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는 민주주의의 가장 큰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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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때 어떻게 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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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거면 나 한자리만 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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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경제 모집인원 56 지원인원 136 136명 중 72명 점공, 내등수 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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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t 4점기생집 수분감처럼 옛날기출들 많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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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필 삼수" 하면 13
머릿속에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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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세계선은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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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영어 수학 과탐 과목별로요 풀모 풀기엔 시간이나 체력이 부족할때 풀 수 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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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증원 뭐시기 얘기 나오더니 인원이 왜저렇게 줄어드는 거에요..? 뭐가 다른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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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1. 과목 당 공부 분배시간이 어케되는지, 총 공부시간이 어케되는지 기록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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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마티니잔 1
설거지하다가 어디 박았는지 이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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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궁금요 0
작년에 11명 모집했고 경쟁률은 4.07:1이였음. 올해 9명 모집이고 경쟁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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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휴반의 무덤 0
축제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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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먹금합시다 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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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계속 앞으로 들어오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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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없뇨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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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발점 다했고, 스텝 1에서 막히는 문제 딱히 없습니다. 스텝 2 고민하다면 나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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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공부잘하는 이미지 > 생각보다 대학 그렇게 잘 가진않음 sky가는애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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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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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로, 이 ㅇㅇㅇ로 좀 살게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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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피시방 친구랑 친해진 꿈이랑 겨울왕국 안나랑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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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메인제이팝의선두주자답다인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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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runing mate Season 0 open. 2
Lea-runing mate Season 0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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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성적대 대학이랑 같이 올려주심 ㄱㅅ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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큿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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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은근잼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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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램 생각의 발단 유튜브에 강의 있는거 교재없이 강의만 들어도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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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잠자다가 0
아무 느낌없이 죽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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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분 문학 1강 강기분 독서 1강 강기분 언매 1강( 없으면 복습) 익힘책(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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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회사에서 대학 등록금이랑 학비가 나오는대 원랜 재수하려는 생각이였는대...
냉전은 확실한 적이 있어서 오히려 민주주의끼리 결집이 단단했음
이나라나 저나라나 wwe
라고하면안되겠죠...
그 의견엔 동의하진 않아서 잘 모르겠음
거대한 이면적 체제가 조직적이고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입장은 신뢰하지 않아서
오르비언 제군들은 총력전을 원하는가?
아무래도 위선이 세계적으로 휘몰아친 반동이라고 봐요
전 약간 생각이 다르긴 합니다
위선이란거
즉 겉으로는 바른말하고
속으로는 적당히 자기이익 챙기는건 예전에도 있었다고 생각하거든요?
이제와서 바뀐 건 사람들이 이젠 위선을 악보다 더 혐오하기 시작한다는 거죠
그렇다 보니까
속물적이고 이기적인 사고를 대놓고 드러내는 걸
솔직하다고, 그니까 위선보단 낫다고 평가하는 경향이 있음
즉 저는 이로 인해서
안에서 뭘 하든
표면적으론 상대를 존중하고 도덕적으로 대하는 척하고자 했던 막 자체가 깨졌다고 생각해요
저는 표면적일지라도 존중하려고 시도는 했던 게
민주주의를 지탱하는 기둥이라고 생각했는데
(예를 들어, 트럼프때 깨진
이전 당선자가 이번 선거 당선자를 축하해주는 문화같은 거)
그 기둥이 흔들리고
팬덤정치, 사이다발언, 음모론자 등등의 톱으로 긁어버리는 게 현 상황이라는 생각입니다
과거엔 위선떤다고 자신에게 직접적인 피해가 없었거든요 책임없이 도덕적 우월감을 느낄 수 있었어요 정치적 이야기라 좀 러프하게 말하자면 어느 시점을 넘어간 순간부터 위선이 직접적인 피해로 되돌아오게 됐어요
그순간부터 사람들이 태도가 싹 바뀐거예요
위선을 더 혐오하게 된게 아니라 위선이 피해로 되돌아오게 됐으니까요
서로의 생각과 정책이 더욱더 피해를 부각하니 서로가 서로의 적을 넘어 있어선 안될 존재가 됐다고 봐요
이 상황에서 서로를 더 자극하고 거기에 편승해 이익을 갈취하는 세력이 넘쳐나게 됐고요 이미 부
정적인 사이클이 시작된 이상 방법은 없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