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져보세요"...'압구정 박스녀' 징역 1년 구형

2024-10-27 13:53:12  원문 2024-10-25 14:04  조회수 3,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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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박지수 기자] 서울 압구정 일대에서 알몸에 박스만 두른 후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손을 넣어서 만지도록 유도한 '압구정 박스녀'에게 검찰이 징역 1년을 구형했다.

2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 22단독(하진우 판사) 심리로 열린 공연음란죄 혐의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20대 이모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모씨와 함께 기소된 성인 제작사 대표 등 2명에게는 각각 징역 1년, 1년6개월이 구형됐다.

이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서울 압구정동과 강남 등 번화가에서 지나가던 행인들에게 상자 안 가슴을 만지게 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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