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수 할까요
재수 진짜 불태워서 했고 너무 지쳐요
그래서 지금 심신 다 지쳐서 수능에서 너무 망했는데도 삼수 삼반수 고민됩니다
6평 98 98 1 95 98 나왔고 11더프도 예상대학 약대 떴는데 수능에서 건동홍 간당합니다
국어를 고등학교 3년동안 본 모든 모의고사+ 재수 생활동안 사설 평가원 다해서 2아래로 떨어져 본적이 없는데 현역 재수 순수 긴장감 때문에 국어가 둘다 4떴어요 국어 자체는 저에게 항상 자신감있는 과목이었고 작년수능은 미끄러진 것 뿐이라 생각했는데 올 수능에서 또 이러니까 받아들여야하나 싶습니다
너무 아쉽고 힘들어서 한번 더 하고 싶은데 비용+지침+한번 더 한다고 깡따꾸 없는 내가 수능에서 안떨고 실력발휘 할수 있을까 라는 회의감때문에 고민이 됩니다
부모님도 2년동안이나 뒷바라지 해주시느라 고생 많이 하셨어서 더더욱이요 현실적으로 재종 한해 더 다니면 금전적으로도 부담이 너무 커서요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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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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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겠죠..?보통 없죠..?
반수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네 반수도 고민하고 있습니다 .. 2월부터 다시 공부는 곧죽어도 못하겠어서요 ㅠㅠ
계속 하시다보면 저처럼될수도
네 반수도 고민중에있네요 감사합니다 ..ㅜㅜ
국어가 안되는건 재수 삼수를해도 해결하기 힘든데 특히 수능날 긴장감과 압박감이 다음 수능에서 더하면 더했지 줄어들긴 힘들 것 같아요 결단을 하시는 것도 좋은 선택지 중 하나라고 봅니다
네 조언 감사합니다 저도 아무래도 그게 제일 걸려요.. 그냥 이 시험이랑 안맞음을 인정하고 수능판을 떠야할까 싶습니다..
저도 2따다가 현역 때 4뜬 기억이..ㅠㅠ
평소에 200퍼로 실력 만들자는 생각으로 해야 수능에서 겨우 본전 찾고요,
그리고 심장 많이 쿵쾅거리시고 긴장되시면 내과에서 약 받아 먹는 것도 추천드려요. 면접이나 시험볼 때 안 떨릴라고 먹는 약 주라고 하면 흔하게 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