 있는데 작년 연필통이랑 올해 연필통이랑 지문에서 차이가 있나요??
-
올해버전 김동욱 일클래스 원가 29000 판매가 25000 올해버전 김동욱 연필통...
일반과 가셨으면 그런 막막함이 더 크게 느껴지지 않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