無知何偈 [1314511] · MS 2024 · 쪽지

2024-10-11 22:59:55
조회수 1,472

쇼츠 보면서

게시글 주소: https://mission.orbi.kr/00069451289

요리 나올 때마다 위생 지적하는 사람들 있는데

장갑 안 꼈다고 뭐라고 하는 사람들 보면 조금 궁금한 게 있다.


장갑을 낀다고 해서 위생적이지 않던 게 위생적으로 되진 않는데, 하나의 장갑으로 이것저것 뒤적거리는 사람이 많아서다. 이 경우 장갑은 스스로를 피부염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수단이지 위생 목적은 아닐 것이다.


완벽한 위생을 지키려면 장갑 다 따로따로 써야 하고 착용할 때도 나름(?) 무균적으로 신경써야 하는데 그 정도로 하는 사람이 어디 있나 싶다. 그리고 그런 걸 기대해서 쓰나..


김밥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사먹을 때마다 간절히 기도를 올린다. 살모넬라로부터 살려주십쇼.

굴은 겨울철에 먹든 여름에 먹든 그저 노로로부터 살려주십쇼.


그나마 인도 아니니까 콜레라 정도는 걱정 안해도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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