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 높으면 인성 좋아야 하는 거 아닌가
난 그냥 나의 이익을 최선으로 계산하고
무엇을 하든 나를 위해서 했을 뿐인데
착하다는 말 많이 들었음..
상대방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도와주는 거나
친구끼리 싸울 때 갈등 조정하는 거나
그런 거 다 내가 피곤하고 귀찮아지기 싫어서
하는 건데
오히려 똑똑한데 이기적으로 구는 거는
멀리 보지 못하는 멍청한 거라고 생각함
지금 친구의 말을 무시해봤자
미래에 어떻게 올 지 모르잖음
내가 먼저 힘들어하는 친구 눈치채고 도와주면
그게 나중에 나한테 어떤 혜택이 될 지 모르는 거니까
일종의 투자고 사람을 파악하는 건데
이기적으로 구는게 결국 본인을 해치는 거라 생각함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님들 같으시면 어디 가시나요? 학교만 보면 성대 자전 가서 소프트 가는게...
-
정시 이중등록 2
1지망 대학이 추합권이고 2지망 대학이 최초합권이면 2지망 대학을 등록해놓고,...
-
1. 이미지T 미친개념 2. 한석원T 알파테크닉 3. 정병호T 프로메테우스 4....
-
저는 별거 없네요 ^^
-
아 귤 썩음 0
좀 먹을걸
-
뉴분감 하면서 기출 더 풀고싶은데 둘중 뭐가 좋을까요? 실력은 고2모고 백분위 98~97정도 입니다
-
술 왤케 비쌈 0
좆같네
-
공주교대 스터디 0
공주교대 면접 스터디 하실 분 인천쪽 사시면 쪽지주세요!
-
점공 햇는지 투표 좀 해주세요잉
-
시립대 붙었을 때도 그렇고 이번 수능 성적 나왔을 때도 그렇고 솔직히 유튜브에...
-
아직까지 오르비를 할 수가 있죠 믿기지 않네요...ㄷㄷ
-
27일 공휴일 지정이면 그때 조발은 물건너 간건가요 4
최근 2개년 뒤져봤을때 실기 날짜 고려하면 27일이 정밴데 아 ㅋㅋㅋㅋㅋㅋㅋㅋ
-
걍 소주가 너무 역겨워서 잘 못마시겟음.... 대학가서 어케먹지
-
공황 5
독수기숙 들어왔는데 계속 심장이 빨리 뛰고 집중 안되고 어지럽고 호흡 가빠지며...
-
쉽다는 평이 많아서 풀기 시작했는데 이거 난이도 원래 어렵나요? 한문제당...
-
단과설렜던썰 4
바로 실모보는데 지각해서 어리버리깠더니 옆에 앉은 애가 오엠알이랑 시험지랑 계속...
-
여러분은 꿈과 안정된 삶 사이에서 고민해본 적이 있나요 13
저는 원래 연세대 대기과학과에 가고 싶었습니다. 고3 1년 동안 딱 그 한 곳만...
-
물2 질문 0
물1의 충돌이나 전자기같은 귀류쓰는거 없나요?
-
저는 10년 밖에 안 됨
-
군수생 입니다. 올해 수능을 볼 계획으로 국어 기출 2회독 후 n제를 풀 생각인데...
-
취업을 해야할까 3
진지하게 지금 이미 회사원 월급은 상회한지 오랜데 이거 사교육 더 파면 돈 훨 더...
-
생각보다 BB는 후한거같던데 너무 쫄아있던건가 에휴뇨이
-
지금 여기있으면 좀 사고같은데
-
180621 4
강기원 T 수업듣는데 180621은 진짜로 0인수 활용의 정수인 문제인듯…
-
ㄹㅇㅋㅋ
-
요즘 영어공부한다고 맨날 얘랑 대화하다보니까 내거 일일히 피드백해주고 내가...
-
과외끝 0
성리학을 어떻게 하면 이해를 쉽게 시킬 수 있을까. 난 바로 이해했는데 너무 어려워하네
-
그냥패스할뻔
-
옙
-
부산약 컷 0
일반전형 몇점 보시나요... 742? 741? 사탐 의대 문디컬 사탐론 핵빵 점공 폭 약대
-
유기할까
-
돌고돌아 나는 수험생이 될 운명이구나!
-
고2때 쭝궈내신하긴햇는데 기억보존0프로,
-
뭐 급식, 조교 이런거 다 제외하고 모든 지점이 동일한 기본 시스템만 봤을때요 뭐...
-
현관문 앞에 서니까 딱 끝나서 신기했음
-
광원과 q의 거리가 길이수축에 의해 줄어들고 게다가 광원은 빛이 직진하는 동안...
-
ㅜㅜㅜㅜㅜ
-
두 번째 사진 첫 줄에 ‘작은 순으로 나열’ 입니다
-
자체교재 만들어보는게 꿈이였는데 1년이 미뤄짐뇨
-
인문가나지문 3틀(7점) 문법1매체1틀(2점두개) 해서 89점인 새끼임 다른건 다...
-
컴공 텐서플로우 7
노트북 알아보고있는데 ai쪽 개발자방향이면 이정도사양이여도 괜찮나요? 딥러닝하는데 지장없겟죠
-
[정시기다리는] 2026 연세대 정시 내신 반영 비율 35
안녕하세요. 피오르 컨설팅에서 활동하고, 혜윰 모의고사 출제진중 하나인...
-
(서울대 합격 / 합격자인증)(스누라이프) 서울대 25학번 단톡방을 소개합니다. 0
안녕하세요. 서울대 커뮤니티 SNULife 오픈챗 준비팀입니다. 서울대 25학번...
-
시립 공대랑 성균 자과대랑 차이 많이 나나요?
-
김준T 사탐런 3
제발..
-
고속성장 최종 예상 성대 사과,영상,인문,한교 커트라인 20
사회과학계열: 645.05 인문과학계열: 640.59 영상학과: 641.66...
-
강대 기숙 퀘타(전 s관) 다녀보신 분들 있나여?? 1
이번에 정규시즌 신청하려 하는데 혹시 학원에서 자습시간에 노래 들으면서 공부해도 되나요?
-
나태해질까봐 간단하게 플래너 적으려는데 보통 뭐 쓰시나요?
그냥 이기적으로 계산한건데 ..
그것도 지능이라 생각해요
근데 전 이타적이 아니라 이기적인 편이라고 생각해서..
지능과 인성 모두 불합격이라 울어써
전 그런쪽 지능이 영 안좋은듯요.
어어라
남들에게 보이는 모습에 집착하는 사람들은
"그런 거 다 내가 피곤하고 귀찮아지기 싫어서
하는 건데"
이 생각을 아예 못하는 경우 많음.
아..
지능이라는게 분야별로 세부적인거라고생각해서...
세상에서 가장 큰 욕심쟁이야말로 청렴하게 산다나 뭐라나
근데 공감함 부정하게 번 돈으로는 제대로 만족 못할거고 검은 돈이니까 세탁하고 그러는게 더 골치아프고 만족을 모르게 되어서 그냥 일한 만큼 버는게 최고임
저도 윗댓에 동의해요
언어지능이나 수리지능 같은 것들이랑 님께서 잘 활용하고 계시는 사회지능이랑은 좀 다르니까!
님은 ㄹㅇ 똑똑하신 게 맞아요
아니 칭찬받으니까 좀 쑥쓰러운데.. 당황쓰
오르비언들은 모두 따뜻한 마음씨를 가지고 있다고 믿어
이왜이..
침착맨이 말한거랑 비슷한듯
본문에 동감합니다. 지능 높은 사람은 화 낼 일이 없고, 누군가와 싸울 일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편하려고 한 것인데 누군가는 '착하다', '친절하다'라는 평가를 내리곤 하고, 이것이 또 나의 좋은 이미지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된다면 시간이 흐를수록 적은 비용으로 편한 일상을 지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지금의 대학 입시에선 지능 높은 사람이 의치한수약SKPKY에 진학하는 것이 아니라,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이나 고등학교 3년 동안의 성적이 좋은 사람이 진학하고 있기 때문에 명문대생이라 해서 지능이 높다 보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명문대에 진학하지 못한 사람 중 진정으로 지능이 높은 사람을 찾기 더 쉽다고 느낀 적도 있었어서, 미래에는 성적 좋은 사람보다 지능 높은 사람이 명문대에 진학해 부끄럽지 않은 대한민국 대학 문화를 형성하는 데 기여해주었으면 하는 바람도 있습니다.
미래에는 지능 높은 사람이 명문대에 진학한다라.. 그럼 수능 폐지하고 IQ test를 치는게 더 낫다는건가요??
IQ뿐만 아니라 EQ를 포함한 넓은 의미에서의 지능을 말한 것이었습니다. 함부로 말하지 않고 타인을 배려하는 태도가 몸에 밴 이가 명문대에 진학하는 것이 자연스러웠으면 하는 마음에서 한 말입니다.
1. 의치한약수skpky을 왜 꼭 지능이 높은사람이 가야한다는걸 전제로두는지 여쭙고싶습니다.
지능높은사람이 가야하는게 아니라 성적좋은 사람이 가는게 맞습니다.
대학은 교육을 위한 곳이지 지능이 높은 사람들의 친목 모임 따위가 절대 아니기 때문입니다.
2. 지능이 높은사람은 좋은성적을 받아서 좋은대학을 가면 되는겁니다.
한편, 지능이 낮지만 지능이 높은사람과 경쟁해서 지능이높은사람과 대등한 점수를 받아낸 사람이
“난 비록 지능이 낮지만 노력으로 지능이 높은 사람 처럼 사고할 수 있다는것을 증명해냈다”
라고 주장할 권리도 충분히 있습니다.
그리고 이게 교육의 본질입니다.
따라서 저는 지능이 높은 사람만 좋은 대학을 가야한다는 주장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생각을 나누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제가 쓴 '지능'이라는 뜻은 성관계님께서 쓰신 '지혜'라는 표현에 보다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함부로 말하지 않고 타인을 배려하는 태도가 몸에 밴 이가 명문대에 진학했으면 합니다. 성적만 본다면 함부로 말하거나 타인을 배려하는 태도가 몸에 배지 않은 이도 명문대에 진학할 수 있는데, 이것은 개인적으로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지능은 지혜를 얻는 수단에 불과한거지 이미 지혜를 얻은 사람에게 지능이낮다고 으름장을 놓는 행위는 굉장히 어리석다고 생각합니다.
지능과 지혜를 어떻게 정의하느냐에 따라 다른 맥락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능, 지혜와 무관히 어느 한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이렇다 저렇다 하는 것은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아시겠지만 Howard Gardner 교수의 다중지능이론을 떠올려볼 때, Verbal-Linguistic이나 Logic-Mathematic보다는 Interpersonal과 Intrapersonal에 가까운 지능을 이야기하고자 했습니다.
정치인들 보면 별 상관 없는듯요. 오히려 가정교육이 더 영향을 끼치는 것 같네요
죄책감 때문에 선행을 할 수도 있고, 나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선행을 할 수 있는거져.
누군가는 이런 나를 보고 속물이라 할 지도 모르겠지만, 아무것도 안하는 사람보다 앞서가고 있는건 사실이라고 생각해요
죄책감과 나의 가치를 위해서 전 선행을 하는데 인성이 좋다고 해서 당황..
뭐 과정이 어떻든 선행 하는 사람 / 선행 받는 사람 모두 기분이 좋아지는 방향이니까요!
그러니까 다중지능이론이 존재하지 않을까요....? 님도 어찌보면 인간친화 지능이 엄청 높은겨. 전 그래서 굉장히 극단적이긴 하지만 뭉뚱그려 똑똑하다고 하는 걸 별로 안좋아함. 똑똑한 사람이 어딘가에선 굉장히 멍청한 걸 많이 봐서
그렇게 생각해서라도 결국 남을 도운거면 그냥 착한 거 맞음
착한 척이라도 해주면 그냥 착한거임 그마저도 안하는 사람 널리고 널림
내가 잘해줬을때 다시 돌아올만한 친구한테만 골라서 잘해주는것도 하나의 지능이죠
인문논술 풀다가 봤던
협력은 인간 진화과정의 산물이다
라는 내용이 생각나네요
인정합니다
전적으로 동의
근데 이러한 이유로 남에게 착한 잣대를 들이댄다고 할꺼면 남이 나에게 착하게 대하다 갑자기 돌연 통수를쳐도 무조건 이해해야하는듯. 나도 물론 이해하고있고ㅇㅇ
반복되는 죄수의 딜레마가 정확히 이런 느낌이지
똑똑해도 공부하기 싫으면 공부 안하는 것처럼
그런쪽으로 머리를 쓸 의지가 없으면 안쓰게 되는거 아닐까여.
인간은 이성보다 감성을 따르는 동물이기도 하구요
머리로는 알아도 정작 실천은 어려울 수도 잇죠
술과 담배가 몸에 나쁜건 모두가 아는 사실이지만 술과 담배를 끊을 수 있는 사람은 극소수에 불과한 것처럼요
그리고 보통 처세술을 잘 부리는 사람을 보고 똑똑하다, 두뇌회전이 빠르다, 이런 말보다는 치밀하다, 계산적이다, 약삭빠르다, (눈 앞의 이익에 휘둘리지 않을 만큼) 현명하다, 지혜롭다 이런 말을 많이 붙이죠
그래서 결론은 머리가 좋은게 필요조건일 수는 있어도 충분조건은 아닌 것 같아여.
맞습니다. 머리가 좋다고 해서 메인글에 상기된 행동들을 하는건 아닙니다.
머리가 좋지 않았는데 사회화 과정에서 이러한 지혜를 터득하는것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그리고 이걸 우리는 후천적으로 사회적 지능이 올라갔다고 이야기 하죠.
도덕도 지능이라고 봄
연대 의대생이 여친 살인한거 보면 그런건 별개임
사회 지능이 낮은거인듯.. 지능이 여러 개인 것 같음
사회지능 높으면 인성이 좋겠지만, 지능이 높다고 인성이 좋아야한다는 틀린 말인듯
이기적인 탑솔러가 이타적인 탑솔러다.
ㅋㅋㄹㅇ
그정도로 똑똑한건 아닌가봄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