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내신 역전 인서울 가능할까요?
인서울 영문과 가고싶은 학생입니다 농어촌 안되는 시골 일반고입니다. 내신따기 쉬운 축에 속하는 학교입니다.
1년에 200명중 20명 좀 안되게 인서울,수도권 대학 보내는 학교입니다
자퇴하고 수능보겠다는 말도 안되는 객기 부리면서 1학년 던졌습니다 무단결석1회 지각1회 병결 10회정도(?) 1학년 총 내신 5등급정도로 마무리 했습니다. 진심으로 반성하고 다시는 이런생활 안할겁니다
암기과목 공부,수행 준비를 그냥 아예 놓았습니다. 학원 다니면서 국영수는 기초가 있고 내신 3등급대는 나왔습니다 모의고사 성적으로는 전교 10등안에 들었습니다.
뼈저리게 반성하고 방학 동안 공부만 해서 2학년 때 최대한 올려보려 합니다.
정말 현실적으로 2학년, 3학년 역전하면 제 목표 이룰 수 있을까요?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가능할까요??
-
의치한 목표라고 할 때
-
내년에 잇올 가는사람 12
만나면 밥사준다
-
진학사 557 0
삼반수생각은잇는데 대학은 한학기는 가고깊어서 557 ㄱㅊ은가여 가나다군순으로
-
디분이 좋네여 ㅎㅎ
-
아니 정시는 라인별로 컷이 정해져 있어서 수시보다 쉽다매ㅡㅡ
-
거의 다 정시일건데 수시충 한정으로는 오르비 활동량 1위 ㄱㄴ하려나
-
소신고백) 9
오겜 시즌1 안봄 흑백요리사 안봄 아케인 안봄 넷플 앵간한거 다안봣을듯...
-
이번수능 3등급 입니당
-
궁금합니다
-
오겜2 스포 5
하면 제가 인수분해시켜버리겠음뇨
-
심찬우 수업을 여러분이 들어봤으면 좋겠습니다. 문학문제 해강을 볼 때 마다 너무...
-
경희대 국제학: 학점관리해서 적당한 공대 복수전공 노려볼 생각. 영어 자신있음....
-
표본분석 어렵다 2
어렵다
-
시간설정해서 공부할 어플 빼고 다 잠가버릴수 있는 앱인데 이걸로 오늘 11시까지 풀공했다.
-
지를려고 하는데 할만 한가요?? 신설 학과면 예측하기 힘든가요(266명 뽑습니다)
-
명문동국 4
오늘부터 동건홍이다
-
무지성 스나러 부대들이 경쟁률 낮은 연고로 몰리지 않을까....
-
[기프티콘]여자 직업 사서직 공무원vs패션회사 마케터 6
남성분만 투표해주세요! 외모,나이,집안 등 조건은 동일하단 설정입니다 학벌은 사서...
-
나는 정도를 걷는다.
-
재수 비율 겁나 높은 학교에다가 수시 실적 안좋은 우리 학교의 모든 억까를 누르고...
-
4칸 6개 5칸 3개 있는데 이중에 하나는 된다고 봐도 될까요? 6칸은 없음 ㅠㅠ
-
강의력은 말하는거부터 잘하는거 티났고 못해도 얼굴보러 많이 들을거같은데 안해줄려나
-
전체적으로 너무 좀 루즈함 오겜1보다 충격을 주는 장면이 너무 없음
-
근데 평가원 보기는 출제 경향이 바뀐 거 맞지 않나 4
확실히 예전에 비해 서술 방식이나 시점 등 도움 안 되는 보기가 생겨난 것 같은데 흠
-
대배우가 많이 나와서 몰입이 잘 안됨
-
아님 가장 ‘공정한’ 제도 100퍼 도입하거나
-
작년에 사놓고 안함..
-
캬 이건 못참지 1
-
오늘 230키로 운전함 캬
-
* 자세한 문의는 아래의 링크를 통해 연락 바랍니다....
-
물1계속 잡고있었는데 사문이 훨나아보임 사문지구 공대 ㄱㅊ나요?
-
근데 진짜 화1은 할 게 못 되는 거예요?? 물리지구랑 연 끊은 사람인데 생명...
-
김승리 올오카랑 매월승리 병행하려고 하는데 매월승리 말고 매3비/문이나 다른 기출...
-
아직도 이러는 거면 단체 표본 숨기기인가요..? 아님 작전세력이 다 서성한에 머무는 건가
-
교차가 사실상 불가능했다는거임
-
수학 명강의 3
1년 지날수록 이해하는 내용이 많아져서 내가 그래도 학부 수업을 제대로 배웠다는...
-
미리 문제 풀어가는게 좋?
-
아니 오늘도 한 명 빠졌네 16명 뽑는데 12/26에 33명이 말이 됨..? 수시...
-
굿나잇 2
-
지금 한다 기간 지난 줄 알고 개놀랫내
-
에휴 3
모루겟다
-
범인 백종원임
-
성적 어케 떠야하나요 일단 사탐은 5050 박아야하나
-
옷을 입지 않은 도라에몽이므로 전라도라에몽임 ㅇㅇ...
-
탐구 99 100인데 서강대 2장 쓰면서 3불합 그냥 3불합 아놔 3불합만 다...
솔직히 말씀드릴게요
현재학년에수 모의고사는 의미없으니... 어차피 전교생 대다수는 시험때 자고있고 관리감독 선생님들도 풀어져서 폰만지거나 애들하고 수다만 안떨면 다행인 학교로 보이니까요 내신만 이야기하겠습니다
학교 입결볼때 학종은 기대하기 힘들거고 인서울 가능하려면 교과뿐일터인데
끝자락이라도 가고싶으면 2초중반은 나와야 가능성이 있습니다
인하아주 라인이 2.5전후라보면되는데 과 타협볼때의 이야기고 그 이성을 원할터이니까요
현재 5등급대라면 앞으로의 과목들 전부 1등급 받는다쳤을때 가중평균없이 대충 계산하면 2중반안에 못들고요 그럼 올1받아도 교과전현 인서울은 불가능하죠
올1등급 가정한것이기에 현실적으로는 뭘해도 교과로는 인서울 안될거라 보는게 맞습니다
현실적인 최대목표는 인가경으로 생각되고, 저 성적대에서 열심히하면 수원대도 감지덕지입니다
항상 변수가있고 반례도 존재는 하겠으나... 비학군지 학생들 상담하면서 비슷한 케이스 참 많이보는 제 경험상 그러합니다
추가로 말씀드리자면 지금의 모의고사는 학교등수 아무의미 없고요 그나마 유의미한건 전국백분위입니다
그마저도 n수생만나면 큰폭으로 떨어지고 열심히한다는 가정하에 보통은 10~20%이상 하락한다보면 됩니다
목표수정하시고 교과전형에 올인하면서 최저맞출과목 2개정도(성적이 드라마틱하게 올랐을때 필요한 최저가 2합6~7정도일듯) 모고도 꾸준히하는게 최선일겁니다
정성껏 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전국 백분위라 해봐야 국수 3등급도 간당간당 합니다. 고1모고도 이런데 고2고3되면 참 막막합니다 다른 길을 찾아보던 지금부터 정시를 파던 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