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구 선택 고민 질문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수능에 화학1 생명1을 선택했었던 수험생입니다
올해 6월 9월에는 화학1을 둘다50이나왔었는데요
근데 수능에서...실수로하나 20번풀시간이 애매해서 하나 틀려서 2개틀리니까 3등급이 나왔습니다
메디컬 이왕이면 의대가 목표라 내년에 다시도전 할려고하는데... 화학1을 다시할 자신이 안생기더라고요
그래서 지학1으로 바꿔야겠다라고 마음을 먹었는데...
또 다시 생각해보니 다른과목들이 완벽하다고 말할수없어서....
괜히 화학에서 지학으로 바꾸는거보다 화학선택하고 다른과목들의 점수를 더높이는게 맞는선택이아닐까?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
지금 저혼자 고민중인데 혹시 가능하면 다른분들의 의견을 들을수있을까 해서 글을적어봅니다
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분량 세계사의 절반도 안대여
-
혹시라도 엑셀에 오류가 날까봐 여러 대학들이 수작업으로 계산하고 줄세우고 있을 수도...
-
되나?
-
이번달 뭐 있나 저의 찐첫연애했던 사람한테 연락옴 ;;;; 31
아니 뭐 이런 우연이 있지 저번에 한의사여친도 그렇구 5년전인데 뭐즤,, 오랜만에...
-
돈 벌기 힘들구나
-
전세폐지하고 월세상한을 두면 주거용 부동산으로 수익창출이 어려워지니까 다 매매로...
-
GOAT. 3
정시 일반/교과우수 둘 다 만들어주신
-
ㅇㅇ
-
나도 한마디한다 15
한마 디 풉
-
전세사기 없어지잖아
-
순서대로 3 5 6 7 9 11 사문 38 45 47 42 50 50 화1 45...
-
검정고시 쉽지않네 진짜 19
에듀윌 들어가서 인강 무료길래봤는데 쉽지않네 ㅋㅋ 나한테 왜 과외해달라하는거지 진짜
-
어으..
-
순폰 시간을 줄이는건데 쉽지 않음
-
이거 왜하는거임? 2007년생부터 적용하고 06년생까지는 적용안하면 안되는건가
-
시대인재 기출문제집 지금 번장에서 5만원에 팔리는대 설날 용돈하라고 주신건가 ㅎㅎ
-
딱 내 상황
-
대학커뮤니티 노크에서 선발한 숭실대 선배가 오르비에 있는 예비 숭실대생, 숭실대...
-
푼건 이해원 시즌1 4규 시즌1 드릴드1 미적 수2하느라 감떨어져서 감복귀용으로...
-
커뮤하고 인스타보고 유튜브 볼 시간을 줄이고 잠을 더 자는게 좋습니다
-
액트 수업 어카지 진심 완전 로봇마냥 뚝딱거릴 것 같은데
-
연대 성대 한양대?
-
오늘 몇시에ㅜ잘까요 추천좀..ㅎ 본인운 5시간 반 이하로 자면 안됨,,
-
잘라야겠드아
-
대학커뮤니티 노크에서 선발한 경희대 선배가 오르비에 있는 예비 경희대학생, 경희대...
-
여기도 누가 쓴 글 있던데 그거 좀더 구체화해본다 법학과로 하는건 지금 아예...
-
노래방에서 공부하기
-
신기함 멋있더라
-
어겼으니 고연이다
-
제가 소신으로 넣은 대학교 관련 질문입니다. 진학사 기준으로 10명 모집인데 저는...
-
설 전에 자퇴하고 싶은데
-
성대? 건대?
-
와 ;
-
두렵다..
-
춥노 0
버스 공기가 왤케 차
-
검정고시생 시범과외준비 17
문제 수준이 이런데 뭘준비해가야 되는거지...수학은 그냥 수상수하 준비해가면되는데...
-
저도 진지함
-
어떤 벌레야
-
기립성저혈압 3
으어어ㅓㅓㅓㅓ
-
개념은 다 아는 거 같은데 막상 문재 풀면 모르겠어요 개념 인강 들으면 다 아는 내용이고..
-
시드 몇십억 굴리면서 집에서 투자만 하는 인생 살고싶다 7
오래된 생각이다
-
팔로워 200이당 12
300이 ㄱㅡㅁ테구나 ㄲㅂ
-
나 때는 몬스터 망고스틴맛 미르스틴이어서 망고맛 몬스터 1황 채제였는데
-
잔고가 살살 녹네.....
-
27인데 들어가려는데 나이 상관없는지 궁금하네요
-
나도 경희대 경영대학생이 되고 싶다고
-
이걸 모집단 과포집이라고 해석해야 할지 아니면 국민들이 박정희 mk.2를 바라는...
준비할 시간이 충분하시다면 바꾸는 걸 추천드리긴 합니다! 화학은 다시 돌아와도 점수를 회복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것 같진 않아요
저는 화1을 작년 수능 45점(시간부족), 올해 6/9월 45점(실수) 로 중요한 시험때마다 잘 보지 못 했는데요. 때문에 시험운용 연습이랑 준킬러 제재마다 엔제를 엄청나게 풀면서 시간 단축을 시켰습니다. (25수능 18분컷, 2번풀고 omr검토까지 함) 이정도의 시간대로 들어온 저도 서바나 사설을 풀면 고정 50은 아니고 50% 50점? 정도의 실력이었는데, 고정50의 괴물들이 있고,, 지방 의대는 백분위 반영의대가 꽤나 많아서 메디컬 지원하는 데 불이익이 따르더군요. 님이 아무리 잘해서 고정 50을 받으셔도 그런 사람이 여럿 존재하기에 백분위가 다른 과목보단 불리할 것 같습니다. 지학1의 경우 처음에 개념 듣는 게 시간이 오래 걸리는데 파이널 시즌때는 화학 공부량의 절반정도 되었고, 백분위 100을 받아 이 친구가 겨우 수습해주는 수준입니다. 지학은 국어를 잘하면 잘한다는 말도 있으니 과목 특성을 고려해보시고 시간 낭낭할 때 들어보시는 걸 추천해용
아 감사합니다
근데 제가 고등학교 졸업한지 꽤 되었고 지학이....기초상식도 없는수준인거같은데
1년해서 1등급이 가능할까요?
음.. 제가 생각했을 때 여유 되시면 시대 라이브 신청하시는 게 좋을 것 같긴 해요. 저의 경우는 내신때 지학을 안 해서 아예 개념이 없었고 현역때 겨울방학에 한달반정도? 오지훈선생님꺼로 개념 다 하고 아예 공부 안 하다가(수시러였습니다) 7월중순부터 다시 시작해서 현역땐 3등급 나왔고요..ㅠ (저도 화생 하려고 했는데 그땐 수능만점의 꿈을 꿨던 터라 만점받기엔 타임어택이 없는 지구가 더 유리하다고 판단해서 바꿨습니다.) 올해는 반수 준비 3월부터 조금씩 해서 2 > 1(백분위 98)> 1(100) 까지 올리긴 했는데 안정적인 1등급으로 가는 데 학원의 도움을 꽤 받은 것 같습니다. 근데 현역때는 급하게 하기도 했고 체력이 안 좋아서 마지막 교시에 조졌다고(?) 생각합니다. 1년 열심히 하면 당연히 1등급은 가능할 거라고 생각해요. 노력이 필요하긴 할 것 같지만 이건 과탐이라면 당연한 것 같아요 ㅠ 일단 지학은 킬러가 나오면 화학이랑 다르게 거의 대부분 틀리고, 준킬러는 화학보다 훨씬 정복이 쉬운 것 같습니다. 0교시가 선택과목이라는 말도 있듯이 좀 더 접해보시고 정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일단 지학 공부를 해봐야겠네요
너무 자세히 설명해주셔서 진짜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