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과는 확실히 과 보고 가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요즘은 전전 컴공 나와도 최소 석사는 다들 밟는 분위기입니다 학사취업은 그냥 과 불문하고 바늘구멍이라네요.
그런데 대학원을 나오게 되면, 학부 어디 나왔는지는 정말정말 중요하지 않습니다. 지거국이나 인서울 끝자락에서 KY대학원 오는 경우도 꽤 흔하고 사회에서 석사나 박사를 대우할 땐 학부를 어디 나왔냐가 아닌 어느 대학원에서 무엇을 배우면서 갖게 된 당신만의 능력이 무엇인가? 를 보게 됩니다.
그러니 어디서 배울까? 가 아닌 무엇을 배울까?에 좀 더 초점을 맞추시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좋은 대학 학점 따기 쉬운 과를 가서 복수전공 및 전과를 노리겠다! 는 큰 그림이 있으시다면 학교 보고 가는것도 너무 좋은 선택일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컴공이..진짜 일단 나오면 뭐든지 다 할 수 있는 그런 과라고 생각합니다. 졸업하신 선배님들 만나보면 다들 이야기하시는 부분이고 저도 조금씩 체감이 되는것 같아요
이상 시험전날 공부 시작하기 전에 잠깐 들렀습니다.. 정시러분들 원서영역 화이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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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중 때문에 수능이 잘 되진 않았지만 여튼 서울대 의대네요! 그대신 뭔가...
궁금한게 저는 개발자는 컴공을 나오지 않아도 가능하다. 이런말을 많이 들어서 약간 가기 꺼려지는데 왜 컴공를 그면 뭐든지 할수있다고 생각하셨던건가용??
개발자도 프론트엔드부터 백엔드까지 스펙트럼이 다양할텐데 컴퓨터공학 지식이 없는 사람은 아무래도 할수있는게 한정되지 않을까요
좋게 말하면 '뭐든지 할 수 있다'지만 안좋게 말하면 타 공대에 비해 '이도저도 아니게 된다'입니다. 타 공대들은 학과 커리큘럼만 따라가도 충분하지만 컴공은 학과 커리큘럼만 따라가면 이도저도 아니게 됩니다. 이외의 활동들을 주도적으로 해야해요. 분명 좋은 과지만 코딩에 대한 흥미나 적성 없이 가시는건 비추입니다.
주변에 공대랑 자과대 석사,박사하는 친구들 좀 있어서 아는데 맞는말씀임
그럼 신소재 화공 기계 중에 어떤게 나아요?
22 23수능 기하러로 기억하시는분인데... 기계공학과도 괜찮을가요 ? 삼수로 들어갔으면 대학원 갔다 취업해도될려나..
고대 생공이랑 서강대 화생공 중에 그럼 서강대를 골라야 하나요…? 고대 포기 못하겠는데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