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 실패 ..
정말 죽을만큼 열심히 하진않았습니다 근데
제 나름대로 쉬어봤자 한달에 한 번 쉬는 게 다였으면 전
최선을 다한 거 같아요
이런 결과 맞을 만큼은 아니였는 데 공부를 엄청 안 했던
현역 때보다도 못 봤어요 옆자리 친구의 다리 떪에 멘탈
나가서 쭉 미끄러진 내 자신이 너무 싫어요
6모때도 31332 9모때 21323 이였는 데 수능 가서 33344를 받았습니다 받아들이기가
그렇다고 제가 삼수를 한다해서 성적 올릴 자신은 너무 있지만 결과로 증명할 자신은 아예 없고 부모님도 대학교 가라하시는 데 저의 기대치를 낮추고 현실과 타협하는 게 너무 싫은 데 제가 돈 벌어 삼수한다고 달라질 수 있을까요 ….? 그냥 전 저정도의 인간인걸까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뭐지 분명 토요일이였는데 일요일이지
-
분명 능지의 한계로 인해서 막히는 부분이 있음 근데 그걸 근성과 노력으로 극복할 수...
-
혹시 이게 실채점 3등급이 뜰 가능세계가 있을까요? 딱 2문제정도 채점...
-
군면제 받는법 21
없음?? 군대 존나 가기 싫은데
-
공대는 어디까지 가능할까요??
-
수능 재능 맞음 2
올해 리트 현장응시를 올해 수능국어보다 더 잘봄 ㅋㅋ
-
ㅈㄱㄴ
-
자자 애들아 특히 n수친구들 수능 고생했어 이제 군대와야겠지?
-
제 실력은 두문제정도 못푸는 실력인것 같아요 이번에 비분리 하나만 못풀긴했어요...
-
어 형이야
-
인천대는 가능할까요 농어촌으로.. 하 훔 하
-
사문 40점인데 0
2 안되겠죠…
-
올해 대학을 갔어야되는데;;; 불국어 존나 자신없는데 진짜
-
공부할 때는 몰랐는데 12
하루가 참 긴 거였구나...1시에 일어나서 지금까지 빈둥거렸는데 아직 9시도 안 되었네
-
국민이랑 숭실도 아직 1차발표 전이긴한데 학종면접형 지원했습니다! 이 정도 성적으로...
-
미적 사탐이에용
-
어떻게 해야 마지막 식이 나오는지 모르겠어요
-
미치겠어요...
-
내일 논술보러가는거 지금공부한다고 안 달라지겟죠..근데 솔직히 보러간다해도 확통기하...
-
이지영쌤이랑 궁금한데..
-
화작 확통 영어 생윤 윤사 94 77 3 96 90 숭실 경영 논술 썼는데 자전을...
-
22: 독서4틀 문학0틀 23: 독서4틀 문학0틀 24: 독서0틀 문학0틀 25:...
-
어릴땐 진짜 내가 그때 한심하게 봤는데 미안해 형 나 올해 나이상 사수 지만 서울대...
-
수학 물리 지구 지구는 69수 다 만점임요
-
ㄷㅎ임???
-
수능전날 11시에 누웠는데 두시까지 잠이 안왔어요 안정액 먹고 겨우 잠들었는데...
-
뭐냐 이거?
-
원래 풀다가 뭔가 집중안돼서 보기 풀기전에 어휘먼저 풀고 보기풀었는데 올해는 그런...
-
언매 84 확통 81 영어 2 생윤 48 사문 50 동생 성적인데 서성한 낮은 과는 힘듦?? ㅠㅠ
-
진주교대 부산교대 최초합 가능한 점수인가요??
-
언매 1되나요? 6
7 8 16은 맞췄는데 표점상 유리한 면이 조금이라도 있을까요?
-
생윤 사문하면 내후년에도 또하겠네
-
7번 반대하는 못봐버려서 이거 하나 틀리기만 했긴한데 갠적으로 선지 들어가기전애...
-
꿀깅이 스터디 윗미 영상 틀어놓고 줌으로 하듯이 공부 해야겠다 힘들때
-
왜 일요일임?
-
1학년때 연고대 공대는 무난히 노릴 성적이었는데 꼴에 정시파이터라고 2학년 2학기때...
-
입결상으로 겹치는거같은데 다른분들 의견 알아보고자 합니다.
-
목표를 애초에 재능빨 수준으로 잡아놓고 말하는것이 아닐까 난 절대다수의 수험생은...
-
1점 차이로 고려대 최저 나가리라 진짜 개피말려요ㅠㅠㅠㅠ
-
설수의 좋지 3
학교안으로 안들어가도되고 완죤 럭키비키ㄴ ㅣ자나?
-
평속sol 속벡sol 나뉘던데 인강에서 속백도 풀이해 주나요? 그나마 중끄까지만 해주나요?
-
기하vs미적 3
친구가 내년에 삼반수 할 거라고 하는데 어떤 걸 추천해 줄까요? 미적은 2년 동안...
-
어디가 젤 정확해요??
-
어휴..최저 맞췄는데 의대 1차 떨어져서 하루종일 울었는데 남은 곳도 확률이 높진...
-
수능공부만 하다가 내일 수시 쓸 곳 없어서 넣은 고대 논술 보러 갑니다,,,...
-
미친의자흔들이로관리형이랍시고한달에60만원씩이나버억하는개미친레전드
-
내신은 일반고 1.9정도 나왔던거같은데
-
저는 일개 수험생인데요
-
사실 초중학교땐 솔직히 전교임원도 해보고 학교에서 누구나 다 아는 인싸였고 전학을...
이건 팁인데 다리 떨 때 같이 떨면 안 거슬려요
책장 펄럭거리면 님도 펄럭거리시구
목 가다듬으면 같이 하세요
그럼 ㄹㅇ 긴장 덜 됨
진짜 저 친구가 떨어서 바로 후드 뒤집어 쓰고 반대편으로 고개 틀었는 데 그 쪽에서도 떨고있어서 그 때부터 멘탈 나가서 거의 다 날려읽었어요 .. 그래서 바로 끝나자마자 멘탈 갈려서 희망회로 돌리면서 참았는 데 마음이 너무 힘드네요 저만 힘든 게 아니러서 말하 기도 구렇고 ..
에구.........
저랑 상황도 똑같고 성적도 되게 비슷하네여 ㅋㅋ… 알바해서 비용 버실 예정이에요?
네ㅠㅠㅠ 친구가 알바 꽂아줘서 일단 그거 하고잇으려구요 논술도 열심히 보고…
논술 원래 준비하셧어여?전 논술 준비도 안 해서… 원서만 넣어놔가지구ㅠ
아뇨 .. 준비해야죠 남은 건 그건 데 그거라고 최선을 다해야죠 허허
꼭 대학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에요. 지금 실패해도 충분히 괜찮은 나이니까 너무 좌절하지 마세요.
일단 가는 게 맞는 걸까여 ..?
가면 메리트가 있죠 ㅎㅎ 근데 꼭 대학을 안가면 인생이 망하는 건 아니니까요
타협하기가 너무 마음이 힘드네요 허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