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성신여대 래커칠 학생 색출 논란…학교 조사에 경찰 수사까지
2024-12-19 16:23:56 원문 2024-12-19 12:33 조회수 1,867
학생활동지도위원회 진상조사 착수…학생들 반발 경찰 재물손괴 혐의 고발 접수…"보수단체 추정"
성신여자대학교가 외국인 남학생의 국제학부 입학에 반대하며 일명 '래커 시위'를 벌인 학생을 특정해 진상조사에 나섰다. 경찰도 고발장을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하면서 학생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19일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12일 성신여대 학생활동지도위원회(학지위)는 "11월12일부터 발생한 학생들의 학교 시설물 훼손 행위 재발 방지를 위한 자체 진상조사가 필요하다는 결론에 도달했다"며 "관련 학생들은 학교의 조사에 적극 협조해주길...
-
'금품 유죄' 실형 받았던 곽노현, 서울교육감 보선 출사표…"尹정권 심판"
09/05 14:44 등록 | 원문 2024-09-05 13:16 4 20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지난 2012년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징역형이...
-
-
09/05 14:00 등록 | 원문 2024-09-05 12:36 16 24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인요한 국민의힘 최고위원(의료개혁특위 위원장)이...
-
中, 학생들에 “외국인 미남·미녀 조심하라” 경고…왜?
09/05 13:03 등록 | 원문 2024-09-05 11:26 3 6
[헤럴드경제=정목희 기자] 중국과 서방 국가들이 상대방의 간첩 활동을 적발하며...
-
09/05 09:38 등록 | 원문 2006-05-02 16:14 0 1
[오마이뉴스 김솔지 기자] 파피루스 만드는 것이 궁금하신가요? 파피루스. 낯익은...
-
아이콘루프, PBFT 성능 개선한 합의 알고리즘 ‘LFT2’ 공개
09/05 09:36 등록 | 원문 2020-04-09 15:05 0 1
블록체인 개발사 아이콘루프는 프래티컬비잔틴장애감내(PBFT) 합의 알고리즘의 성능을...
-
SEC發 코인 증권성 이슈 뜨자 "탈중앙적 작업증명' 코인 수혜 입어"
09/05 09:33 등록 | 원문 2023-07-05 09:16 0 1
(서울=뉴스1) 김지현 기자 = 비트코인을 비롯해 작업증명(PoW) 방식을 적용한...
-
09/05 09:31 등록 | 원문 2005-12-08 06:41 0 1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서울 종로구 낙원동의 필름포럼(구 허리우드극장)은...
-
09/05 09:28 등록 | 원문 2022-06-14 18:17 1 2
동굴 속 환경을 ‘의사 환경’이라고 부를 수 있다면, 여론 왜곡을 주도하는 언론은...
-
이오스트 대표 "블록체인 속도 높이려면 노드수 줄여야"
09/05 09:24 등록 | 원문 2018-09-17 17:00 4 5
(서울=뉴스1) 송화연 기자 =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블록체인...
-
09/05 09:23 등록 | 원문 2024-09-04 14:59 0 1
할부 계약을 체결해 별도로 구매해야 하는 가전제품을 ‘무료 제공’이라고 광고한...
-
아침밥만? 우리는 저녁도 챙긴다…전북대, ‘천원의 저녁밥’ 운영
09/04 20:32 등록 | 원문 2024-09-04 15:22 1 4
전북대학교가 ‘천원의 아침밥’에 이어 ‘천원의 저녁밥’을 운영해 학생들의 식사를...
???
성신여자대학교가 외국인 남학생의 국제학부 입학에 반대하며 일명 '래커 시위'를 벌인 학생을 특정해 진상조사에 나섰다. 경찰도 고발장을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하면서 학생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지난 12일 성신여대 학생활동지도위원회(학지위)는 "11월12일부터 발생한 학생들의 학교 시설물 훼손 행위 재발 방지를 위한 자체 진상조사가 필요하다는 결론에 도달했다"며 "관련 학생들은 학교의 조사에 적극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학교 포털 사이트에 공지했다.
혹시 너무 늦게해서 논란인건지
학지위는 이후 총학생회와 학내 곳곳에 래커칠을 한 학생들을 특정, 조사를 통보했다. '출석을 강제할 수 없으며, 미출석 시 불이익은 없다', '조사 출석 시 판단에 따라 개인 선임 변호인을 대동할 수 있다'는 내용만 포함됐을 뿐 조사 이유에 대한 구체적 설명은 없이 참석만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총학은 지난 16일 학지위에 참석해 조사를 받았다고 한다. 이후 학생 의결 기구인 중앙운영위원회(중운위)를 열고 대책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운위는 총학생회장단과 단과대학 및 동아리연합회 학생 대표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학생들은 학지위 조사가 학생들을 징계, 처벌하려는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성신여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학교가 학생을 특정해 신원을 알고 있는 것이다', '몇 명 특정했으니 어쩔 수 없이 얌전히 조사를 받으라는 얘기냐', '괜히 겁먹게 해서 나오면 조지려고 하는 것 같다. 역겹다' 등 불만을 표시하는 글들이 올라왔다.
낙서는 공책에 해야지 흐흐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