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한고민좀 들어주세요..
안녕하세요..혼자 진지하게 고민중입니다 한참 고민하다가 이곳에서털어볼수밖에 없습니다 죄송해요..비판이나 쓴소리 다 받습니다
현재 05년생 작년 3월부터 재수해서 수능때 노배급성적을 받은 사람입니다 화미생지 (54544) 수능때 긴장도 많이했었고 공황처럼 머리가 하얘지고 심장이 너무뛰어서 좀 망친것같습니다..물론 제 본인 실력도 맞습니다 3월부터 재수시작해서 공부하는데 국어같은 언어영역 공부만 하면 집중력이 엄청 떨어지고 산만해지는게 느껴져서 adhd검사를 받고 6월부터 콘서타 먹으면서 공부했었습니다
현재 공군준비해서 군수를 하는게 좋을지 쌩삼수를 하는게 좋을지 고민입니다..ㅜㅜ 군수를 하게되면 5월혹은6월 입영을 노려보려하는데 현재 봉사시간말고 크게 준비된것은없어서 불안하고 쌩삼수를 하기에는 미래가 걱정이되고 불안합니다 ㅜㅜ 가정사도 안좋아서 부모님이 삼수 지원해줄돈도없어서 혹시몰라지금 주7일
알바 풀근무하고있고 쿠팡도 같이 뛰려고합니다..
어떠한 방법이좋을까요?ㅜㅜ 재수가 끝나고도 계속
수능공부 생각만나고 많이 아쉽고 더 잘할수있을것같습니다
그렇다기엔 쌩삼수는 실패시리스크가 크고 군수는 저같은 노베성적에는 힘들것같고..또 공군 불합격 확률도높기때문에 미래에 대한 불안이 많이 큽니다.. 너무 길게 얘기한것같아서 죄송해요 털어놓을곳이 별로 없네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가망있다vs없다 4:27임뇨 이번생도망이네요,
-
어이 오마에! 2
으ㅏㅏ
-
의대 간다
-
레어 샀당 8
귀엽당흐흐
-
생일선물이란거 4
정말 오랜만에 해보네
-
ㅇㅈ 보는 법 4
ㅇㅈ글이 올라왓을 때 들어가서 보면 댐
-
ㅈㄱㄴ
-
에휴 ㅅㅂ이 하아
-
홍대 경영 2
홍대식 127.80 이면 홍대 경영 가능성 있나요?
-
ㅇㅈ하면 달릴댓글 13
넌 의대가라 아 뭐야,,, 인증 왜하심,,, 악 내눈!!
-
1. 고전읽기 선택했는데 3학점이면 일주일에 3시간 수업임? 그러면 주2회? 2....
-
랜덤으로 1~3과목 최대 4등급 내려갈수있음 기준은 바로 전 수능, 운이 좋다면...
-
진도 많이 나갔다고 해도 수능 현역으로 가는거보다 못함 그리고 무엇보다 건강이 최고
-
ㅇㄷㄴㅂㅌ
-
장문의 이별 메세지로 다져진 독해력
-
정시 발표 전에 신환회 했는데 그럼 정시는 아예 못 가는건가 보통 수시 정시 나눠서 2번 함?
-
그 런 것 일 거 야
-
내 생각엔 어차피 비문학 독해력 자체는 성인되고 나서는 유의미하게 올리기 힘듦...
-
차피 안가면 설뱃만 있는게 머싰나요
-
새피 아니구요 2
새헬 새벽헬스장!
-
다 꺼질 순 없으니 제가 꺼지겠음
-
아니면 걍 들이박던가
-
서로의 관심사가 수능으로 겹치고 할 얘기도 많아지고 서로가 심리적으로 불안정한...
-
좋아하는애랑 조난당한뒤에 누군가에게 쫓기다가하는고백
-
연애메타네 3
끼지도못하는 0성관계 0연애 0썸 시그마메일단은 7H추를 눌러볼까
-
진짜광기. 조용하게 이미 보내는 중
-
나도 ㅇㅈ 2
왜 클릭
-
눈 낮출바에 0
그냥 연애를 안함;;; 그냥 외로워서 하는 연애 높은 확률로 후회만 남아여
-
신종 고백법 5
오르비 쪽지 고백
-
ㄹㅇ
-
학벌도 높은데 1
연애까지 잘하네
-
이런 얘기 커뮤에 종종 올라오는데 갠적으로 노력의 범주가 다른 거라고 보긴 함...
-
안녕하세요 김성재T 스골 듣고있는데 이 다음에 스골 블랙을 들어야할까요? 아니면...
-
차원 낮추니까 10명이랑 사귀어도 아내가 아무말안한다고
-
예쁜사람을 별로 안좋아함 그냥 와..그렇구나 하는 정도? 약간 오히려 남들은 좀...
-
오르비 쪽지 고백 어떰 12
ㅇㅇ
-
오르비에 6
배신감느끼는중 ㄹㅇ
-
아 취한다 3
-
케리아의 칭찬 이거 개큼 스크림때 피드백 할게 없었다 그런데도 경기에서 더 잘헀다...
-
결혼생활 미리 상상중 상상은자유잔아 안그래
-
시발점이 맞지 않아 볼륨이 비슷한 개때잡을 듣고 기출끝이라는 수분감과 비슷한...
-
응애 2
11시 40분쯤 잠들면 1시 반에 깬다고 근데 한번 깨면 이제 못 잔다는
-
중딩부터는 순수라고 보기 힘들어요
-
대학커뮤니티 노크에서 선발한 한국외대 선배가 오르비에 있는예비 한국외대학생,...
-
고백받은썰 1
있겠냐 있겠냐고?ㅠㅠㅠ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정말 간절한게 아니면 그냥 그만 보시는걸 권해드립니다.
정말 간절합니다..ㅜㅜ 미련과 아쉬움이 남아서
정 그러시면 공군가시는걸 권해드립니다. 일단 잊으세요 수능은...
공군가서 군수하는게 더 괜찮겠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