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동기들보다 나이가 많아서 그런지
20대 초반에 1,2년은 꽤 크다고 생각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여전히 고등학교인 줄 알고 행동하는 동기나,
굳이 저런 말은 왜 하는건지, 왜케 찐따같이 구는지 싶은 동기들
있는데 그런애들 봐도 머리로는 어려서 그렇지 이해하자 싶은데
결론적으로 친해지고싶지 않음..내가 성격 나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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ㅉㅉ 잠복수사에 당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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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주겠다 6
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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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성적 인증 해볼까나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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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이 아주 신이 났네요 정말 행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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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일단 무조건 베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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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에서 부르더니 널좋아하는것같은데 사귀고싶은건아니랬어요 이거 어장관리당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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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주인이 눈치를 준다는 거임 나도 알빠노 하고 싶은데 저번에 가고 싶던 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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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빅뱅 gd 티아라 트와이스 태양의 후예 해품달 등등 드라마는 본적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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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보고 몇일 뒤에 재수하는친구 카톡프사가 오르비에 올린 인증사진으로 바뀐적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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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2000리터 마셔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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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아이니깐
사랑으로 보듬어주실레요…?
몇번 씩 그렇게 다짐하는데 쉽지 않네요..ㅜㅜ노력이 필요한가봐요
저도 몇년만의 대학생활이고 사람들 만나는거라 첨엔 친해지고 싶었는데 말투나 말하는 내용같은게 어리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랬더니 그때부턴 그냥 과외하는 학생 그 정도로밖에 인식이 안되더라고요 그래서 어울리지 않고 저는 혼자 다녔어요
..물론 그 전에 걔네들이 저를 알고 저랑 친해지고 싶지도 않았을거 같긴 한데 아무튼 제가 먼저 멀어졌어요
ㅠㅠ저랑 똑같네요..저도 뭔가 같이 있지만 혼자인 기분으로 다녔어요..내년에도 비슷할 것 같네요ㅠ
저는 같이 있는것 자체도 불편하더라고요 저는 애들 돌보는 느낌같고 걔네는 걔네나름대로 제가 불편했을테고..
금새 같이있는 시간 없이 혼자 다니기 시작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