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가짐) 이 시기 가장 중요한거
솔직히 스스로 현재 본인 수준은 나왔을거라 생각합니다.
"30일이 짧은 시간은 아닙니다"라고 동기부여 해보지만,
솔직히 그 시간으로 인생을 바꿀만한 성적변화를 이루는 분들이 얼마나 계실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저도 뭐... 수학에 현타가 와서 스트레스에 거의 수학을 놓기 시작했고, 실모 풀다가 펑펑 울면서 시험지를 찢고, 세상을 원망하고 별짓을 다 했었습니다.....
다만, 지금까지 우리가 한 것이 아까워서라도 절대 페이스를 늦춰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30일만 버팁시다.
여러분이 가고싶은 대학을 못 갈 수도 있습니다. 직설적으로 말하면 다들 원래 본인 수준보다 목표를 높게 잡으니 그럴 가능성이 큽니다. 그렇지만 평생 상상도 못해본 대학을 가는게 더 고통스럽습니다. 그걸 생각해보시는것도 좋습니다...
지금 당장 페이스를 줄이면, 그간 노력한 1~3년의 세월이 다 허사가 될 수도 있고, 상상도 못한 대학이 본인의 평생 학벌이 될 수도 있습니다. 희망을 갖는것은 힘들지만, 지금 페이스를 낮춰서 상상도 못한 대학을 가게 되었을때의 고통이, 수능이 처참하게 망했을때의 고통이, 지금 자기가 원하는 대학을 가지 못할것 같음을 인지하고 느끼는 고통보다 훨씬 더 큰 것 같습니다.
안광지배철이라고 하죠, 안광이 종이의 뒤쪽을 뚫는다.
죽을 각오로 마지막 수능이라 생각하시고 꾸준히 정진하시길 바랍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수능은 진짜 장난이 아닙니다. 절대 놓지 마셨으면 합니다
마지막에까지 잘 갈무리하시어 모쪼록 꼭 성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0 XDK (+150)
-
100
-
50
-
존나 어려운데 운 좋게 잘봤네요 임정환 하트 푸는 줄 알았음 2번틀림
-
몇분 잡고 푸심? 전 25분 잡는게 베스트 같은데
-
아 안 되겠다 4
버러지짓한 벌로 수학모고 하나 풀고 자야지
-
사실 기만글 보면서 울지나 않았으면 좋겠다 ㅠㅠ
-
해이해진 사람들이 많아진 느낌이다(본인 포함) 모두들 끝까지 파이팅합시가
-
ㄹㅈㄷ
-
물이나 음식이 안 넘어감 2일째 죽만 먹음..
-
하니 6
-
생명 ox 11
혈당량은 주로 이자에서 체내 혈당량을 직접 감지하여 조절한다
-
본인 실력보다 훨씬 높은 대학 갔으면 닥치고 다닐 것이지 휴학까지하고 수능 다시...
-
으으 미적하기시러,, 12
기하조아..
-
미친듯이 땡격 아보카드랑 에그마요 추가한 스테이크저시기 존맛인데
-
수학이 재밌어진거같아요,,확실히 수학2가 재밌네요 이대로라면 미적분을,,?
-
ㅇㅇ
-
선착순 5명 2천덕 30
너무 양심의 가책을 느껴서...
-
짧은 시간이었지만 오르비하면서 재밌었음요... 이제 탈릅하고 수능 끝나고 잘보든...
-
킹 세종님께 감사합니다. 맛있는 파스타먹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시끄러운 상황에서도...
-
케이스분류 왕창해서 모든 a1을 찾아라 하나만 못 찾아도 실수해도 나가리.....
-
심심해서 9덮 신성규t 해강 보는데 진짜 깔끔하고 푸시는듯 특히 15번 그렇게...
-
세계사는 메가스터디 김종웅샘 들으려고요 대성패스도 있어요
-
과CC하다 깨짐 6
25학번 Let’s go
-
제가 실전에선 우왕자왕하는편인데. . . 그래두 일주일에 한번씩은 하는게 좋겠죠? 잘하진 아나요 ㅠ
-
넘을 수 없는 벽이 있다 지금 오르비 기만러들 내가 5년을 해도 못 따라간다
-
국어영어 시험대비, 시험보면서 제가 국어자체를 잘 못하는것 같아요 영어하면서도...
-
남자한테 반했어요.. 근데 솔직히 너무 잘생김.. 12
하 진짜 멋있다.. 미치겠다.. 어떡해 나 진짜.. 광신도들이 포교하는 마음이 이런...
-
. 2
-
뭐랄까... 마음 한켠이 공허하달까? 그런 느낌이여ㅜ
-
심심해서,,
-
무단결석 취업 2
큰 영향을 줄까요 대졸인데 고등학교 생기부 달라하는 기업이 많나요
-
으대 2
으대으대가고십따 회기동에 있는
-
공부 제대로 안한지 한 달 좀 넘은 것 같은데 9모 431인데 수능 421 맞춰야...
-
선형대수학 으으으... 13
-
힘이 빠지는지 수학 풀 때 멍 때리는 시간이 너무 늘어서 고민이네여 실모나 기출 한...
-
시즌1은 80에서 88 진동하다가 시즌 2는 73점부터 88점까지 다...
-
연애 기념 ㅇㅈ 10
전 썸녀이지 현 여친분이 찍어주
-
아무튼 그렇습니다
-
3번 선지 밑에 논리로 지웠는데 다들 어떻게 푸셨나요? 물론 정석민쌤 해설대로...
-
포기할까 0
마음대로 행해지는게 없다..함국사도 불안해진다 19년을 노베로 살아온새끼였다는걸...
-
단어 외울때 2
옆에 작게 써있는 새끼 단어도 외우나요?
-
ㄱㅁ 3
.
-
전에 운동(?)하는 연고대 형아들 여기 가던데
-
잘자요
-
잔다 9
오늘부터 형 갓생살게
-
핵쟁이도그렇고사람들은왜이리겜에진심인지모르겠네
-
전 오즈 파이널+기출+실모 벅벅+n제 복습 하려구요
-
담배 3
담배피는새끼들 왜케 좆같지 진짜 ㅋㅋ
-
병 자기개발 지원금 쓸 곳 추천 부탁드립니다(문제집) 5
나비효과랑 워마 단어장 몇권 담았는데도 금액이 좀 남아서 현재 국어는...
-
만덕 날렸네 1
복권 이게 맞냐
-
히힛 5
안광지배철이 그런 의미구나
진인사대천명
전 못했습니다
계속 2등급 정도였었나.. 맞나요?
ㅖ 근데 수능 엄청 조짐
33232에서 35일 열심히하면 경희대 가능할까요
너무 불안해서 공부도 안되네요
해내실 겁니다 응원하겠습니다
그렇다고 안할순 없습니다. 조금 자신과 떨어져서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지금 뭘 해야할지만 생각하면 그래도 불안감이 줄어드는데 도움이 됩니다
불가능합니다
수학 실수랑 4점 1-2문제만 더 잡고 탐구 둘다 11뜬다는 마인드로 ㄱㄱ
진지빨고 수탐 잡으면 국캠 중낮공 가능한디
35일만에 수학 잡기 가아능?
공부하는 법 알면 가능
아님 ㅂㄱㆍ
나는 역전할거야
삐야기님 항상 쓰신 글 너무 도움되네여.. ㅜㅜ
하냥대 즐겁게 다니시는지요
그냥 다니는거죠....즐겁진 않습니다..
군대 가기 전에 재밌게 노세요 ㅜㅠ
ㅠ
국어머리가 조져서 답이 없는거같을때 어떻게해야할까요
한 달 만에 되니까 제발 ㄱㄱㄱ 멈추지마셈
정말 감사합니다 정진하겠습니다 꾸벅
화이팅합시다 다들
금삐약이가되겠어