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희승 [1278273] · MS 2023 (수정됨) · 쪽지

2024-12-30 19:2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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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탐 vs 과탐 (공부 시기 관련, 무료배포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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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희승] Essence X 2025 수능 생명과학1(일부).pdf

안녕하세요, 생명과학1을 가르치는 강사 권희승입니다.


오늘은 많은 분들이 고민하는 사탐 vs 과탐 선택 가이드라인을 조금 드리면서, 1/2(목) 대치오르비 학원에서 개강하는 제 수업 홍보를 짧게나마 하려고 합니다. 마지막에 자료 무료배포 이벤트에 대한 이야기도 있습니다!


12/28(토)에 온라인 설명회를 진행했었습니다. 오르비에서도 신청을 받았었고,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셨습니다.

설명회에서 진행했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사탐 vs 과탐 선택 가이드라인

2. 과탐 I vs II 과목 선택 가이드라인

3. 생1은 어떤 과목인가?

4. 생1 1등급 학습 전략


특히 지금 시기에 탐구 공부를 슬슬 시작하면서, 어떤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지에 대한 고민이 많을 겁니다.

이번 글에서는 탐구 공부 시기와 제가 설명회에서 진행했던 선택 가이드라인을 일부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우선 탐구과목 공부 시기는 언제 하는 것이 적절할까요?

어느 시기에 시작하는 것이 가장 좋을지는 학생들마다의 학습 상태에 따라 다르겠지만, 당연하게도 빠를수록 좋겠죠?

수능 탐구 공부 경험이 없다는 전제 하에서는, 저는 늦어도 1월 말, 2월 초에는 시작을 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제가 수험생 시절만 하더라도 탐구 공부는 6평부터 해도 늦지 않다, 지구과학은 9평 보고 나서 해도 된다(반농담 반진담) 등.. 탐구 고민이 많은 시절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그때와 많이 다릅니다. 

여러 컨텐츠와 강사 분들이 진화하면서, 문항들의 수준도 그에 맞춰서 매년 올라갔습니다. 그 결과 탐구에서 킬러는 옛날과 다르게 많이 어려워졌고, 그런 문항들을 파훼하기 위해선 결코 짧은 시간 내에 마스터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사탐, 과탐 공통으로 적용되는 이야기입니다. 옛날에 사탐은 1컷이 보통 47점 이상이었는데, 이젠 아니죠.

킬러 배제 정책이 적용되었다 하더라도, 탐구는 큰 해당사항이 없습니다. 여전히 준킬러, 킬러 유형이 출제되고, 기조가 크게 바뀌진 않았습니다.


수험생들의 수준은 매년 크게 바뀌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문항 수준은 계속 올라가기에, 우리는 발빠르게 공부를 시작하여 그런 문항들을 파훼할 수 있는 훈련을 해야만 합니다. 

가장 추천드리는 시기는 지금 당장 시작하는 겁니다. 대부분의 인강과 현강은 지금 개강을 하고 있고, 저 역시 그렇습니다. 강사가 오픈하는 시기에 맞춰 공부하면서 뒤쳐지지 않고 따라가는 것이 진도적인 면에서 시행착오 없이 따라갈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일 것입니다.



그럼 탐구를 이제 공부할 건데, 사탐을 하면 좋을까요, 과탐을 하면 좋을까요?


저는 과학 강사이지만, 최대한 주관을 덜고 제 생각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제 학생들도 요즘 많이 물어본 질문인데, 저는 항상 이렇게 답합니다.

"국어, 수학에 많은 시간을 쏟아 부여야 하고, 탐구 과목에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없다면, 사탐을 하도록 하자."


과탐이 사탐보다 공부량이 많은 것은 사실입니다. 그렇기에, 과탐을 선택한 학생들은 사탐을 선택한 학생들보단 탐구 공부 시간이 많아야 하고, 똑같이 주어진 하루에 탐구에 더 많은 시간을 쏟는 순간 국어와 수학의 공부 시간은 더 적을 것입니다. 국어나 수학 중 하나가 어느 정도 자리잡힌 거 같으면, 과탐 선택에 망설임이 있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둘 다 부족하다면 효율 면에서 사탐 쪽도 고려해보시는 걸 권장드립니다. 


두번째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건, 흥미입니다.

수능에서는 2개의 탐구 과목을 응시합니다. 많이 봐온 것인데, 2개의 탐구과목 중 1개만 좋아하고, 1개는 흥미를 못 느끼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고3 최저러들이 그런데, 이런 케이스에서 좋아하는 하나만 몰두하고, 다른 공부에 치여서 나머지 하나는 공부를 잘 못하다가 6월쯤부터 슬슬 그 과목을 유기하는 전략을 취합니다.


내가 고른 탐구 과목에 흥미를 느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자꾸 후순위로 밀려서 공부량이 부족하게 될 겁니다. 너무 많이 봐왔기에, 어떤 탐구 2개를 고르건 여러분들이 흥미를 가질만한 과목을 고르셨으면 좋겠습니다.


세번째로는 과탐 공부했던 것에 대한 아쉬움이 남는다면, 과탐을 계속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내신과 수능은 분명 다릅니다. 그렇지만 연관이 아예 없는 것도 아니죠. 


내신으로 과탐을 빡세게 공부한 경험이 있다면, 수능에 무조건 도움이 됩니다. 다만 학교 내신 스타일에 따라 얼만큼 도움이 되느냐의 차이가 있긴 하겠죠. 세번째의 이야기는 두번째와 연결되기도 합니다. 결국 아쉬움을 느낀다는 것이 흥미와 관련이 있고, 쉽게 놓지 못하겠으면, 소신껏 움직이시면 좋겠습니다.


사탐 vs 과탐에 대해선 할 이야기는 더 많지만, 최대한 짧게 제 생각을 끄적여보았습니다.

어떤 선택이 되었건 최대한 시행착오가 없어야 하며, 이번 겨울방학은 국어와 수학이 더 위주가 되겠지만, 탐구 과목을 놓지 않고 개념 공부 잘 해두셨으면 좋겠습니다.


더 자세한 이야기(사탐  vs 과탐 세부사항, 과탐 I vs II에 대한 이야기, 생1 과목에 대한 소개 등)도 보고 싶으신 분들은, 제가 진행하는 이벤트에 참여해주셔서 자료 받아가시면 좋겠습니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맨 아래 남겨두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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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부터는 생1에 대한 제 생각과 수업 홍보입니다.

많은 학생들이 생1 선택을 유전 때문에 주저합니다. 유전 너무 어려운 거 아닌가, 내신 때 너무 괴로웠다 등... 


저는 그런 고민 자체를 하는 이유가 "유전을 제대로 공부해보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유전 문제를 푸는 것에는 여러가지 방법론이 있습니다. 그런 방법론에 대한 체화를 제대로 하지 못했거나, 좋은 풀이를 배우지 못했거나, 원리 이해 없이 맹목적인 암기만을 했다면 당연히 거부감이 들 수밖에 없습니다.


거부감이 들 수밖에 없는 공부를 했다면, 당연히 그 과목에 대한 거부감이 들 수밖에 없습니다.


생1 유전은 정직한 파트입니다. 효율적인 풀이를 구사하기 위해 고민을 꾸준히 하고, 체화가 잘 된 학생들에게는 배신하지 않습니다.


누구든지 유전 문제는 시간 제한이 없다면 풀어낼 수 있습니다. 초점은 "얼만큼의 시간을 썼고, 어떠한 논리를 썼는지"에 맞추어야 합니다. 


내신 공부를 하면서 여러분들이 "제대로 된 방법론"을 배웠을 가능성은 낮다고 생각합니다. 학교에서 배우는 풀이는 "제한된 시간 안에 풀어야 하는 시험"이라는 것이 고려되지 않은 풀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유전은 각 조건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해야 하는지 명확하게 정해져 있습니다. 

그것을 잘 전달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것이 강사의 역할입니다.


저는 출판, 문항 출제, 강의를 모두 하는 사람입니다. (26 기파급, 디올 N제 많이 사랑해주세요 ㅎㅎ)

출제자의 시선에서, 어떻게 해야 학생이 가장 구사하기 쉬운지를 알려드리는 강의를 합니다.

  

2024년 대치오르비를 포함하여 총 3곳의 학원에 출강했었습니다. 종강 때까지, 대면 학생 기준 단 한 명도 퇴원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이 끝까지 제 수업을 들은 데에는 제 전달이 잘 통했고, 잘 이해해서 끝까지 들어주었다고 생각합니다.

2025년은 더 많은 것을 준비해왔습니다. 제가 준비한 것들을 여러분들과 함께하면 좋겠습니다.



제 수업은 1/2(목) 오후 6시 30분, 대치오르비 by 매시브학원에서 개강합니다. 

모든 자료는 제가 직접 제작하였고, 수능 생1에 대해 제가 갖고 있는 모든 지식을 전수해드릴 겁니다.

한 가지 기대사항으로는, 열심히 따라오겠다는 의지만 가져주시면 좋겠습니다. 


대면, 비대면 LIVE 동시에 개강하고, 2025학년도로는 오르비에서 비대면으로 신청해주신 제자들이 많았습니다.

자료 차별 없이, 동일한 수업 자료로 비대면 분들께 제공해드립니다.


수업 소개 : https://massivedu.co.kr/165

수강 신청 : https://forms.gle/86uzZHVWGPEAkkCH6 


[2026학년도 생1 연간 커리큘럼 영상]

(현재 인코딩 중이라서, 30분~1시간 내로 완료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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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부터는 무료 배포 이벤트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총 2가지 자료를 배포할 겁니다.

1. 12/28(토)에 진행한 설명회 자료 (사탐vs과탐, I과목vsII과목, 생1 과목 소개 및 1등급 전략 등)

2. 2025 수능 생명과학1을 분석한 교재 Essence 

입니다.


2번의 경우 지난번 이벤트로 진행했었는데, 놓친 학생들이 많은 것 같아 2차로 진행합니다! (지난번 신청자 분들께는 이메일로 모두 발송드렸습니다.)

결국 2026 생1을 대비하는 수험생은 2025 수능 생1에 대해서는 모든 것을 알아두어야 하고, 그런 제 분석을 담아낸 교재입니다. 연계 문제부터 2026 수능 생1을 대비하기 위한 학습 전략까지 액기스만 담아냈습니다.


[무료 배포 이벤트 참여 방법 안내]

이벤트는 1/1(수)까지 진행합니다. 이후 신청은 받지 않습니다.

1. 해당 게시글에 좋아요+팔로우를 해주세요. (이미 하신 분들은 좋아요만 부탁드려요!)

2. 댓글로 "이벤트 참여합니다" 혹은 하고싶으신 말씀 아무거나 남겨주세요! 

3. 다음 링크로 접속하셔서 오르비 닉네임과 이메일 주소를 남겨주세요 : https://forms.gle/vBv7mbAMWsq2gBAY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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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번을 모두 충족해야만 분석지를 보내드릴 수 있습니다.


분석지 일부를 PDF로 첨부드립니다. 참고하셔도 좋습니다!

어떠한 대가를 바라고 진행하는 것이 아니니, 편하게 신청해주세요!! 

2026 탐구 선택 고민, 생1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드릴 자료가 될 것입니다 :D



2024년이 이제 하루밖에 안 남았습니다.

2025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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