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타타님 왜 이렇게 욕먹는거임?
그냥 평소에 오르비 눈팅이랑 가끔 댓글만 달았는데, 칸타타님이 근거 없이 “내가 풀어봤는데 좀 쉬움 1컷 88임” 이러시는 것도 아니고, 오답률 분석하시고 낸 것이며 크럭스팀도 같은 방식으로 1컷 88정도로 잡은 거 보면 충분히 근거 있는 말씀이신 것 같은데…
물론 최저가 걸려있는 등 예민해질 수 있는 이유도 충분하지만, 1컷이 88이 뜰지도 모르고, 이것 때문에 최저를 못 맞춘다면, 이때의 입시계획을 위한 플랜b도 필요하지 않겠음? 예를 들어, 반수를 위해 걸어둘 대학을 찾아본다든가… 칸타타님도 수험생들을 위해 이런 글 써주신 건데, 이렇게 무작정 욕만 하는 건 아닌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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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컷 88보다 높다고해서 그런거 아니였너요
그냥 한명 혼자 발작하는것같은뎁쇼
대다수여론은 옹호인데...
컷이 그 분들 맘에 안들어서
성적은 민감한 부분이라 당사자들은 좀 예민합니다
일종의 방어기제 아닐지..
그냥 기다리면 평가원이 답을 줄텐데.
칸타타님 같이 분석하시는 분들은 그냥 본인 능력 활용해서 수험생들 좀 더 도와주려는 거 아닌가
어쩔 수 없음 인생의 가장 중요한 순간에 백분위, 표준점수 1점으로 하루에도 천국과 지옥을 수십번 왔다갔다하는게 수험생들의 마음이기에 이성과 합리라는 기준만으로 판단할 수 없다는 점도 충분히 이해가 됨... 저분도 불편한 진실을 이야기하기에 앞서 이런 잡음들을 예상하지 않았을까요.. 물론 그분 예측이 무조건 맞다는 말은 절대 아니고 그냥 그분을 욕하는 수험생들 마음도 이해가 된다는 말임. 수험생들 모두 입시 잘 마무리하고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칸타타님 예측이 맞든 아니든, 그게 중요한 건 아니죠.
논리는 개나 줘버리고 그냥 욕부터 박는 게 곧 성인 될 혹은 이미 성인인 사람들이라는 게 정말 놀라울 따름입니다.
정상인은 수능 점수 1점이 걸려있든 아니든 자기가 듣기 싫은 소리 한다고 욕을 박지 않습니다.
칸타타님 글을 봤을 때 무슨 심정일지는 저도 알고 있습니다만 그냥 현실 부정하면서 징징대는 애새끼로밖에 안 보입니다.
내 개인적인 생각인데 그게 사실이든 아니든 "넌 지옥불에 떨어질거야"라는 예측이라는 이름의 저주를 듣고서 거짓말쟁이 사기꾼이라고 악을 쓰며 욕하는게 그렇게까지 철없게 느껴지지는 않음. 칸타타님도 매우 민감한 내용이라는 사실을 당연히 인지하고 있었을 거고 이런 반응 정도는 예상하지 않았을까 싶음. 그럼에도 소신을 말하는건 본인 자유인거고. 어쨋든 나는 논리고 뭐고 욕박는 사람들을 봐도 한심하다기보다는 얼마나 힘들까.. 하면서 안타깝고 잘 됐으면 좋겠음. 사람마다의 가치관과 성향차이인지라 님 의견도 충분히 납득이 감.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을거임.
야생 멧돼지들로 인한 농작물, 농민 피해는 심각한데 멧돼지를 사냥하려는 것을 보고 "멧돼지도 하나의 생명체인데요? 그들도 먹고 살려고 농작물 먹는 건데 냅둬요!"라고 하는 사람들 꼭 있음.
그게 바로 당신과 같은 사람들임
맞음 내가 오랫동안 멧돼지 입장이었니까 멧돼지가 불쌍하게 느껴지지. 농민들 입장에선 개새끼가 맞죠
엄밀히 말하면 국민 전체 입장에서 개새끼죠 ㅎㅎ
애새끼들이 징징대는 거지 뭐
허걱스
팩트는 등급컷이 정상화되고 있다는거임 ㅇㅇ
작년에도 2022학년도에도 등급컷 내려치기단은 꾸준히 존재했음...
그저 늘 있는 WWE일뿐
88될거같은디..
많은 요소를 배제한 채(상위권의 변별요소와 실수 비율, 찍맞 중 1등급 표본의 비율 등등) 분석한 것으로 보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굳이 이 시기에 이렇게 보수적으로 봐야 한다면서 수험생들 걱정시키는 이유를 모르겠어서요
메가 대성은 저 정답률 자료가 없어서 88 전원 1등급, 85 1등급인가요? 쟤들은 단순한 정답률 뿐이 아니라 훨씬 더 정확한 개인별 점수표본을 전부 갖고 있는데?
물론 1컷 88에서 갈릴 수도 있죠
또 분명히 22수능때는 메가스터디가 틀렸어요
근데 또 동시에, 24 수능은 메가스터디가 더욱 정확하기도 했었죠
지금 이렇게 보수적으로 봐야한다고 분위기 잡는건 전혀 좋게 보이지가 않네요
설령 진짜로 최저/논술 등등을 위해서 불편한 진실을 알려주기 위해서 쓴 글이고 사실이라 해도, 학생들 입장에서 좋은 의도로 받아들여지겠습니까? 민감한 주제인 만큼 많은 사람들 입장에선 "작년에 틀려가지고 올해 보수적으로 잡나... "시험 쉬운데" 라고 하고 싶은건가?"로 받아들여진단 말이에요
특정인을 과도하게 비난하는 것은 지양해야 하는 행위이지만, 비판은 충분히 받을 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칸타타님의 이러한 소신있는 예측을 존경합니다
개인에 대한 모욕의 의도는 없음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