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찬우 콘서트 좀 서운한게
신청하고 참가 확정 메일 받으면 성공이라길래 메일 받고 기뻐했더니
며칠 뒤에 참가 확정 메일 외에 최종 참가 확정 메일도 받아야한다고 함
오르비 아이민을 잘못 입력한 것도 아니고 신상정보 다 정확해서 당연히 받을 줄 알았는데 못 받음.
못 받았다는건 공지에 올리신대로 대기 순위로 밀려났다는 말인데 왜 대기순위로 밀려난건지도 모르겠음..
애초에 처음 참가확정 메일을 수용가능 인원인 450명 한정으로 보낸다 하셨는데 뭐 항공사처럼 오버부킹이라도 하신건가?
자격미달로 떨어진건지, 대기 순위로 밀려난건지 쌤한테 직접 문의해도 답변 안해주시고, 외주 맡긴 회사한테 메일 보내봐도 씹고 참..
그냥 모평 해강 하나만 구매하고 콘서트 오는 학생들도 있을텐데 그들한테 밀려났을 생각하니까 진짜 속상하기도 하고..
드디어 실물 보는구나 하면서 진짜 좋아하고 있었는데 결국 떨어지니까 작년에 낙지한테 희망고문받다가 스카이 떨어진 악몽이 다시 떠오름;;
걍 설레발 야무지게 친 내 잘못인건지..
에효이.. 힘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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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 이건 좀 그렇긴하다
최종 최종의최종 최종검수판 진짜찐찐최종43
거의 내 과제인줄
제가 답변을 안해드렸나요?
처음에 언제 답변을 안해드렸냐고 댓글 다셨는데..
20일 뒤로는 거의다 답변 안해주셨잖아요..ㅜ
저에게 '직접' 문의하는 방식은 인스타 DM 또는 연구소 핸드폰으로 문자나 톡을 보내는게 있습니다.
20일 이후로 답변을 안해줬다고 하시는데
매일같이 하나하나 다 읽고 답변드리고 있습니다.
즉 답변을 안할리가 없다는 얘기겠죠.
따로 신상을 알려주시면 다시 확인하겠습니다.
그리고 신청 기간 동안 참가 신청을 한 학생들은 참가 확정이 되고, 이에 최종적으로 선발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메일 또는 문자를 보냈습니다.
이는 선착순이며, 비수강생 또는 신상 기입을 잘못한 학생들은 모두 배제했습니다.
최종 연락을 못 받은 학생들은 선착순으로 대기자로 전환되며 빈 자리가 생기면 순서대로 연락을 드립니다.
이는 신청하시기 전 이벤터스 홈페이지에 '정확하게' 공지가 된 내용입니다.
공개할 필요는 없는 내용이긴 한데, 해설강의만 구매하고 최종 확정된 학생은 총 3명이며 그 중 2명은 작년 프리패스 구매자 입니다.
학생도 아쉬운 마음이 있겠지만, 저 역시도 그렇습니다. 추가 문의 사항이 있으시면 따로 얘기해주세요.
제가 인스타를 안해서 dm으로 문의는 못하고 연구소 핸드폰으로 문의하는 것은 생각을 못 했습니다. 죄송합니다.
매일같이 하나하나 다 읽고 답변 중이라고 하셨는데, 제가 글 올린 이후로 제 문의를 포함한 수많은 미답변 상태였던 문의들이 답변 완료로 바뀌고 있네요.
제가 이해가 안되는 것은 처음 참가 확정자 450명 내에서 수강이력, 신상 등을 확인한 후에 그 중 조건 미달인 사람은 450명 내에 들지 못한 대기 인원으로 채우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모든 정보를 정확하게 기입 했음에도 연락을 못 받았다는 것입니다.
당장 오르비를 찾아봐도 저와 같은 경우가 또 있는 것 같습니다.
이 모든 것이 신청하기 전 홈페이지에 정확하게 공지되었다 하셨는데, 20~22일이 신청기간이였고, 참가확정 메일을 받았다고 100% 참여가능이 아니라고 6일 전에 새로운 공지가 올라왔습니다.
과거 문의 답변을 보면 과거수강생보단 올해 수강생이 우선된다고 하셨는데, 작년 프리패스 구매자라고 말씀해주시는 것도 솔직히 이해가 안됩니다. 그렇게 따지면 저도 작년 프리패스, 모평 해강 구매자 입니다.
물론, 모평 해강만으로 신청 성공했다고 비꼬는 것은 절대 아니고 단지 섭섭함을 드러내기 위함이였을 뿐입니다.
솔직히 아직도 아쉬운 마음이 남아 콘서트에 정말 참석하고 싶습니다.
왜 떨어졌는지라도 알고 깊으니 따로 신상이 필요하시면 어떻게 알려드리면 되는지 방법을 알려주세요.
수능이 2주 정도 남아 예민할 때에 마지막에 떨어지고 문의 답변도 못받아 답답하고 서운한 마음에 글을 올려봤습니다.
너무 나쁘게 생각하진 말아 주세요..ㅜ^ㅜ
아쉽고 서운한 마음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제가 직접 답변을 드리는 것은 학생과 공박을 주고 받기 위함이 아닌 학생께서 먼저 공개적으로 글을 올리셨고, 이 글을 보는 사람들이 오해할 수 있는 지점들이 있을 것이기에 사실 관계를 바로 잡고자 댓글을 남긴다는 점 양해 바랍니다.
1. 정보를 정확하게 기입했는데도 연락을 못받은 것이 아닌, 정확하게 기입한 학생들 중 선착순으로 참가 최종 확정을 하고, 대기 인원을 채웠습니다.
2. 과거 수강생보다 올해 수강생이 우선 된다는 것은 맞습니다만, 제 말의 취지는 6, 9 해설강의만 구매한 학생들이 최종 확정되는 것이 속상하다고 하셔서 덜 속상하시라고 말씀드린 겁니다.
3. 최초에는 수강률로 뽑으려다가 여차저차 말들이 많아서, 기간 동안 최대한 학생들을 받아 랜덤으로 선발할까하다가 역시 어려움이 있어 깔끔하게 선착순으로 뽑기로 했습니다. 이는 클래스 공지(지금은 마감되어 내렸지만)로도 올려드렸습니다. 확인 못한 분들이 있어 이벤터스 홈페이지에 한번 더 공지를 하게 되었습니다.
4. 문의 답변은 제가 직접 하지 않고 기획팀에서 하고 있습니다. 아마 공지로 충분히 답변되는 것들은 따로 답을 안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금방 지시를 내려서 모두 답변을 드리라고 하였습니다.
기획팀이 문의 답변이 주 업무가 아니기에 밀릴 수 있습니다. 그 부분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5. 왜 떨어졌는지는 계속 설명드립니다만
선착순으로 학생들을 받았기에 그런 것입니다.
수강률, 구매 정도, 수강 기간 등은 고려하지 않고 순수하게 선착순으로만 받았다는 점, 이후 좌석 예약시 여석이 생긴다면 그 역시 대기자들을 선착순으로 집어넣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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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을 앞두고 많이 예민하실텐데
서운하고 속상한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콘서트가 아니더라도 나중에 따로 현장에 한번 찾아 오시면 커피 한잔 하면서 얘기 나누시죠.
이벤터스를 보니 ‘호스트’에게 문의하는 것이라 나와있어 선생님께서 직접 답변 해주시는 줄 알았습니다. 잘 알지 못하고 글을 올려 정말 죄송합니다.
사실 제가 정말 궁금했던 것은 ‘참가확정’이 된 사람들 중 선착순 450명에 한해서 참가확정 메일이 1차적으로 발송되고, 그 450명 중 조건미달인 사람들은 제외되고, 공석을 대기인원으로 채운 후 그 450명에게 2차적으로 최종참가메일을 보낸다고 이해했었던 것인데, 450명 안에 들어가 1차 메일을 받았던 제가 2차 메일을 못 받아 혹시 기획팀에서 제 신상정보를 조회할 때 실수를 해서 누락된 것인지, 아니면 수용인원이 450명에서 줄어들어 제가 줄어든 인원 수에 포함이 안된것인지 그것이 궁금하여 계속 문의를 드렸던 것입니다.
어쨌든 기획팀과 선생님께서 공정하게 절차에 따라 선정을 하셨을 것이기에 못 가게 된다면 어쩔 수 없고, 가게 된다면 소리 벗고 팬티 지르면서 갈려고 했습니다.
선생님께서도 종강, 콘서트 준비를 앞두시고 바쁘시고 예민하실텐데 제가 오해의 소지가 있는 글을 잘못 올린 것 같아 굉장히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지금은 글을 지웠지만 얼마 전에 오르비에 심천지 광신도라고 제목을 쓰고 존경한다고 글을 장문으로 써서 꽤 어그로를 끈 적이 있습니다.
그때와 마찬가지로 누가 뭐래도 여전히 선생님을 존경합니다.
빈말이 아니고 언젠가 진짜로 커피 한 잔 하며 말씀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있었음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선생님과 대화하며 여쭤보고 싶었던게 많았거든요.
이번에 콘서트는 못 가더라도 나중에 스타벅스에서 아메리카노 트렌타 사이즈로 시켜놓고 오랫동안 말씀 나눌 수 있길 바라겠습니다.
저두ㅠㅠ가는 줄 알고 신났었는데ㅠㅠㅠㅠㅠㅠ
? 메일 3개가 아니라 4개가 와야 하는거임??
된줄 알았는데….
헉 님 댓글보고 메일 확인해보니 저 4개 왔네요
이벤터스 이름 말고 심찬우콘서트 담당자 이름으로 온 거 없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