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롸잇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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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때 탐구 공부 4모? 이후로 하나도 안하다가 7모보고 좆된거같아서 9월쯤 현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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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1이랑 꽤 유사하네요 2차원->3차원 사실 내신 물2반이었는데 수업 안들어서 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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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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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역에서 4호선을 타본 사람이라면 하행선(지도 아래쪽으로 가는거)이 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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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결표 떴네 4
뇌피셜이긴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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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수업 6개라 경력 좀 생길 예정 수학 수능 백분위 98 영어 6,9,수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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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메추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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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팔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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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초만에 은테가 사라지는 고통을 그대들은 아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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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닉넴 비슷하고 나만 팔로우한 의뱃이 한 명 있는데 7
얘 누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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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프으ㅡㅡ앙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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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우 박아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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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비주얼이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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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찾았다 11
아직 계시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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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 내신 물화생 고3 겨울 지구런 찍먹 고3 겨울 생윤 사문 사탐런을 거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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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의사들이 쓰는 IMS라는 치료법이 침술을 대체하는 거라고 말 나왔는데 한의사들이 이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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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이너무추워요 0
얼굴이 너무 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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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뱃일땐 추천 잘 안박혔는데 약간만 소신발언해도 바로 따봉박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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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메추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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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항우공 0
서울대 항공우주공학과 점공상 컷 몇점인가요… 400점 이상이면 무조건 합격한다 보면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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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설프게 끌다가 다구리맞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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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점이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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씻어야지 2
아우 귀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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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미쌍지 1
이 조합으로 설자전이나 경제 ㄱ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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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추합 0
한바퀴는 돌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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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적 1컷에서 6
백분위 99-100까지 가는 데에 실전개념 강좌 ( 뉴런 등 )를 재수강 하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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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 안치고 저메추좀요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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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드 살건데 추천좀요 13
일단 쓰고있는거 플립 갤북 버즈 이래서 갤탭이 나아보이긴 하는데 물어보면 아이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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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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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데 980을 넘어가지않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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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국어4인데 하면 개빡이죠? 국어를 제대로 해본적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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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전혀 못받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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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에서 인증하고 말하는것만보면 죄다 얼굴도 미남미녀에 수능도 의대권이고 인싸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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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도 여러 번 쓰셨고 저도 도움 받았던 분인데 탈르비 하셨나.. 02인가 01이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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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상쇄가 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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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2지2는 표점낮아서 안됨? 퍼즐+타임어택형은 약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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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걍 0의 살짝 오른쪽에 어떤 점이 있다고 생각하고 그 점으로 좌극한이 다가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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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지문 읽을 때 예를 들어서 이것은 불가능하다. 그렇기에 매력적이다. 라는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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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권은 25수능 2컷 이상 기준 26수능 보시면 물1 스테이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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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까지 존버 어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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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다 나름으로 힘들테니 밀고나가면 되지 했는데 글들을 검색해보 니 이러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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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날두언제나오나 3
폐사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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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블 미적 1
거의 1주일 밀리는거 같은데 맞음???? 2월까지 완강이 되려나..... 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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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뱃돈 받은거 5
2월에 여행가고 술마시면 다 써버릴 듯 아 술마셔서 관성으로 오르비 들어와버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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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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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어야되는데 2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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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쿠놀이ㅇㅈ 3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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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상쇄 왤케 긁히지 15
나를 화나게 하는 천잰가
등급으로 치면 5등급 정도 되는 ~ 제대로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 감안하고 답변 드립니다.
영어 공부를 하는 방법에 대해 ~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 알겠습니다.
먼저 자신의 수준에 맞는 (중략) 영어 등급을 올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 말씀하신 공부법은 잘못된 공부법이 아닙니다. 이렇게 공부해도 성적과 실력을 올려갈 수 있습니다. 다만, 오늘날에는 그리 효율적인 공부방법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 공부방법은 소위 기성세대, 우리의 부모님 세대 또는 그 윗세대가 하시던 공부방식과 상당히 흡사합니다. 다시 말해 강의나 컨텐츠와 같은 학습 자료가 없던 시절 하던 공부법이라는 의미입니다. 좋게 말하면 본질에 가깝고, 나쁘게 말하면 맨땅에 헤딩식&주먹구구식 공부 말입니다.
오늘날에는 문법과 구문독해라는 도구가 과거에 비해 더욱 체계적으로 확립되어 있고, 이를 통해 글에서 질문하신 방법보다 훨씬 더 빠르고 안전하게 실력과 성적을 올릴 수 있습니다.
또, 글 내용 중 '~ 공부해서 최소 3등급 정도로 실력이 올라가면'이라고 언급하셨는데, 언급하신 '완벽'이 구체적으로 어떤 맥락의 완벽인지 정의하시지는 않았으나 그 수준을 글에서 언급하신 대로 '어떤 유형의 지문이든 완벽한 이해와 해석이 가능한 수준'이라고 상정한다면 수험생활 내에 그런 학습방식으로 도달하기가 어려우며, 애시당초 일반적인 수험생이 열심히 공부 좀 했다고 도달할 수 있는 수준도 아닙니다.
이건, 전문강사의 영역이거나, 혹은 그런 강사에게 체계적으로 사교육을 받았거나, 혹은 어릴 때부터 정말 오랜 시간 동안 혼자 꾸준하고 체계적으로 공부를 해온 극소수 학생 또는 (제대로 된 의미의) 유학을 다녀온 학생들만이 도달 가능한 수준입니다.
따라서 이 수준에 도달하는 것도 어렵지만, 이 정도의 영어 수준쯤 되면 국어가 5등급 밑으로 떨어지는 경우가 아니라면 3등급이 아니라 문제를 거의 풀어보지 않고도(=각 유형별로 아주 기본적인 수준의 이해만 있어도) 고정 2는 무난히 나옵니다. 언급하신 수준은 3등급 정도의 수준이 결코 아닙니다. 이를 훨씬 상회하는 수준입니다.
마지막으로, 수능영어는 지문에 대한 완벽한 해석&이해가 있어야만 1등급을 받을 수 있는 시험이 아닙니다. 저는 피지컬을 강조하고, 또 수능 후에도 여러 방면에서 두루 사용될 영어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지문에 대한 완벽한 이해를 염두에 두고 가르치지만, 꼭 그렇게 도달하기 어려운 수준을 목표로 잡으며 공부할 필요도 없다는 의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