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탐 간에 유불리가 있는지 잘 모르겠다는 생각
을 종종 합니다
와 이거 ㅈㄴ 고였네 싶어도
다른 과목 보면 더 고인거같고
절대적인 난이도 차이가 존재하는 게 맞을까 싶기도 하고
당장 저만 해도 경제보다 세계사 공부하는데 시간 훨씬 더 박고 결국 안맞아서 튀었거든요
또 절대적인 난이도는 경제보다 사문이 더 쉽다는 생각을 종종 했는데, 막상 돌이켜보면 사문 평가원 만점을 받은 적이 한번도 없는 거 보면..
사탐과목 내에선 뭐가 가장 꿀이다, 뭐가 가장 고였다 논하는 게 의미없다고 생각합니다(높은 1등급-만점 기준)
그냥 자기가 가장 흥미있는 거 하는게 답임요
2등급 정도가 목표면 확실히 유불리가 있긴 하지만,,
사탐은 찍먹도 가능합니다
시간여유 좀 있다면 2주정도 부담갖지 말고 찍먹해보세요
전과목 모두 공부량이 많지 않아 2주동안 하루 한두시간정도 해보면 이게 내게 맞는지 아닌지 판단할 수 있어요
사탐런 하실분들 참고하시라고,,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팔로워 한 명 줄어있음
-
10의500 승 개 있으면 놀랍기도 할텐데 왠지 진짜 저 정도 이상으로 있을 것...
-
ㅈㄱㄴ
-
나는 그냥 화 낼 기력이 없어서 포기하게 되는듯
-
예고 입시를 함께 했던 연습실...의 옆옆칸 피아노 전공이었지만 연습하다가 스트레스...
-
시대인재는 3월부터 정규반이라고 공통이랑 미적 같이 해주는 반 있잖아요. 근데...
-
수능날까지 공부 아예 안해도 딱 한과목은 백분위 99 나오게 해준다면 무슨 과목에 할건가요?
-
심심하잖아,,, 고대 물리 16명 뽑았는데 그 16명 전부다 고대 낙지 점공...
-
과외 광고에 2
작숲34145 -> 올해 32111 이거 어그로 많이 끌리려나
-
얼버기 9
-
ㅇㅇ
-
연경제 분반 0
연경제는 분반이 되고 반끼리 새터간다고 하던데 반은 언제 알려주는건가요? 새터도...
-
과외알바를 생각하시는 분들을 위한 매뉴얼&팁입니다. 미리 하나 장만해두세요~~...
-
시대인재는 N축을 시중문제집에 실을려고하는건가..ㄷㄷㄷ
-
김기현 선생님께 싸인 받고싶은데더어떻게 받나요 ㅠㅠㅠ
-
T1 DOFSK 0
이거 맞냐 한동안 어감 왜이럼 너무 구린데
-
복권이 답인가
-
진짜 미치겠다 4
08인데 주변사람들이 수능의 성공 가능성을 평가할거면 수능에 어떤게 평가되는지 알고...
-
그려왔던 헤메임의 끝 이 세상 속에서 반복되는 슬픔 이젠 안녕
-
아침에 커피숍 사장님이 텀블러 칭찬해줘서 기분 좋아졌다가 스카 오는길에 넘어져서...
-
가이아 우주망원경이 11년 동안 3조번 관측해서 만든 우리 은하의 최신 모습이고...
-
수2 정답률 63퍼 ㅋㅋㅋㅋ 근데 얻어가는건 많은듯
-
여캐일러 투척 12
수능 정복 12일차
-
남자친구랑 가고 싶은데 충북?이랑 더 아래쪽에 있던데 서울에는 없나
-
서울대 경영대학 서울대 사회교육 서울대 지리학 서울대 아동가족 서강대 시스템반도체...
-
오랜 수험기간으로 답이 다 기억남..
-
입시판에도 다양한 영역이 있는데 그게 무엇이든요. 오늘 하루도 이 의지를 열정으로...
-
님들은 어디감 0
청주대 간호학과vs전북대 생물환경화학과 지금 일병5호봉임
-
에휴이 영화 안보고 파카 겟투워크 봣네
-
인생에 손해본거임 니달리가 다시 들어가야하는 이유를 너무 잘 보여줌 니달리만...
-
얼버기 6
-
풀이도 다채롭고 언제나 숏컷 풀이가 있다는게 재밋는거 같음
-
공군 훈련소 질문받음 15
특기는 비공개 기훈단 점수는 상위 5퍼 안에 듦
-
냥대 붙었는데 2
자연대라 재수할거같은디 현역 냥대 물리 > 재수 설대 낮공 가능하다봅니까? 국어...
-
연초라 다 입문, 개념 강좌밖에 없음.. 입문강좌 들어도되나? 재수생 대상으로...
-
잇올 도착 5
수학은배성민이야
-
제가 뭘 언제 샀는지 모르겠어요
-
너무 이른 시간인가
-
못해도 중경외시는 되야 하나...?
-
초토의 강기분강기분에아이들 얼굴이불타는 해바라기마냥 걸려 있다.내리쪼이던 햇발이...
-
경건한의식을 진행한다
-
혼자 유럽 여행가서 이탈리아->스위스->프랑스 찍고 왔어요. 니스 도착해서 짐 풀고...
-
노크 은근재밋네 0
오르비랑은 색다른재미
-
ㅎㅇㅈㅈ
-
ㄹㅇㅋㅋ
-
그저 변화하며 반복되는 오늘의 연속에 치여가고 있을 뿐이다
-
https://orbi.kr/00069921956/%EC%9D%B4%EB%B2%88%...
저는 생지 생윤한지 최종적으로 사문생윤 했는데 1등급은 진짜 유불리 없는것 같긴 해용~!
화학 잘맞아도 화1 선택 안하는거랑은 다른 맥락
물리 영업하는 분들이 있었는데....
경제 영업글은 아니에요ㅋㅋㅋ 경제 잘맞는 문과가 얼마나 되겠음..
막 표점 가지고 유불리 따지고 그러던데 그거 진짜 아니라는 말을 하고싶었어요
있어요
정확히 말하면 일반사회가 다른 영역보다 표본 수준이 높고,
특히 경제와 정치와법은 매우 유의한 수준으로 높습니다. (출처 : 더프 채점결과)
글쎄요 국영수를 못하는 표본이 많은 사탐을 선택한다고 해서 만점 받기가 더 쉬운 건 아닐 겁니다
국수가 모두 5등급이지만 탐구만은 만점을 받는 최저러들이 널려 있어요
저는 국영수가 모두 1등급이지만, 본문에서 말했듯 세계사나 사문만큼은 국수 5등급 최저러들에게 늘 밀렸죠
과탐은 지능 여부의 차이가 커서 표본수준이 유의미하게 영향을 미치지만,
사탐에서 표본수준에 영향을 받는 등급대는 2등급까지가 마지노선이고 그 위는 전부 비슷하다 생각합니다
오로지 과목에 대한 적성과 흥미가 우선이요
저 표대로면 쌍사가 만점받기에 가장 쉬워야 하는데, 실제 쌍사 표본들은 대부분 최저러+역덕들이라 역사 노베 입장에선 사실상 가장 어려운 과목이라 봐도 지나치지 않죠
물론 경제는 확실히 수리적 센스가, 정법 사문은 언어적 센스가 도움됩니다. 암기량이 많지 않고 표점도 괜찮고요
그런 이유 때문에 상위권 학생들이 많이 선택하는 게, 이 과목들의 만점 난이도가 절대적으로 높다는 걸 의미하진 않습니다.
이번에 표본 분석하면서 알게 된 건데 생각보다 스카이에 사탐 만점이 별로 없더라고요
지난 번에는 의견이 달랐지만 이번 말씀에는 매우 동의합니다
그래서 동아시아사가 다른 모든 사탐을 압도하는 젖과 꿀이 흐르는 동산이냐 하고 반문하면 쉽게 긍정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지 의문이에요
이번엔 정법 만점표점이 66이라 표점 손해가 커서 많이 불리했죠 탐구과목 유불리는 정말 문제예요.. 0.1 점이 아쉬운데 ..
퍙가원의 난이도 조절을 믿을 수 없는게 문제예요 .. 본인이 아무리 노력해도 그 결과대로 안되는 경우가 생기니까요
맞아요 어렵고 표점, 백분위 잘 나온다는 이유로 무작정 일반사회를 선택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굉장히 위험합니다
올해 정법만 봐도 그렇고요
난이도에 따른 유불리는 수험생이 예측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니, 표점과 백분위가 선택의 기준이 되어선 안 된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