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률을 보고 과를 정하는게 맞는건가요
공대 무슨과를 가야되는지 너무 고민되는데 취업률 보면 전자공 화학공 기계공을 가는게 맞고 훨씬 인정 받는 과잖아요
근데 전 그런 데 가서 잘 할 자신이 너무 없어요..ㅠ
진짜 대학의 수학 물리를 공부해서 높은 학점은 절대 못받을거같고 졸업도 못할거같아요 (대기업 들어갈 때도 학점이 젤 중요한데..)
그래서 건축학과에 가고싶은데 전화기 놔두고 건축을 선택하는게 바보같은 짓일까요?
건축학과는 예전 제 목표 과였기도 하고 교육과정을 봐도 그나마 제 적성과 잘 맞을거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여러분들은 이래도 취업률과 전망, 인지도를 보고 전화기를 선택하실건가요 아니면 내 적성과 맞지만 전망과 취업이 비교적 어두운 건축학과를 선택하실건가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사례드리겠습니당
-
작수 25555 지방 사립대나 지거국 완전 최하위과 가능했네요 수능 생각보다는...
-
시대재종 합격 뱃지 10
있으면 개 웃길듯ㅋㅋ 그냥 써봄..
-
아 진짜자야한다 2
안녕히 주무시고 내일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우리는 모두 소중한 사람임
-
다해줬잖아 0
(수학 4등급을 쳐맞고 사탐을 갈아마시며)
-
문과 기준임 ㅇㅇ 영어 반영비도 많이 줄었고(16.7>12.5) 사탐가산이 교차표본...
-
이미지 써주면 맞이미지 13
-
의대 이월 늘어나면 연쇄적으로 입결에 영향이 갈텐데 이거 정시러들한테 좋은거...
-
ㄱㄱ
-
굿밤 0
내일 오전 8시에 약속인데
-
우리집에 가면 14
책-상도 있고, 연-필도 있고 암튼 이 노래 아시는분 계신가요
-
ㅇㅈ메타해주세요 0
잘생기면 쪽지할게요
-
그렇게 올리면 딱히 모르거나 호감이어도 비호감 누름
-
저렇게 텅텅이라니 하긴 원서 한장인데 반영비 맞는 고대쓰는게 맞긴함 ㄹㅇ로 1번 더...
-
다소 어둡지만•• 저는 강박증, 불안장애, 약한 공황을 4년째 앓고 있습니다 1년...
-
비뇨기과 가면 처방받고 주사 맞을 수 있나?
-
얼버기 3
-
ㅇㅋ 휴릅함 6
오늘 오후에 다시 돌아옴뇨 그리고 다들 좋은 밤 되세요!
-
다른 유빈씨가 유명해져서..
-
무네가 가슴이잖아요 옵빠이가 좀 천박하게 말하는건가요 둘의 차이 아시는분?
-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경희대 한약학과에 수시로 입학하게 된 학생입니다. 다름이...
-
궁금하다
-
여기 진짜 가고싶은데… 갑자기 2칸이 떨어지네..
-
도저히 문돌이가 되지는 못하겠다
-
4분 계시던데 각 선생님 특징과 왜 추천하는지 물어볼 수 있을까요?
-
호불호조사 0
.
-
얼박사 만들어먹으면 깸..왜지
-
. 1
..
-
그래그래 그건 사실이야
-
컴공 일기260 5
https://www.acmicpc.net/problem/6236 백준 6236번...
-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비호감 2명 누구냐 14
자수하셈
-
ㅇㅈ 6
앗 정상화의 신이
-
학생동 1순위 선발 기준에 전형별/모집단위별 입학 순위를 고려하는데 만약에 제가...
-
장원영 레전드 6
연말에 인생샷이 나올줄은
-
내신 2점 후반대~3점 초반대까지는 써볼만한거 아님? 몇몇과들은 거의 정시일반이랑...
-
ㄱㄱ
-
내가 미친 루팡이었네
-
갑자기 이상한 영어로기쿠키가 없다면서 안들와졌는데 보고싶었어
-
재수 여파로 4
고3인데 생기부 써야하는 내 인생 ㄹㅈㄷ
-
욕먹을까봐 못올리겠음 ㅇㅇ
-
자라 이것들아 3
2시 넘었어
-
쫄린달까
-
ㅠㅠㅠㅠㅠ
-
얼박사 마셔야겠다... 포션제조 ㄱㄱ
-
개대단함 ㄹㅇ
-
뭘 저렇게 다 흘려 아깝게
잘 모르겠으면 취업률
확고한 신념이 있으면 원하는 과
일단 전화기 가면 학점 개망하고 취업도 망할거라는 확신은 들어요…. 고딩때도 물리는 포기했어서..
주변에 건축친구들 좀 있는데 저희학교 건축은 예술성을 많이 봐서 그런지 재능 없는 친구들은 정말 힘들어하더라고요 밤샘작업도 많이하구요 설계실에 붙어 살아요 건축학과도 전화기보다 고생을 하면 더 했지 덜하진 않는거같아요 그러니까 건축학과가서 배우는게 전화기보다 편할거같아서 선택하는건 아닌거같아요 ㅠㅠ.. 그래도 자기가 배우고 싶은거면 가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취업 유망한 학과는 항상 변하지만 자기가 흥미 있는 분야는 글케 크게 변하는 건 아니니까여
편하다고 생각해서 가고싶은건 절대 아니에요ㅠ
어릴때부터 뭐 검사할때마다 공간지각능력이 뛰어나다고 나오고 유치원때 재활용품으로 건물같은거 만들고 초딩때도 컴퓨터에 있는 3D앱으로 뭐 설계하고
그런걸 너무 좋아했어서 혹시라도 건축에 잠재성이있는건 아닐까 라는 망상이 드네여……(그냥 해본 말이구요.. )사실 전에 건축학과 다니는 아는 오빠가 건축 과제를 보여준적이 있는데 노트북으로 건물 설계하고 그런걸 보고 진짜 재밌어보이고 어릴때부터 그런걸 좋아했던 지라 저도 저런걸 너무 하고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자기가 뜻이 있으면 괜찮을 거 같아요 건축은 뜻이 없으면 5년동안 버티고 전공 살리는게 정말 어려운 과인것 같아보여서.. 재능도 있고 자기가 정말 건축을 원했으면 한번 가보는것도 나쁘지않죠 저도 원래 다른 공대를 지망하다가 취업때문에 전컴으로 왔는데 아쉬움이 좀 남더라구요
산업경영공 알아보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