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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날 폰 1
수능날 폰 전원 안끄고 내도 되나요??
공부는 공짜가 아니에요 일년에 1억이상 드는데 그걸 하고샆다고 해주는건 좀
부탁하면 안되나요?
부탁은 할 수 있는데 재수해서 6등급인거 아님?1년 박고 6등급인데 그걸 한번더 해주는게 맞나라는 생각이 부모남께는 들 수 있죠?
일년에 1억이요..?
현강다니면 보통 저정도 나가지 않나
저분이 현강 다닌데요?
못하는데 현강안다니면 어떻게 잘해 재수6등급이면 의지박약일텐데 현강이라도 꾸역꾸역 가야 억지로라도 하죠
안 다닌데요
아뇨 안다닙니다
그럼뭐 돈 덜들겠죠 근데 삼수시켜주는걸 당연하게 생각하는건 좀 그래
재종도 가고
교통바 교재비 식비 등등
ㅋㅋㅋㅋ 1억을 너무 우습게 아시는듯
ㄹㅇㅋㅋ개집이름인가
수능과 관련없는 내용이라는게 어떤거였는지 여쭤봐도 되나용
영어신문을 가져 오셨더라구요..
모고도 제가 하자하니깐 그제서야 해주셨어요.
그건 필자분께서 기본이 부족하셔서 과외쌤이 기본 독해부터 가르칠려고 그러신 것 같네여
근데 출신학교랑 전화번호 안 밝힌건 좀..
저희 엄마한테도 안 밝히셨어요...심지어 8만원이나 받아...가셨어요.
안 밝히시면 받지 마셨어야해요..ㅜㅜ
이 부분도 전에 제가 엄마한테 얘기했었어요..엄마 친한친구의 아들인건 알겠다 근데 과외한다는 사람이 대학 안 밝히는게 말이되냐 이렇게
개에바 ...차라리 고1 2 지문이면 몰라도
저도 고2 모고 6등급이였습니다
제가 재수학원 원터스쿨에 보내달라 하니 개소리하지 말라더군요
3시간도 공부못하면서 6시~12시까지 공부할수 있냐고
그러다가 정말 간곡히 요청드렸습니다
그러니 조건을 거시더군요
"공부해서 이 재수학원 들어갈 성적 컷을 맞춰라"
저는 성공했고 재수학원 윈터스쿨에서 80%가 중도포기 했음에도 끝까지 했습니다
그 뒤로 부모님이 지원을 조금씩 해주시더니
제가 공부를 하다가 쓰러지니까 전보다 더 챙겨주시고
아낌없는 투자를 해주셨습니다
서론이 길었는데, 무언가를 증명해보이면
부모님이 믿어주실겁니다
자식이 좋은대학가는거 부모님이 전부 원합니다
다만 아직 보여준게 없어서 돈낭비라고 생각하실수도 있습니다
솔직히 잘 나올 것 같지는 않아요 제 실력으로는..ㅠㅠ 부정적인 말해서 죄송합니다...
아니요? 6등급이 4등급 3등급만가도 되는겁니다
전문대에서 지방 거점 사립대, 지거국으루 바뀌는거잖아요
개인적으로는, 알바하시면서 돈모으신 후에 공부같이 하시고 6모 올3찍으면
부모님이 반대할 이유가 없어보입니다
알바해서 그걸로라도 해보세요 알바병행하는사람 은근 많아요
혹시 괜찮으시면 쪽지 남겨도 될까요? 불편하시면 거절하셔도 됩니다
거절할게여 죄송합니다
기출부터 이비에스로 차근차근보시고 본인 메타인지를 기르시는게 중요할듯해요
저한텐 하셔두괜찮습니다 저도 일개 학생일 뿐이지만 도와드리고 싶네요
음...그게 가능한가요?
남자라면 군대 먼저 갔다오시는게
남자 아닙니다
보여주는게 있어야 부모님도 투자를 하시지 않을까요
보여줬었어요..
일단 본인 삼수계획이 좀 궁금한데 있나
지원 못 받으면 힘들긴하지
진짜 카톡으로도 얘기해보고 대면으로도 얘기해보고 다 해봤어요..
저는 수시7.5등급 받고, 작수 평균 7등급이던 사람인데 주말 풀타임 알바하면서 혼자 독학재수했고 물론 아직 결과는 안 나왔지만 모고 평균 3~4등급대입니다. (수학제외) 저도 부모님한테 손 안 벌리고 인강패스+스터디카페 독학재수 했는데 본인이 간절하다면 부모님 도움없이 가능하지않을까요? 식비만 해결해주셔도 감사할 것 같은데…
실례가 안된다면 목표 대학 여쭤봐도 될까요??
어디가고싶으신데요
쪽지로 말씀드려도 될까요?
어떤 방식이든 먼저 제대로 맘 먹었다는 것을 증명해야할 것 같은데요.
글고 혼자서는 교재비조차 해결하지 못하는 상황인가요?
정말 엄청난 의지와 멘탈이 있다면 솔직히 최소한의 교재비만으로도 수능공부 잘 할 수 있다 생각합니다.
알바 병행하셔야죠
글이 이해가 잘 가지 않아요...
알바병행하시면서 인강듣는게 나을시거 같은데요
아니면 ebs정승제라도 ..
학창시절에 안했다면 지금은 더 안할가능성이 훨씬 높아요. 그냥 하지마세요. 그래도 하고싶으시면 본인이 돈을 벌어서 하시면 됩니다.
재수도 아니고 삼순데 부모님이 당연하게 지원해주셔야 하나요?
학폭 겪고 심리적으로 좋지못한일은 알겠는데 적어도 재수하는 곳에서는 괴롭히는 사람들 없었을거 아닌가요?
그러면 성적이 6등급일 수가 없는데요... 부모님도 그걸 보시고 반대하시는것 아닌가요?
부모님이 삼수 지원안해주신다는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재수 시절 공부한다는 명목으로 뭘 하셨나요? 과외선생님이 이상하단걸 깨달았으면 패스든 인강이든 학원이라도 다니셔서 기초 실력이라도 다지셨어야죠
윗분처럼 1억이 들진 않지만 한달 교재비+학원비 약 150 잡고 1년 (10달) 더한다 하면 적어도 1500입니다. 간절하시면 11월 12월 1월에 빡세게 알버에서 자금 조금이라도 모아보시고 해보세요. 돈벌어보면 공부할때 썼던 그 돈이 얼마나 소중한건지 알겁니다.
시급 8만원인 과외선생 학교도 모르면서 덥석덥석 돈내고 “부모님이 지원안해주는 학폭 당하고 불쌍한 나...심자어 내가 다니는 대학교에 걔네가 와서 자퇴했어ㅠ” 취하신 거 같은데 정신차리세요.
공부는 목표만 있다고해서 되는것 아닙니다.
불쌍한 나에 취한건또 머임..
본인 힘든거+이상한 과외선생님 을 재수 실패이유로 삼는것 아닌가요? 어느 대학 원하시는건지는 모르겠지만 그렇게 해서는 원하는 대학 못가실텐데요.
과외는 제가 구한게 아닌데요..
과외선생님 수업 이상하신걸 부모님이 교육관련해서 좀 아시거나 사전에 설명 듣거나 수업 참관하지 않는 이상 알 수는 없습니다...
이상한걸 아셨으면 바로 부모님께 말씀드려서 잘라내고 학원을 가시든 인강을 듣든 하셨어야죠
내가 구한거 아님 ㅇㅇ 이러면 됩니까
공부는 부모님이 아니라 님이 하는거에요
때려쳐라..진심
궁예짓이긴 한데 뭔가 회피형 같음
잘 나올거 같지도 않으면서 하시는 이유가
하면된다는 마인드도 아니고 불확실한 상태에서 부모님이 허락해줄이유가..... 보여준 퍼포먼스 아웃풋도 없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