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롭게 지낼 바에 차라리 감옥 갈래”...범죄 저지르는 日노인들이 늘고 있다
2025-01-20 22:47:17 원문 2025-01-20 20:20 조회수 1,279
초고령 국가인 일본에서 교도소에 수감된 노인의 수가 최근 10년새 4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 인구가 늘면서 빈곤과 외로움 등에 처한 노인들이 일부러 범죄를 저질러 스스로 교도소에 들어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18일(현지시각) CNN에 따르면 일본에서 65세 이상 수감자 수는 지난 2003년에서 2022년 사이 약 4배 증가했다.
일부 노인 수감자들은 수감되는 것을 선호할 정도로 가난과 외로움을 겪고 있다고 CNN은 보도했다. 교도소에서는 규칙적인 식사와 무료 의료, 돌봄 서비스를 받으면서 동료애마저 누릴 수 ...
-
"아이가 어제 수술 받았어요"…피주머니 달고 수능 치러 온 수험생
24/11/14 09:27 등록 | 원문 2024-11-14 09:03 0 1
(남양주=뉴스1) 양희문 기자 = "아이가 어제 수술 받았어요. 학교 안까지 차...
-
[속보] 수능 출제위원장 "N수생 비율 추정·재학생과 평균 분석해 출제"
24/11/14 09:25 등록 | 원문 2024-11-14 09:22 2 7
최중철 2025학년도 수능 출제위원장(동국대 교수) 14일 정부세종청사 출제 기본방향 브리핑.
-
[속보] 출제위원장 “킬러문항 배제하고 적정 난이도 고르게 출제”
24/11/14 09:17 등록 | 원문 2024-11-14 08:51 5 11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4일 오전 서울 강남구 휘문고등학교에서...
-
24/11/14 08:56 등록 | 원문 2024-11-14 06:43 1 7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14일 제주에서 잇따라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
기상청 "제주 서쪽 바다서 규모 2.1 지진…피해 없을 듯"
24/11/14 00:16 등록 | 원문 2024-11-14 12:07 0 5
(서울=연합뉴스) 14일 0시 0분 9초 제주시 서쪽 130km 해역에서 규모...
-
뉴진스, 어도어에 내용증명…"시정요구 미수용시 전속계약 해지"
24/11/13 18:56 등록 | 원문 2024-11-13 17:06 5 2
하이브 내홍 7개월 만에 중대 분수령…"뉴진스는 항간 소문과 무관"...
-
올해도 빵 터졌다…부산 의원 내건 '수능 응원 현수막' 뭐길래
24/11/13 18:21 등록 | 원문 2024-11-13 16:22 7 4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부산 북구갑)이 수험생을 응원하기 위해 지역구에 걸어놓은...
-
금고엔 돈다발 빼곡했다…62만 유튜버 '3000억 역대급 사기'
24/11/13 15:31 등록 | 원문 2024-11-13 13:18 1 3
가상자산에 투자하면 고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속여 1만5000여명으로부터...
-
"尹정부 경제, 90점 이상 슈퍼스타"..해외기관·외신도 인정했다
24/11/13 15:03 등록 | 원문 2024-11-12 22:20 3 9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정부가 경제 분야에서 '90점 이상' 점수를 받을 정도의...
-
[단독]이재명, ‘文 탈원전’과 차별화… 민주, 원전예산 정부안 수용
24/11/13 11:14 등록 | 원문 2024-11-13 03:03 7 15
여야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예산결산소위원회에서 원전 개발 및 지원...
-
"오답 없는 사회"…故 송재림, 수능 바이크 봉사 재조명
24/11/13 10:02 등록 | 원문 2024-11-13 09:58 4 1
[서울=뉴시스]황소정 인턴 기자 = 배우 송재림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그가 과거...
-
'1타' 믿고 풀었는데 틀릴 수도?…수능 앞두고 또 '오개념' 논란
24/11/13 09:52 등록 | 원문 2024-11-13 05:00 13 13
"내가 듣는 강의에서 오개념이 안 나오길 기도해야겠다." (서울=뉴스1) 김종훈...
-
'훈련병 사망' 중대장 징역 10년·부중대장 징역 7년 구형
24/11/12 19:36 등록 | 원문 2024-11-12 18:46 5 1
"사고라며 잘못 합리화…군에 대한 국민 신뢰 훼손 심각" 피고인들 "큰 책임 느껴,...
-
[단독]배우 송재림 39세 사망…A4용지 2장 분량 유서 발견
24/11/12 19:04 등록 | 원문 2024-11-12 18:55 4 3
배우 송재림(39)이 12일 세상을 떠났다. 경찰에 따르면 송재림은 서울 성동구의...
-
"28번 정답 2번, 찍기 비법 4000원"…수능 D-2 '찍기 특강' 성행
24/11/12 18:47 등록 | 원문 2024-11-12 15:48 1 6
"미적분은 22학년도 수능부터 28번 정답이 계속 2번이었습니다" (서울=뉴스1)...
-
[속보] 동덕여대 총장 "폭력사태에 엄중한 책임 물을 것"
24/11/12 18:04 등록 | 원문 2024-11-12 18:01 22 10
동덕여자대학 '남녀공학 전환'을 두고 학생들이 교내에서 시위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CNN에 따르면 일본에서 65세 이상 수감자 수는 지난 2003년에서 2022년 사이 약 4배 증가했다.
일부 노인 수감자들은 수감되는 것을 선호할 정도로 가난과 외로움을 겪고 있다고 CNN은 보도했다.
교도소에서는 규칙적인 식사와 무료 의료, 돌봄 서비스를 받으면서 동료애마저 누릴 수 있다는 것이다.
교도관인 시라나가 다카요시는 “춥거나 배고파서 이곳에 오는 사람들이 있다”며 “한 달에 2만~3만엔(약 18만~28만원)을 내고 여기서 영원히 살겠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했다.
시라가나는 “이제 우리는 그들의 기저귀를 갈아주고, 목욕을 돕고, 식사를 도와야 한다”며 “지금은 유죄 판결을 받은 범죄자들로 가득 찬 감옥이라기보다는 요양원 같은 느낌”이라고 말했다.
독방 레츠고
한국의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